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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히루가미 온천 세이후엔 료칸의 가이세키 요리  나가노현 여행 중 히루가미 온천 세이후엔 료칸에서 먹은 저녁식사 입니다. 맨들맨들 온천 히루가미 온천에서의 하루, 나가노 남부지역 여행 테이블 위에 요리와 식기가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저녁은 료칸의 가이세키 요리로 방이 아닌 식당에서 먹게 되었습니다. 일본 료칸의 가이세키 요리에 대해 알아보자~~!! (벳푸 간나와 온천 유노카 료칸) 스키야키 요리 나가노산 소고기와 신선한 채소들이 들어간 맛있는 요리 입니다. 가이세키 요리를 먹으면 처음에 꼭 나오는 작고 이쁘게 꾸며진 요리들 미니초밥, 화과자, 무 쇠고기 조림, 은행구이, 계란두부 등등 전부 한입에 들어갈 크기 였습니다. 이건 잉어 조림인데 생선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제 입맛에는 별로 연타석으로 회가 나옵니다. 새우와 관자조개, 신슈연어 음.. 더보기
아타미 온천에서 만난 작고 귀여운 무지개 시즈오카현의 이즈반도 일주를 하던 도중 아타미 온천의 해변가에서 작고 귀여운 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조금 전에는 큰 친구도 하늘에 길에 누워 있더니 사람들이 바라보자 부끄러운 듯 구름뒤로 숨어 버렸습니다.  작은 친구는 구름 저편 머나먼 곳에서 밝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구름 위에서 새들과 함께 소근소근 작은 친구를 발견한 아이들이 소리를 지릅니다. 갈매기도 신이나 작은친구를 만나기 위해 높이 높이 날아보지만 눈에는 보이지만 손 닿을 수 없는,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금방 사라져버리는 친구를 만나기는 힘이 들 것 같습니다. 더보기
맨들맨들 온천 히루가미 온천에서의 하루, 나가노 남부지역 여행  나가노현의 남부지역의 새로운 온천인 히루가미 온천에 다녀왔습니다. 나가노현 서남부에 있는 히루가미 온천(昼神温泉)은 서쪽으로는 중앙알프스(일본)의 에나산(恵那山)에 둘러 쌓여 있으며 아치가와(阿智川) 강이 마을 중심을 흐르고 있는 자은 온천 마을 입니다. 시원시원하게 흐르는 아치가와 강과 숲으로 둘러 쌓여 모든 것을 잊고 편하게 쉬어 가면 좋은 온천입니다. 도쿄, 나가노보다 나고야에서 가깝기 때문에 온천을 이용하려면 나고야에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히루가미 온천은 나가노와 기후를 연결하는 터널을 만드는 도중 우연히 발견(1973)한 온천으로 역사가 그리 길지 않는 새로운 온천입니다. 히루가미 온천은 미인유라고 불리우는 알칼리성 유황천의 무색투명한 온천수가 특징입니다. 온천에 들어가면 피부가 미끈미.. 더보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노자와 온천의 공공온천 노자와 온천에서 어슬렁 어슬렁 그 마지막 이야기 입니다. 노자와 온천마을의 아름다운 사원 켄메이지, 노자와 온천에서 맛본 맛있는 료칸의 요리들~~! 수명을 늘려주는 노자와 온천의 고급료칸 존노비, 온천물로 빨래를 빠는 노자와 온천의 마을 사람들 (나가노현) 온천물로 빨래를 할 정도로 마을 곳곳에 하얀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노자와 온천 노자와 온천의 노천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료칸의 당일치기 온천은 500~1000엔 공공 온천은 100~200엔을 받는데 이곳 노자와 온천의 온천들은 어느 곳이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어 시설도 아주 깔끔한 편 입니다. 총 13 곳의 공공 온천이 있는데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마츠바노 유, 마츠바 온천입니다.. 더보기
일본미녀의 안내로 먹어 본 온천요리, 돗토리현 미사사온천 지난 주말 일본 돗토리현의 미사사온천(三朝温泉)에 다녀왔습니다. 미사사온천의 유명 호텔식 여관인 사이키별관에서 먹은 일본정식 요리를 소개합니다. 사이키 별관은 일본 100대 여관 안에 드는 유명한 여관으로 라듐온천과 일본식 정원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식당으로 들어가 지정된 방으로 들어가면 맛있는 식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식사는 13단계로 진행되며 친절한 여관주인의 설명과 도움으로 시작됩니다. 우선 가볍게 탄산이 조금 들어간 술로 건배~!! 에피타이져 형식으로 여러가지 모양을 낸 음식들이 기본으로 차려져있었습니다. 오징어젓갈, 연어알두부, 하나는기억이 ^-^0 그리고 두부, 고구마, 시사모가 있엇습니다. 음료를 물어보기에 맥주를 주문하였습니다. 고급여관답게 맛있는 산토리 프리미엄 맥주가 나왔습니다. 맛.. 더보기
일본 남녀혼욕 노천온천에 직접 들려보다. (돗토리현 미사사 온천) 일본에는 남녀 혼욕을 할 수 있는 온천이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지만 정작 온천에 가보면 대부분의 온천이 남녀 따로따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특히 만화에서 자주나오는 노천 혼욕탕은 정말 찾아보기가 힘든데 이번에 들린 돗토리현의 미사사온천에 노천 혼욕탕이 있다고 하여 기대를 하고 찾아가보았습니다. 미사사온천은 라듐함유량이 많기로 유명한 돗토리현의 유명온천이며 오랜 역사를 가진 여관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온천지역이 그렇듯이 조그마한 강이 흐르며 강 주위에 많은 여관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1927년 영화를 찍었다는 배경지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온천에 사는 개구리 일까요? 재미있는 개구리 모형이 보입니다. 노천탕을 향하여 가는 한적하고 아름다운 길 중간에는 가볍게 발을 담글수 있는 족욕천도 있었.. 더보기
교토의 단풍구경 전용열차 '키라라' 를 타고 단풍터널 속으로 교토북부의 관광지역을 연결하는 노면 전차 에이덴(叡電), 가을 단풍시즌이 되면 특별열차인 키라라호를 운행하여 단풍을 좀 더 가깝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붉게 물든 단풍색인 단풍열차 키라라호는 11월 ~ 12월초에 운행되며 매시간 2편이 운행합니다. 키라라호가 다니는 에이덴은 교토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카모가와(카모강, 鴨川)와 다카노가와(다카노강, 高野川)가 만나는 데마치야나기(出町柳)역에서 출발합니다. 에이덴은 에이잔덴테츠(에이잔전차, 叡山電鐵)의 줄임말이며 데마치야나기역에서 구라마(鞍馬)역까지를 연결해 주는 교통수단입니다. 문이 열리면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사람들이 우루루 달려가기 시작합니다. 다른열차와 달리 창쪽으로 의자가 놓여있는 좌석이 있어 고개를 돌리지 않아도 넓은 창으로 단풍을 감상하며.. 더보기
내 마음에 쏘옥 드는 오사카의 카페 모토 커피 키타하마 (moto coffee) 오사카 시내를 산책하다 나카노지마 공원의 나니와 바시(다리)를 지나가던 중 하얀 작은 건물하나를 발견하였습니다.  나카노지마 공원 반대편의 5층 높이의 작은 하얀 건물, 왠지 가보고 싶은 곳을 발견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앉아 있는 걸로 보아 카페인 것 같습니다. 나니와 바시(다리)를 건너 하얀 건물로 다가가니 전망이 이쁜 테이블 자리들이 보입니다. 오사카 나니와바시 옆의 하얀 카페 모토 커피 (moto coffee) 정식 이름은 모토 커피 키타하마 입니다. 강과 공원을 바라보며 커피와 에스프레소 약간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곳 테이크 아웃을 하여 공원을 걸으면서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1층에 들어가 커피와 간단한 디저트를 즐깁니다. 1층은 전망 테라스 석, 2층과 3층은 작은 공간인 ROOM1,2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