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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교토 북부의 도자기 카페 호토키 HOTOKI 교토 여행, 교토 카페 호토키교토에서 숙박을 했던 앤터룸 호텔의 스텝이 추천을 하여 찾아간 교토 북부의 도자기 카페 입니다. 호토키 카페는 교토 북부, 교토 시내에서 제법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교토 지하철의 종점인 고쿠사이카이칸国際会館, 국제회관 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리며 교통비 절감을 위해 지하철 패스(600엔) 를 끊어 이동하였습니다. 조용한 교토의 북쪽 마을, 교토의 부자들은 교토의 북쪽 (기타야마 주변)에 산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그래서 인지 국제회관 주변도 제법 큰 단독 주택이 많고 한적하고 조용한 느낌이였습니다. 차를 보니 잘 사는 것 같습니다. 차 주인이 7번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교토 북부의 주택은 대부분이 단독 주택에 정원이 있으며 넓은 편이였습니다. 주택가 한 편에 .. 더보기
오사카 신사이바시 맛집 혼마치 돈테키 오사카 여행은 역시 식도락 여행 오사카는 30번 넘게 들린 곳이라 갈 때마다 새로운 뭔가가 없나 하며 거리를 둘러봅니다. 그러다 신사이바시에서 찾은 돼지고기 스테이크 맛집 혼마치 돈테키HONMACHI 豚テキ 를 찾았습니다. 혼마치 돈테키는 오사카 혼마치本町 에서 시작해 인기를 모아 그 주변에 지점을 여러곳 낸 돼지고기 스테이크 전문점입니다.관광객 보다는 근처 회사의 직장인들이 몰려 유명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가게는 신사이바시 북쪽 도큐핸즈 뒷편, 하톤호텔 주변에 위치해 있습니다.혼마치 역 주변에도 두 곳이 더 있지만 이곳이 더 넓고 깔끔합니다. 좌석은 전부 카운터 석 20개 정도의 자리가 있었습니다. 직장인이 많이 몰리는 가게라 12시에서 1시 사이에는 자리가 꽉차서 그 전후에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더보기
오사카 난바에서 맥주 한 잔, 이소야키 하마키치 이자카야 오사카 여행, 마지막 날 돌아가는 길에 친구들과 마지막 인사를 할 겸 맥주 한 잔을 하려 난카이 난바역과 가까운 이자카야에 들렸습니다. 이자카야는 이소야키 하마키치磯焼き 浜キチ, 일본 전국에 있는 해산물 전문 이자카야로 공항 가기전 난바역 가는 길에 보여서 들어갔습니다. 도쿄에 있을 때 종종 들리던 가게로 화로에서 해산물을 구워먹으면서 가볍게 한 잔 할 수 있는 곳 실내는 깔끔하고 아기자기 합니다. 특히 의자의 색이 알록달록 이소야키 하마키치의 화로입니다.간사이공항 아시아나 저녁 8시30분 비행이라 비행시간에 맞쳐가기 위해 조금 일찍 4시반쯤 찾았더니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오사카라해도 평일 낮 부터 이자카야를 찾는 사람은 드문가 봅니다. 그것도 그렇고 이날 상하이, 대만쪽에 태풍이 와서 중국, 대만 관.. 더보기
오사카 명물 다코야키, 난바 도톰보리 맛집 다코하치 오사카 여행의 재미 중 하나는 노점에서 길거리 음식을 먹는 것 입니다. 일본 다른 어느 지역과 비교해도 오사카 만큼 길거리 음식이 잘 발달해 있는 곳도 없으며 그 종류도 무궁무진 합니다. 수 많은 오사카의 길거리 음식 중 하나인 다코야키, 길거리 음식의 격전지인 난바, 도톰보리의 다코야키 맛집인 다코하치たこ八 에서 오사카의 다코야키를 맛보았습니다. 다코하치는 1979년 창업한 오사카의 다코야키 전문점으로 부드러운 식감의 다코야키たこ焼 와 계란이 가득 들어간 아카시야키明石焼き 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철판요리 전문점 입니다. 오사카를 중심으로 일본 곳곳에 10여곳의 지점을 가지고 있으며 다코야키 이외에도 오코노미야키お好み焼, 야키소바焼そば 등 다양한 철판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아카시야키는 일본 효고兵庫 .. 더보기
오사카 난바 규카츠 전문점 니혼바시 후지, 요즘 일본 인기의 규카츠를 맛보다. 최근 일본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규카츠牛カツ 를 맛보기 위해오사카 난바(도톰보리)의 규카츠 전문점 후지富士 를 찾았습니다. 규카츠는 소고기를 이용한 튀김요리로 비프카츠와 비슷한 요리이지만 고기를 완전히 익히지 않고 반 레어 상태로 튀겨 나오는 요리입니다. 규카츠 전문점 니혼바시 후지牛かつ専門店 日本橋 富士, 규카츠 센몬텐 니폰바시 후지난바(도톰보리) 지역의 가게로 가게의 이름처럼 지하철 역 니혼바시 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게는 깔끔하며 카운터 자리와 테이블 자리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날은 점심 때를 지나 찾아가서 사람이 없었습니다.평소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 사람이 없어 기다리지 않고 좋았습니다.알고 보니 이날 태풍의 영향으로 대만, 중국에서 오사카로 오는 항공편이 대.. 더보기
오키나와 남부 여행, 산속의 카페 야마노차야 라쿠스이 주문한 카페의 메뉴를 기다리며 책 한 페이지를 읽을 수 있는 여유오키나와 남부, 산속의 카페 야마노차야 라쿠스이 山の茶屋 楽水 오키나와 남부 인기의 카페 하마베노차야에서 숲을 향해 조금만계단이 많지만 조금만 걸어가면 보이는 숲속의 카페 야마노차야 해변가의 여유로운 카페, 오키나와 여행 하마베노차야 하마베노차야, 야마노차야, 소라노차야각각 해변의 찻집, 산의 찻집, 하늘의 찻집이라는 의미로 약간의 거리를 두고 바다와 하늘과 산의 카페가 모여 있습니다. 카페를 운영하는 것이 꿈이라면 하늘과 바다와 산의 카페를 운영한다는 것은 꿈같은 일 일것 같습니다. 야마노차야까지 가는 길에는 사치바루노 가든을 비롯 오키나와 숲을 느낄 수 있는 산책로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보랏빛 꽃이 활짝 피어있는 터널을 지나 야마노 고베.. 더보기
오키나와 펜션 시사이드 하우스 인 포레스트 Sea side house in forest 얼마전 오키나와 펜션의 불청객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하나 올렸었는데요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오키나와 여행 중 찾은 남부의 여유로운 펜션, 시사이드 하우스 인 포레스트 Sea side house in forest 오키나와 펜션의 불청객 시사이드 하우스 인 포레스트 Sea side house in forest펜션의 이름처럼 해변가 숲속에 위치한 펜션으로 숲속에 달랑 한채, 독채펜션 입니다. 전에 소개하였던 하마베노차야 카페, 쵸비네 펜션을 운영하는 코지씨가 운영하는 곳으로 코지씨를 알게 된 계기가 된 펜션이기도 합니다.이 펜션의 첫 손님이 저였고 그로 인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페이스북 친구도 되었습니다. 오키나와 펜션 쵸비네해변가의 여유로운 카페, 오키나와 여행 하마베노차.. 더보기
오키나와 펜션 쵸비네 오키나와 남부 여행을 할때는 항상 펜션을 이용하였습니다.다른 지역에 비해 호텔이 적은 편이고 전에 들렸던 펜션의 주인이 남부 곳곳에 펜션을 운영하고 있어 한 번씩 들려보기 위해 이번에도 펜션을 선택 하였습니다. 오키나와 남부는 고양이가 많고 펜션의 주인도 고양이를 좋아해서 펜션에 들릴 때 마다 고양이를 만나게 됩니다.이번에 들린 곳 역시 고양이를 볼 수 있는 아니 고양이가 아예 살고 있는 펜션 입니다. 아직 정식으로 운영을 하지 않고 있어서 이름은 없지만 펜션에 살고 있는 고양이 이름이 쵸비이기 때문에 쵸비네 라고 이름 붙여 봅니다. 펜션 주변은 오키나와 남부의 해변과 오키나와 고양이 섬으로 유명한 오우지마 섬이 있어고양이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취향 저격인 곳입니다. 오우지마 섬은 펜션에서 걸어갈 수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