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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미녀의 안내로 먹어 본 온천요리, 돗토리현 미사사온천 지난 주말 일본 돗토리현의 미사사온천(三朝温泉)에 다녀왔습니다. 미사사온천의 유명 호텔식 여관인 사이키별관에서 먹은 일본정식 요리를 소개합니다. 사이키 별관은 일본 100대 여관 안에 드는 유명한 여관으로 라듐온천과 일본식 정원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식당으로 들어가 지정된 방으로 들어가면 맛있는 식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식사는 13단계로 진행되며 친절한 여관주인의 설명과 도움으로 시작됩니다. 우선 가볍게 탄산이 조금 들어간 술로 건배~!! 에피타이져 형식으로 여러가지 모양을 낸 음식들이 기본으로 차려져있었습니다. 오징어젓갈, 연어알두부, 하나는기억이 ^-^0 그리고 두부, 고구마, 시사모가 있엇습니다. 음료를 물어보기에 맥주를 주문하였습니다. 고급여관답게 맛있는 산토리 프리미엄 맥주가 나왔습니다. 맛.. 더보기
일본 남녀혼욕 노천온천에 직접 들려보다. (돗토리현 미사사 온천) 일본에는 남녀 혼욕을 할 수 있는 온천이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지만 정작 온천에 가보면 대부분의 온천이 남녀 따로따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특히 만화에서 자주나오는 노천 혼욕탕은 정말 찾아보기가 힘든데 이번에 들린 돗토리현의 미사사온천에 노천 혼욕탕이 있다고 하여 기대를 하고 찾아가보았습니다. 미사사온천은 라듐함유량이 많기로 유명한 돗토리현의 유명온천이며 오랜 역사를 가진 여관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온천지역이 그렇듯이 조그마한 강이 흐르며 강 주위에 많은 여관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1927년 영화를 찍었다는 배경지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온천에 사는 개구리 일까요? 재미있는 개구리 모형이 보입니다. 노천탕을 향하여 가는 한적하고 아름다운 길 중간에는 가볍게 발을 담글수 있는 족욕천도 있었.. 더보기
구로카와 온천의 길 고양이 모금함 온천 마을의 거리를 여유롭게 돌아다니는 길 고양이,  온천과 길 고양이는 왠지 모르게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규슈 여행 중 찾아간 구로카와 온천, 구로카와 온천에서도 길 고양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구로카와 온천의 작은 언덕길 길 고양이가 모여 데굴데굴 거리는 장소 입니다. 길 고양이 한 마리가 어제 과음을 했는지 땡볕 아래 잠이 들어 있습니다. 아마도 괴로운 꿈을 꾸고 있는 듯 표정이 좋지 않습니다. 같이 마신 친구 길 고양이는 시원한 그늘을 찾아 수풀아래서 잠들어 있습니다. 언덕의 가게 앞에는 이곳 언덕의 길 고양이들을 위한 노라도라 기금상자가 놓여 있어 여기에 모인 돈은 이곳 길 고양이들의 먹이 값으로 사용됩니다. 부끄러운 표정으로 죄송하다고 하는 하얀 길 고양이 그림 지갑에 있는 잔돈을 털어.. 더보기
길 고양이가 숨어있는 나가사키 언덕 마을  여행으로 나가사키에 가면 꼭 들리는 곳이 있습니다. 글로버 정원의 옆이며 엘리베이터로 언덕을 오를 수 있는 구라바 스카이 로드의 나가사키 언덕 공원 일본의 3대야경 '나가사키 항' 나가사키 안경다리밑에 숨겨진 사랑의 돌 나가사키에서 꼭 먹어보아야 할 나가사키 카스테라 나가사키에서 직접 먹은 나가사키 짬뽕 언덕 위에서는 나가사키 항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일본의 3대 야경이라고 불리우는 나가사키의 야경을 무료로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이곳에서는 전망이외에도 다른 즐거움이 있습니다. 글로버 정원에 들어가지 않고 골목 골목 내리막길을 따라 언덕을 내려가는 재미 또 다른 재미 하나는 사진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걷다보면 우연히, 조금만 관심을 보이면 더욱 많이 오히려 골목길을 걷고 있는 우.. 더보기
후쿠오카의 명물 아이스크림 파는 고양이와 강아지 후쿠오카의 명물인 강아지 고양이의 아이스크림 가게를 후쿠오카 시청 앞 공터에서 다시만나게 되었습니다. 고양이와 강아지와 아주머니의 아이스크림 가게 고양이들은 지붕위에 강아지는 바닥에서 열심히 손님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 손님이 야옹이를 향하여 손을 뻗어 봅니다. 손가락으로 콕콕 당황한 아기 고양이 엄마 고양이가 무서운 눈으로 바라봅니다. 표정이 달라진 아기 고양이 애꿏은 엄마 고양이에게 화풀이를 하고 있습니다. 엄마 고양이는 모르는 척 지긋이 눈을 감아 버립니다. 더보기
유후인 온천 마을의 이름있는 검정 고양이 쿠로냥 거리가 아름다운 유후인 온천 마을, 유후인 온천 마을을 걷다 보면 유후인 버거 하우스와 나무에 그림을 그려 넣어 주는 이쁜 가게를 만나게 됩니다. 유후인노 모리 열차를 타고 유후인으로 자연 환경의 보존과 마을 주민들의 단결로 이루어낸 일본의 인기 온천 마을 유후인 유후인 마을의 멋진 경치를 감상하다. (유후인 사가리다이 전망대) 이 가게들의 안쪽에는 작은 공터가 있는데 이곳에서 열심히 그루밍 중인 한 검정 고양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요가를 열심히 수행 중인 검정 고양이 너무 힘이들어 혀가 다 나와버렸습니다. 요가 하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 보다 목에 뭔가 걸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음... 고개를 자꾸 흔들어서 보이지 않습니다. 조금 더 다가가 봅니다. 요가 하다 발에 쥐가 났는지 발가락을 쫙 펴고 .. 더보기
내 마음에 쏘옥 드는 오사카의 카페 모토 커피 키타하마 (moto coffee) 오사카 시내를 산책하다 나카노지마 공원의 나니와 바시(다리)를 지나가던 중 하얀 작은 건물하나를 발견하였습니다.  나카노지마 공원 반대편의 5층 높이의 작은 하얀 건물, 왠지 가보고 싶은 곳을 발견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앉아 있는 걸로 보아 카페인 것 같습니다. 나니와 바시(다리)를 건너 하얀 건물로 다가가니 전망이 이쁜 테이블 자리들이 보입니다. 오사카 나니와바시 옆의 하얀 카페 모토 커피 (moto coffee) 정식 이름은 모토 커피 키타하마 입니다. 강과 공원을 바라보며 커피와 에스프레소 약간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곳 테이크 아웃을 하여 공원을 걸으면서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1층에 들어가 커피와 간단한 디저트를 즐깁니다. 1층은 전망 테라스 석, 2층과 3층은 작은 공간인 ROOM1,2입.. 더보기
노자와 온천마을의 아름다운 사원 켄메이지 노자와 온천에서 두번째 날 온천 료칸에서 편안하게 하루를 보내고 가벼운 마음으로 노자와 온천 마을 산책에 나섰습니다. 수명을 늘려주는 노자와 온천의 고급료칸 존노비 온천물로 빨래를 빠는 노자와 온천의 마을 사람들 (나가노현) 노자와 온천은 스키장으로도 유명하여 겨울이 되면 많은 스키, 보드 매니아들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특히 오스트리아의 관광객수가 많다고 합니다. 온천에서 스키장까지 바로 연결해 주는 리프트 등 마을 곳곳에는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나가노 올림픽의 경기 장소로도 사용되었던 노자와 온천, 크로스컨트리 시합이 열렸습니다. 온천의 신을 모시는 곳이라고 합니다. 일본에는 신의 종류가 무궁무진하여 곳곳에 신들과 그들을 모시는 신사가 있습니다.  노자와 온천의 가장 유명한 절인 켄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