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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

도쿄의 돈코츠라멘 '반카라 라멘' 라면 격전지 다카다노바바(高田馬場)의 돈코츠소유라멘(豚骨醤油)인 오래노소라(俺の空)에 이어 최신 오픈하여 인기를 모으고 있는 도쿄 돈코츠라멘 반카라(ばんから)에 가보았습니다. 반카라 라멘은 이케부쿠로(池袋)가 본점으로 큰 인기를 모아 라면의 격전지인 다카다노바바에 진출 다른 라멘가게들에 도전장을 낸 가게입니다. 반카라 라멘의 자랑인 가쿠니(角煮), 돼지고기에 양념을 하여 푹고아 입에서 살살녹게 만든 토핑중 하나입니다. 전체적으로 붉은 느낌의 가게로 카운터석과 안쪽의 테이블 석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주문을 하자 열심히 라멘을 만들기 시작하는 종업원들 펄펄끊는 돈코츠의 열기에 주방에는 뿌연김이 서려 있습니다. 주문한 라멘은 기본멘인 반카라 라멘 입니다. 라멘과 함께 깨, 마늘등을 넣어 먹으면 더욱 맛있습.. 더보기
일본의 명문 와세다 대학생들이 좋아하는 라멘집은? 도쿄에서도 맛있는 라멘 가게가 많이 모여 라멘의 격전지라고 불리우는 다카다노바바(高田馬場) 일본의 명문 와세다 대학교등 주변에 학교가 많아 맛있는 라멘집이 많기도 한 이곳에서 인기순위를 조사하면 항상 1~2위를 다투는 라면 가게 오래노소라(俺の空)에 가보았습니다. 파란 파탕에 하얀색의 글자가 인상적이였던 오래노소라의 입구 입니다.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기 때문에 점심이나 저녁시간을 피해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창문에 비친 글자와 함께 주방이 보입니다. 식당의 내부는 특별한 인테리어가 없는 전부 카운터 자리 밖에 없는 10명 남짓 들어갈 만한 작은 가게 입니다. 이곳의 메인 메뉴인 카케부타소바(掛け豚そば)입니다. 돈코츠 (돼지뼈)를 고은 국물과 간장으로 맛을낸 스프, 돈코츠 쇼유(豚骨醤油)를.. 더보기
벚꽃놀이가 즐거운 길 고양이 벚꽃놀이가 한창인 우에노 공원 길 고양이 한마리가 벚꽃 놀이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를 기웃거립니다.  옆에 있던 사람이 쓰다듬어 보지만 무시하고 반대편을 바라봅니다. 잠깐 냄새를 확인해 보고 고소한 냄새의 근원은 바로 여기 한 남성분이 맛있는 도시락을 먹고 있었습니다. 재빨리 남성분의 얼굴 방향으로 자리를 이동하지만 그곳에는 먼저 와서 음식을 먹고 있는 다른 길냥이가 있었습니다. 나는 안주나 하며 남자분 아니 먹을것을 지긋히 바라보는 길고양이 여긴 내자리야 하며 옆에 있는 길고양이가 스트레이트 펀치를 먹입니다. 시무룩해진 길고양이는 쪼그려 앉아 버리고 맙니다. 그모습을 보고 있던 여성분이 몰래 접근해서 사진을 남성분이 고양이가 있는 것을 눈치채고 고로캐 하나를 던져 줍니다. 아까의 길고양이에게 복수의 메.. 더보기
길 고양이와 구두 벚꽃이 한창이라 다시찾은 우에노 공원 반갑게도 전에 보았던 길고양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저를 보더니 귀찮듯이 자리를 피하는 길고양이... 역시 고양이들은 도도한 매력이 있어서 좋습니다. 신발 옆에 앉아 무언가를 바라보는 길고양이 집중합니다. 갑자기 무서운 눈초리로 저를 처다보는 고양이님 무언가 기분이 안좋은것 같습니다. 무서운 속도로 달려오는 길고양이 뭔가 잘 못을?? 하지만 언제나 처럼 무시하며 그냥 지나쳐 버렸습니다. 더보기
벚꽃을 즐기는 운치있는 고양이 거짓말 같이 따뜻해지며 시작한 4월의 첫날 일본의 우에노 공원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벚꽃 구경을 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공원 전지역에 만개한 벚꽃 하지만 이날 가장 인기가 있었던 것은 활짝핀 벚꽃이 아닌 나무위의 고양이 한마리 였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벚꽃 나무 아래에 모여 사진을 찍고 있어 궁금하여 다가가 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플레쉬 세례를 받으며 있었던 것은 벚꽃이 아닌 고양이 한마리 벚꽃을 즐기는지 신기하게도 벚꽃 나무 가지 위에 올라 벚꽃을 보다 잠이들어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고양이의 몸색깔이 하양과 검정이기 때문에 보호색처럼 벚꽃과 나무에 가려 잘 보이지 않습니다. 주위의 사람들의 시선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새근새근 잠이 들어 있는 고양이 카메라의 셔터 소리가 시끄러웠는지 잠에서 .. 더보기
요코하마에서 만난 길고양이 요코하마 길거리에서 암전히 앉아 있는 고양이 발견  다가가고 싶지만 무서운 눈으로 노려보고 있다. 인상 가득한 길 고양이 하지만 금방 귀찮아져서 고개를 돌린다. 인상을 쓰는 것이 아니라 원래 그런 얼굴이였구나 하지만 옆모습은 누구보다 부드러운 요코하마에서 만난 길고양이 더보기
햐얀 길고양이를 따라 담벼락 아래 하얀색 길고양이가 발을 가지런이 모으고 암전히 앉아 있습니다. 무언가 불만인 듯 얼굴을 찡그리고 있습니다. 결국은 자리를 떠나는 길 고양이 저도 천천히 고양이를 따라 걸어 봅니다. 담벼락을 올라 성큼성큼 포동포동한 엉덩이를 보이며 지붕위에 앉아 버렸습니다. 더이상 따라가지 못하고 올려다 보는 저를 쳐다 보는 하얀고양이 아무래도 자신의 얼굴을 찍으며 따라다니는 것이 불편했나 봅니다. 더보기
고양이 미술관을 지키는 길 고양이 요코하마의 작은 고양이 미술관 그곳의 입구를 지키고 서있는 작은 길 고양이 한마리가 앉아있습니다. 요코 하마의 고양이의 미술관은 고양이를 사랑하는 할아버지가 지금까지 살아가면서 모으거나 선물 받은 고양이 관련 물품들은 전시하는 작은 미술관입니다.  제가 미술관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조용히 자리를 비워주는 미술관 앞 길 고양이 미술관 옆의 화단에서 무언가를 발견 했는가 봅니다. 성큼, 화단에 한발짝 들여 넣고 있는 길냥이 화단의 철봉을 따라 어딘가로 걸어갑니다. 벽 뒤에 숨어서 크게 하품을 하는 길고양이 하품을 하는 것을 들키는 것이 부끄러워 숨었나 봅니다. 나의 부끄러운 모습을 보았으니 벌을 받아야 겠다는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요코하마 고양이 미술관 주변에는 수 많은 길고양이들이 사이 좋게 지내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