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빙설의 문과 타로 지로 이야기- 왓카나이 공원(稚内公園)의 전망대를 내려와 왓카나이를 상징하는 여러 조각들이 있는 빙설의문(氷雪の門) 부근으로 향하였다. 전망대에서 버스로 5분정도만 내려가는 곳에 위치해 있었다. 빙설의 문은 왓카나이 공원의 대표적인 조각으로 사할린 지방에서 일본에 돌아오지 못하고 살다 운명한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조각으로 양기둥 사이로 사할린의 섬이 보인다고 한다. 가이드가 동상에 관하여 좀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으나 사진을 찍느라 끝까지 듣지 못했다. 가이드가 한사람씩 사진을 찍어 주었다. 특별히 나와는 상관이 없는 장소인것 같아 사진을 찍지 않고 다른 곳으로 이동 하였다. 중간에 만난 까마귀, 일본 최북단에서 까지 까마귀를 만나게 되다니.. 9명의 오토메의비 (九人の乙女の碑), 전쟁후 (1945년) 8월 20 소.. 더보기 기름이 잘오른 홋카이도 이면수구이 홋카이도, 일본 최북단 왓카나이에서 음식점을 찾아 돌아다니던 중 홋케정식(이면수 구이 정식)을 발견하고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왓카나이의 작은 식당인 요시오카입니다. 홋카이도의 풍부한 해산물로 만든 안주와 함께 간단히 한잔 즐길수 있는 작은 가게였습니다. 이곳에서 블랜디와 위스키를 먹는 사람도 많이 있었습니다. 자신이 먹은 술에 스티커 사진을 붙혀 키핑을 해두는 ^^ 테이블 위에는 어느 식당에나 있는 소금, 후추, 간장, 시치미, 식초 등이 가지런히 바깥에 붙혀있던 이면수 구이 정식을 주문 하였습니다. 서비스로 나온 오징어와 문어회 오징어는 달달하며 입에서 살살녹는듯한 느낌이며 문어는 쫄깃쫄깃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홋카이도 지역의 오징어는 정말 맛있습니다. 특히 하코다테 지역의 오징어는 우리나라 울릉도..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일본 최북단 도시의 전망- 동해와 오오츠카해가 만나는 노삿푸미사키를 출발 이번에는 왓카나이의 전망이 한눈에 보이는 개기백년기념탑(開基百年記念塔)으로 이동 하였다. 왓카나이시의 개기 100년과 시제여행 30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시설으로 1,2층의 북방기념관과 360도의 파노라마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생각보다 높아 사진찍기가 힘들었던 전망대, 원래 입장요금이 400엔이지만 정기관광버스를 이용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1층의 북방기념관 이지역의 생활 모습을 한눈에 살펴 볼수있는 전시장 왓카나이 시내와 동해, 오오츠크해, 멀리는 사할린 지역까지 보이는 360도 파노라마 전망대 오전에 비가 와서 전망대 유리에 습기가 차서 사진이 별로 였기 때문에 아래로 내려왔다. 바람이 많이 부는 왓카나이의 풍력발전기와 길게 늘어진 왓카나이 방파..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동해의 마지막 노삿푸미사키- 왓카나이의 관광버스를 타고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동해와 오오츠카해가 만나는 노삿푸미사키였다. 노삿푸 미사키는 아이누어로 녹,샴이라고 하며 미사키(岬,갑 바다쪽으로 부리 모양으로 뾰족하게 뻗은 육지)가 턱모양으로 뚫고 나온 곳, 물결이 부서지는 장소라는 동해와 오오츠크해가 만나는 곳으로 석양이 아름다운 곳이다. 에잔도마리교코공원(恵山泊漁港公園) 노삿푸 미사키의 석양이 아름다운 공원으로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바다 건너 리시리 후지산과 사할린 지역이 보이는 곳이다. 노삿푸미사키(ノシャップ岬) 북쪽이라서 그런가? 하늘의 구름이 무지 낮게 깔려 있어 바다와 맞닿아 있는 느낌이 들었다. 빠른 속도로 구름이 걷히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오늘은 리시리후지산을 보기는 힘들껏 같다. 맑은 날의 노삿푸미사키 주변 해안가의 모습.. 더보기 진정한 애니메이션 매니아는 나카노로 간다. 일본의 애니메이션, 만화, 피규어, 게임등을 찾는 다면 사람들은 아키하바라를 머리속에 떠올리곤 합니다. 하지만 최근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기 시작한 아키하바라는 너무 상업적으로 변하고 화려한 것에 비해 자료나 정보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일본의 오타쿠들은 이야기 하곤 합니다. 그래서 최근 몇년전 부터 오타쿠들에게 나카노 브로드웨이가 주목 받기 시작 하였습니다. 신주쿠의 바로 옆이라 접근도 쉽고 무엇보다 다양한 자료들고 숨겨진 아이템들이 많아 진정한 오타쿠라면 나카노로 간다는 이야기도 생기곤 하였습니다. 나카노 브로드웨이의 보물 창고 만다라케 나카노 브로드웨이는 나카노 선플라자 상가 건물의 마지막 부분에 위치해있는 4층규모의 복합 쇼핑 몰입니다. 좁은 통로를 사이에 두고 양옆으로 늘어서 있는 가게틀이 브로드.. 더보기 철인 28호의 화려한 등장 1만명의 관객 동원 오다이바의 실제 크기의 건담이 철거 되자마자 (2016년 도쿄 올림픽 실패 2020년 올림픽은 부산 VS 도쿄?) 이번엔 실제 크기의 철인 28호가 새롭게 등장 하였습니다. 10월 4일 코배시의 나가타구의 JR신나가다역의 남쪽 출구에 설치된 철인 28호는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프로젝트로 높이 18미터 무게 50톤 3500만엔을 들여 실제와 같은 크기로 만들어 졌습니다. 최종 제작 과정을 마치고 주변의 구조물의 철거에 들어갑니다. 완성된 철인 28호 철인 28호가 설치되어 있는 와카마츠 공원에는 1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철인 28호를 보기위해 모여들었으며 철인28호를 보고 활기를 찾았다고 하며 웃는 얼굴을 보였습니다. 건담에 이어 제작되 실제크기의 철인 28호 앞으로 어떤 추억속의 로보트들이 다시 살..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열차를 타고 일본의 최북단으로- 토키와 공원을 구경하고 나서 이번에는 일본 최북단 왓카나이(稚内) 이동을 위해 아사히카와역으로 향하였다. 공원에서 역까지 가는 길에는 수많은 동상이 보였다. 가장 인상적이였던 트럼펫을 연주하는 아저씨와 감상하고 있는 고양이 동상 아사히카와 역까지 가는길 약 2km 정도가 번화가 였다. 저녁이 되면 거리공연도 이루어지고 많은 사람이 모이곤 한다. 이제부터 장거리를 이동하기 때문에 홋카이도 프리패스를 구입하였다. 아사히카와에서 왓카나이는 250km 정도 서울서 대구까지 정도의 거리일까? 프리패스는 7일동안 홋카이도의 모든 JR열차를 마음대로 탈 수 있는 표이다. 다른 프리패스도 많이 있지만 이동이 많은 나에게는 홋카이도 프리패스가 제일 가격은 25,500엔으로 약간 비싸다. 프리패스를 끊고 열차안에서 먹을 ..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토키와 공원- 아사히카와에서의 첫날 저녁 1시쯤에 쓰러져서 내일은 늦잠을 자겠구나 생각 했었는데 공포의 핸드폰 알람 때문에 새벽6시에 일어나게 되었다. 이놈의 핸드폰은 전원을 꺼두어도 알람시간에 저절로 켜져서 마구 울어댄다. 중요한 회의 도중에도 가끔 알람이 울려 난감했던 경우도.. 아무튼 일찍일어 난김에 근처의 공원에 가볍게 산책을 가볼까 해서 아사히카와역에서 가까운 토키와 공원으로 향했다. 중간에 만난 귀여운 고양이 풍경, 마네키 네코라는 이고양이는 언제나 한 손을 들고 있다. 손을 들고 있으면 손님을 부른다는 마네키네코 일본의 어느 상점에 가도 꼭 어딘가에 놓여져 있는 고양이 이다. 도키와 공원은 중앙의 호수와 넓은 잔디밭 꽃밭이 어우러지는 멋진 공원으로 일본의 도시공원 100곳에 선정된 아사히카와의 유명한 공원.. 더보기 이전 1 ··· 109 110 111 112 113 1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