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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동경

고양이 섬 아오시마 요가 고양이 일본 에히메현 마츠야마(松山)의 아오시마(青島).100마리가 넘는 고양이들이 살고 있는 작은 섬 입니다.섬 주민이 17명 밖에 되지 않아 사람 보다 고양이들이 더 많이 살고 있은 곳으로 유명하며무리를 지어 살고 있는 섬 고양이 들의 여유로운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최근 한국의 방송(동물농장)에 소개 되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오시마의 해변 가를 걷다 만난 노란 고양이 한 마리몸을 부드럽게 하기 위한 고양이 요가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리를 쭈~욱 펴고 허리를 숙여 몸을 풀어주는 노란 고양이 반대편 몸도 풀어주기 위해 뒹구르르 몸을 굴려 봅니다. 쥐를 잘 잡으려면 몸이 유연해야 해 요렇게 요렇게 아오시마의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열심히 몸을 풀고 있는 노란 고양이 몸을 반으로.. 더보기
고양이 웹진 캣바이캣 catxcat 고양이를 모시는 집사들과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잡지 캣바이캣 고양이에 관한 정보와 소소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작은 웹진 입니다. 일본고양이 여행, 구텐탁 캣츠, 시고양이와나, 같이살개, 가족의탄생, 도도가, 양지바른골목길, 육순툰, 상식의 재발견, 냥품보고서, 나비통신 등다양한 테마의 고양이 이야기가 있으며 그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테마는 상식의 재발견 입니다. 상큼한 일러스트와 고양이에 관한 몰랐던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곳 가족의 탄생에서는 최근에 종종 만남을 가질 수 있었던건담이 지키는 작업실의 하로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건담이 지키는 작업실, 건담과 고양이와 후치코 그리고 저도 종종 사진을 기고하여 일본의 고양이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내면 재미있는 이야기로 바꾸어 ..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의 팥빙수 20인분도 판매하는 아라카키젠자이야 오키나와 소바를 대표하는 키시모토 식당에서 소바를 먹고 찾은 곳은바로 옆의 가게인 아라카키젠자이야新垣ぜんざい屋 키시모토 식당과는 달리 큰 길 가에 있어 찾기는 먼저 찾았던 곳 입니다. 키시모토 식당소개100년 전통 진한 육수의 오키나와 소바, 키시모토 식당 본점 아라키키젠자이야는 창업 60년이 넘는 전통의 가게로 변함없는 맛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메뉴는 젠자이 하나만을 판매하고 있습니다.건물은 새로 지은 건물로 깔끔합니다. 아라카키 젠자이의 식권 판매기총 40개의 메뉴가 있지만 전무 똑같은 젠자이 버튼입니다.위에 4줄은 테이크 아웃아래 4줄은 가게에서 먹는 것으로1인분 부터 20인분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문을 하고 실내를 둘러봅니다. 재건축 전의 가게의 모습 건물에 빨간 꽃이 활짝 피어있습니다. 이때..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야치문 킷사 시사엔 오키나와 북부 숲 속의 아름다운 카페야치문 킷사 시사엔やちむん喫茶シーサー園 야치문 킷사 시사엔은 오키나와 북부 모토부의 야에다케(八重岳)산 중턱에 위치에 있습니다,야에다케 산이라고 해도 500m 가 넘지 않은 작은 산이기 때문에 오르막 길은 별로 없습니다. 모토부 항구에서 30분쯤? 야치문 킷사 시사엔에 도착하였습니다.먼저 도착해 가게를 둘러보고 있는 노란 바지 아저씨 꽃과 나무로 둘러쌓여 있는 야치문 킷사 시사엔의 입구 이름모를 빨간 꽃 위에서 꿀을 빨고 있는 스왈로우 테일 버터플라이 목조 2층 건물인 야치문 시사엔곳곳에서 오키나와의 상징인 시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의 대자연 속에 녹아 있는 빨간 기와집의 카페, 2층의 테라스에서는 옛 민가의 운치 있는 분위기 속에서 느긋한 시간을 보낼 수 ..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100년 전통 진한 육수의 오키나와 소바, 키시모토 식당 본점 처음 오키나와 소바를 먹었을 때는 면의 밀가루 맛이 강하고 딱딱하며 돼지 잡내가 있는 것 같아 맛있다 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하지만 이곳 키시모토 식당きしもと食堂의 소바를 먹고 나선 생각이 바뀌게 되었고이후 오키나와의 소바 맛집을 찾아 다니게 되었습니다. 키시모토 식당은 오키나와 북부 모토부의 작은 항구마을에 위치해 있으며이런 곳에 가게가 있나 생각 할 정도로 마을은 조용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가게를 찾지 못하고 마을 주변만 둘러봅니다.오래되고 이쁜 건물의 슈퍼마켓 앞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사진에 키시모토 식당이 살짝 보입니다. 소소하지만 참 이쁜 마을식당을 찾다가 동네 한 바퀴 그러다 발견한 키시모토 식당의 주차장 안내 간판그 옆의 간판인 360도 파노라마 카페도 가보고 싶어 집니다...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나하 슈리 소바 오키나와에 가면 따뜻한 오키나와 소바 한 그릇 오키나와 소바 沖縄そば 오키나와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오키나와의 면 요리입니다. 보통 일본에서 소바라고 하면 메밀이 함유된 면이 일반적인데 오키나와에서는 밀가루(소맥분) 100%를 사용한 면을 사용하며 소바의 육수도 일본의 다른 지역과 차이가 있습니다. 오키나와 소바는 오키나와 방언으로 스바, 우치나스바라고도 한다. 오키나와 소바는 돈코츠(돼지 뼈)와 가츠오(가다랭이)를 고아 육수를 만들고, 밀가루 면과 파, 고기, 가마보코(어묵), 베니쇼가(절인 생강, 취향에 따라 선택)를 위에 얹어 먹습니다. 오키나와 소바는 소바의 토핑과 지역에 따라 여러 가지 이름으로 나뉘는데 소키 소바ソーキそば, 슈리 소바首里そば, 류큐 소바琉球そば 등이 있습니다. 오키나와 ..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나하의 가정식 가게 아메이로 식당 비가 살짝 내리던 어느 날오키나와의 나하에서 찾은 아담한 식당 아메이로 쇼쿠도(あめいる食堂) 나하 시내 국제거리에서 차를 타고 오면 5분천천히 걸어서 온다면 10~15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는 작은 식당 오키나와의 신선한 식 재료를 이용한 오키나와의 가정식요리를 맛볼 수 있는카페 같은 느낌의 작은 식당입니다.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식당으로 오키나와의 오래된 민가를 개조하여 만든 공간아메あめ는 비 이로いろ는 색 가게 이름처럼 비가오는 날에 찾은 아메이로 식당 인상 좋은 주인 아저씨가 반겨줍니다.이곳의 메뉴는매일 매일 그때 그때마다 시장에서 파는 신선한 재료를 골라자기가 먹고 싶은 요리를 메뉴로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창가의 자리에 앉아 주변을 살짝 둘러봅니다. 아담한 실내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으며..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괜찮아 사랑이야 오키나와 촬영지 최근 오키나와(沖縄) 여행이 붐일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오키나와에 가고 있습니다. 따뜻한 휴양지와 류큐문화, 일본 특유의 서비스 정신과 시스템이 공존하는 곳 오키나와 원래 여행을 즐기기에는 최적의 장소였으나 동남아보다 비싼 요금, 콘텐츠 홍보 부족으로 평범한 관광지였지만 최근 엔화 하락과 오키나와의 방송 촬영 지원 등으로 가격이 저렴해지고 다양한 미디어에서 소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상어, 여인의 향기, 슈퍼맨이 간다(추사랑), 버블팝(현아) 등 우리나라의 영화, 드라마 버라이어티 방송에 종종 소개를 모으며 최근에는 조인성, 공효진 주연의 괜찮아 사랑이야의 여행지로 나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사진은 고우리오오하시(古宇利大橋) 괜찮아 사랑이야 8화 장면속의 드라이빙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