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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후쿠오카 여행] 자전거 타고 즐기는 후쿠오카 산책,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는 언덕이 별로 없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기 아주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자전거를 빌려 가볍거 후쿠오카 시내를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자전거를 빌린 곳은 후쿠오카의 이쁜 자전거 전문점 크로스컨트리 자전거 모양의 로고가 이뻐서 들릴 때마다 사진을 찍게 만드는 곳 입니다. 자전거 전문점 크로스컨트리는 후쿠오카시내에 여러 지점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자전거를 렌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찾아간 곳은 나카스 지점이며 후쿠오카 시내 중심에 있는 3층 건물의 가게입니다. 크로스컨트리 나카스점 (中洲店) 시간 : 11:00~21:00 전화 : 092-724-5234 주소 : 福岡県福岡市中央区春吉3-12-34 요금 : 4시간, 1,050엔, 1일 2,100엔, 1주일 5,250엔 (보증.. 더보기
고등학교 독서실 느낌의 라면가게, 후쿠오카 이치란 라멘 후쿠오카에 가면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음식이 바로 라멘 입니다. 크게 4가지 맛(소금, 간장, 된장, 돈코츠(돼지사골)으로 나뉘어지는 일본의 라멘 중 돈코츠 라멘의 본 고장이자 야타이(포장마차) 문화가 발달해 거리에서도 쉽게 라멘을 맛볼 수 있는 곳 후쿠오카 이날은 후쿠오카에서 시작하여 일본 전국으로 퍼져나간 후쿠오카의 가장 대중적인 라멘 가게 두 곳(잇푸도, 이치란) 중 한 곳인 이치란에 가보았습니다. 긴자의 재미있는 검정 라멘 빨강 라멘, 잇푸도 TAO 후쿠오카에서 꼭 먹어보아야 할 라면, 잇푸도 타오 라멘 이치란(一蘭) 1960년 후쿠오카에서 시작한 돈코츠 라멘 가게으로 1993년 지금의 이름인 이치란으로 이름을 바꾼 다음 일본 전국으로 확장 일본 전역에 30여개의 지점이 있는 라멘 전문점 입니다.. 더보기
자동차가 만든 작은 그늘, 길 고양이들에게는 좋은 피서지 일본의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에도 뜨거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섬안에 있는 고양이들은 배멀미가 심해 다른 곳으로 피서도 가지 못하고 올해도 어김없이 섬안에서 여름을 나야 합니다. 아이노시마의 섬 고양이들이 여름을 보내는 방법 고양이 섬 고양이들의 사진을 찍기가 어려운 이유 일본 고양이 섬, 섬 고양이와 여유로운 하루 고양이가 유혹하는 작은 섬 아이노시마(후쿠오카)로 가는 길 일본의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를 아시나요? 길 고양이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자동차 그늘 아래에서 일렬로 줄을 서 누워 있습니다. 해가 움직여 그늘 밖으로 손 발이 삐져나와 뜨겁게 달구어지고 있지만 고양이의 낮잠을 깨우기는 부족합니다. 조그만 발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고양이가 있는가 하면 세상모르게 잠들어 있는 고양이도 보입니다. .. 더보기
풀 뜯어 먹는 턱시도 고양이 무더운 여름날 턱시도 고양이 한마리가 길가에 자란 잡초 앞에서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더위를 먹었는지 눈이 풀린 턱시도 고양이 핥짝 핥짝 간을 보기 시작합니다. 알싸한 풀내음을 꼬릿꼬릿한 오징어 향으로 착각한 턱시도 고양님 크앙 하며 마구마구 씹어먹고 있습니다. 맛있다, 맛있다. 저 냥이 더위를 먹었나 왜 저러지? 개도 아니고 하며 회색 얼룩 고양이가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오징어 다리가 너무 질기군 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풀을 뜯어 먹는 턱시도 고양이 잠시 후 열심히 풀을 뜯던 턱시도 고양이는 지쳐 쓰러져 잠이 들고 맙니다. 지켜 보고 있던 회색 얼룩 고양이에게 다가가 풀냄새를 풍기면서 민폐를 부리다. 스르륵 마트의 카트를 끌며 쇼핑을 하는 꿈을 꾸는지 기묘한 자세.. 더보기
하얀 고양이와 검정 고양이의 뜨거운 애정행각 오랫만에 들린 후쿠오카 후쿠오카의 시내에서 이동 중에 만난 하얀 길 고양이 이전에도 한번 만난 적이 있었던 구시다 신사의 하양 고양이로 지나가는 행인에게 어리광을 부리고 있었습니다.  부자신사에서 뽑은 대박운세 (후쿠오카 구시다 신사) 전과 변함 없이 튼실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는 하얀 고양이 아마도 처음 만난 건 4년전 이곳 일 껍니다. 길고양이와의 잘못된 만남 두툼한 다리로 성큼 성큼 걸어갑니다. 하얀 털이 복실복실 평소에 그루밍으로 관리를 잘 해서 인지 털에서 윤이 납니다. 나무에 등을 기대고 탈탈탈탈탈탈 뒷발이 앞발 처럼 발이 5개로 보이는 착시 현상이 신사의 한 모퉁이에는 하얀 고양이의 애인인 검정고양이가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검정고양이를 발견하고 신나서 걸어가는 하얀고양이 가벼운 뽀뽀를 .. 더보기
일본 닭 튀김 대회 3년 연속 금상수상의 맛집, 후쿠오카 이마이즈미의 도메테바 후쿠오카의 저녁, 가볍게 한잔 하기 위해 친구들과 이마이즈미의 한 이자카야에 갔습니다. 날씨도 무덥고 시원한 맥주 한잔 생각도 나고, 이럴때는 이자카야가 갑이지요 일본의 이자카야에 관해 알아보자~! 찾아간 이자카야는 규슈의 향토 음식을 전문으로 하며, 다양한 요리 중 닭날개 구이가 3년 연속 요리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맛집이라고 합니다. 자리에 앉으면 나오는 오토오시, 이자카야나 보통의 술집에서 기본 안주처럼 나오는 요리인데 에피타이져 같이 간단한 요리들이 나옵니다. 기본 안주지만 돈을 받으며 가게에 따라 취소를 할 수도 있지만 전 소심해서 그냥 주는대로 먹습니다. 일본 이자카야의 기본안주 같은 느낌인 에다마메 하지만 정식요리 입니다. 짭쪼롬하게 간이 된 콩요리가 맥주를 부릅니다. 기본 안주가 나왔으면.. 더보기
일본의 유명 건축가 쿠마 겐고가 설계한 스타벅스, 컨셉 스타벅스 다자이후 일본에 여덟게 밖에 없는 스타벅스 컨셉스타벅스 전 일본의 컨셉 스타벅스를 돌아다니길 1년 드디어 7번째 컨셉 스타벅스에 도착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둘러 본 일본의 컨셉 스타벅스 입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일본의 컨셉 스타벅스, 후쿠오카 오호리 공원 일본의 스타벅스 텀블러가 한곳에 모이다. 사원이 보이는 스타벅스 '교토 컨셉 스타벅스' 문화재가 된 스타벅스 '컨셉 스타벅스 고베' 일본의 조금 다른 스타벅스 '컨셉 스타벅스 가마쿠라' 고배 스타벅스에서 사진놀이 조금 특별한 일본의 스타벅스, 공원과 함께하는 컨셉 스타벅스 도야마 제가 일곱번째로 찾아간 컨셉 스타벅스는 후쿠오카의 다자이후에 있었고 독특한 인테리어 디자인의 스타벅스 였습니다. 지금까지 찾아간 스타벅스는 도쿄 긴자, 가나가와현 가마쿠라, 효고현 고.. 더보기
고양이 섬 고양이들의 사진을 찍기가 어려운 이유 일본 후쿠오카의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의 고양이들은 사람을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고양이 사진을 찍으려고 살금살금 다가가 셔터를 누르려고 하면 금세 알아차리고 쪼르르 달려오는 섬의 고양이들 그리고는 다가와서 부비부비 사진을 찍을 틈을 주지 않습니다. 걷다가 골목길에서 만난 어미고양이도 아가 고양이도 아장아장 걸어옵니다. 제 발밑이 그렇게 좋은 걸까요? 공터로 나가니 노란 얼룩고양이가 마을 회관 옆에서는 회색 얼룩고양이가 해변가에서도 얼룩고양이가 눈만 마주치면 무표정한 얼굴로 다가옵니다. 두 마리가 나란히 가끔은 서로 먼저 올려다가 충돌 사고도 성큼 성큼 성큼 다가옵니다. 보통 고양이들은 도망가거나 숨어버려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없는데 이곳의 고양이들은 너무 들이대서 사진을 찍기가 힘들었습니다. 카메라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