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동경 썸네일형 리스트형 [규슈올레]힐링여행 규슈올레 벳부코스 삼나무 숲과 숲 속의 작은 신사 규슈올레 14번째 코스인 벳부코스벳부코스의 3/4 지점에는 산을 오르며 삼나무 숲을 걷는 코스가 있습니다. 그 곳에서 만난 작은 신사, 아타고 신사(愛宕神社) 파노라마 전망대에서 아타고 신사로 향하는 길은 동양의 티롤 이라고 불리며 오이타현의 명승으로 지정된 유후다케협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걷습니다. 아타고 신사에 도착하면 500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한 쌍의 삼나무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신사의 입구를 알리는 돌 기둥 도리이 입구 뒤에는 수령이 500년이 넘는 거대한 삼나무가 우뚝 서 있습니다 다들 이곳을 지날 때 두팔을 벌려 삼나무를 한번씩 안아보고 가곤 합니다. 삼나무 사이사이로 보이는 신사의 본당 커다란 삼나무 사이사이 길 삼나무 낙엽으로 폭신폭신한 길을 걸어 갑니다. 커다란 삼나무를 지나면 보이는 .. 더보기 [도쿄여행] 일본에서 가장 교자를 많이 먹는 마을 우츠노미야, 우츠노미야 교자 전문점 마사시 일본에서 교자(餃子)를 가장 많이 먹는 도시 우츠노미야(宇都宮)에 교자를 먹으러 가보았습니다. 우츠노미야는 도쿄 근교의 지방도시로 도치기(栃木)현의 중심도시 입니다. 우츠노미야는 도쿄에서 신칸센으로 50분 정도, 일반열차(급행)으로 2시간 가까히 걸립니다. 신칸센은 4,290엔, 일반열차는 1,890엔 JR의 관동 패스를 이용하여 신칸센을 타고 찾아가거나 닛코, 가루이자와등 주변의 관광지를 둘러볼때 잠시 들리면 좋습니다. 우선 찾아간 곳은 우츠노미야역 동쪽출구의 교자이벤트 광장 밍밍, 우츠노미야교자관 등 우츠노미야의 유명 교자 가게들과 선물가게들이 모여 있는 곳 입니다. 우츠노미야의 교자 캐릭터인 스테미너 켄타(스테미나 켄타, スタミナ健太) 이벤트 광장의 잔디 밭에는 교자 캐릭터를 비롯 다양한 동상들이 .. 더보기 오키나와에서 만난 한 인상하는 길 고양이 오키나와 나키진 성터에서 만난 한 인상하는 길 고양이 아침 식사가 맛이 없었는지 불만족스러운 표정이 가득합니다. 투덜 투덜 투덜 불만 가득한 오키나와의 길 고양이가 이쪽으로 오고 있습니다. 길 고양이 처음 보냐는 표정 흥 아침에 먹은 생선이 비린내도 심하고 영 마음에 들지 않나 봅니다. 뭔가 입가심 할 것을 찾아보지만 마땅히 보이지 않는 목걸이를 한 것으로 보아 길 고양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오키나와 나키진 성터 관리사무소에서 길 고양이들을 보살피고 있었습니다.) 뭐야 내 표정에 불만있어? 사실 불만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은 잇몸 사이의 염증(?) 혹은 이빨 사이에 뭔까 끼여 있어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그르르르릉 입은 옷도 그렇고 표정도 그렇고 시라소니가 생각나게 하는 오키나와의 인상파 길 고.. 더보기 천국의 섬 아이노시마 천국의 섬 아이노시마 天国の島 相ノ島 Copyright - photo by endeva All Rights Reserved. 아이노시마 (相ノ島) 아이노시마(相島)는 후쿠오카현의 많은 섬 중 하나로 약 170세대 470명이 살고 있는 작은 섬 입니다. 현무암의 해식작용으로 독특한 해안선이 발달하였으며 동해바다가 한눈에 펼쳐지는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조선통신사로서 일본에 찾아간 신유한의 일본견문록 해유록(海遊録)에도 그 기록이 남아있는 우리나라의 역사와도 관련이 있는 섬 입니다. 주민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낚시가 목적으로 반나절 정도 머물다 가는 작은 섬 입니다. 고양이들이 많이 살고 있어 고양이 섬이라는 이름으로도 조금은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의 고양이 섬이라고 하면 미야.. 더보기 [유후인 여행] 유후인의 고급 료칸 리조트 산소 무라타의 검정돼지 소바요리, 무라타 후소안 with 캐논 EOS 6D 겨울, 2박3일 동안의 유후인 두번째 날의 오전 문득 소바가 먹고 싶다는 생각에 유후인의 고급 료칸 리조트인 산소 무라타 (山荘無量塔)에 들렸습니다. 유후인의 숙소에서 무라타 까지는 걸어서 20분 정도 어제밤 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을 맞으며 유후인의 언덕을 걸어올라 갑니다. 무라타의 수제 소바(메밀 국수) 전문점인 무라타 후소안(Murata 不生庵) 예정에는 없었지만 전날 무라타에서 운영하는 롤 케이크 전문점인 비스피크에 들렸을 때 본 소바 사진 한장에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때 마침 유후인에는 눈도 폴폴 내리고 있고 차가워진 공기는 따뜻한 소바를 먹기에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식당안에서는 유후인 마을의 풍경을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때때로 옆의 온천에서 뿜어올라오는 증기가 시아를 가리긴하지.. 더보기 고양이 버스를 기다리는 턱시도 고양이 유후인의 상점가의 동구리노 모리 가게 앞에 턱시도 고양이가 두발을 얌전히 모으고 앉아 있습니다. 토실토실 귀여운 턱시도 고양이, 목걸이에 딸랑딸랑 금방울도 걸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곳은 고양이 버스가 정차하는 고양이 버스 정거장입니다. 턱시도 고양이가 마실을 나갈려고 고양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간이 되었는데 버스가 오지 않아 살짝 버스가 오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는 턱시도 고양이 이날 유후인에 눈이 내려 버스가 연착이 되는 것 같습니다. 눈이 쌓이면 고양이 버스가 발이 시려서 중간중간 식빵을 굽다 오기 때문에 늦어집니다. 기다리다 지쳐 조금은 화가 난 듯한 턱시도 고양이 하지만 유후인은 시골 마을이기 때문에 고양이 버스 이외에는 교통 수단이 없고 드문 드문 오기 때문에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 더보기 로또 당첨을 검토해주는 행운의 고양이 도쿄 고텐마쵸 복권가게의 점장 고양이 란 일본에서는 하얀옷에 두 가지 무늬가 들어간 삼색고양이를 행운의 상징으로 삼고 마네키 네코라는 조각을 만들어 행운을 빌곤 합니다. 또한 하얀 고양이는 신성함을 상징하여 귀하게 여기는 곳이 많이 있고요 야나카에서 만난 마네키 네코 사랑을 부르는 핑크 마네키네코 그런 마네키 네코를 똑 닮은 고양이 점장이 있는 가게가 도쿄에 있다고 하여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도쿄의 시타마치 중 한 곳인 고텐마쵸(小伝馬町), 도쿄메트로 히바야선을 타고 가면되는 곳 입니다. 지하철 출구에서 빠져 나오면 보이는 작은 복권 가게 이곳에 란이라는 점장 고양이가 있다고 합니다. 운 좋게도 오늘은 점장 고양이님이 근무를 하고 있는 날이네요 복권가게의 점장 고양이 란, 언제나 저 위치에 앉아 복권을 사는 사람들의 표정을 감상하고 복권이 .. 더보기 [이키섬 여행] 이키섬의 브랜드 소고기 이키규를 맛보다. 이키규 맛집 아지도코로 우메지마 이키섬의 브랜드 소고기인 이키규(壱岐牛) 이키섬을 대표하는 요리이기도 한 이키규 요리를 맛보기 위해 식당을 찾았습니다. 찾아간 곳은 이키섬에서 유명한 이키규 전문점 아지도코로 우메지마(味処うめしま)촬영이 계속되어 점심시간이 약간 지난 늦은 점심에 도착하였습니다. 소소한 식당의 입구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생각보다 넓은 공간의 가게가 나옵니다. 이키섬은 후쿠오카와 가깝지만 행정구역이 나가사키로 되어 있습니다.나가사키에서 인정받은 이키규 전문점 우메지마 다양한 품종 대회에서 상을 받은 이키섬의 소들트로피가 놓여있었습니다. 이키섬에서 태어나 이키섬에서 자란 이키규 상을 엄청 많이 받아서인지 곳곳에 아무렇지도 않게 상패가 놓여 있었습니다.한편에 오사카의 빌리켄 동상은 왜 있는지 궁금 주방의 모습입니다. 깔끔하게 .. 더보기 이전 1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 5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