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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호수공원의 검은 길 고양이 일본 여행 중 가장 쉽게 길 고양이를 발견 할 수 있는 곳은 역시 공원이 아닌가 합니다. 공원이 많아 도심내에서도 쉽게 공원을 찾아 볼 수 있고 고양이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공원에서 유유히 산책을 즐기는 길 고양이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번에 들린 후쿠오카에서도 공원에 살짝 들려 길고양이를 만나고 왔습니다. 후쿠오카 시내의 커다란 호수 공원 오호리 공원에서 만난 검은 길 고양이 입니다. 한걸음 한걸음 낙엽을 밟으며 산책을 하고 있는 검정 길 고양이 공원의 이곳 저곳을 순찰하면서 보수해야 할 곳은 없는지 살펴 보고 있습니다. 뽀작뽀작 낙엽 밟는 소리가 좋다는 길 고양이씨 벽을 잡고 가볍게 운동도 즐기고 수풀에 들어가서는 그루밍을 즐기십니다. 낼롬 검정 길 고양이가 살고 있는 오호리 공원 (大濠公.. 더보기
라멘이 맛있는 홋카이도의 구시로 라멘 구시로 습원역에 도착 전망을 보기위해 호소오카 전망대로 향하였습니다.  구시로 습원역에 도착해서 산길을 따라 천천히 10분 정도 걷다보면 전망이 보입니다. 호소오카 전망대 에서의 풍경 날씨가 별로 좋지 않고 습원이기 때문에 안개가 가득하여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다음 열차를 타기전까지 호소오카 비지터스 라운지에서 기다립니다. 구시로 까지의 열차는 1시간에 1~2대 정도 다니기 때문에 이곳에서 잠쉬 쉬어갑니다. 산장같은 느낌으로 실내에는 간단한 식사와 차를 마쉬며 쉬어갈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팔고 있던 우동 쫄깃쫄깃 맛있었습니다. 열차시간이 가까와 져서 다시 구시로 습원역으로 걸어갑니다. 지나가다 발견한 귀여운 전화 박스 노롯코 열차를 타고 구시로 역으로 돌아갑니다. 올때는 지정석 갈.. 더보기
줄서서 기다려서 먹는 맛집은 이유가 있다. 일본의 오피스 거리 니혼바시 수 많은 오피스들이 모여 있는 이곳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맛집들이 많이 숨어있습니다. 회사 근처의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가게가 있기에 직접 들려 보았습니다.  가게의 이름은 가네코한노스케(金子半之助) 도시락 전문점인 유시마한노스케(http://www.hannosuke.com)의 자매점으로 2010년 11월에 오픈한 텐동(튀김 덮밥)전문 점 입니다. 줄이 너무 길어 일부러 점심시간을 피해서 찾아갔지만 역시 줄이 끊이지 않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바깥에서 책을 읽으며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일본인들.. 역시 줄서는건 최고 인것 같습니다. 물론 도쿄의 겨울은 영하로 잘 내려가지 않는 따뜻한 겨울이기 때문에 줄을 선다고 하지만 그래도 겨.. 더보기
홋카이도 구시로 습원을 달리는 열차 구시로(釧路), 일본 최대의 어획량을 자랑하는 안개의 도시 홋카이도 동부 태평양 연안에 있는 구시로는 제지공업으로 번영했던 도시입니다. 홋카이도 최대의 곡물 수출입항이 있는 항만 도시이며, 여름철에는 구시로 인해에서 한류와 난류가 만나 일본 최대의 어획량을 만들어 냅니다.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지역에 있기 때문에 안개가 끼는 날이 매우 많아 안개의 도시라고 불리어지는 구시로 삿포로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쉽게 방문할 수는 없는 곳이지만 일본 최대의 습지 보호 구역인 구시로 습원과 아름다운 풍경과 온천 휴양지가 있는 마슈 호수, 굿샤로 호수 등 매력적인 생태 관광 자원이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구시로를 찾고 있습니다. 홋카이도 동부 최대의 항구도시 구시로 산책 해산물 천국 홋카이도의 수산시장에 들리다... 더보기
일본에 가면 야키토리를 먹어보자~! 야키토리(焼き鳥)는 주로 닭고기등의 고기를 한입 크기로 잘라 대나무 꼬치에 (1개에서 5개 정도) 꽂아 구어내어 시오(소금)이나 타레(소스)에 찍어 먹는 음식을 말합니다. 일본의 대중적인 음식, 주로 술안주로 많이 사랑받고 있으며 어디를 가더라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주로 닭의 여러 부위의 고기를 이용하지만 돼지고기(삼겹살, 내장)등을 이용하기도 하고 마늘, 아스파라, 방울 토마토, 파, 버섯 등 채소와 과일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전용 야키토리 틀에서 숯불에 노릇노릇 구워내고 있습니다. 양념으로는 보통 2종류(시오, 타레)를 이용하며 타레(소스)는 간장, 미림, 술, 설탕등으로 양념을 만들어 야키토리에 발라 구워 냅니다. 여기에 취향에 맞게 이치미(고추가루), 시치미(고추가루, 후추, 깨, 유자등.. 더보기
아직도 용서를 빌고 있는 길 고양이 1년만에 찾아온 나가사키 이곳에서 1년전에 만났던 친구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나가사키 글로버 정원 옆의 작은 공원 창틀에 누군가가 앉아 덜덜덜 떨고 있습니다. 1년전 바로 이곳에서 만난 접시를 깨뜨려 주인 할머니가 쫓아낸 고양씨 입니다. 1년전 길 고양이 포스팅입니다. 용서를 비는 길 고양이 오늘도 할머니가 아끼던 컵을 깨뜨리고 쫓겨나와 창틀에 기대 용서를 빌고 있습니다. 할머니 용서해 주세요 화가난 할머니는 고양이의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는듯 일에 집중하시고 계십니다. 1년만에 다시 만난 길고양이 비록 잘못을 해서 창틀에서 용서를 빌고 있지만 다시 보게 되었다는 것이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더보기
친절한 혼다씨의 집앞 다섯 길 고양이 규슈의 길 고양이 시마바라에서 만난 길 고양이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일본에서 만난 길 고양이에게 보내는 사진 부동자세의 코 점박이 길 고양이 고양이가 가르쳐준 요가의 한동작  유난히 길 고양이를 많이 만나게 되었던 나가사키의 작은 항구 마을 시마바라 시마바라 성을 보기 위해 골목골목 주택가를 걷다 길 고양이들이 모여있는 한 주택을 발견 하였습니다. 사진의 고양이는 몇 마리 일까요? ^^ 혼다라고 적혀 이는 명패가 보이는 것으로 보아 혼다씨의 집인 것 같습니다. 서열별로 나란히 보스 고양이는 다리를 쩍 벌린체 마른 곳에서 그루밍을 즐기고 있고 나머지 고양이들은 보스의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낮선 사람이 다가가서 그런지 경계를 하는 보스 고양이 꼬맹이를 데리고 어딘가로 사라집니다. 행동대장인 .. 더보기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시부야의 카페 문화 RESPEKT 젊음과 패션과 음악의 거리 시부야 세련된 거리의 분위기와 걸맞는 시부야의 카페 RESPEKT 에 다녀왔습니다.  RESPEKT는 도쿄 각 지역에 체인을 형성하고 있는 와이어드 카페를 중심으로 지역에 맞는 특성화된 카페를 개발해 나가는 CAFE COMPANY에서 운영하는 카페로 푸드 테마 서점인 COOK COOP의 2층에 있는 넓은 공간의 다목적 카페 입니다. 요리가 테마인 향기로운 서점 COOK COOP 카페 RESPEKT는 휴일이 없으며 특히 주말에는 새벽 5시 까지 운영하여 차를 마시며 밤을 지세울수도 있는 곳 입니다. 우선 카페를 천천히 둘러 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의 잡지들이 놓여 있습니다. 다양한 공연 정보와 할인 티켓등 시부야를 중심으로 한 문화 정보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