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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을의 한양도성길 걷기 1코스 백악구간, 서울여행 날씨 좋은 가을날 서울 성곽길인 한양도성길을 걸어보았습니다. 서울 성곽길은 북악산을 주산으로 하여 인왕산, 낙산, 남산으로 이어지는 18.7㎞의 서울성곽 둘레를 걸으며 그 안에 깃든 역사와 문화, 생태를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트래킹코스 입니다. 서울성곽은, 4대문인 흥인지문(동대문), 돈의문(서대문), 숭례문(남대문), 숙정문(북대문)과 4소문인 혜화문(동소문), 소의문(서소문), 광희문(남소문), 창의문(북소문)을 포함, 조선의 도읍지 한양을 에워싸고 있던 도성이며 국보 8개를 포함하여 총 169개의 문화유산이 곳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울 한양도성은 사적 제10호로 조선왕조 도읍지인 한성부의 경계를 표시하고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축조한 성입니다. 태조 5년(1396년)에 백악(북악산)·.. 더보기
야경이 이뻤던 스타벅스 한강망원점 한강에 스타벅스가 새로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스타벅스 한강망원점으로 망원한강공원 북쪽에 있으며 성산대교와 양화대교의 사이의 한강 풍경을 감상하며 시간을 보낼 수 았는 곳 입니다. 지하철 6호선 망원역과 마포구청역의 사이로 망원역에서 걸어서 가면 25분으로 주변에 주차장도 많아 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위에 떠 있는 3층의 구조물로 1층은 이마트 편의점과 상점 2층이 스타벅스 3층은 아직 빈 공간 입니다. 스타벅스도 그렇지만 주변 망원한강공원의 저녁 풍경이 이뻤습니다. 한강 망원공원 2층 창가에 비친 스타벅스 사이렌은 이곳을 다녀왔다는 인증 사진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보세요~! 더보기
사슴과 단풍, 나라여행 가을의 나라 공원을 걷다 신성한 산과 종교적으로 깊은 의미를 지닌 여러 명소, 초기 일본의 유물을 보유한 나라(奈良) 고대 일본의 정치 종교적 중심부였던 나라는 오사카(大阪)와 교토(京都)와 가까워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손꼽히는 신사와 사찰이 많으며 이러한 종교적인 건물의 경내에는 철마다 꽃을 피우는 정원이 잘 가꿔져 있어 주변 환경을 한층 아름답게 돋보이게 해줍니다. 나라 공원은 사슴이 자유롭게 노니는 곳으로 유명하며 인근의 도다이지 사원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청동 불상이 있습니다. 가을 단풍으로 붉게 물든 공원의 산책로를 나라의 사슴을 따라 천천히 걸어보았습니다. 나라공원(奈良公園)은 장난스럽고 친근한 사슴이 가득한 와카쿠사산(若草山) 기슭에 자리한 넓은 공원입니다. 훼손되지 않은 숲과 거북이.. 더보기
가볍게 걷기 좋은 서울 식물원, 마곡나루 보타닉공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에 숙박하며 함께 들려본 보타닉 공원과 서울 식물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조성한 도심 공원. 면적은 축구장(7140㎡)의 약 70배 크기인, 50만4000㎡(15만2460평)의 큰 규모로 영국 에덴프로젝트, 싱가포르의 보타닉 파크를 벤치마킹한 식물원입니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는 아래 포스팅에서 소개하였습니다. 배부르게 호텔에서 하루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Courtyard Seoul Botanic Park) 해피 다시 한 번 들린 마곡나루, 서울 식물원 인근의 호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Courtyard Seoul Botanic Park) 이날도 여전히 로봇 직원이 맞이하여 주었습니다. 코로나 이기도.. 더보기
두바이 엑스포와 함께하는 두바이여행 3박5일 일정 2021년 10월 1일1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두바이 도시 전체가 엑스포 전시장으로 변신하는 역사상 가장 큰 박람회인 두바이 엑스포가 열린다고 합니다. 두바이는 이 행사를 위해 두바이 전체를 재개발하였으며 두바이 크릭 타워, 두바이 워터 운하, 알 합투어 시티, 데이라 아일랜드, 제웰 오브 더 크릭, 알라딘 시티, 알 맘자르 비치, 미래의 박물관, MBR 시티, 두바이 테마 파크(레고랜드), 두바이 프래임, 블루 워터 아일랜드 같은 시설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두바이 엑스포 2020 Home | Connecting Minds, Creating the Future | Expo 2020 Dubai www.expo2020dubai.com 두바이는 2017년 레고랜드가 개장 하였을 때 5일 동안 여행했었.. 더보기
바닷마을 고양이 다이어리, 일본의 고양이 섬 후쿠오카 히메시마 일본 고양이 섬 여행, 후쿠오카 히메지마 목조 건물의 초등학교 중학교 등 추억의 풍경이 남아있는 섬 히메지마姫島, 후쿠오카의 서부 이토시마糸島 반도에서 4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인구는 210명, 섬 둘레 3.8km의 작은 섬 입니다. 후쿠오카의 피서지이기도 한 이토시마 반도와 인접해 있어 관광객(주로 낚시꾼) 들이 제법 있으며 고양이가 많이 살고 있어 고양이 섬으로도 알려져 있는 곳 입니다. 후쿠오카에서 히메지마까지 가는 방법은 지난 글에 자세히 적어두었습니다. 이번엔 섬에 도착해서 섬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며 만난 고양이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후쿠오카의 또 다른 고양이 섬 히메지마 가는 방법, 일본 소도시 여행 후쿠오카 여행, 고양이 섬 히메지마姫島 후쿠오카 아이노시마에 이은 또 하나의 고양.. 더보기
해운대의 걷기 좋은 길 함께 해리단길, 부산여행, 딤타오, 무스비소바, 사카나식당, 나가하마 만게츠 오랜만에 찾은 해운대오늘은 바다가 아닌 해운대 안쪽 마을 우동의 거리를 찾았습니다. 함깨 해리단길, 왜 해리단길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경리단길을 따라한것이라면... 경리단길은 이태원의 거리(회나무로) 중 하나가 육군중앙경리단 가는 길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지만송리단길, 망리단길, 황리단길 등은 경리단길이 인기 있어지니까 억지로 붙인 이름이라 아쉽습니다.역사도 없고, 스토리도 없고... 아무튼 해운대에서 최근에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하여 해리단길을 걸어보았습니다.길게 뻗은 거리가 없어 길이라고 부르기에는 아쉽고 우동 이라는 한 동네에 이쁜 카페, 레스토랑이 들어서며 꾸며진 마을 느낌입니다. 우선 배가고파 먼저 찾아간 소바 전문점 무스비무스비는 매듭, 결말 이라는 뜻의 일본어로 애니메이션 너의.. 더보기
텅빈 명동의 크리스마스, 신세계 백화점 일루미네이션 명동 인근 호텔에 숙박한 날 저녁 화려하고 조용한 명동 거리를 걸었습니다. 호텔은 아래의 알로프트 서울 명동 호텔에 숙박하였습니다. 명동의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과 함께, 알로프트 서울 명동 호텔 Aloft Seoul Myeongdong Hotel 코로나로 차분해진 명동 곳곳이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으로 화려한 옷을 갈아입었지만 이를 반겨주는 사람은 많이 줄었습니다. 골목에 사람이 보이지 않는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사라진 지금 명동의 거리는 조용합니다. 그동안 명동은 너무 외국인 관광객 위주 거리로 바뀐 것 같습니다. 내국인들도 찾을 수 있는 콘텐츠가 늘고 그 콘텐츠가 인기를 모아 외국인을 부르는 구조가 되었으면 합니다. 거리에 노점상들이 없어 깔끔하고 좋은데 앞으로도 노점상들은 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