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길 고양이를 힘들게 하는 무더위 9월이 되어도 도쿄의 더위는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이상 기온을 견디지 못한 길 고양이 한마리가 바위 위에서 헤롱헤롱 더워서 이미 넋이 나간 길 고양이 가까이 다가가도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나 불렀어?? 너무 더워 혀 아래 침 방울이 고여있는 것 조차도 모를 정도입니다. 응? 헉헉 난 이미 틀렸어.... 무더위에 오늘도 고분분투 하는 공원의 길 고양이 길 고양이는 이번 여름이 너무 더워 힘들다고 합니다. 작년에도 똑같은 장소에서 침을 흘리고 있었네요 ^^0 무더위에 침까지 흘리는 길고양이 더보기 갈색 고양이의 귀여운 자존심 고양이 한마리가 혀를 낼롬낼롬 성큼성큼 발 밑으로 다가옵니다. 무서운 눈으로 노려보며 접근하는 갈색고양이 하지만 위협도 잠시 뿐 지나가는 누나의 손에 잡혀 발버둥 치고 있습니다. 누나의 간질간질 공격에 자존심을 걸고 버텨 보지만 결국은 넉 다운 되고 말았습니다. 눈 빛은 강렬하지만 빈틈 가득한 교토에서 만난 갈색 고양이 입니다. 더보기 폭염에 옴짝달싹 못하는 길 고양이 도쿄의 히비야 공원 길 고양이 한마리가 괴로운 표정으로 바위 위에 쓰러져 있습니다. 35도가 넘는 계속되는 도쿄의 폭염 길 고양이도 버티지 못하고 쓰러져 버렸습니다. 그늘 아래의 바위는 그나마 차갑기 때문에 딱 바위위에만 몸을 올려 놓고 옴짝달싹 못하는 길 고양이 축 늘어진 상태로 죽은 듯이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더워 죽겠다.... 거의 한달째 계속되는 무더위, 비라도 내려 주었으면.... 셔터소리에 잠에서 깨었는지 살짝 이쪽을 바라봅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귀찮은 듯 그대로 바위위에 몸을 밀착 시킵니다. 발가락 사이에 땀이 찼나요? 발가락을 벌리고 있는 길 고양이 계속되는 도쿄의 폭염 그래도 나무 그늘과 식혀진 바위가 있어 길고양이는 행복 합니다. 더보기 교토 우지의 고양이 의자 교토의 우지에서 길을 걷다가 다리가 아파 잠시 쉬어 갈까 해서 주위를 둘러보니 의자가 눈에 띄었습니다. 천천히 다가가 엉덩이를 내려 놓으려고 하는 순간 후다닥 고양이 한마리가 먼저 의자에 올라갑니다. 여긴 내자리야 위에 적혀있는거 안보여? 우지에서 만난 고양이 두리번 두리번 자기 의자를 지키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교토 우지의 카페 고양이로 주인 아주머니가 고양이를 위해 만들어준 의자 랍니다. 고양이는 의자에 앉아 손님을 유혹하여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가게 합니다. 더보기 여자 혼자서도 가볍게 들릴 수 있는 일본라멘 맛집 라멘집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멋진, 마치 세련된 카페와 같은 시부야의 라멘 맛집 구게츠도(九月堂)에 가보았습니다. 정식 이름은 라멘또칸미도코로 구게츠도우(らーめんと甘味処 九月堂)이며 시부야에서 북쪽으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작은 라멘 가게입니다. 귀여운 토끼(?) 가 2층으로 안내를 합니다. 라멘집 보다는 카페 같은 느낌이 듭니다. 구게츠도, 구월당 로고도 라멘집 같이 않게 디자인 로고를 사용하였습니다. 가게에 들어서도 어느 라멘 집들과 다르게 깔끔하고 밝은 분위기 였습니다. 반대편을 돌아보니, 라멘집이 맞습니다. 사진이 붙어있어 알기 쉽고 고르기 쉬운 식권자판기 물도 이쁜잔에 담겨져 나옵니다. 교토의 정원(?) 사이드 메뉴판도 이쁘게 후식으로는 가키고오리(빙수)가 나옵니다 주문 한 것은 런.. 더보기 폰토초의 초록 눈 길 고양이 교토 기온의 작은 골목 폰토초를 걷다가 만난 얼룩 길 고양이 입니다. 초록 눈빛의 무언가를 경계하는 표정의 길 고양이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자 잔뜩 경계를 취하고 있는 길고양이 초록색의 눈빛이 마치 자그마한 호랑이를 보고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손은 큼지막한게 호랑이 손바닥 만합니다. 뒤에 있는 친구에게 조심하라고 알리는 길 고양이 하지만 고양이의 집중력은 길지 않아 금방 눈을 감아버리고 맙니다. 순간 집중력은 아주 강하지만 지구력은.... 큼지막한 손바닥을 앞으로 내밀고 졸고 있습니다. 친구로 보이는 작은 고양이가 뒤에 앉아서 강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조용히 앉아 폰토초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뒤에서 앉아 있는 자그마한 고양이 새끼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더보기 신주쿠의 맛있는 쯔케소바 쿠로몬 유명 라멘집이 많이 모여있기로 유명한 신주쿠의 서쪽 니시신주쿠 닭을 이용해 우려낸 시원한 육수에 간장으로 맛을 낸 라멘과 매운 쯔케멘이 유명한 쯔케소바 쿠로몬(つけそば 黒門) 입니다. 처음에는 간장 베이스인 츠케소바 한 메뉴 밖에 없었으나 지금은 메뉴가 조금 늘었습니다. 토마토 하나를 통체로 넣은 히야시 쥬카 (차가운 라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실내의 모습 카운터석과 테이블석이 섞여 있으며 은근히 자리가 많습니다. 뒤의 자동판매기는 작동하지 않으니 직접 주문을 해야 합니다. 카운터석도 아니고 테이블석도 아닌 애매한 좌석, 하지만 이자리가 마음에 듭니다. 이곳의 메뉴입니다. 쯔케소바와 라멘 두종류와 음료를 팔고 있습니다. 주문한 쯔케소바(보통) 보통도 면의 양이 350g 이라 주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보기 도쿄에서 맛 본 아름다운 라멘 맛천 도쿄 서부지역의 라멘의 격전지 나카노(中野), 오늘은 그 두번째로 카마야키 돈코츠 라멘 키라 보시 만텐 (釜焼き豚骨ラーメンきら星満天)에 들렸습니다. 이름이 길지만 그냥 편하게 만텐이라고 불르면 됩니다. 반짝이는 별 가득한 하늘 이라는 이름의 라멘집 라멘집과 어울리지 않는 아름다운 이름 입니다. 키라보시 만텐은 나카노 남쪽 출구에서 오른쪽 언덕을 오르기 직전에 위치해 있는 가게로 일본의 대표 적인 요리 평가 사이트 다베로그에서 나카노 지역 5위 안에 드는 라멘 맛집입니다. 다른 라멘 가게와는 달리 이곳에서 반죽에서 부터 직접 면을 뽑아내는 가게로 양에 비에 가격도 저렴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이곳의 메뉴 중 하나인 츠케멘은 곱배기를 시켜도 가격이 동일합니다. 좌석은 전부 카운터 석으로 1.. 더보기 이전 1 ··· 69 70 71 72 73 74 75 ··· 1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