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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라멘맛집

신 요코하마 라면 박물관 (新横浜ラーメン博物館)  요코하마에 들려 신 요코하마 라면 박물관에 들려보았습니다. (신 요코하마 라멘 박물관, 新横浜ラーメン博物館) 신 요코하마 라면 박물관은 세계 최초의 푸드 테마파크로 일본의 라멘 역사를 알아보고 다양한 지역의 라멘을 직접 맛볼 수 있습니다. 신 요코하마 라면 박물관은 요코하마의 주요 관광지와는 조금 떨어진 신요코하마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요코하마의 인기 관광지인 미나토미라이, 주카가이, 야마테, 요코하마 에서는 조금 떨어진 신칸센 열차가 다니는 신요코하마역 입니다. 요코하마역에서 JR열차로 4정거장(쾌속열차일 경우 3정거장), 요금은 160엔 12분 정도 걸립니다. 신요코하마 라면 박물관은 역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고 표지를 따라 걷다보면 금방 도착하게 됩니다. 신 요코하마 라면 박물관의 입구 신 요.. 더보기
진한 된장 국물의 홋카이도 라멘, 무츠미야 오랫만에 들린 라멘 스트리트 오늘은 홋카이도의 구수한 된장 라멘인 무츠미야에 들려 보기로 하였습니다. 도쿄 라멘 일번지, 도쿄 라멘스트리트 가이드 무츠미야는 홋카이도의 츠키가타쵸(月形町) 지역의 라멘으로 홋카이도의 서중부 지역으로 지도위에 별표로 위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직장인들로 가득 매우 바뻐 보였습니다. 기온 -20도의 날씨에서 라멘 수행을 하였다는 점원,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홋카이도에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시원한 국물의 라멘이 많이 있습니다. 무츠미야의 진한 된장라멘 830엔 건더기도 푸짐하고 진한 된장 국물 맛이 아주 구수합니다. 무츠미야는 1996년 부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귀여운 라멘 그릇 시라미소라멘 아까의 진한 된장라멘보다는 조금 엷은 맛의, 그래도 국물이 진합니.. 더보기
도쿄 라멘 일번지, 도쿄 라멘스트리트 가이드 도쿄의 중심 도쿄역의 지하에는 도쿄역 이치방 가이(東京駅一番街) 라는 쇼핑몰과 식당가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도쿄 라멘 스트리트(東京ラーメンストリート)에서는 일본 전국 각 지역의 라멘을 맛볼 수 있습니다. 도쿄, 삿포로, 규슈 등 일본 전국에서 인기를 모은 8곳의 라멘 집이 모여 있으며 일본의 모든 종류의 라멘을 맛 볼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라멘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시치사이, 이카루가, 혼다, 자크, 로쿠린샤, 히루가오, 무츠미야, 케이스케 총 8곳의 라멘 집이 모여 있습니다. 인테리어도 깔끔하여 여자 혼자 와서 먹어도 나쁘지 않고, 가족끼리 찾아온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다음에 꼭 먹어봐야지 생각하고 있는 시치사이 라멘집에서는 면을 뽑는 모습을 직접 관찰 할 수 있습니다... 더보기
세계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은? 인스턴트 라면 발명 기념관 오사카의 북쪽 이케다역에 있는 인스턴트 라면 발명 기념관에 다녀왔습니다. 인스턴트 라면은 소맥분과 계란으로 굵은 면을 뽑고 한 번 삶아 튀겨서 전분이 알파화한 면이 이후 뜨거운 물에 다시 먹을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지는 형태입니다. 여기엔 인공감미료와 자연감미료가 들어가는데 가루스프(인공감미료)와 야채스프(자연감미료)라고 합나다. 중국에서는 이를 전시 비상 식량으로 썼다고 하고 이를 일본이 중일전쟁을 하면서 배워 왔다는 설이 있습니다. 현재의 인스턴트 라면은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 일본에서 대만계 일본인인 안도 모모후쿠가 발명하였다고 합니다. 당시 미군 구호품으로 밀가루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새로운 식품을 고안하게 되었고 밀가루로 국수를 만들어 기름에 튀겨 국수 안의 수분이 증발되고 이.. 더보기
라멘에 인생을 오사카 라멘 인생 JET 600 이번에 찾아 간 곳은 오시카 타마츠쿠리(玉造)역의 라멘 맛집 라멘 인생 JET 600(ラーメン人生JET600)입니다. JR 열차가 다니는 타마츠쿠리역 이길을 따라 걷다보면 라멘 인생 JET 600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하얀 벽에 작고 심플한 라멘가게 오사카의 다른 지역인 후쿠시마역에 본점인 라멘 인생 JET 가 있고 왜 라멘 가게의 이름이 라멘 인생 JET 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점원한테 물어봐도 자기는 들어온지 얼마 안되서 잘 모르겠다고... 아무튼 라멘에 인생을 걸었겠지 라고 혼자 생각 하며 가게에 들어가 자리에 앉습니다. 국물이 튀는 것을 막기 위해 앞치마를 주었습니다. 라멘 인생 JET 는 토리카라(닭뼈)를 푹 우려낸 사골 국물을 사용하고 여기에 간장이나 된장으로 맛을 내어 라멘을 만듭니다... 더보기
남자가 먹는 라면, 오사카 남자 라멘 멘야 왓쇼이! 오사카의 유명관광지 텐노지(天王寺)에서 JR 열차를 타고 한 정거장 테라다쵸(寺田町)역 주변에 맛있는 라멘 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역에서 조금 걷다보면 나오는 한 작은 라멘 가게 남자의 라멘이라 불리우는 왓쇼이 라멘집입니다. 가게 입구에 보니 수 많은 라멘 잡지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정식 이름은 오또코 라멘 면야 왓쇼이(男のラーメン 麺屋わっしょい) 가게에 들어가 보니 타베로그 선정 베스트 라멘 2010 상패가 보입니다. 일본에서는 맛집을 평가 할때 미슐랭 가이드 보다 타베로그를 더 인정을 해 줍니다. 이곳의 라멘에는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그 중 특대 라면인 젠마츠리 라멘 (2.2kg)을 먹은 남자들을 마츠리오또코(축제남)이라고 부르며 기념사진을 붙여 두었습니다. 그리고 매운 라멘에 도전 하여.. 더보기
오사카의 맛있는 라멘집에서 당면라면을 먹어보다. 오늘은 오사카의 유명 라멘집인 가무쿠라 라멘의 맛있는 라멘을 먹으러 갔습니다. 가무쿠라라멘은 80년대 후반 오사카의 도톰보리에서 시작된 라멘으로 인기를 모아 일본 전국에 체임점을 가진 라멘 전문점입니다. 이름 자체가 맛있는 라멘인 오이시이라멘이 가무쿠라 라멘의 대표 라멘입니다. 연예인이 다녀갔다는 맛집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석호필씨가 다녀갔다고 합니다. 오사카도 아니고 신주쿠인데 왜 오사카 점에 선전하는지 ㅎㅎ 연예인이 절대 미각도 아니고 맛에 자신이 있다면 굳이 이런 홍보는 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튼 메뉴를 보고 먹고 싶은 라멘을 고릅니다. 사진으로 설명을 하고 번호가 붙어 있어 라멘을 고르기가 편합니다. 종류는 많아 보이지만 전부 같은 베이스의 육수에 토핑만 조금 다를 뿐 다 같은 .. 더보기
내가 만든 나만의 컵라면, 오사카 인스턴트 라멘 발명 기념관에 가다. 인스턴트 라면에 이어 이번에는 컵라면을 만들어 보기 위해 인스턴트 라면 발명 기념관의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사진의 여성분 손가락이 엄청 긴....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라면, 내가 만든 인스턴트 라면 기념관의 치킨라면 컵라면을 만드는 순서입니다. 인스턴트 라면과는 다르게 셀프 형식으로 이우어지며 좀더 간단합니다. 면을 직접 만드는 것이 아닌 용기에 그림을 그리고 건더기를 고르는게 끝 입니다. 우선 자판기에 300엔을 넣고 컵을 고릅니다. 어떤걸 눌러도 같은게 나오지만 나름 고르게 되는 컵을 받고 나서 손을 소독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텅텅빈 컵라면 그릇 준비된 자리에 앉아 컵라면 용기에 원하는 그림을 그려 넣습니다. 모두들 열심히 신중하게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뒷편에는 컵라면 분해도가 컵라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