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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건방지지만 맛있어 '히노데 우동' 세계의 맛집을 소개한 유명가이드 북 미슐랭 가이드 별점 3개, 아니 나만의 별3개 레스토랑에 나오는 맛집인 히노데우동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사실 교토의 미슐랭 가이드 북은 취재 거부한 가게들도 많고 미슐랭 가이드 자체를 우습게 여기는 가게들이 많기 때문에 별 도움이 안됩니다. 그리고 너무 고급 위주이고요) 너무 비싸지 않은 가격에 그렇다고 맛이 뒤떨어지지 않는 그런 가게들을 따로 모아 만든 나의 별점3개 레스토랑이란 책에 소개되어 있는 히노데 우동입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손님이 없어보여 문앞으로 다가가 보니... 오늘은 죄송하지만 쉬겠습니다. 라고... 이런.... 일부러 개장시간에 맞추어 갔는데... 책에도 쉬는날이라고 안적혀있었는데... 그래서 다음날 다시 찾아갔습니다. 길게 늘어서 있는 줄 역시... 더보기
떡 먹는데 최소 30분 인기의 떡집 '데마치 후타바' 교토에 맛있는 떡집이 있다는 친구의 소개로 들린 카모가와(鴨川) 옆의 카와라마치이마데가와(川原町今出川) 맛집 데마치 후타바(出町ふた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사람들로 이루어진 장벽에 가게가 보이지 않을 정도 였습니다. 지그재그로 4열 줄을 세우고 판매를 하고 있었던 떡을 사는데 까지 30분정도가 걸렸습니다. 그런 유명한 가게이지만 떡의 재료를 공급받는 홋카이도 사진이 없어 TV화면을 찍어 붙혀두었습니다. 교토의 명물인 별사탕, 모양이 이쁘고 달콤하여 선물용으로 사랑 받고 있습니다. 가게안에는 손님보다 많은 점원들이 열심이 떡을 만들고 포장하고 있었습니다. 이집의 가장 유명한 떡인 마메모치(160엔) 만들자 마자 팔려 나가기 때문에 바로 만든 떡을 먹을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떡이 들러붙지 않게 콩가루? .. 더보기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닭 튀김은? 교토 NO.1 시장인 스즈키이치바의 타테마치를 걷던 도중 재미있는 가게를 발견 하였습니다. 교토의 미인 마이코가 닭다리를 들고 웃고 있는 당당하게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닭 튀김 집'이라고 적혀 있는 가게 입니다.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가게여서 그런지 비가오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닭튀김을 사기위해 줄을 서 있었습니다. 가게 이름은 교토 닭튀김집 우메신 (교토 카라아게 우메신) 이며 종이컵에 닭고기 튀김 (후라이드)을 담아주며 다양한 맛이 있었습니다. 오리지나루스파이스 (소금,후추맛) 교후맛차시오 (교토 풍 맛챠 소금) 게키카라 이치미 카라아게 (매운맛, 고추가루) 토쿠사이 폰즈 (특제 폰즈소스) 고다와리노 우메시오 (특별한 매실소금) 캐챠푸마요네즈 (케첩 마요네즈) 맛이 있었고 오리지날과, 맛챠소.. 더보기
일본 제일! 가장 큰 문어의 타코야키 집 타코야키가 맛있기로 유명한 오사카 특히 난바 - 도톤보리 지역은 세걸음 걸을때마다 다코야키집을 발견 할 정도로 가게들이 많이 있고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또한 수많은 가게들이 서로 자기내 가게가 일본에서 최고라고 하며 선전을 하고 있을 정도로 맛에 관한 자존심도 강한 편입니다. 그중에서 역시 일본 최고를 자랑하는 '니혼이치 오오타코' 집에 가보았습니다. 도톤보리에서도 좋은 장소를 차지하고 있는 니혼이치 오오타코는 사람들로 가득 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사람이 가득 한것이 아니라 파도처럼 우루루 몰려 와서 머고 쑤욱 빠져나가는 타이밍이 좋으면 바로 먹을 수 있지만 운이 나쁘면 언제먹을지 모를 정도로 기다려야하는 그런 가게입니다. 이곳의 타코 야키는 6개 300엔, 10개 500엔, 20개 1000엔으로 많이.. 더보기
50가지의 매운맛을 고른다. 후라노의 스프카레 멋진 자연경관과 풍부한 농산물을 가진 홋카이도의 배꼽 후라노 그 풍부한 농산물을 이용한 카레요리가 이곳에서 인기를 끌고 있고 수 많은 관광객들이 후라노의 맛을 느껴보기 위해 들리곤 합니다. 걸어서 돌면 30분이 안걸릴 정도의 작은 마을이지만 여기저기에 수많은 카레집이 보였습니다. 그중에서 찾아간 곳은 카레노후라노야 (카레의 후라노집)입니다. 팬션을 개조한 듯한 실내로 조용하고 분위기 있었습니다. 이곳의 카레는 주문을 받고나서부터 한접시 한접시 만들고 있기 때문에 조금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카레의 주문 방식이 조금 독특하였습니다. 매운맛이 1배에서 50배까지 1~10배 사이는 무료 11배 이상은 +50엔 20배 이상은 + 100엔으로 보통은 매운것을 잘 못먹는 사람 2배는 보통 일본에서 팔리는 약간 매.. 더보기
오사카 인기 랭킹 1위 타코야키 '와나카' 수많은 오사카의 다코야키 가게 중에서 인기 랭킹 1위를 차지한 난바의 다코야키 집 와나카에 가보았습니다. 와카나의 특징은 보통의 다코야키만이 아닌 다양한 맛의 다코야키 메뉴가 있다는 점입니다. 보통의 다코야키와 타코센 폰즈 타코야키 (폰즈 소스에다코야키를 찍어서 먹음) 완코타코야키 (가츠오부시가 들어간 시원한 소스에 찍어 먹음) 타코센(타코야키를 센베과자에 넣어 먹음) 오오이리( 간장, 소금, 소스, 히가와리(날마다 다름))가 있었습니다. 오사카의 타코야키를 주문하는 난바의 아가씨들 타코야키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오사카의 간식거리 입니다. 장인의 빠른 손놀림으로 수많은 타코야키를 뒤집고 있습니다. 하루에 과연 몇개의 타코야키를 만드는지 궁금해 집니다. 젓가락 하나로 빙글빙글 노릇노릇 맛있게 타코야키.. 더보기
햄버거 스테이크를 젓가락으로 먹는 이유는? 일본의 팸레 (페밀리 레스토랑)의 한 곳인 햄버거 스테이크 전문점 빅구리 동키를 찾아 갔습니다. 찾아간 곳은 오사카의 도톰보리 지점, 산사이바시에서 도톰보리리 가는 길에 있었습니다. 통나무등으로 산장의 느낌이 났던 페밀리 레스토랑 빅구리 동키의 인테리어 입니다. 지상 지하로 나뉘어 좌석이 많이 있으며 재미있는 인테리어가 가득 하였습니다. 빅구리(びっくり)라는 말이 일본어로 깜짝 놀라다 라는 의미로 놀랄만한 메뉴판이 튀어 나왔습니다. 창문을 열듯 펼쳐 놓고 바라보며 보르는 빅구리 동키의 메뉴판 햄버거 스테이크 전문점 이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햄버거 스테이크를 주문 하였습니다. 사이드 메뉴에서 시킨 오징어 조림요리 쫀득쫀득하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햄버거 스테이크는 많은 종류가 있었고 대부분 500~1000엔.. 더보기
일본 B급 구루메 인기 1위 '아카규아소 햄버거'를 먹어보다. 최근 일본에서는 B급 구루메 ( 누구나 싸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 )가 인기가 있으며 이와 관련한 각종 요리들과 대회들이 활발히 열리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B-1 그랑프리라고 하여 각 지역의 맛있는 B급 구루메 들이 모여 한 지역에서 판매가 되고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에게 상을 주는 대회가 많이 열리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규슈지역 B급 구루메 콘테스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아카규아소 버거를 먹어보았습니다. 영예의 그랑프리의 트로피가 보입니다. 일본의 맛있는 소고기 중 하나인 구마모토의 아카규로 만든 햄버거 패티가 노릇노릇 구워지고 있습니다. 빵 위에 케첩을 듬뿍 뿌려 줍니다. 그위에 야체와 토마토 아카규 패티를 얹어주고 소스를 뿌린다음 빵을 덮으면 완성!! 하나씩 하나씩 정성스럽게 봉투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