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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포토

하코다테에서 만난 북쪽에만 사는 귀여운 토끼 하코다테에서 홋카이도만의 귀여운 케릭터 키타우사기(KITA USAGI)를 발견하였습니다. 옥수수의 껍질로 토끼를 만들어 홋카이도의 자연과 함께 찍은 키타우사기(키타: 북쪽, 우사기: 토끼)사진으로 겔러리를 열은 것이 계기가 되어 조금씩 조금씩 케릭터로 만들어지고있는 귀여운 토끼입니다. 쌀쌀한 가을에 걸치면 이쁠것 같은 키타우사기 자켓 귀여운 다용도 가방입니다. 여성분이 입으면 귀여울것 같았던 티셔츠와 목도리. 오리지날 핸드폰 주머니 똘망똘망 키타우사기 키홀더 귀여운 엽서입니다. 엽서가 담겨져 있는 나무통이 더 탐이 나긴하지만요 ^^ 환경을 생각한 키타우사기 에코 가방 여행가방의 이름표로 쓰이면 좋을것 같은 나무 조각입니다. 귀여운 핸드폰 고리도 나만의 젖가락 점심시간 도시락을 열기전 기분이 좋아질 것 같.. 더보기
삿포로의 반짝이는 밤거리 '모아이산 야경' 야경이 아름다운 홋카이도 그중에서도 홋카이도의 3대 야경이라고 불리우는 하코다테, 오타루, 삿포로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삿포로의 모이와산에서 본 삿포로 시내의 야경입니다. 모이와산에 오르기 위해서는 우선 모이와야마 로프웨이를 타고 산중턱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작은 케이블카인 모이와야마 로프웨이는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산위를 올라갑니다. 모이와야마 로프웨이 내부의 모습 사람들은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창가에 다가갑니다. 산중턱에 도착하면 전망대가 있는 정상까지는 모리스~ 라는 미니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모리스는 모아이야마 산의 인기 케릭터입니다. 모리스호는 5분정도를 달려 전망대 입구앞에 도착합니다. 높이 531m의 작은 산인 모이와산 정상에 도착 하였습니다. 전망대는 2층 건물로 나선형 계단을 타고 옥.. 더보기
동방신기가 묵었다던 삿포로 오쿠라 호텔 홋카이도 여행중 어찌어찌하다 동방신기가 홋카이도 이벤트 때 묵었다고 하던 오쿠라 호텔에 2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분명 혼자간다고 했었는데 침대가 2개인 방을 ^^ 누워서 공중부양 점프 이동을 하려고 하다가 메이드가 청소하기 힘들지 않을까 해서 한침대에서만 뒹굴거렸습니다. 나중에 생각하니 쓰던 안쓰던 다시 세팅하는... 생각보다 방이 넓고 창가에서 솔솔솔 바람이 올라와 쾌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홋카이도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조식이 맛있었고요 방문을 열고 벽쪽을 보니 반대편에 문이 보이지 않습니다. 서로 방문이 열렸을때 마주보는 뻘줌함을 없에고 보안을 위해서 이렇게 만들어 두었다고 하네요 세면, 목욕도구는 모두 시세이도 상품과 거품목욕을 할 수 있게 입욕제가 있었습니다. 맘에 들었던 면도기~ 쉬.. 더보기
열차 안에서 먹는 맛있는 게살 도시락 일본에서는 열차안이나 역주변에서 에키벤(駅弁)이라는 도시락을 팔며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역마다 그 지방의 특산물로 만들어진 맛있는 도시락인 에키벤, 홋카이도의 왓카나이에서 열차 이동 중에 사서 먹어 보았습니다. 열차가 출발하고 조금 기다리면 어김없이 승무원이 카트카에 맛있는 먹거리를 한가득 담아 통로사이를 지나갑니다. 카트에는 에키벤(도시락) 과자, 음료, 맥주, 신문, 잡지등이 놓여있고 우리나라와 거의 비슷 한 것 같습니다. 주문한것은 '명물 왓카나이벤또' 왓카나의 도시락으로 이지역의 특산물인 바다참게와 각종 해산물이 들어있으며 왓카나이에서 출발하는 열차에서만 판매한다고 합니다. 꽁꽁 묶여있는 리본을 스르륵 풀면 젓가락과 함께 도시락이 나옵니다. 뚜껑을 열었더니 바다참게 집게살과 호타테(가리..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일본 최북단의 전망- 평화의 종을 신나게 울리고 기원의 탑으로 향했다. 뒤돌아서 바라본 평화의 종과 교육과 평화의 종 기원의 탑이 등장 여기와서 알게 되었지만 이곳에서 가까운 사할린에서 대한항공기가 소련에 격추당했다고 한다. 1983년 9월 1일 뉴욕으로 향하는 알레스카 경유 서울행 대한항공 007편 보잉 747 여객기는 정해저 였던 항로를 크게 벗어나 소비에트 영공을 침범 소비에트 전투기의 미사일 공격을 받고 사할린의 모네론섬 부근에 격추 당했습니다. 9월 1일 오전 3시 26분경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 240명과 승무원 29명 합계 269명 전원이 사망했습니다. 한국인 105명 미국인62명 일본인 28명 중국인 23명등 승객의 국적은 16개국입니다. 1978년에는 902편이 1983년에는 007편이 소련에게 1988년에.. 더보기
바퀴벌레를 한번도 보지 못했다는 일본인 커플 하코다테의 이쁜 펜션에서 묵었을 때의 이야기 입니다. 펜션에는 티 타임 시간이 있어서 관광객들과 팬션의 주인, 사람들이 모여 자유롭게 오늘 하루의 이야기나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였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홋카이도 출신의 어느 커플과 주인아저씨 그리고 제가 이야기를 하던 중 어떻하다가 바퀴 벌레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으.... 징그러운 바퀴 벌레.... 어떻게 바퀴벌레 이야기가 나왔는 지 모르지만 홋카이도의 커플중 20대 중반의 여자분이 태어나서 지금 까지 바퀴벌레를 본적이 없다고 하는 것이였습니다. 신기하기도 하도 못 믿겨지기도 하고.. 그러니까 남자친구 역시 자기도 딱 1번 밖에 바퀴벌레를 보지 못했고 그것도 홋카이도가 아닌 사이타마(도쿄 북부)에서 과일 상자를 받았는데 그곳에나 튀어 나온..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세계 평화의 종- 버스는 왓카나이 공원에서 떠나 일본 최북단인 소야미사키(宗谷岬)로 향했다. 소야미사키 까지는 버스로 30분에서 40분사이 가이드는 지루함을 달래주기 위해 이런저런 왓카나이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왓카나이는 맥도날드가 없고 3년 전부터 역근처에 맥도날드가 들어선다는 소문만 무성하다는 이야기, 자기 여동생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는 이야기, 고이즈미가 여기 와서 성게를 먹었다는 이야기 등등 버스는 관광용 버스 답게 뒤의 창문이 큼지막하여 왓카나이의 경치를 감상하기 좋다. 버스는 소야구릉지(宗谷丘陵)의 경치를 감상 할 수 있도록 천천히 주행하였다. 중간에 만난 사슴이 우리를 처다보고 있었다. 왓카나이의 사슴과 여우는 사진기를 들이대면 이쪽을 바라보며 포즈를 취해준다고 가이드가 이야기 한다. 대신 곰을 만.. 더보기
러브레터의 추억 오타루 운하의 야경 일본영화라고 생각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영화중 하나인 '러브레터' 일본 초밥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미스터 초밥왕' 이 두작품을 만날 수 있는 홋카이도의 오타루에 다녀왔습니다. 홋카이도의 3대 야경으로 손꼽히는 오타루는 운하를 사이에 두고 펼쳐지는 풍경이 특히 아름 답습니다. 오타루 운하는 오타루 역에서 큰 길을 따라 그대로 내려가면 보이게 됩니다. 오타루역에서 천천히 항구쪽으로 내려오는 길도 운치있엇습니다. 한쪽 등이 켜지지 않았던 오타루의 가로등 가로등 불빛이 운하에 비쳐 영롱한 빛을 반짝입니다. 오타루 운하에 도착하였습니다. 운하는 생각보다 크지도 길지도 않았습니다. 아담한 느낌의 왠지 일본느낌의 저녁이 되면 운하의 옆의 건물에 라이트를 비추어 멋진 야경을 만들어 냅니다. 잔잔한 오타루 운하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