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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에노시마 하코네

에노시마 언덕길 오르기 에노시마의 앞바다에서 수상 보트를 즐기는 사람들 에노시마의 산도에 들어갑니다. 커다란 도리이 (기둥 문)가 세워져 있는 곳 부터 에노시마 신사의 정문까지 약 200m 정도의 언덕입니다. 지금까지 15분 정도 걸어 오느라 갈증이 나는서 무언가 찾고 있었는데 딱 입구에서 시원한 소프트 아이스 크림을 팔고 있었습니다. 수십가지의 맛이있고 계절별로 인기가 있는 맛이 있지만 이때는 고구마 맛과 밤 (몽블랑) 맛이 인기 있었습니다. 봄이 되면 핑크색의 벛꽃 맛 아이스크림도 팔고 여름이면 녹차 맛등 종류는 30가지가 넘는 것 같았습니다. 주변에는 여러가지 전통 먹거리가 많이 있어 간단히 요기를 하면서 언덕을 오르면 좋습니다. 바다의 소리가 들려오는 소라 껍데기 소라는 빼서 꼬치구이로 팔고 남은 것들로 아무나 가져 갈.. 더보기
천천히 걸어서 에노시마까지 에노시마 가는길에는 수십마리의 새들이 자유롭게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크기도 크고 약간은 무섭긴 하지만 일본에서 본 까마귀에 비하면 귀엽기 까지합니다. 에노시마에 많이 서식하고 있는 솔개 (처음에는 독수리 인줄 알았는데 일본분이 솔개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 멋지고 잘생겼습니다~ 여기서 부터 15~20분 정도를 걸어야 본 섬에 도착하게 됩니다. 사진에 담배 태우시는 우리나라 남자 분이 보이는데 왠만하면 길에서 담배는 안피우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보통 일본은 길에서 담배 피우는 것이 금지되어 있고 피워도 휴대용 재털이를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담배재를 날리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천천히 천천히 바닷가 바위위에는 새들이 휴식을 15분쯤 지나 에노시마 입구의 온천여관이 보이고 섬에 도착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 더보기
문어 한마리가 그대로! 에노시마 타코센 계속해서 산도를 지나 에노시마를 오르다 보면 고소한 냄새가 코를 자극 하는 곳이 있는데 그 곳에 다가가 보면 문어 (쭈꾸미?) 한마리를 통체로 과자로 만든 타코센을 팔고 있습니다. 타코센은 타코(문어) 센베이 의 줄임말로 일본의 전통과자 종류중 하나입니다. 인기가 좋아 10~20분 정도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으면 맛볼 수 없습니다. 에노시마 아사히 본점으로 가족이 운영하는 가게입니다. 타코센은 1장 300엔 2장에 600엔 5장에 1500엔 많이 사도 결코 할인되지 않습니다. (인기가 있으면 역시...) 제작과정~~ 우선 철판에 기름을 골고루 발라줍니다. 위에도 골고루 다음에는 문어(쭈꾸미? 낙지?) 를 밀가루 물에서 꺼내어 철판에 올립니다. 골고루 다리도 쫘악 펴주고요 이제 손을 좀 털고 위 철판을 닫.. 더보기
해산물 가득 에노시마의 먹거리 에노시마역에서 에노시마 섬까지 가는 도중 맛본 에노시마의 먹거리입니다!! 우선 시작은 가볍게 맥주~ 파란병에 담겨진 에노시마에서 만들어 진다는 맥주 입니다. 가격 약 10000원 -.-0 맛도 막걸리 맛입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일본 맥주를 먹는 것이 (병이 이뻐서 기념으로 드신다면야~) 센베. 만쥬, 단고등 일본 전통의 먹거리가 가득 하였습니다. 장인느낌~ 그리고 뱅어 고로케와 참치 고로케를 팔고 있었습니다. 각각 130엔 에노시마는 시라스(뱅어)가 많이 잡혀 이를 응용한 음식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뱅어 오뎅, 뱅어빵 치즈와 뱅어가 섞여있는 오묘한 맛을 맛 볼수 있었습니다. 잠깐 쉬면서 식빵굽는 고양이 관찰 에노시마는 고양이가 많이 살고 있는 섬으로도 유명합니다. 문어가 통채로 과자가 된 타코센~ 일.. 더보기
에노시마에서 기념품을 산다면~ 오전 수족관에서 빠져나와 기념품 가게에 들렸습니다. 에노시마가 바다이고 수족관도 있어서 그런지 관련상품들이 많았고 특히 돌고래 장식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저 돌고래 팬이 탐이 나는군요~ 그리고 일본은 어느 명소에 가더라도 꼭 과자를 팔고합니다. 여행이나 출장을 마치고 돌아올때는 꼭 그 곳의 특산품을 사 가지고 오는 것이 풍습이라. 각 지역마다 특색있는 상품들을 팔곤 합니다. (없으면 억지로 만들어 내기 까지) 에노시마 밀크쿠키 (딱히 에노시마에서만 파는 것은 아닙니다. 후지산 근처에가면 후지산 밀크 쿠키를 볼 수 있지요 ^-^) 수제 세공품이 많이 있어 사고 싶었지만 가격의 압박에... 일본에서는 문어를 합격에 상징으로 많이 선물하고 있습니다. 일본어의 두다 라는 뜻을가진 오쿠 와 합격에 의미인 패스 가.. 더보기
모두다 졸고있던 수족관의 동물들.. 에노시마 수족관 1층에서 나와 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에는 에노시마 일대의 전망을 감상 하기 좋게 탁트여 있습니다. 한 겨울에 서핑을 즐기는 일본 사람들 (파도가 없는데 탈 수 있으련지...) 아마도 서핑을 배우러 온 분들 같습니다. 추울텐데... 낚시를 하고 있는 아저씨 고기를 많이 잡았을까요?? 다시 수족관에 와서 팽귄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넘 아침이라서 그런지 꾸벅꾸벅 졸고 있었습니다... 관객을 맞이 하는 자세가 되어 있지 않은 ..... 바다표범 이 놈은 아예 대놓고 자고 있습니다.... 코만 씰룩씰룩 수족관 유리를 살짝 건드려 주었더니 언제 졸았나 하며 눈을 번쩍 뜹니다... 돌고래 씨는 아예 졸다가 유리에 부딪히는 군요 -.-0 이렇게 관객들에게 매너 없는 수족관의 동물들은 처음입니다 ^.. 더보기
신에노시마 수족관의 귀여운 해파리~ 용궁을 닮은 카타세 에노시마역에서 빠져나와 신에노시마 수족관에 왔습니다. 신에노시마 수족관의 요금은 결코 친절하지 못하였습니다. 1명에 2000엔 (30000원) 이때만해도 환율이 낮아 18000원 정도에 들어 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오전이라 아무도 없어 조금은 쓸쓸한 느낌이 들었지만 얼마 후 초딩? 유치원생의 습격이 시작되었습니다. 중간에 만나면 낭패이기 때문에 서둘러 입장합니다. 우선 입장하자마자 강제로 기념사진을 찍어 줍니다. 카메라를 가지고 있다면 그걸로도 한방 찍어 주지만. 결과를 보면 -.-0 풀세트에 조명까지 갖춰진 상태에서 찍은 사진과는 비교가.. 기념사진은 1000엔 이기 때문에 신중히 생각을 개인적으로 수족관에서 가장 멋있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오키나와에 가면 고래상어도 .. 더보기
용궁을 닮은 에노시마 역 오랫만에 바다를 보러 에노시마에 들렸습니다. 에노시마는 도쿄의 서쪽 카나가와현의 상남지역에 있는 전망등대가 아름다운 작은 섬입니다. 보통 신주쿠에서 오다큐선 (小田急線)을 타고(특급) 1시간 조금 지나면 종점인 카타세 에노시마 역에 도착합니다. 오다큐선도 전역에 한글 표기가 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온통 파란 플렛홈의 모습에 물속에 있는 느낌이 드는 카타세 에노시마역입니다. 역에서 빠져나오면 작은 광장이 있고 역의 모양이 특이 한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선명한 색감에 독특한 장식으로 용궁의 모습을 묘사하였다고 합니다. (片瀬江ノ島) 용궁에서 빠져 나오면 언제든지 뛰어들어도 좋은 푸른 바다가 펼쳐집니다. 서핑을 즐기는 사람이 많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반대편 다리를 건너면 호텔과 상가가 많이 모여있습니다. 반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