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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영국인 할아버지가 추천하는 맛있는 모지코의 야키카레 (기타큐슈 모지코 루 카페)  기타큐슈의 항구도시 모지코에 가면 생각나는 고소한 야키카레 모지코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 수 많은 카레 전문점을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한 가게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었습니다. 일본의 맛있는 카레, 우에토 아야가 좋아하는 모지코 카레 영국의 국기가 팔랑팔랑 카레랑 영국이랑 뭔 상관이 있나 생각하고 있을 때 한 할아버지가 능숙한 영어로 우리가게 카레가 맛있다고 하십니다. 순간 영어를 듣자 당황하여 얼음 순순히 가게안으로 끌려들어갑니다. 모지코의 야키카레는 1955년 모지코의 한 카페에서 카레를 그라탕 처럼 치즈를 얹어 오븐에 구웠더니 향도 좋고 맛도 좋아 메뉴에 추가하여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메뉴입니다. 영국인 할아버지의 안내로 들어간 카페는 루 카페로 모지코 역 바로 앞의 카페들이 모여 있는 가장 첫 .. 더보기
일본의 대왕 백조 보트 (나가노현 시라카바코, 스와코) 나가노 여행의 마지막을 앞두고 다테시나 고원의 작은 호수인 시라카바호수(白樺湖)에 들렸습니다. 시라카바 호수는 둘레 3.8km, 총면적 36헥타르의 호수로 표고 1,416m의 높이에 위치한 인공호수입니다. 처음에는 농업용 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만들어 졌으나 주변경관이 아름다우며 (다테시나 고원), 스키, 보드의 리조트 시설이 들어서기 시작 인기의 관광지로 변모 하였고 여름에는 보트, 겨울은 스케이트의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호수 중앙의 전망대에서 다테시나 고원을 바라봅니다. 인공 호수지만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시라카바 호수 애니메이션의 한장면의 호수 같습니다.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가 생각납니다.) 겨울에는 호수가 꽁꽁얼어 빙어 낚시의 명소로 바뀐다고 합니다. 걸어가 보고 싶은 나무다리, 지금은 .. 더보기
일본의 고양이 열차를 타보다, (와카야마현 키시역 고양이 열차 타마) 고양이 역장으로 유명한 일본 와카야마현의 와카야마 전철인 타마전차를 타보았습니다. 고양이 역장은 이용자 수가 줄어들어 폐선 위기에 치한 노선을 살리기 위해 생각한 아이디어로 시골마을의 작은 전철역에 수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게 만들었습니다. 역장고양이 자서전 동화 발간, 고양이 한마리로 120억원의 경제 효과, 역장고양이 DVD발매 고양이 역장이 일하고 있는 키시역은 일반 전차를 타고 왔고 키시역에서 와카야마역으로 돌아갈 때 하얀색의 고양이 전차인 타마 전차를 이용하였습니다. (타마는 고양이 역장의 이름) 와카야마역에서 키시역으로 가는 방법 -> 고양이 역장을 만나러 일본의 시골마을에 찾아가다. 햐얀 열차의 주변에는 고양이 역장의 평소 모습이 귀여운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습니다. 귀여운 고양이 역장 타마,.. 더보기
구로카와 온천 산책 중에 아이스크림 한입~ 구로카와 카페 EREMO 구로카와 온천을 둘러보다 목이 말라 카페를 발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온천을 즐기고 시원하게 한잔 구로카와 온천의 온천 사이다. 구로카와 온천에서 잠깐의 여유 노시유 료칸 카페 와라베 커피 일본인들이 가장 가고싶어하는 온천 구로카와 온천 산책  구로카와의 카페는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쉬었다 갈 수 있는 카페를 만나면 반갑습니다. 깔끔한 실내 안쪽의 빨갛고 둥근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아소, 구로카와 지역의 신선한 우유를 이용해 만든 아이스크림들 다양한 맛이 보입니다. 카페오레와 함께 밀크 아이스크림과 말차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가격은 싱글 350엔 더블 400엔 커피는 300~400엔 정도 입니다. 어머니의 맛인 단팥죽과 감주도 판매하고 있다고 하니 다음에 구로카와에 들렸을 때 먹어보도록 하.. 더보기
구로카와 온천에서 만난 작은 친구, 숲의 요정 모리조우 한가롭게 구로카와 온천 마을 산책~~ 일본인들이 가장 가고싶어하는 온천 구로카와 온천 산책 아름다운 마을의 풍경에 취해 걷다 우연히 발견한 동자승 점토 인형  그 옆에는 저지우유를 만들어주는 저지 젖소가 있었습니다. 저지 우유의 소개는 -> 구로카와 온천의 맛있는 소바 슈크림과 푸딩, 파티쉐 로쿠 그렇게 발견한 곳은 구로카와의 귀여운 잡화점 라이후우 귀여운 점토 인형들에 이끌려 상점으로 들어갑니다. 상점으로 가는 길 곳곳에 있었던 수 많은 점토 인형들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부엉이 나무 조각들도 오손도손 살며시 가게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입구에는 커다란 점토 인형도 보입니다. 머리위에 도토리가 덩그러니 무언가 열심히 만들고 계시는 주인 아주머니 가게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 더보기
구로카와 온천에서 잠깐의 여유 노시유 료칸 카페 와라베 커피 구로카와 온천마을은 작지만 언덕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마을을 한번 둘러보고 오면 조금은 지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잠시 쉬어갈 곳을 찾아 보지만 대부분이 료칸이기 때문에 대부분 식사나 온천을 하지 않으면 안되어 잠깐 쉬어가기에는 마땅치 않습니다. 찾아보면 작은 카페와 선물가게들이 있지만 자리도 좁은편이고 온천마을 다운 느낌이 나지 않는데요 그래서 찾아 간 곳이 료칸 노시유의 와라베 커피 카페 입니다. 카페 와라베 커피는 노시유 료칸에서 숙박하여 이용하는 것이 제일 좋지만 다른 료칸에서 숙박을 하였거나 당일치기로 구로카와에 왔어도 잠시 쉬었다 가기에 좋은 곳 입니다. 구로카와의 료칸은 온천순례라는 시스템이 있어 숙박을 하지 않아도 살짝 옅보고 갈 수 있습니다. 살짝 들렸다가 마음에 들면 이곳에서 온천을 즐.. 더보기
온천을 즐기고 시원하게 한잔 구로카와 온천의 온천 사이다. 일본의 관광명소에는 그 지역에 관련된 재미있는 상품들을 많이 판매하곤 합니다. 이번에 들린 구로카와 온천에서도 다양한 온천의 먹거리와 잡화들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그중 직접 마셔 본 구로카와의 사이다를 소개합니다.  구로카와 사이다는 미인온천이라고 불리우는 이코이 료칸에서 구입하여 마셨습니다. 구로카와에는 사이다, 맥주, 우유, 요구르트등 구로카와의 이름이 붙은 음료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이다는 료칸의 입구에 놓여져 있습니다. 사이다를 집어 료칸에 가서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앞에 있는 상자에 200엔을 놓고 그냥 집어 마시면 됩니다. 초코맛 사이다와 시소맛 사이다. 시소는 깻잎 모양의 아채인데 맛과 향이 독특합니다. 우선 처음은 오리지널을 먹는 것이 최고 시원한 디자인의 하얀 사이다를 집어 듭니다. .. 더보기
일본온천 여행, 구로카와 온천 인기의 비결 온천순례 이야기 일본온천 중 일본인들이 가장 가고 싶은 온천으로 손꼽히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구로카와 온천 구로카와 온천은 일본 규슈 구마모토의 아소산 북쪽에 위치한 구로카와 온천은 미나미오오쿠니 온천 마을에 있는 온천입니다. 일본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온천 1위로 많이 선정되었고 미슐랭 그린 가이드에서는 온천지역으로는 드물게 별2개를 받은 곳입니다.(2009) 구로카와 온천의 길 고양이 모금함 일본인들이 가장 가고싶어하는 온천 구로카와 온천 산책 온천을 입욕 명패가 200만개 이상 팔렸다는 구로카와 온천 구로카와 온천의 성분의 유황천이며 80~98도의 원천이 나오고 있습니다. 약 24곳의 온천료칸이 모여 마을을 이루고 있으며 마을의 모습을 통일하기 위해 특별히 튀는 간판등이 없어 고즈넉한 분위기가 듭니다. 구로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