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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동경] 나우시카를 떠오르게 하는 카페, 도쿄 기치죠지 구구츠소 그리고 시나몬 초코 도쿄 기치죠지의 작은카페 구구츠소くぐつ草기치죠지 상점가의 지하에 있는 카페 겸 레스토랑으로 지브리 애니메이션 나우시카의 동굴 속에 들어간 듣한 착각에 빠지게 만드는 곳 입니다. 카페의 입구가 작아서 아케이드 상가를 걷다 눈여겨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계단을 따라 탐험을 하듯 동굴 안으로 내려가는 느낌 이름 모를 장식들 은근한 조명의 실내가게 끝에 창이 있으며 은근한 빛이 들어와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고소한 커피가 나올 것 같은 구구츠소의 카운터 고대의 역사문서를 보는 것 같은 나무로 되어 있는 메뉴판 아쉽게도 메뉴는 일본어, 더욱 미궁에 빠져들게 합니다.카레를 비롯 식사도 가능하고 커피, 차, 음료는 항상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사위 메뉴가 있어 고민될땐 이걸 굴려서 메뉴를 .. 더보기
[도쿄여행] 도쿄에서 고기가 많이 먹고 싶을 때, 이키나리 스테이크 시부야 도쿄여행 여행 중 힘을 얻기 위한 단백질을 보충 할때, 돈은 별로 없는데 고기가 많이 먹고 싶을 때 찾는 곳이키나리 스테이크 いきなりステーキ 철판 스테이크 전문 체인인 펫파 런치ペッパーランチ(http://www.pepperlunch.com/) 의 새로운 스테이크 체인점 이키나리 스테이크 2013년 긴자 점에 최초로 오픈한 이후 빠르게 일본 전역으로 가맹점을 만들어 가고 있는 곳 입니다. 체인점을 운영 해본 경험이 있는 회사여서 그런지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고 지점도 빠르게 늘어나는 가게, 전 시부야에 있는 지점을 찾았습니다. 기본 300g이 1인 분인 이키나리 스테이크런치로 먹으면 스테이크는 1,200엔 함바그 스테이크는 1,000엔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많은 양의 고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가게 안은..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숲속의 빵집, 무나카타도 베이커리 오키나와 중부 숲 속의 작은 베이커리 무나카타도宗像堂 외국인 주택을 개조한 수풀 속 새하얀 건물의 빵 굽는 향이 솔솔 풍겨오는 나무 정원이 있는 베이커리 입니다.새로운 오키나와 여행 책을 보며 찾아간 곳으로 한글이 적힌 책을 보여주자 다들 반겨주고 신기해 하였습니다. 눈에 띄지 않아 처음 찾아 갈때 조금은 헤매이기도 했던 숲 속의 빵집 무나카타도宗像堂효모빵酵母パン 귀여운 입구, 천연 효모를 사용하여 만든 빵을 고집합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며 여기에서 빵을 먹어야지 하며 찜 해둔 나무 테이블 오키나와의 여성들이 오키나와의 천연 재료를 이용하여 직접 만든 빵이 가득합니다. 의외로 주문 시스템은 아이패드를 이용하여 스마트하게 빵이외에도 커피와 주스, 아이스크림등 카페 먹거리가 가득하였습니다. 보기만 해도 귀.. 더보기
[도쿄여행] 다시 찾은 실제 크기의 건담, 오다이바 건담, 건담 프론트 도쿄 도쿄 건담 투어로 다녀온 도쿄도쿄 오다이바에서 다시 만난 실제 크기의 건담 건담을 만나러 도쿄 오다이바에! 건담투어 도쿄 2박3일 건담을 보러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오다이바お台場로 향했습니다.오다이바는 도쿄 만의 매립지역으로 바다를 볼 수 있으며 야경이 아름다워 도쿄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은 곳 입니다. 오다이바까지의 이동은 신바시新橋, 시오도메汐留 등 도쿄 도심에서 무인모노레일인 유리카모메ゆりかもめ 를 이용하거나 린카이선りんかい線 열차를 이용하면 됩니다. 모노레일 유리카모메를 타고 오다이바에 도착이날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곳곳에 일루미네이션 장식들이 설치되어 있었던 오다이바, 덱스 도쿄 비치 오다이바에는 어디서 많이 본 동상이 하나 세워져 있습니다.축소판 자유의 여신상으로 가.. 더보기
제 7회 고양이의 날 기획전 행운고양이 고경원/김대영/박경란/박용준/이은규 ▶고양이의 날 기획전에 대해 2009년 9월 9일 시작된 ‘고양이의 날’ 기획전은 고양이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고양이 유기와 길고양이 학대 등을 줄여나가고자 시작된 문화행사입니다. 고양이의 날로 삼은 9월 9일은 고양이를 요물로 여겨 ‘고양이 목숨은 아홉 개’라 말하는 대신, 그 숫자만큼 질기고 강한 생명력으로 살아남길 기원하는 ‘아홉 구’(九), 그들이 아프지 않고 오래토록 주어진 삶을 누리길 기원하는 ‘오랠 구’(久)의 음을 따서 정한 날짜입니다. 이 두 글자가 모여 생명을 구하는 구할 구(求)의 의미를 담기를 바라며 매년 기획전과 강연회, 고양이도서관 등 부대행사를 진행합니다. 제6회 고양이의 날 기획전 ‘고양이 섬을 걷다’ 전시장 전경 황인숙 시인과의 만남(왼쪽), 영화 ‘고양이 키스’ 상영회 및..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의 철판 스테이크를 맛보다, 국제거리 샘즈 세라인 오키나와 여행오키나와의 번화가인 국제거리를 걷다 찾은 오키나와 철판 스테이크 전문점 샘즈 세라인 サムズセーラーイン 세일러복(실제 선원들이 입는 옷)을 입은 여성 점원들이 안내하는 오키나와 철판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선박을 본떠 만든 실내에서 요리를 즐기는 곳 입니다. 오키나와 국제거리를 걷다보면 이렇게 세일러복을 입고 안내를 하는 점원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선실과 같은 인테리어 속에서오키나와 명물 중 하나인 철판 스테이크 요리를 맛봅니다. 혼자 찾아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자리에 앉으니 이렇게 테이블 셋팅을 해주었습니다. 주문을 하고 요리를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사장 아저씨가 나와 말을 겁니다.그리고 잘왔다고 선원모자를 씌어주는 사장 아저씨 그런데 여자만 씌어주는... 그리고 여성분들에게만 하와이 ..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바닷 바람이 솔솔, 오키나와 남부의 전망 좋은 카페 후우쥬 오키나와 남부여행, 오키나와 렌터카 여행지난 번에 소개하였던 치넨미사키(知念岬) 공원을 둘러보고 난 다음이동 한 곳은 풍경이 아름다운 언덕위의 작은 카페 여유로운 오키나와 남부 드라이빙, 치넨미사키 그리고 길 고양이 차를 타고 멋진 오키나와의 해변가를 달립니다. 네비게이션이 안내하는데로 가다보니 차는 점점 언덕 위로 올라갑니다.네비를 잘못 찍었나 생각 하였지만 일단 가는데까지 가보자 하며 언덕 위 숲 속으로 언덕을 오르며 차의 사이드 바에 비친 풍경맑고 투명한 오키나와의 바다. 네비게이션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꼬불꼬불 언덕 길을 오르다 찾은오키나와 남부의 언덕 위의 카페 후우쥬(風樹) 해변가의 숲 속에 세워진 목조 건물 카페로 숲 속의 높은 나무에서 바다를 바라 보는 듯한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차와 .. 더보기
[규슈올레] 초록의 녹차 밭과 벚꽃이 흩날리는 길을 걷다, 규슈올레 우레시노 코스 벚꽃이 흩날리는 4월의 어느날 규슈 올레의 12번째 코스인 사가현 우레시노(嬉野) 온천의 우레시노 코스를 걷고 왔습니다. 우레시노 올레 코스는 3월초 오픈 행사때 한 번 걷고 나서 4월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3월 오픈 행사 때는 워낙 사람이 많아 정신이 없었고 비도 내려 조금 아쉬웠지만 다시 찾은 우레시노는 날씨도 좋고 꽃들도 많이 펴서 좋았습니다. 3월 오픈식 때의 모습은 이 때 같이 올레 길을 걸었던 담쓰님이 재미있게 소개해 주셨습니다. http://blog.naver.com/damsluv/140209520900 사가현에 위치한 우레시노는 우리나라로 치면 ‘읍’ 크기 정도의 여유롭고 평화로운 작은 온천 마을입니다. 우레시노는 일본의 3대 미용 온천 중 하나로 꼽히는 곳으로, 미끈미끈한 감촉의 온천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