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사카

내가 찾은 나만의 일본 여행기 2009 2009년의 첫 일본여행은 오다이바에서 시작되었다. 그 동안 수십번 들렸던 곳이기도 하고 좋아하던 비너스 포트 이곳에서 가장 인상에 남았던 것은 화려하고 이쁜 가게들, 멋지게 재현된 이탈리아의 거리, 낮과 밤의 변화를 보여주던 신기한 천장등 이곳의 시설들이 아니였습니다. 분수가에서 어린아이를 안내하던 비너스 포트의 직원, 무릎을 꿇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이야기를 하던 친절함 그렇게 일본여행의 시작은 좋은 모습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나를 놀라게 하였던 록폰기 힐즈의 불뿜는 인형, 밤세워 돌아다녀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던 록본기 아트 나이트, 여러번 찾아와도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곤 하였습니다. 봄이 찾아 오자 수 많은 벚꽃이 만개하여 나를 반겨 주었으며 이노카시라 공원의 따뜻하고 한가로운 풍경은 마음을 평온.. 더보기
일본 제일! 가장 큰 문어의 타코야키 집 타코야키가 맛있기로 유명한 오사카 특히 난바 - 도톤보리 지역은 세걸음 걸을때마다 다코야키집을 발견 할 정도로 가게들이 많이 있고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또한 수많은 가게들이 서로 자기내 가게가 일본에서 최고라고 하며 선전을 하고 있을 정도로 맛에 관한 자존심도 강한 편입니다. 그중에서 역시 일본 최고를 자랑하는 '니혼이치 오오타코' 집에 가보았습니다. 도톤보리에서도 좋은 장소를 차지하고 있는 니혼이치 오오타코는 사람들로 가득 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사람이 가득 한것이 아니라 파도처럼 우루루 몰려 와서 머고 쑤욱 빠져나가는 타이밍이 좋으면 바로 먹을 수 있지만 운이 나쁘면 언제먹을지 모를 정도로 기다려야하는 그런 가게입니다. 이곳의 타코 야키는 6개 300엔, 10개 500엔, 20개 1000엔으로 많이.. 더보기
오사카 인기 랭킹 1위 타코야키 '와나카' 수많은 오사카의 다코야키 가게 중에서 인기 랭킹 1위를 차지한 난바의 다코야키 집 와나카에 가보았습니다. 와카나의 특징은 보통의 다코야키만이 아닌 다양한 맛의 다코야키 메뉴가 있다는 점입니다. 보통의 다코야키와 타코센 폰즈 타코야키 (폰즈 소스에다코야키를 찍어서 먹음) 완코타코야키 (가츠오부시가 들어간 시원한 소스에 찍어 먹음) 타코센(타코야키를 센베과자에 넣어 먹음) 오오이리( 간장, 소금, 소스, 히가와리(날마다 다름))가 있었습니다. 오사카의 타코야키를 주문하는 난바의 아가씨들 타코야키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오사카의 간식거리 입니다. 장인의 빠른 손놀림으로 수많은 타코야키를 뒤집고 있습니다. 하루에 과연 몇개의 타코야키를 만드는지 궁금해 집니다. 젓가락 하나로 빙글빙글 노릇노릇 맛있게 타코야키.. 더보기
햄버거 스테이크를 젓가락으로 먹는 이유는? 일본의 팸레 (페밀리 레스토랑)의 한 곳인 햄버거 스테이크 전문점 빅구리 동키를 찾아 갔습니다. 찾아간 곳은 오사카의 도톰보리 지점, 산사이바시에서 도톰보리리 가는 길에 있었습니다. 통나무등으로 산장의 느낌이 났던 페밀리 레스토랑 빅구리 동키의 인테리어 입니다. 지상 지하로 나뉘어 좌석이 많이 있으며 재미있는 인테리어가 가득 하였습니다. 빅구리(びっくり)라는 말이 일본어로 깜짝 놀라다 라는 의미로 놀랄만한 메뉴판이 튀어 나왔습니다. 창문을 열듯 펼쳐 놓고 바라보며 보르는 빅구리 동키의 메뉴판 햄버거 스테이크 전문점 이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햄버거 스테이크를 주문 하였습니다. 사이드 메뉴에서 시킨 오징어 조림요리 쫀득쫀득하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햄버거 스테이크는 많은 종류가 있었고 대부분 500~1000엔.. 더보기
일본여행에서 만난 길고양이들 [벳부, 벳부해변가, 스트레칭하는 길 고양이] 이번에 일본을 일주 하며 이곳저곳에서 만나 본 길 고양이들 입니다. 짧지만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고양이들을 만났으며 다들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오사카, 오사카 공원, 빵먹던 길고양이] [교토, 후지미이나리 신사, 귀신 고양이] [오사카, 오사카성, 성벽 바위위의 길고양이] [고베, 나가다쵸, 철인 28호 보러갔다 잘못 내린 곳에서 만난 길 고양이] [교토, 우메코지 공원, 길고양이 형제들] [교토, 철도 박물관옆 길 고양이 브라더스] [고베, 아리마 온천, 아리마온천 13형제 고양이 두목] [나가사키, 평화공원, 인도위의 장난꾸러기 고양이들] [유후인, 네코야시키, 잠들어 있는 고양이들] [홋카이도, 하코다테, 하코다테에서 만난 고양이] [교토, .. 더보기
8박 10일 블로거들과 일본 횡단 여행을 마치고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 8박 10일 일본 횡단 여행을 마치고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다른 여행 블로거인 김치군님, 레디꼬님과 함께 도쿄를 시작으로 쿠사츠(草津), 하코네(箱根), 아타미(熱海), 오오미야(大宮), 닛코(日光), 오사카(大阪), 나라(奈良), 고베(神戸), 교토(京都), 후쿠오카(福岡), 사가(佐賀), 나가사키(長崎), 유후인(湯布院), 벳푸(別府), 미야자키(宮崎), 가고시마(鹿児島)등 약 30여개의 도시와 관광지 2000km가 넘는 거리를 3명이 나누어 이동하며 구석구석 돌아보며 숨겨진 장소를 찾아보는 빡빡한 일정으로 힘들었지만 재미있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이들 각자의 여행기를 이제부터 조금씩 공개 해볼려고 합니다. ※여행을 하는 동안 부재중에 블로그에 댓글과 방명록에.. 더보기
일본에서 만난 여행블로거들의 이벤트 일본일주를 위해 여행블로거들이 만난 기념으로 일본 여행 이벤트를 준비하였습니다~ 여행 이벤트에 필요한 상품은 지금까지 블로그 수입과, 원고비등을 모아서 준비하였으며 이번 일본 여행중 재미있는 아이템을 발견하면 이벤트 선물로 사용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럼 많은 응모 부탁 드립니다~ 더보기
금빛 은빛 재미있는 아리마 온천 일본의 유명한 온천중에 하나인 코베의 아리마 온천 와카야마현 시라하마 온천, 에히메현 도고온천과 함께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중에 하나로 8세기 이후 일본의 여러 문헌에서 소개되고 있는 명천이다. 코베의 산노미아역에서 버스를 이용하거나 전차 혹은 롯코산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거나 오사카에서도 직통버스를 타고 들릴수 있다. 아리마온천은 단순성온천, 이산화탄소천, 탄산수소염천, 염화물천, 유산염천, 함칠천, 방사능천등 7가지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세계에서도 보기 드물정도로 많은 성분이 혼합되어 있는 온천이다. 아리마에는 킨노유(금천) 긴노유(은천) 이라고 불리우는 유명한 온천이 있는데 물에 빛깔에 따라 이름이 붙혀졌다고 한다. 위의 킨노유(금천)은 무료로 족탕을 운영하고 있고 아리마역어서 온천지대 입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