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 찾은 나만의 일본 여행기 2009 2009년의 첫 일본여행은 오다이바에서 시작되었다. 그 동안 수십번 들렸던 곳이기도 하고 좋아하던 비너스 포트 이곳에서 가장 인상에 남았던 것은 화려하고 이쁜 가게들, 멋지게 재현된 이탈리아의 거리, 낮과 밤의 변화를 보여주던 신기한 천장등 이곳의 시설들이 아니였습니다. 분수가에서 어린아이를 안내하던 비너스 포트의 직원, 무릎을 꿇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이야기를 하던 친절함 그렇게 일본여행의 시작은 좋은 모습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나를 놀라게 하였던 록폰기 힐즈의 불뿜는 인형, 밤세워 돌아다녀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던 록본기 아트 나이트, 여러번 찾아와도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곤 하였습니다. 봄이 찾아 오자 수 많은 벚꽃이 만개하여 나를 반겨 주었으며 이노카시라 공원의 따뜻하고 한가로운 풍경은 마음을 평온.. 더보기 사누키 우동을 먹으러 일본에서 가장 긴 다리를 건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베쯔니는 따뜻한 국물의 '사누키 우동'을 먹으러 사누키 우동의 고향 가가와현(카가와현)으로 달려갑니다. 총 804km의 서울 - 부산 보다 긴 거리이지만 갑자기 생각난 우동생각에 신칸센을 타고 배를 타고 버스를 타며 가기로 하였습니다. 중간에 일본에서 가장 길다는 세토대교를 건너고 섬 전체가 디자인으로 가득한 나오시마를 지나 사누키 우동의 본거장인 가가와현 다카마츠에 가겠습니다~ 우동 먹고 오려면 2박 3일은 걸릴 것 같으니 당분간 블로그는 예약글로 대신 하겠습니다~~!! 그럼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한가득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더보기 교토 단풍의 명소 '난젠지' 의 삼문 교토의 유명사원중 하나이자 관광명소인 난젠지(南禅寺)의 단풍을 보러 갔습니다. 난젠지는 교토오산 (텐류지(天龍寺), 쇼우코쿠지(相国寺). 켄닌지(建仁寺), 토우후쿠지(東福寺), 만주지(万寿寺) + 난젠지(南禅寺)의 별각으로 국보인 방장(方丈)과 중요문화제인 삼문(三門)등 수많은 문화재로 가득한 곳입니다. 또한 비와코소스이(琵琶湖疏水)의 수로가 설치되어 시원한 물소리가 들리는 명승지 입니다. 교토의 명소인 철학의길 끝의 에이칸도(永観堂)의 옆에 있으며 헤이안진구(平安神宮), 산조(三条), 지온인(知恩院)과도 가까운 곳이기 때문에 언제나 수많은 관광객으로 가득한 곳입니다. 전날내린 비로 젖어있던 본당의 지붕이 햇볕을 받아 수증기를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난젠지도 역시 교토 단풍의 명소이면서 다양한 단풍나무들이.. 더보기 교토에서 가장 단풍이 아름다운 곳 '도후쿠사 츠텐바시' 일본 단풍의 명소 교토 교토에서도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토우후쿠지(도후쿠사, 東福寺)에 다녀왔습니다. 나라의 도다이사와 고후쿠사의 한글자를 따와 도후쿠사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고 삼문, 선당등 많은 국보급 건물들이 많아 교토오산(텐류지(天龍寺), 쇼우코쿠지(相国寺). 켄닌지(建仁寺), 토우후쿠지(東福寺), 만주지(万寿寺) + 난젠지(南禅寺) 중의 하나인 절로 단풍이 유명한 절중 한 곳이며 교토 제일의 단풍명소로 꼽히는 곳에 한 곳입니다. 그중 토우후쿠지의 동서를 이어주는 츠텐바시에서 바라보는 단풍의 모습은 교토시 남부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교토의 11월말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시작하면 단풍들은 더욱 붉게 물들어 갑니다. 이날은 교토의 3연휴중에 하루로 수 많은 사람들이 .. 더보기 블로그 수입금으로 다시 한번 떠나는 교토여행 지난 블로거들과의 일본여행에서 (블로거들과의 일본일주) 돌아와 교토의 아름다움을 잊지 못하여 다시 한번 교토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지난번에는 취재도 할겸 약간의 지원을 받고 출발한 여행이라 부담이 없었지만 사비로 교토를 가려고 하니 상당한 자금난에 부딪히게 되어 버렸습니다. (지금이 단풍시즌이라 교토의 가격이 엄청나게 비쌉니다..) 그래서 저번 홋카이도 여행때 사용했던 다음 캐쉬(잠시 홋카이도에 다녀오겠습니다~)에 이어 이번에는 일본 마이크로 애드 수입금을 털었습니다. 일본의 인기 블로그 아메바 블로그에서 운영하는 마이크로 애드 입니다. (블로그로 엔화를 벌어보자 (마이크로 애드) 구글 애드센스와 비슷한 방식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애드 프로그램입니다. 10개월? 정도 조금씩 모인 일본 엔을 탈탈 털어..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파노라마의 길- 비에이, 비바우시의 자전거 코스에는 두가지가 있다. 파노라마의 길과 패치워크의 길 그중 파노라마의 길의 일부인 비바우시 초등학교, 크리스마스트리, 신에이의 언덕을 지나는 파노라마의 길을 달렸다. 비바우시 초등학교를 지나 처음 만난 곳은 카페 고시, 간판의 빵과 커프의 마크가 인상적인 곳이였다. 자전거의 대여시간이 있기 때문에 한가하게 커피를 마실 시간은 없었다. 가볍게 건물을 둘러보다. 손님이 오셨는데 주무시고 계시는 명견 유수라를 보고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파노라마의 길은 대부분 언덕 길로 마치 하늘과 땅이 맞닿은 길을 달리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구름이 조금 많은 것이 아쉬웠지만 시원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언덕을 달리는 기분은 정말 하늘에 가득한 구름, 조금만 걷혀 주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목적지인.. 더보기 작은 섬에 활기를 불어넣은 고양이의 힘 사람보다 더 많은 고양이가 살고 있는 섬 일본 미야기 현의 작은 섬인 다시로지마에는 100여마리의 고양이들이 사이좋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곳에 살고 있는 주민은 약 70명 정도로 주민보다 고양이들이 더 많아서 사람을 만나기 보다는 고양이를 보는 것이 더 쉽다고 합니다. 다시로지마의 주민의 평균연령 71세에 이를 정도로 고령화에 젊은이들은 전부 섬밖의 도시로 빠져나가 점점 쓸쓸한 섬으로 바뀌기 시작하였고 그자리를 고양이들이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고양이들이 많이 살게 된 이유중 하나로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주민들이 옛부터 고양이를 고기를 많이 잡을 수 있게 해주는 신으로 생각하여 고양이신사를 만들고 귀중하게 대해왔기 때문입니다. 견묘지간인 개를 기르는 집은 한곳도 없으며 이섬에는 개를 대리..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비에이 햄버거 먹고 힘내서!!- 비에이에서 비바우시로 가기전에 열차를 기다리면서 간단히 아침으로 먹을거리를 찾았다. 전날 라면세트의 양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가벼운걸 찾고 있을때 역에 붙어있는 비에이의 햄버거 가게 비에이버거가 눈에 들어왔다. 비에이에 온만큼 비에이 버거는 먹고 가야 (사실 지금 막 발견하긴 했지만) 역안에서도 살 수 있고 역 밖에서도 살수있게 창문이 양쪽으로 놓여있는 작은 햄버거 가게였다. 비에이 버거와 함께 나온 4종류의 소스 케첩, 마요네즈, 데리야키소스, 다른하나는.... 일본의 마요네즈는 양념이 되어 있는 것이 많아 생각보다 맛이 있었다. 햄버거에 듬뚝 뿌려서 한입 덥썩 모양은 롯데리아의 모 버거와 비슷한것 같지만 맛은 고소하고 담백한 비에이만의 맛이였다. (자연스럽다고 할까?) 전날 먹은 라면 셋트 (우연히 .. 더보기 이전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1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