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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야의 다이어리 꾸미기 한국에서 오랫만에 비행기를 타고 책 한권이 날라왔습니다. 나니야의 다이어리 꾸미기 네이버 파워 블로그이신 나니야님의 다이어리 꾸미기 책입니다. 저번에 받은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에 이어 오랫만에 받아보는 우리나라 책이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나니야님은 셀디스타 (셀디스타 4기 모집중)에서 만난 분으로 호주에서 공부를 하시고 온 일러스트 입니다. 제 프로필 이미지를 그려 주시기도 하였지요 나니야님 블로그 2010년 큰 고양이의 해를 맞이하여 다이어리도 이쁘게 꾸미고 그림도 좀 그려볼까 생각해서 부탁하여 책을 받았습니다. 책의 처음에는 팬, 색연필, 마카, 종이등 다이어리와 그림을 그릴때 필요한 재료의 설명이 적혀 있었습니다. 몰랐는데 정말 다양한 문구 소품들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이런.. 더보기
베넷세 하우스의 코스요리를 맛보다 베넷세 하우스는 일본의 유명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작품이며 호텔 자체가 예술 작품인 수 많은 작품을 보유한 멋진 숙박시설입니다. 미술관은 1992년에 미술관 안의 숙박시설인 '오팔'은 1995년 해변가의 숙박시설'파크'와 '비치'는 2006년에 개관하였습니다. 약 30여명의 유명 예술가의 작품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미술과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꿈의 호텔이라고 할 정도의 멋진 시설입니다. 저번에 소개하였던 조식에 이어서 [바다가보이는 미술관에서 먹은 아침식사] 이번에는 베넷세 하우스에서 먹은 디너를 소개하겠습니다. 레스토랑역시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이기 때문에 목재와 콘크리트를 이용한 그리고 넓고 큰 창을 두어 자연채광이 아름다운 건물이였습니다. 지배인의 안내에 따라 자리 이동하였습니다. 디너는.. 더보기
가마에 올라탄 길고양이  1368개의 공포의 계단이 기다리고 있는 일본 가가와현 고토히라 곤피라궁에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계단이 몇개인지 모르고 웃으면서 올라갔지만 나중에는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땀이 삐질삐질 다리가 후들후들.... 하지만 이곳에도 조금은 편하게 올라 갈 수있는 인력가마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금이 장난이 아닙니다. 1368개의 계단중 중간의 365계단까지 올라가는데 왕복 6,800엔 올라만가면 5,300엔 내려오는데만 3,200엔 이였습니다. 이렇게 비싼 가마를 누가 타나하고 생각하고 있으니 벌써 손님 한분이 가마에 올라타고 출발 준비를 이 동네의 돈 많으신 부르주아 길 고양이님 이였습니다. 고양아 여긴 니가 앉아 있을 자리가 아니야! 비싸!! 닥치고 출발하자냥 길고양이도 계단 오르는것은 힘든지 인력가마.. 더보기
스릴넘치는 어른들의 놀이동산 '후지큐 하이랜드' 일본에서 가장 스릴있고 박진감 넘치는 어트렉션이 가득하다는 후지산 바로아래의 공기좋고 경관이 아름다운 후지큐 하이랜드에 일(?)로 들리게 되었습니다.  후지큐 하이랜드 리조트 혹시 후지큐 여행을 생각하신다면 이곳에 하루를 묵고 천천히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수기에는 호텔요금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12,000엔이면 리조트 1박과 후지큐 하이랜드 자유이용권 + 우대권 후지야마 온천 자유이용권(호텔에 붙어 있습니다.) 후지큐 미술관 입장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후지큐 하이랜드 이외에도 주변의 후지오호등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이 많아 개인적으로는 1박2일을 추천해 주고 싶은 곳입니다. 리조트와 붙어 있는 후지야마온천 후지큐의 놀이기구들은 상당이 과격(?)하기 때문에 긴장감과 피로가 .. 더보기
도코마네마네코도오리 도코냥(??) 담벼락 위에서 엄청나게 큰 손을 올리고 행인을 바라다 보고 있는 고양이, 일본 나고야 근교의 명물인 거대 마네키네코 도코냥(어디냥) 고양이입니다. 마네키네코란 한쪽 손을 들고 얌전히 앉아 있는 고양이로서 가게의 입구에 놓아 두거나 가지고 다니면 행운을 불어온다는 고양이 조각으로 일본의 어느 가게에 가도 입구에서 쉽게 볼 수있는 고양이 인형입니다. 오른손을 들고 있는 고양이는 돈을 왼손을 들고 있는 고양이는 행운(손님)을 불러 온다고 하며 처음에는 삼색고양이가 모델이였으나 시간이 지나 파랑 (공부, 안전) 핑크 (사랑) 검정(행복)등의 고양이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거대 고양이 도코냥 이외에도 11개의 고양이 오브제가 아래의 벽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너비 6.3m 높이 3.8m 의 거대 마네키네코 일본.. 더보기
교토가면 꼭 먹어보아야 할 '두부 정식' 일본 관광의 명소 교토, 가장 일본 다운 일본을 만날 수 있으며 많은 사원과 신사들로 가득하여 거리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또한 1급수가 흐르는 카모가와 등 물이 좋아 신선한 야체가 많이 재배되며 그로 인해 담백하고 자연그대로의 음식들이 사랑 받고 있는 곳입니다. 오늘은 교토의 수 많은 요리 중에서도 교토의 맑은 물로 만들어낸 두부요리를 먹으로 교토의 유명 교요리 전문점 중 하나인 난젠지의 '준세이'에 찾아갔습니다. 교토의 유명 음식점들은 언제나 사람이 가득하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거나 줄을 서야 합니다. 이곳 준세이도 마찬가지로 입구에서 예약을하고 약 40분간 기다려야 하였습니다. 교토의 대부분의 요리집은 멋진 정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동안 준세이의 정원을 둘러 보.. 더보기
바다가 보이는 미술관에서 먹은 아침식사 섬 전체가 예술작품으로 가득한 예술의 섬 나오시마 이곳의 유명 미술관이자 숙소인 베넷세 하우스에 하루를 묵게 되었습니다.베넷세 하우스는 일본의 유명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작품이며 호텔 자체가 예술 작품이며 수 많은 작품을 보유한 멋진 숙박시설입니다. 미술관은 1992년에 미술관 안의 숙박시설인 '오팔'은 1995년 해변가의 숙박시설'파크'와 '비치'는 2006년에 개관하였습니다. 약 30여명의 유명 예술가의 작품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미술과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꿈의 호텔이라고 할 정도의 멋진 시설입니다. 전날 이곳에서 하루를 보내고 아침 일찍일어나 해변이 보이는 레스토랑에 조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창밖으로는 세토대해가 넓게 펼쳐지며 눈부신 태양이 반짝이며 바다에 비치고 있었습니다. 테이블은 .. 더보기
진화하는 붕어빵의 다양한 맛  계속 해서 진화하고 있는 붕어빵, 일본 시부야에 재미있는 붕어빵 가게인 THE TAIYAKI에 들렸습니다. 일본은 붕어빵을 타이야키(도미구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가게의 이름도 THE TAIYAKI 였습니다. 붕어빵을 머리에 쓰고 열심히 선전을 하고 있었던 붕어빵집 종업원 이곳의 붕어빵은 팥이 아닌 치즈, 카레, 감자, 고구마, 카라멜, 초코렛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 7개 국의 맛을 살린 붕어빵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인도: 치즈카레, 독일: 감자, 베이컨, 이탈리아 : 피자맛, 미국 : 고구마, 프랑스 : 카라멜 아몬드, 벨기에 : 초코 카스타드, 일본 : 팥) 시커먼 초코반죽을 사용하여 카스타드 크림이 듬뿍 들어간 벨기에 붕어빵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틀을 바꾸어 이번에는 이탈리아 붕어빵을 프랑스 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