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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유후인에서 밥 한끼 여행하는 삼각김밥 타비무스비(たびむすび) 오랜만에 유후인 여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름의 유후인은 비가 많이 내리고 무더운 날씨여서 온천을 즐기기에는 조금 아쉬울 것 같아 여름 보다는 가을 겨울에 주로 다녀왔었는데 여름의 유후인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유후인을 돌아다니기 보다는 온천 료칸에서 푹 쉬면서 2박 몸과 마음의 피로를 말끔히 풀고 돌아왔습니다. 유후인에서는 처음 유후인 역에 도착했을 때 말고는 외식을 하지 않았는데 유후인 역에 새로 생긴 카페 겸 삼각김밥 가게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장마 기간의 유후인 온천 여행 장마 기간의 유후인 온천 여행 6월과 7월은 일본 대부분의 지역이 장마에 들어갑니다. (오키나와 는 조금 빠른 5월) 최근 몇 년 간은 장마라고 하기에는 부끄럽게 비는 많이 내리지 않고 열대성 스콜로 소나기 처럼 몇 번 내리 .. 더보기
장마 기간의 유후인 온천 여행 6월과 7월은 일본 대부분의 지역이 장마에 들어갑니다. (오키나와 는 조금 빠른 5월) 최근 몇 년 간은 장마라고 하기에는 부끄럽게 비는 많이 내리지 않고 열대성 스콜로 소나기 처럼 몇 번 내리다 말았는데 올해는 그동안의 비가 한 번에 다 몰아서 내렸는지, 규슈 지역에 엄청난 비가 내렸습니다. 규슈는 이번 장마 기간 동안에 내린 비로 도로가 끊기고 산이 무너지는 듯 엄청난 피해를 받았는데 규슈 전체가 피해를 받은 것은 아니고 히타를 비롯 후쿠오카와 오이타의 일부 지역에만 피해가 생겼습니다. 고로 규슈 여행은 특별히 무리가 없고 히타 지역을 제외한 지역들은 기존처럼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온천 여행은 비가와도 좋습니다. 오히려 여름 온천 여행은 비가 내려 시원하고 운치도 있고 따뜻한 온천을 즐기기에.. 더보기
일본의 바닷마을에서 노면열차를 바라보며 시원한 젤라토를, 가마쿠라여행 젤라테리아 산티 장마가 시작되며 수국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일본의 작은 바닷마을 고레이다 히로카츠 감독의 바닷마을 다이어리 배경이 된 마을 가마쿠라鎌倉 를 걸어 봅니다. 소소하지만 기분 좋은 풍경 가득했던 가마쿠라에서 하루 가마쿠라(에노시마)의 수국 길 걷기 가마쿠라(에노시마)의 수국 길 걷기, 에노덴, 고쿠라쿠지, 바닷마을 다이어리 장마가 시작되면 피어나는 꽃 수국 영화 바닷바을 다이어리의 촬영지 가마쿠라鎌倉(에노시마江の島) 를 찾아 영화의 배경지와 수국 길을 걸었습니다.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배경 마을 가마 likejp.com 에노시마에서 가마쿠라까지 수국 길을 따라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가마쿠라역 인근에 있던 작은 젤라토 가게인 산티 귀여운 젤라토 간판을 보고 골목 길을 들여다 보니 더 귀여운 작은 목조 건물의 .. 더보기
헬로 키티와 친구들을 만나다 도쿄여행 산리오 퓨로랜드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포차코, 폼폼푸린) 헬로키티와 귀여운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도쿄 근교에 있는 산리오 퓨로랜드(Sanrio Puroland)에 다녀왔습니다. 산리오 퓨로랜드는 헬로키티와 산리오 캐릭터의 세계관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로 헬로키티와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멋진 공간입니다. 산리오는 스페인어 San Rio에서 유래하고 있으며 San은 영어의 Saint(St.) 성스러운을 의미하며, Rio는 영어의 River, 강을 뜻하기 때문에 성스러운 강이라는 뜻이 됩니다. 산리오 퓨로랜드는 도쿄 다마시(多摩市)에 위치하고 있으며 게이오선, 오다큐선, 다마 모노레일 다마센터(多摩センター)역에서 도보 5분 거리는 곳으로 고가 도로로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다마센터역에서 산리오 퓨로랜드까지는 헬로키티 스트리트와 다마시의 캐릭터인 시마지로의 시마.. 더보기
센스있는 교토의 핫플레이스 쇼핑 공간, 교토여행 신푸칸(新風館, 신풍관) 코로나 이후 찾은 교토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시설을 말해보라면 아마 교토 시내 중심에 있는 복합 상업시설인 신푸칸(新風館, 신풍관) 일 것 같습니다. 교토 시내 가라스마오오이케(烏丸御池)의 랜드 마크인 신푸칸은 코로나 기간에 리뉴얼 오픈하여 핫플레이스라기에는 조금 시간이 지난 건물이지만 작년 여름에야 겨우 교토에 갈 수 있었던 저에게는 교토의 최신 핫플레이스 였습니다. 신푸칸은 1926년에 세워진 교토중앙 전화국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2001년에 상업시설로 사용하였고 2016년 보수와 리모델링을 위해 잠시 운영을 중단하고 2020년에 새롭게 오픈한 건물입니다. 신푸칸은 여러곳에 입구가 있으며 산조(三条) 가라스마오이케(烏丸御池) 역과 바로 연결되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건물의 높이는 높지 않지만 중앙 정원이.. 더보기
무료로 즐기는 도쿄 시내의 멋진 전망, 도쿄여행 분쿄시빅센터(文京シビックセンター ) 가성비 도쿄 여행을 위해 공짜로 도쿄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을 소개 합니다. 지난 번 소개했던 캐롯타워,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타워와 함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도쿄의 전망명소 중 하나인 분쿄 시빅 센터(文京シビックセンター )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지만 오래 전 부터 도쿄를 대표하는 전망대 중 하나로 일본에서 검색하면 도쿄의 추천 전망대로 항상 나오는 곳 입니다. 분쿄 시빅 센터는 지상 28층, 지하 4층, 높이 142m의 건물로 도쿄 23구 중 하나인 분쿄구의 구청 건물입니다. 1999년에 건설된 건물로 25층에 전망라운지가 있고 도쿄돔 인근이라 거의 도쿄 중심에 위치하기 때문에 다양한 도쿄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캐롯타워 남들은 잘 모르는 나만의 도쿄 전망 명소, 도쿄여.. 더보기
남들은 잘 모르는 나만의 도쿄 전망 명소, 도쿄여행 산겐자야 캐롯타워 지난 번에 소개한 도쿄의 무료 전망대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스카이 라운지에 이어 이번에는 더 알려지지 않고 사람도 적은 산겐자야의 캐롯타워를 소개하겠습니다. 산겐자야(三軒茶屋) 는 시부야에서 도큐 덴엔토시선으로 2정거장 급행으로 1정거장인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캐롯타워는 산겐자야 역에서 바로 연결 됩니다. 시부야 서쪽의 주택가인 산겐자야 건물 27층의 라디오 방송국 겸 전망대로 도쿄의 서쪽과 서쪽에서 바라본 시내(시부야, 신주쿠)의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산겐자야 서쪽에는 높은 건물이 없어 시원한 풍경과 후지산을 감상할 수 있으며 동쪽의 시내 풍경은 시부야, 도쿄 타워를 가깝게 볼 수 있지만 행사가 있는 날에는 아쉽게도 감상을 할 수 없습니다.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스카이 라운지 공짜로 즐기는 .. 더보기
공짜로 즐기는 도쿄 전망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타워 탑 오브 에비스 스카이 라운지 도쿄 여행 중 하루는 도쿄의 살기 좋은 마을이며 가장 인기있는 마을 중 하나인 에비스를 찾았습니다. 에비스는 주택가가 많고 JR 야마노테선과 도쿄메트로 히비야선이 다니기 때문에 시부야, 롯폰기, 나카메구로, 긴자 등 주요 관광지로 이동이 편리하고 다이칸야마, 나카메구로까지는 걸어서 가도 될 정도로 가깝습니다. 자연 교육원, 공원등의 녹지가 많고 중앙에는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라는 넓은 정원 겸 복합 상업시설이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살기에 좋은 마을인것 같습니다. 이번에 에비스를 찾은 이유는 도쿄타워, 도쿄스카이트리, 시부야 스카이등 도쿄의 인기 있는 유료 관람 전망대를 들렸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힘들어서 사람도 별로 없고 비용도 들지 않는 그런 전망명소를 찾아보기 위해서 입니다. 도쿄에는 아파트가 거의 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