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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동경

일본 최초의 여자 프로야구 선수의 마지막 시합 일본 관서 독립리그의 여자 야구선수인 요시다 에리(吉田えり) 선수가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일본 최초의 여자 프로야구 선수로 11시합에 출장 0승 2패 방어율 4.63의 성적으로 마지막 시함에서는 1회출장 1회를 무실점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습니다. "마지막이지만 마지막이로 생각하지 않고 언제나 처럼 던졌다. 자신은 아직 부족하다. 앞으로도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라고 앞으로도 야구를 포기하지 않고 도전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실력보다는 잦은 부상과 감독의 교체로인한 정신적인 충격을 감당하기 힘들어 했던 요시다 에리 선수는 앞으로 방송통신 고등학교를 졸업 대학에 진학 야구에 재도전을 할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바로 프로에 진출한 요시다 선수에게는 프로의 생활이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맛있는 라면을 찾아서- 새벽6시에 도쿄에서 출발 아사히카와 공항, 아사히야마 동물원, 비에이를 거처 숙소인 아사히카와에 도착하였다. 숙소인 아시히카와 워싱턴 호텔에 짐을 풀과 저녁을 먹기위해 지친몸을 이끌고 아사히카와 시내로 나섰다. 불경기, 신종인플루엔자, 엔고현상으로 관광객이 반 이상으로 줄어든 아사히카와의 평일의 거리는 한산하기 그지 없었다. 홋카이도에 도착 처음 먹는 저녁을 어떤것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라면은 북쪽으로 갈수록 맛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라면을 먹기로 결정 아사히카와 주변의 인기있는 라면집을 찾았다. 1935년 오랜역사의 라면집 생강라면이 유명하다는 미즈노 추운지방이여서 그런지 저녁에는 사람이 별로 다니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신호등이 보행자가 버튼을 누르면 작동되는 형식이였다. 가게들도 대부분 일찍 문을 닫..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비에이 역- 비에이(美瑛)의 많은 언덕을 돌아보고 나서 숙소인 아사히카와(旭川)로 돌아가기 위해 비에이역에 도착했다. 역에도 알 수 없는 4자리 숫자가 지어진 년도도 아니고 무었을 의미하는 번호인지 자꾸 궁금해 진다. 관광객들을 환영하고 있는 역장과 왠지 납치 된것 같은 표정의 당근든 토끼 아사히카와 방면으로 가려고 하면 반대편 승강장으로 넘어 가야만 하였다. 걸어가는 도중 울타리에 이쁘게 피어있던 코스모스들 노선이 하나이기 때문에 전차도 한시간에 거의 1대 밖에 없는 비에이~후라노 지역 노선 아사히카와-후라노에는 창문이 오픈되어 있는 노록코열차가 다닌다. 9월달에는 주말에만 다니기 때문에 다음에 후라노로 이동 할때 이용하려고 마음먹었다. 아사히카와까지 가는 완만열차, 저녁시간대는 사람이 조금 많기 때문에 2량의 열.. 더보기
핑크로 뒤덮힌 야후 재팬 아침에 일어나서 웹페이지를 열고 어김없이 야후에 접속 했습니다. (일본은 네이버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본페이지로 등록시켜 두고 있고 인터넷을 야후라고 착각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모니터 화면이 핑크색으로 변하여 잘못 접속했나 살펴 보니 야후의 메인이 핑크색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야후가 갑자기 미쳤나 하고 자세히 살펴보니 유방암 예방을 위한 핑크리본 기획이였습니다. 일본의 여성 20명중 1명이 유방암에 걸린다고 하고 유방암은 빠른발견, 빠른진단, 빠른치료가 예방의 지름길이기 때문에 포탈 자체의 색을 바꾸어 좀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키티의 핑크리본 윈도우 벽지를 공개 500엔~100,000엔의 가격에 팔아 수입금 전부를 기부를 한다고 합니다. .. 더보기
홋카이도 하코다테에서 만난 고양이 일본 홋카이도 하코다테에서 만난 한쪽눈에서 레이져를 발사하는 고양이 이야기 입니다. 일본의 고양이의 특성상 왠만하면 사람을 보고 도망가지 않습니다. 일단 고양이는 고양이 주인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사람을 무시하거나 그냥 지나가는 큰 동물 정도로 생각해 버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이들의 무서운 돌팔매질과 어르신들의 발길질에 사람만 보면 뛰어 도망가고 싶은 본능이 생겨버려 차 밑으로 숨거나 무작정 뛰는 고양이들이 많은데 아쉬운 현실이 아닐까 합니다. 아무튼 하코다테의 이 고양이씨는 만나자 마자 다가와서 돈을 달라고 손을 내미는군요.. 홋카이도에서 처음 만난 고양이님이기 때문에 그루밍도 가볍게 도와주고 (신발을 벗어 발로 배를 부비부비 해주고나 손으로 턱선과 목부분은 살짝 터치해주면 그.. 더보기
동방신기 맴버 둘만으로 오리콘 1위 우리나라에서는 법정소송에 걸려있는 동방신기의 재중, 유천 둘만의 힘으로 일본 오리콘 싱글 차트 1위를 차지 하였습니다. 2위인 VAMPS 와는 거의 10배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이번주 싱글 차트에서 독주를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대표 아이돌 스마프의 일주일 앨범 판매량이 10만장이였던 것을 비교 해보면 놀랄만한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게다가 동방신기 전원도 아닌 두명만의 앨범이 이정도라면 5명이 같이 나온다면 어느정도의 앨범을 판매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스마프 104723장 (08/26) - V6 62941장 (09/02) - 도모토 츠요시(긴키키즈) 62744장 (09/09) - 코다쿠미 32468장 (09/16일) - 타키자와 히데아키 43413장 (09/23) (최근 5주간 오리콘 위클리.. 더보기
블로거들의 정보가 여행 책으로 'ENJOY 규슈' 규슈, 일본에 처음으로 여행을 떠났던 곳이며 처음 일본에서 살기 시작한 곳으로 많은 추억이 있던 곳입니다. 그런 규슈를 알리는 관광안내서를 친구가 만들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블로거라면 꼭 한번 도전해 볼만한 셀디스타 들의 모임 셀디클럽 (http://cafe.naver.com/seldicard) 에서 만난 친구로 여행사를 다니며 ENJOY 호주, ENJOY 규슈등 전문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http://readyggo.tistory.com/) 책을 읽어 보며 좋았던 점은 제가 좋아하는 온천과 열차여행에 대해 상세히 기록되어 있던 테마 여행 부분 이였습니다. 실제로 최근에는 무작정 여행을 떠나기 보다는 자신만의 테마를 한가지 정해 그것에 맞는 여행을 찾곤 하는 것 같습니.. 더보기
비에이 언덕에 찾아온 가을 가을, 비에이, 2009년 한해 동안 살면서 사진을 담아 보고 싶었던 홋카이도의 비에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