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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대자연의 아름다움 여유로운 산행 가미코치 걷기 가미코치에서 두번째 날 전날과 다르게 구름 하나 보이지 않는 맑은 하늘에 눈부신 태양이 빛나고 있었습니다. 음이온 가득 가미코치 산책로 걷기 일본의 알프스에서 맛 본 정통 프랑스 요리 (가미코치 시미즈야) 가미코치 산책, 한없이 맑고 투명한 다이쇼이케(호수)  오늘은 가미코치의 또 다른 명소인 갓파 바시를 향하여 갑니다.  해발 3,000m 급 산들이 펼쳐저 있습니다. 지금 이곳의 위치도 해발 1,500m 정도 입니다.  언젠가 생겨난 구름도 강을 따라 천천히 흐르고 있습니다. 어제 묵었던 시미즈야 호텔이 멀리 보입니다. 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 갑니다. 초여름이긴 하지만 고도가 높아 그렇게 덥지는 않습니다.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빠르게 흐르는 아즈사 강 부드러운 곡선으로 산 굽이 굽이 강이 흐르.. 더보기
음이온 가득 가미코치 산책로 걷기 다이시로이케를 지나 목적지인 시미즈야 호텔로 가는 중 숲속으로 향하는 산책로가 나왔습니다. 가미코치 산책, 한없이 맑고 투명한 다이쇼이케(호수) 걷기 좋게 나무를 이용해 산책로를 잘 꾸며 두었습니다. 초록의 음이온이 몸안으로 한가득~ 수풀에는 바닥이 바로 보이는 맑고 투명한 냇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걷기만 해도 건강해 질 것 같은 숲속의 산책로 산책로를 따라 구불구불 천천히 걸어 올라갑니다. 작지만 없으면 불편한 작은 나무다리  과거에는 이 지역이 전부 물 속이였다고 합니다. 가지만 남은 나무들 옆의 사람들과 비교해 보면 상당히 큰 나무들이 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작은 나무다리를 건너 앞으로 앞으로~~ 일본은 요즘 야마 걸 이라고 해서 산행을 즐기는 여성분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미.. 더보기
동글동글 재미있는 비누방울 놀이  디자인 페스타에서 우연히 만난 비누방울 너무 이쁜것 같아 앞으로도 비누방울 사진을 찍어 볼까 생각 중입니다. 수 많은 비누방울 속으로 한 방울 한 방울 빛을 담아 멀리 퍼져나갑니다. 손으로 잡아보고 싶지만 어느새 사라져버리는 맑은날 공원에서 하면 더욱 재미있겠지요? 100엔으로 도쿄에서 재미있게 놀기~~!! 더보기
땅바닥을 사랑한 길 고양이  봄날, 거리의 돌 바닥, 아스팔트 바닥은 따뜻한 햇살을 받아 고양이가 좋아하는 온도로 달구어집니다. 바닥의 따뜻함에 거리를 걷던 길고양이가 쓰러지듯 바닥에 드러 누워 버립니다. 달구워진 바닥과 따뜻한 햇살 고양이에게는 천국과 같이 행복합니다.  따뜻함에 졸음을 참지 못하고 피식 노근함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갈색 고양이 머리가 무거워 살짝 팔배게 바닥이 마치 포근한 침대 같아요  누가 다가와도 움직일 수 없는 따뜻한 땅 바닥을 사랑한 길 고양이 거리 한 복판에 누워 좀처럼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길 고양이 사진 전시회 보러오세요~~ 더보기
길 고양이 사진전 보러 오세요~~ (남이섬 노래박물관) 산과 들이 녹색으로 물들어가는 봄이 한창인 5월에 남이섬 노래박물관에서 고양이 관련 전시회가 열립니다. 展 이라는 주제로 노래박물관의 1층 갤러리 스윙에서 5월 21일 부터 6월 26일까지 제가 찍은 고양이 사진과 도예가 김여옥 님의 작품이 함께 전시가 됩니다~~ Little Cat`s Relaxing Afternoon 이라는 부제로 오픈캐스트 길 고양이의 여유로운 하루의 사진과 김여옥 님의 작품 Poppy Cat이 전시 됩니다. 노래박물관 갤러리 스윙은 1년에 7~8번의 기획전을 개최하며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남이섬 노래박물관 일본에서 7년동안 생활하며 곳곳에서 찍은 길 고양이들, 우리나라의 길 고양이들과는 다르게 조금은 여유로운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남이섬에 놀러가시는 분이.. 더보기
지브리 미술관에 가는 두가지 즐거운 방법  기치죠지의 명소이자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미술관인 기치죠지의 지브리 미술관 지브리 미술관에 가기 위해서는 두 가지 즐거운 방법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모든것, 지브리 미술관 지브리에 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우선 도쿄 시내에서 이동 방법으로 JR열차의 노란색 쇼부선, 주홍색 추오선을 타고 기치죠지역이나 미카타역으로 갑니다.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파랑색의 도자이선을 이용하고 시부야에서 출발 한다면 게이오 이노카시라 선을 타고 기치죠지역에서 내리지요 미카타역을 선택하신 분이라면 미카타역 앞의 지브리행 버스를 타고 미술관으로 가거나 (5~10분) 바람의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걸어가는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소소하지만 걷기좋고 여기저기 볼거리가 숨어 있는 바람의.. 더보기
표정이 살아있는 진짜 같은 고양이 인형들 아티스트의 디자인 축제 디자인 페스타. 해마다 2번씩(5월, 11월) 진행되는 디자인 페스타, 제 33회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티스트들의 멋진 디자인 축제, 도쿄 디자인 페스타 vol. 33 사진으로 보는 도쿄 디자인 페스타 vol. 33 #02 사진으로 보는 도쿄 디자인 페스타 vol. 33 #01 고양이를 좋아하는 일본에서 열렸기 때문인지 올해도 어김없이 수 많은 고양이 관련 디자인 상품들이 전시되었습니다. 그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이 사진의 고양이 인형인데요, 정말 고양이가 살아서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을 줄 정도로 세밀하고 묘사하여 만들었습니다. 표정 하나하나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으면 표현 할 수 없는 그런 표정들이 보입니다. 손으로 투다다다 하고 싶은 동작을 취하고 있는 고.. 더보기
일본 마트에서 산 튀기지 않고 닭 튀김을 만들어 주는 가루 후쿠오카에 사는 친구가 튀기지 않고 전자렌지에 닭튀김을 해먹을 수 있는 것이 있다고 트윗에 올려 그런게 있구나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있는데 친구가 말한 그 상품이 눈에 뛰는 것이었습니다.  ㅎㅎㅎ 빨리 해먹어 봐야지 하면서 오늘 저녁은 닭 튀김으로 결정 (통닭이라고 하긴 너무 없고, 카라아게는 일본말이니까 그냥 닭 튀김) 손질된 튀김용 닭 가슴살과 같이 사버렸습니다. 가루가 110엔 닭 8조각이 323엔 5000~6000원 정도의 가격입니다. 무선 닭고기의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마늘과 초밥먹다 남은 생강을 뿌려 두었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다음 지퍼락에 집어 넣고  마법의 가루를 한스푼 두스푼 듬뿍 뿌려준 다음에 지퍼를 잠그고 쪼물락 쪼물락 골고루 무쳐줍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