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사카

길 고양이와 거리의 할아버지 오사카 거리에서 만난 고양이와 강아지 함께 거리에서 살아가는 한 할아버지 집은 없지만 애완동물은 5마리나 되는 부자입니다. 할아버지가 키우는 길 고양이들 아니 애완 고양이들  야옹이들은 능력없는 주인이라도 자기를 사랑해주는 주인이 좋은가 봅니다. 더보기
일본 지진 이후, 일본 여행에 관하여 안녕하세요 베쯔니 입니다. 일본 관북지역 대지진 이후 오랫만에 하는 포스팅입니다. 제가 있는 도쿄는 지진의 피해를 직접적으로 받지 않았고 도쿄에서도 제가 사는 지역은 해안가와 멀며 50층 넘는 고층 빌딩이 설 정도로 지반이 튼튼한 지역이라 전자랜지위에 있는 딸기 쨈 통이 떨어진 것 이외에는 아무런 피해가 없었습니다. 그것도 깨지지 않아 다시 주워서 올려 두었습니다. 전 과거 후쿠오카에서 있을 적에 진도 6.0의 큰 지진을 한번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이번 지진은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 않고 걱정도 하지 않았지만 지진 이후의 원전 문제로 인해 조금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번 지진이 최근 수십년간의 지진 중에서 가장 큰 지진이고 9.0 이라는 엄청난 강진이였지만 진원지는 해안이며 내륙에는 6.0 정도의.. 더보기
오다이바 명물 다코야키 박물관 오다이바의 덱스 도쿄 비치, 시사이도 몰 4층에 다코야키 박물관이 새로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다이바 1초메 상점가의 일부를 박물관으로 꾸며 둔 곳으로 다양한 다코야키를 맛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곳 입니다. 관광객들의 감소로, 머슬 파크, 다이바 소홍콩등 테마파크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고 있는 덱스 도쿄 비치, 그 시작으로 다코야키 박물관이 생겼습니다. 총 5곳의 일본의 유명 다코야키 전문점이 입점하여 있습니다. 가게 별로 조금식 다른 다코야키 틀과 조리기구 다코야키 신을 모시고 있는 신사도 박물관안에 있었습니다. 일본에서는 문어가 합격을 기원하는 생물 이기 때문에 아마도 이곳에서 소원을 빌면 학업운이 좋아지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야타이(포장마차) 형식으로 5개의 가게가 늘어서 있습니다. 한편.. 더보기
다양한 전망의 우메다 스카이 빌딩 어제 포스팅한 우메다 스카이 빌딩의 내부를 둘러 보겠습니다. 하늘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내부에는 편하게 전망을 감상 할 수 있는 다양한 의자와 창문들이 있습니다. 투명한 의자들이 주욱 늘어서 있습니다. 연인들을 위한 열쇠고리를 팔고 이름을 새겨주고 있었습니다. 개당 500엔 최상층으로 올라가면 창문없이 직접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중간쯤에 전에 팔고 있던 열쇠고리를 걸어 두는 곳이 있습니다. 오사카 시내의 전망입니다~ 아래서 기념도장을 받고 내려갑니다. 내려갈 때는 조금 빨리 내려가는 것 같았습니다. 다시 35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갑니다~ 밑에서 올려다본 우메다 스카이 워크 입니다. 더보기
하늘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우메다 스카이 빌딩에 다녀왔습니다~ 일본 오사카의 우메다역 근처에 있는 초고층 빌딩입니다. 전망대에 하늘 정원이 있어서 올라가 보았습니다. 우메다의 안내소에서 할인티켓을 받아 70엔 할인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일본 각 지역의 관광안내소에서 정보를 물어보면 그날의 이벤트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단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 갑니다. 그다음 부터는 전망대까지는 엄청나게 길고 무서운 에스컬레이터를 밑에는 아무것도 없어 떨어지면... 조금은 아찔한 느낌이.. 약2~3분정도 하늘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기분 이였습니다. 최고층에서 바라본 오사카 시내 조금은 비싸고 무서웠지만 올라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 더보기
[오사카 여행] 유럽풍 부티크 호텔 몬트레이 그라스미아 슬램덩크의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최후의 망가전을 보기 위해 오사카에 가서 호텔 몬트레이 그라스미아에 숙박하게 되었습니다. 슬램덩크의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최후의 만화전 호텔 몬트레이는 일본 전 지역에 20개 정도의 체인을 가진 유럽풍인테리어의 부티크 호텔입니다. 도톰보리에서 술을 마시다 서쪽 하늘을 처다보면 보이는 호텔 몬트레이 그라스미아 난바역 30A 출구와 바로 연결 되어 있습니다. 1층 호텔의 입구입니다. 22층(?) 의 로비의 모습 로비인데 편하게 앉을 곳이 없다는 것이 조금 불만이지만... 중세 유럽이 생각나게 되는 인테리어는 맘에 듭니다. 방은 로비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시 올라갑니다. 엘리베이터 내부가 멋집니다. 세미더블 방이지만 침대도 넉넉하고 좁은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서비스로 받은 웰컴 .. 더보기
오사카에 숨어있는 멋진 공짜 전망대 '브리제 타워' 공짜로 즐기는 일본의 멋진 전망대 도쿄를 떠나 이번에는 오사카에 찾아왔습니다. 2008년 오사카의 우메다역 근처에 세워진 브리제 타워입니다. 34층 174.9m의 오사카 우메다 서부에 우뚝 선 이건물은 독일의 건축가 크리스토퍼 인겐호펜 이 담당하였으며 일본의 유명 디자이너 이시이 모토코(石井幹子) 조명디자인을 담당한 디자인 건물이기도 합니다. 산들바람이라는 브리제(breeze)를 테마로 만들어진 건물로 지하 1층 부터 6층까지는 주로 여성들을 위한 쇼핑 공간인 브리제 브리제가 있는 오사카의 새로운 쇼핑 문화 공간입니다. 중앙이 뻥뚤린 구조로 이곳에는 항상 멋진 구조물이 새워져 있습니다. 제가 간 날은 쇼핑몰이 생긴지 1주년이 되는 날이라 축하 오브제가 세워져 있어습니다. 오브제 이외에도 이곳저곳에 멋진 .. 더보기
럭셔리 캡슐 호텔에서의 하룻밤 우연히 오사카에서 버스를 놓쳐 하루를 더 숙박하게 되었습니다. 어디에서 잠을 잘까 망설이던중 침실을 완비한 대형 항공기를 테마로 꾸며둔 캡슐 호텔 FIRST CABIN이 눈에 띄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객실은 남자와 여자 따로 나뉘어져 있었고 어딘가에 탑승하는 느낌이 들게 꾸며두었습니다. 아이디 카드를 가까히 하면 열리는 자동문 배를 탄것 같은 안내판들이 붙혀 있었습니다. 보통의 자그마한 캡슐호텔과 캡슐의 크기가 많이 컸습니다. 검정색 커튼 뒤에서 붉은 빛을 발하고 있는 곳이 전부 객실입니다. 검정색 커튼을 살짝 열어보니 침대 하나 테이블 하나지만 비교적 넓고 잠만자기 딱 좋은 침실이 나왔습니다. 침대에 누워서 TV를 볼 수 있도록 벽걸이 TV를 가습기와 기타 편의 시설 캡슐호텔이기 때문에 주변에 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