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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작은 디자인 섬 '베넷세 하우스 나오시마' 나오시마에 도착 미아노우라 항구의 쿠사마 야요이 호박 조각을 둘러보고 나서 (항구위의 뜬금없는 호박 동상) 숙소인 베넷세 하우스에 가기 위해 항구옆 정류장으로 향하였습니다. 나오시마에서의 이동은 보통 택시나 나오시마 순환버스를 이용합니다. 아트하우스가 있는 혼무라, 베넷세 하우스, 지중미술관들을 순환하며 1회 이용은 100엔입니다. 미야노우라 항 마린 스테이션에서 자전거를 빌려주기도 하지만 베넷세 미술관과 지중미술관은 가파른 언덕길이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베넷세 하우스에 숙박을 한다면 베넷세 하우스의 전용 셔틀을 이용하면 됩니다. 약 30분정도 간격으로 섬의 곳곳을 순환하며 숙박자는 무료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베넷세 하우스에 숙박하기 때문에 전용서틀을 타고 .. 더보기
교토 두부요리집 산책 교토의 명물 두부요리를 먹기위해 난젠지의 인기 두부요리 집 준세이에 들렸습니다. 인기의 가게이기 때문에 사람이 많아 기다려야하기 때문에 순서를 기다리며 천천히 두부집을 산책(?) 하였습니다 교토의 요리집은 대부분 정원을 소유하고 있으며 경관이 아름다워 손님들에게만 공개하고 있습니다. 교토의 요리집의 요금이 비싼 이유 중의 하나가 이런 정원을 유지하기 위해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두부 먹으러 갑니다~!! 더보기
봉투를 열면 나도 패션리더? '폴 스미스 후쿠부쿠로' 인기의 브랜드 중 하나인 폴 스미스 (PAUL SMITH)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인 폴 스미스가 디자인한 남성복 브랜드의 일종으로 일본에서도 많은 인기를 모으며 사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결코 착하지 않기 때문에 쉽게 구입 할 수는 없는 브랜드 입니다. 그런 폴 스미스도 일년에 한번 후쿠부쿠로 행사를 [일본의 후쿠부쿠로 문화]를 실시 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10배정도의 가격의 많은 상품이 들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폴스미스 후쿠부쿠로를 사기 위해 몰리고 2~3시간 씩 줄을 서서 구매를 하곤 합니다. 하지만 폴 스미스의 디자인은 결코 화려한 옷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소화하기 힘든 패션이기 때문에 구매에 앞서 많은 고민을 하곤 합니다. 내용물을 알 수 없는 폴스미스의 후쿠부쿠로를 구입하였다.. 더보기
일본 최대의 대관람차가 있는 '카사이 린카이 공원' 카사이 린카이 공원(葛西臨海公園)은 도쿄의 동쪽끝 에도가와구에 의치한 도쿄 만과 닿아 있는 도립 공원입니다. 약 80만 평방미터의 대지에 수족관, 전망공원, 대관람차등이 있는 바다를 보면서 산책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도쿄 디즈니 랜드와 인접 디즈니랜드의 불꽃놀이와 리조트가 한눈에 보이기도 합니다. 린카이 공원의 건축과 디자인은 뉴욕 근대 미술관을 디자인한 일본의 건축가인 타니구치 요시오 (谷口 吉生)가 하였습니다. 도쿄만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레스토랑 하우스 새해가 되면 일출을 보기 위한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직경 111미터 높이 117미터의 초대형 관람차인 다이아와 꽃의 대관람차 완성당시에는 일본 최대 세계에서 2위의 크기를 차지 할 만큼 커다란 관람차로 이후 후쿠오카의 스카이 드림 후쿠오카 관람차에게.. 더보기
내가 찾은 나만의 일본 여행기 2009 2009년의 첫 일본여행은 오다이바에서 시작되었다. 그 동안 수십번 들렸던 곳이기도 하고 좋아하던 비너스 포트 이곳에서 가장 인상에 남았던 것은 화려하고 이쁜 가게들, 멋지게 재현된 이탈리아의 거리, 낮과 밤의 변화를 보여주던 신기한 천장등 이곳의 시설들이 아니였습니다. 분수가에서 어린아이를 안내하던 비너스 포트의 직원, 무릎을 꿇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이야기를 하던 친절함 그렇게 일본여행의 시작은 좋은 모습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나를 놀라게 하였던 록폰기 힐즈의 불뿜는 인형, 밤세워 돌아다녀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던 록본기 아트 나이트, 여러번 찾아와도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곤 하였습니다. 봄이 찾아 오자 수 많은 벚꽃이 만개하여 나를 반겨 주었으며 이노카시라 공원의 따뜻하고 한가로운 풍경은 마음을 평온.. 더보기
만화 케릭터로 대박난 일본의 사원 새해가 밝으면 일본은 수 많은 사람들이 근처의 절이나 신사로 하츠모우데(첫 참배)를 하러 가곤 합니다. [새해 첫날 일본인들이 가장 먼저 들리는 곳] 새해이기 때문에 신사에 들리는 사람들은 단순히 기도를 하며 한해 운세를 보고 공양을 하는 정도로 생각하지만 신사나 절의 입장에서는 조금은 다릅니다. 인기 있는 신사라면 이기간 300만명이 넘는 사람이 몰리기 때문에 한사람당 100엔만 던지고 가도 3억엔 부적과 오미쿠지(운수풀이 종이)를 사면 보통 1인당 1000엔은 사용하고 가기 때문에 3억엔에서 30억엔(40억~400억) 사이의 매출이 오르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인기의 장소라면 엄청난 수입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겠지만 자그마한 절과 신사는 사람이 잘 찾아오지 않기 .. 더보기
주량별로 마시는 아사히 캔맥주 오랫만에 친구와 함께 집에서 간단히 맥주를 먹기 위해 마트에 들렸습니다. 일본은 맥주의 종류가 너무 많아 어떤걸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사히 맥주의 귀여운 135ml 캔을 보고 이거랑 350ml 캔이랑 먹을려고 하는데 250ml도 눈에 보이고 500ml도 보이는 것이 였습니다. 그럼 한명이 135ml+500ml 를 마시고 한명이 250ml + 350ml를 마시면 되겠다 하고 몽땅 사버리고 말았습니다. 종류별, 키순대로 나란히선 맥주들. 집에다 전부 두고 그날의 기분에 따라 골라서 먹으면 아주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아쉬운날은 135ml 기분이 안좋으면 500ml 등등으로요 혹은 자신의 주량것 사서 먹거나 거의 못마시는 분도 기분만 내기위해 135ml의 캔을 마시면 좋을것도 같습니다. 전부 세워 보았습니다. 거.. 더보기
가장 실용적인 후쿠부쿠로 무지루시(무인양품) 2010년 후쿠부쿠로 보고서~ 이번에는 일본에서 가장 인기가 좋고 저렴한 후쿠부쿠로인 무지루시(무인양품)의 후쿠부쿠로를 열어보겠습니다.  무지루시 후쿠부쿠로는 투명 비닐 백에 담겨 있어 내용물이 전부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내용물이 보이기 때문에 어떤것이 들어있는가 알 수 있어 필요없는 상품을 사지 않아도 됩니다. 무지루시의 후쿠부쿠로는 보통 문구, 목욕용품, 유아 용품, 신사복, 숙녀복, 가정용품으로 나뉘어 지고 1000엔에서 3000엔 까지 저렴한 가격이 특징입니다. 후쿠부쿠로로 살림 장만 (무지루시 후쿠부쿠로) 실용적인 문구용품 후쿠부쿠로 (무지루시 후쿠부쿠로) 즐거운 목욕을 위한 후쿠부쿠로 (무지루시 후쿠부쿠로) 올해는 가볍게 문구 후쿠부쿠로만 샀습니다. (1050엔) 내용물을 살펴보면 키케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