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여행

얼떨결에 보게된 도쿄만 환상야경 도쿄의 유명 관광지인 오다이바에 가서 배가고파 저녁을 먹게 되었습니다. 별 생각 없이 들어간 덱스 도쿄 비치의 한 작은 돈까스 식당, 생각지도 못한 멋진 도쿄 만의 야경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살코기가 두툼한 돈까스와 새우 튀김, 새우 크림 고로케 등등 물론 이곳의 식사도 맛있었지만 돈까스 집에서 바라본 도쿄만의 야경은 다른 어떤 곳에서 바라본 오다이바의 야경과 비교해 보아도 꿀리지 않을 정도 였습니다. 돈까스 메뉴판 사이로 보이는 레인보우 브리지와 도쿄 타워 화려한 조명의 야카타 부네, 유람선 등이 도쿄 앞 바다를 가로지르고 있었습니다. 오다이바에서 저녁 식사는 덱스 도쿄 비치, 아쿠아 시티의 창가 쪽 자리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날씨가 아주 나쁘지 않다면 적어도 후회없는 멋진 야경을 감상 할 수 있.. 더보기
마음이 맑아지는 에노시마 전망등대에 오르다 도쿄 근교에서 도심의 바다가 아닌 자연의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에노시마에 다시 찾아갔습니다. 에노시마 한겨울 에노시마에서 서핑을 즐기다. 에노시마 골목길 에노시마 해변의 빨강 등대 하양 등대 흐린날의 에노시마 해변 촛불들고 들어가는 에노시마 동굴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에노시마에서 에노시마 신사 이야기 에노시마 언덕길 오르기 천천히 걸어서 에노시마까지 해산물 가득 에노시마의 먹거리 에노시마에서 기념품을 산다면~ 신에노시마 수족관의 귀여운 해파리~ 에노시마의 카운터 보는 고양이 수 많은 볼거리가 있는 작은 섬에 우뚝선 전망등대에 올라갑니다. 전망등대에서는 360도 펼처진 에노시마 주변의 바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에노시마를 걸어서 건널 수 있게 해주는 다리가 보입니다. 각종 드라마, 만화, 영화의 배경지로 나.. 더보기
오다이바의 아주 작은 홍콩 '다이바소홍콩'  도쿄의 오다이바 덱스 도쿄 비치의 6,7층에 위치한 자그마한 홍콩 다이바 소홍콩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홍콩을 테마로 중화요리 음식점들이 많이 모여있고 내부의 장식들을 전부 홍콩과 같이 꾸며 둔 재미있는 곳 입니다. 사진을 찍으면 정말 홍콩이나 중국에서 찍은것 같은 착각에 빠져듭니다. 언제나 친근한 홍콩의 영화 배우 성룡도 반갑게 웃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식당이기 때문에 고소한 중화요리의 향이 이곳 저곳에서 풍겨나와 배가 출출해 집니다. 다른 오다이바의 식당들 보다는 약간은 저렴한 편입니다. 거리 한가운데에는 두명이 같이 만지면 연인이 된다는 전설의 돌이 있습니다. 모르고 남자 둘이 같이 만진다면 ^^0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쿠시로역 주변 둘러보기' 2시간 30분, 악천후로 인한 지연으로 30분이 더 걸려 쿠시로(釧路)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비히로에서 부터 계속 따라다니던 비는 다행히 그쳐 걸음을 가볍게 해 주었습니다. 쿠시로는 항구도시이자 세계문화유산인 쿠시로 습원으로 유명합니다. 우선 역 주변을 천천히 둘러 보겠습니다. 일본의 어떤 역에 가도 꼭 있는 스템프 입니다. 쿠스로 습원역을 모델로 만들어 두었습니다. 또한 운이 좋으면 쿠시로 항구 주변에서 배위에서 조개를 부셔먹는 해달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역 주변에서 오니기리(주먹밥)와 잔기(ざんぎ, 가라아게, 닭 튀김, 홋카이도 방언)을 샀습니다. 역 앞의 멋진 교회가 보이는 벤치에 앉아 오니기리와 잔기를 먹습니다. 도쿄의 가라아게(닭 튀김) 보다 기름기가 적고 쫄깃쫄깃 했던 홋카이도 쿠시로의 .. 더보기
위스키와 함께 즐기는 도쿄명물 다코야키 츠키지 긴타코  도쿄에서 가장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츠키지 긴타코 (築地銀だこ)의 시모키타자와 점에 가보았습니다. 신선한 재료와 많은 토핑으로 사랑받고 있는 츠키지 긴타코는 유명 다코야키 체인점입니다. 그중 시모키타자와 점은 일본의 유명 주류회사 산토리와 콜라보를 하여 위스크, 맥주와 함께 다코야키를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가게는 고소한 다코야키를 굽는 향으로 가득하였습니다. 이렇게 시모키타자와 거리가 보이는 테이블에서 다코야키와 가벼운 음료를 즐깁니다. 긴다코는 철판의 주위에 기름을 둘러 다코야키의 표면을 살짝 튀겨 고소합니다. 숙달된 솜씨로 빠르게 다코야키를 만들고 있는 점원 위스키와 함께 다코야키를 산토리와 긴다코의 콜라보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맥주중에 하나인 산토리 프리미엄 맥주를 마실 수 있습니다... 더보기
일본의 대표 햄버거 모스버거 일본의 햄버거 하면 생각나는 모스버거 (モスバーガー) 일본의 햄버거 프랜차이즈 점으로는 일본 맥도널드에 이어 2번째로 생겼으며 1972년 3월 도쿄의 이다바시 점을 1호점으로 하여 40여년 동안 사랑받고 있는 햄버거 입니다. 경쟁상대였던 맥도널드와의 차별화를 두기 위해 고급화 고품질화를 우선으로 하며 주문을 받고 나서 부터 조리에 들어가는 종전의 패스트푸드 점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모스버거는 2가지 종류의 점포가 있는데 빨강 모스버거와 녹색 모스버거가 그것입니다. 빨강 모스버거는 전부터 있던 모스버거 가게이며 녹색 모스버거는 새로생겨난 점포로 좀더 고급화를 하여 목재를 이용한 내부 인테리어와 녹색 모스버거의 고급 한정 메뉴를 두는등 조금은 다릅니다. 메뉴는 보통 12개의 햄버.. 더보기
도쿄의 마지막 벚꽃 도쿄 중심을 가로지르는 칸다 강 상류 부근의 공원 벚꽃입니다.  사실 저희 동네 랍니다~!! 더보기
강을따라 천천히 걸어가며 즐기는 벚꽃 도쿄에서 벚꽃이 아름다운 곳 중 하나인 칸다강이 흐르는 이이다바시와 이치가야 사이의 거리 입니다. 벚꽃이 거의 만개한 오늘 수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벚꽃구경을 하러 찾아왔습니다. 벚꽃이 활짝 펴서 그런지 하늘은 맑고 날씨는 따뜻해 졌습니다. 칸다강 주변에는 수 많은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고 한쪽편에는 전차가 다니고 있어 경관이 뛰어납니다. 이이다바시역 근처에 있는 캐널카페 벚꽃 시즌이면 엄청난 인기에 2~3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리지 않으면 들어 갈 수 없는 곳입니다. 이다바시 역의 오픈편에는 벚꽃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원이 있습니다. 반대편에서는 늘어진 벚꽃터널을 지나가면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어 좋습니다. 이곳을 주황색의 중앙선 노란색의 쇼부선이 다니고 있습니다. 칸다강에서는 나룻배를 탈 수 있어 연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