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고양이

길 고양이 공동주택 (야나카 긴자) 길 고양이들이 주민들과 공존하며 편하게 살아가고 있는 일본 야나카 긴자의 유야케 단단 입니다. 야나카는 일본 도쿄 닛포리역 주변의 전통있는 마을로 야나카 긴자는 이 곳의 활기찬 시장 유야케 단단은 야나카 긴자로 내려가는 계단의 이름입니다. 이 곳에는 길 고양이들이 모여사는 공동 주택이 있습니다. 갈 곳없던 고양이들을 위해 마을 주민들이 마련해준 길 고양이들의 보금자리입니다. 전에 왔을때와 다르게 이번엔 천장에서 비가 안스며들도록 지붕에 아크릴을 붙혀두었습니다. 바람에 날라가지 않도록 벽돌도 ^-^0 길고양이들의 공동 주택 (데모라도 했는지 조금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거주 고양이들에게도 언제나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이전 주택의 모습인데 여기서 거주 하던 전주인들은 어느날 갑자.. 더보기
시골마을 고양이 전차 전에 소개 해드렸던 폐역위기의 일본의 한 작은역을 살린 고양이를 모델로 한 전차가 나옵니다. 고양이 한마리로 120억원의 경제 효과 역장고양이 DVD발매 관련글입니다. 위의 귀여운 일러스트의 주인공이기도 한 역장 고양이가 모델이 되는 전차로 개조비가 4억정도 들어간다고 하는군요 이 고양이가 마을에 가져다온 경제효과를 생각하면 (120억원 환율이 올라서 140억원 정도?) 얼마 되지 않지만 그래도 대단합니다. 오늘 (21일) 와카야마현 키시역에서 디자인 발표회를 열었습니다. 역장님 표정이좀 ^-^0 고양이를 안고 계시는 분이 역장님 주인님이라고 하는군요 그동안 발매된 악세사리와 관련상품들입니다. 작은 고양이 한마리와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재미있는 일들을 만들고 있는 일본입니다. 냐하하 더보기
호수가의 낭만고양이 꾸벅꾸벅 졸고있는 우에노 공원 시노바즈 연못가의 공원 길냥이의 모습입니다. 응? 더보기
호기심 많은 한눈 고양이 일본은 고양이들이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르게 접근을 해도 잘 도망가지 않습니다.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사람들도 고양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길거리에서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오늘도 공원을 걷다가 길냥씨 한분을 만났습니다. 눈을 다쳤는지 한쪽눈이 잘 보이지 않는 듯 했습니다. 우측에서 접근하면 잘 모르는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인지 우측의 수염이 더 길었습니다. (고양이는 수염으로 자기가 다닐수 있는 공간을 감지한다고 합니다.) 카메라가 신기한지 접근해서 빤히 바라보고 있습니다. 어이 ^-^ 건강하게 잘 살기를~~ 더보기
공사장 뒷편 길냥이들 따뜻한 집에서 태어나 사랑받으며 태어난 고양이 산속에서 태어나 자유롭게 활동하는 고양이 따뜻한 남쪽에서 태어나 한가롭게 산책하는 고양이 고양이의 삶도 정말 다양한것 같습니다. 이케부쿠로의 뒷골목에서 태어나 건물의 철거로 보금자리를 잃고 공사장 주변에서 매일매일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면서 살고 있는 길냥이 들입니다. 부모는 얼굴도 기억나지 않고 하루하루 먹을 것을 찾아서 돌아다니는 중입니다. 누군가가 먹다 남긴 꽁치 통조림이라도 발견하는 날이라면 그날은 정말 기분 좋은 날이지요 먹을 것도 풍부하지 않고 잠자리도 편안한곳이 없지만 이곳을 떠나면 갈곳이 없습니다. 다른 곳의 고양이들의 텃세와 이동할때의 수많은 사람들과 찻길 자동차 반대편 길을 가로막고 있는 철로등 이곳이 아니면 살수가 없습니다. 적응 할 수 .. 더보기
고양이 대장님 전의 카리스마 고양이들에 이어서 야나카의 고양이 대장님을 소개합니다. 무더운 여름날 야나카 길거리 한복판에서 당당한 자세로 누워 있으신 야나카 고양이 대장님이십니다. 이 정도의 포스의 자세는 대로변에서는 왠만한 고양이가 취할 수 넘버 1만의 자세입니다. 꽃과 대장님 붕 떠있는 다리를 보면 깊은 내공이 느껴집니다. 위에 공간이 있는데도 일부러 수련을 위해 한쪽다리를 들고 있는 대장님 초상권이 있어서 절대로 얼굴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의지 그래도 사진을 의식해 꽃이 보이는 곳으로 자리를 잡은 센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 의자에 붙혀 몸을 고정시켜둔 테이프 앗 대장님이 일어나십니다. 사실은 마음착한 길냥이 랍니다. 야나카에 오셔서 만나시면 가벼운 인사라도~ 이상 야나카의 대장 고양이님과 함께 였습니다~ 더보기
가부키쵸 종로 떡집 고양이 이번 페이퍼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도로 작성한 글 입니다. 일본에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일본에와서 가부키쵸의 떡집에서 일하다 귀국한 친구가 담아온 영상입니다. 출생지 불문 나이 불문 이름 불문 딱히 뭐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없지만 목에 달린 방울 하나로 길냥이가 아닌 집고양이 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형제도 없고 부모와도 일찍 해어져 어두운 떡집 창고에서 혼자 자랐기 때문에 소심하고 낮을 많이 가립니다. 보통의 일본고양이와는 다르게 소심한지라 자주 볼 수 있는 행동입니다. 친구가 없고 외롭기 때문에 잠자는 시간이 늘어만 가고요 (고양이가 컴퓨터를 할줄 알았다면 아마 온라인 게임 중독이나, 폐인이 되어 있겠지요) 오랫만에 외출을 하고 돌아왔는데 어디서 쳐 맞고 왔는 지 몰라도 한쪽눈이 밤탱이가 되어 돌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