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동해의 마지막 노삿푸미사키- 왓카나이의 관광버스를 타고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동해와 오오츠카해가 만나는 노삿푸미사키였다. 노삿푸 미사키는 아이누어로 녹,샴이라고 하며 미사키(岬,갑 바다쪽으로 부리 모양으로 뾰족하게 뻗은 육지)가 턱모양으로 뚫고 나온 곳, 물결이 부서지는 장소라는 동해와 오오츠크해가 만나는 곳으로 석양이 아름다운 곳이다. 에잔도마리교코공원(恵山泊漁港公園) 노삿푸 미사키의 석양이 아름다운 공원으로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바다 건너 리시리 후지산과 사할린 지역이 보이는 곳이다. 노삿푸미사키(ノシャップ岬) 북쪽이라서 그런가? 하늘의 구름이 무지 낮게 깔려 있어 바다와 맞닿아 있는 느낌이 들었다. 빠른 속도로 구름이 걷히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오늘은 리시리후지산을 보기는 힘들껏 같다. 맑은 날의 노삿푸미사키 주변 해안가의 모습.. 더보기 진정한 애니메이션 매니아는 나카노로 간다. 일본의 애니메이션, 만화, 피규어, 게임등을 찾는 다면 사람들은 아키하바라를 머리속에 떠올리곤 합니다. 하지만 최근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기 시작한 아키하바라는 너무 상업적으로 변하고 화려한 것에 비해 자료나 정보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일본의 오타쿠들은 이야기 하곤 합니다. 그래서 최근 몇년전 부터 오타쿠들에게 나카노 브로드웨이가 주목 받기 시작 하였습니다. 신주쿠의 바로 옆이라 접근도 쉽고 무엇보다 다양한 자료들고 숨겨진 아이템들이 많아 진정한 오타쿠라면 나카노로 간다는 이야기도 생기곤 하였습니다. 나카노 브로드웨이의 보물 창고 만다라케 나카노 브로드웨이는 나카노 선플라자 상가 건물의 마지막 부분에 위치해있는 4층규모의 복합 쇼핑 몰입니다. 좁은 통로를 사이에 두고 양옆으로 늘어서 있는 가게틀이 브로드.. 더보기 철인 28호의 화려한 등장 1만명의 관객 동원 오다이바의 실제 크기의 건담이 철거 되자마자 (2016년 도쿄 올림픽 실패 2020년 올림픽은 부산 VS 도쿄?) 이번엔 실제 크기의 철인 28호가 새롭게 등장 하였습니다. 10월 4일 코배시의 나가타구의 JR신나가다역의 남쪽 출구에 설치된 철인 28호는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프로젝트로 높이 18미터 무게 50톤 3500만엔을 들여 실제와 같은 크기로 만들어 졌습니다. 최종 제작 과정을 마치고 주변의 구조물의 철거에 들어갑니다. 완성된 철인 28호 철인 28호가 설치되어 있는 와카마츠 공원에는 1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철인 28호를 보기위해 모여들었으며 철인28호를 보고 활기를 찾았다고 하며 웃는 얼굴을 보였습니다. 건담에 이어 제작되 실제크기의 철인 28호 앞으로 어떤 추억속의 로보트들이 다시 살..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열차를 타고 일본의 최북단으로- 토키와 공원을 구경하고 나서 이번에는 일본 최북단 왓카나이(稚内) 이동을 위해 아사히카와역으로 향하였다. 공원에서 역까지 가는 길에는 수많은 동상이 보였다. 가장 인상적이였던 트럼펫을 연주하는 아저씨와 감상하고 있는 고양이 동상 아사히카와 역까지 가는길 약 2km 정도가 번화가 였다. 저녁이 되면 거리공연도 이루어지고 많은 사람이 모이곤 한다. 이제부터 장거리를 이동하기 때문에 홋카이도 프리패스를 구입하였다. 아사히카와에서 왓카나이는 250km 정도 서울서 대구까지 정도의 거리일까? 프리패스는 7일동안 홋카이도의 모든 JR열차를 마음대로 탈 수 있는 표이다. 다른 프리패스도 많이 있지만 이동이 많은 나에게는 홋카이도 프리패스가 제일 가격은 25,500엔으로 약간 비싸다. 프리패스를 끊고 열차안에서 먹을 ..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토키와 공원- 아사히카와에서의 첫날 저녁 1시쯤에 쓰러져서 내일은 늦잠을 자겠구나 생각 했었는데 공포의 핸드폰 알람 때문에 새벽6시에 일어나게 되었다. 이놈의 핸드폰은 전원을 꺼두어도 알람시간에 저절로 켜져서 마구 울어댄다. 중요한 회의 도중에도 가끔 알람이 울려 난감했던 경우도.. 아무튼 일찍일어 난김에 근처의 공원에 가볍게 산책을 가볼까 해서 아사히카와역에서 가까운 토키와 공원으로 향했다. 중간에 만난 귀여운 고양이 풍경, 마네키 네코라는 이고양이는 언제나 한 손을 들고 있다. 손을 들고 있으면 손님을 부른다는 마네키네코 일본의 어느 상점에 가도 꼭 어딘가에 놓여져 있는 고양이 이다. 도키와 공원은 중앙의 호수와 넓은 잔디밭 꽃밭이 어우러지는 멋진 공원으로 일본의 도시공원 100곳에 선정된 아사히카와의 유명한 공원.. 더보기 블로거들의 정보가 여행 책으로 'ENJOY 규슈' 규슈, 일본에 처음으로 여행을 떠났던 곳이며 처음 일본에서 살기 시작한 곳으로 많은 추억이 있던 곳입니다. 그런 규슈를 알리는 관광안내서를 친구가 만들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블로거라면 꼭 한번 도전해 볼만한 셀디스타 들의 모임 셀디클럽 (http://cafe.naver.com/seldicard) 에서 만난 친구로 여행사를 다니며 ENJOY 호주, ENJOY 규슈등 전문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http://readyggo.tistory.com/) 책을 읽어 보며 좋았던 점은 제가 좋아하는 온천과 열차여행에 대해 상세히 기록되어 있던 테마 여행 부분 이였습니다. 실제로 최근에는 무작정 여행을 떠나기 보다는 자신만의 테마를 한가지 정해 그것에 맞는 여행을 찾곤 하는 것 같습니.. 더보기 비에이 언덕에 찾아온 가을 가을, 비에이, 2009년 한해 동안 살면서 사진을 담아 보고 싶었던 홋카이도의 비에이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켄과 메리의 나무- 제루부의 언덕에서 빠져나와 마지막으로 켄과 메리의 나무(ケンとメリーの木)가 있는 곳으로 향하였다. 1976년 9월 닛산 스카이라인의 켄과메리의 광고의 15번째 '지도에 없는 여행' 편에 등장한 포플러 나무 CF송이 오리콘 1위를 차지하며 관광명소가 된 곳이다. 제루부의 언덕의 잔디밭에서 피로가 풀렸는지 켄과 메리의 나무까지 가는 길은 힘들지 않았다. 비에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해준다. 언덕위에 우뚝 서 있는 한그루의 포플러 나무, 주변에 나무가 없에 바람의 저항이 심했을 텐데 혼자서 외롭게 버티고 있다. 언덕위에는 파노라마 공원이 있었다. 나무를 뽑으려는 듯한 사진을 찍는 것인가? 계속해서 다양한 시도를 하며 사진을 찍고 있었던 커플 반대편으로는 아름다운 비에이의 언덕이 펼쳐진다. 켄과 메리의 나.. 더보기 이전 1 ··· 109 110 111 112 113 1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