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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고양이 도자기 마을에서 만난 고양이 점장, 나고야 도코나메 여행 나고야 여행, 나고야의 도자기 마을 도코나메에 들렸습니다. 나고야 여행, 고양이 도자기 마을 도코나메 마네키네코 거리를 걷고 거대항 마네키네코 도자기 상도 만나고 소소한 즐거움이 가득한 도코나메 고양이 도자기 오브제 이외에도 도자기로 만든 다양한 볼거리가 곳곳에 숨어 있었습니다. 독특한 벽이 둘러싸고 있었던 도코나메 공원 곳곳에 도자기 관련 설명들과 흔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공원에서도 만날 수 있는 마네키네코 소소한 풍경 속을 걷기 도모노 세카이 라는 이름의 공방 목조 건물과 골목 길이 만들어 내는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골목 끝에서 이쪽을 바라보고 있는 마네키 네코 동상, 어쩌면 조금 무서울 것 같기도 합니다. 도자기를 구워내는 가마도 많으며 살짝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체험 공방도 있어 직접 도자기를 .. 더보기
온천이 생각나는 계절 우레시노여행 온천료칸 시이바 산소 횟수로는 10번 아니 그 이상 찾은 우레시노 온천 녹차의 산지이며 온천수로 끓여 만든 유도후 요리가 유명한 규슈 사가현의 작은 온천 마을 우레시노 온천에서는 규슈올레 우레시노 코스를 걸었으며 숙소는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계곡의 온천 료칸 시이바산소(椎葉山荘)에 머물었습니다. 시이바 산소는 우레시노 온천의 가장 좋은 온천 료칸 중 하나로 건축을 즐길 수 있는 숙소 서일본 3위, 일본경제신문사에서 선정한 별 다섯개 짜리 숙소이며, 미슐랭가이드 후쿠오카 사가 특별판에서 소개된 곳 중 하나 입니다. (매체에서 선정되었다고 꼭 좋은 곳은 아니니 주의하세요 특히 미슐랭가이드, 미슐랭가이드는 타이어 회사에서 선정하는 거라 말하자면 한국타이어 선정 맛집, 숙소 같은 느낌입니다.) 시이바 산소는 보통 3만엔(1인당)정도.. 더보기
일본온천여행, 아키타현에 남녀 혼욕 온천이 많은 이유 일본 아키타현을 여행하면서 5곳의 온천을 둘러보았습니다. 둘러보면서 느낀점으로 아키타현의 온천의 특징 중 하나는 남녀 혼욕 온천이 많은 것 입니다. 츠루노유 온천, 구로유 온천 등 들렸던 온천 대부분에 남녀 혼욕 온천탕이 꼭 하나 씩 있었고 실제 혼욕을 즐기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다른 일본의 온천 지역에서도 종종 남녀 혼욕 온천(나가노 아와노유, 오이타 아마가세 온천, 돗토리 미사사 온천 등)을 보았지만 이렇게 남녀 혼욕 온천을 많이 찾을 수 있었던 것은 아키타가 처음입니다. 옛 부터 아키타 지역은 여성의 지위가 높아 여성위주의 시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온천도 여성 전용의 온천은 발달 하였으나 남성은 남성용 온천이 따로 없이 남은 온천에서 온천을 하였고 이 마져도 혼욕 온천으로 이용되었다고 합.. 더보기
나고야 여행 일본 3대 미인 온천 게로 온천의 기센칸 료칸 나고야 중부지역 렌터카 여행 렌터카를 몰고 첫날 찾은 곳은 일본의 3대 미인 온천 중 하나인 게로 온천下呂温泉 입니다. 게로 온천은 일본 중부의 온천 중 하나로, 히다가와(飛騨川) 강을 사이에 두고 온천과 숙박시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강가에는 남녀 혼욕 노천 온천도 있으며 수질이 좋은 온천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물이 미끌미끌하여 온천을 하면 피부 미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 미인 온천으로도 유명합니다. 게로 온천에서 숙박은 일본 정부 등록 국제 관광 료칸인 기센칸吉泉館 에서 1박을 하엿습니다. 기센칸은 게로역 인근의 온천료칸으로 역에서 1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는 5층 건물의 료칸입니다. 료칸 곳곳에는 아기자기한 장식들이 놓여 있었습니다. 게로의 유메구리테가타湯めぐり手形 게로의 다양한 온천료칸의.. 더보기
도쿄 호스텔 게스트하우스 누이(Nui) 도쿄 게스트 하우스 누이 Nui. 올림픽을 앞두고 급속도로 관광객이 늘고 있는 도쿄 도쿄에서 숙박을 잡는 것은 좀처럼 쉬운일이 아니고 가격도 매년 오르고 있습니다. 일본지방에서 도쿄에 출장을 온 사람도 호텔을 잡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호텔부족에 빠져 있는 도쿄 그 대안으로 새롭게 생겨나고 있는 시설(캡슐호텔, 게스트 하우스, 에어비엔비, 호스텔) 중 하나인 게스트 하우스 겸 호스텔, 도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스트 하우스인 누이를 다녀왔습니다. 호스텔은 게스트와 비슷한 개념으로 배낭여행객 등 개별 관광객의 숙박에 적합한 시설로서 샤워장, 취사장 등의 편의시설과 외국인 및 내국인 관광객을 위한 문화·정보 교류시설 등을 함께 갖추어 이용하게 하는 시설을 말합니다. 이곳 누이는 숙박시설은 물론 카페와 바, 가.. 더보기
먹고찍고 달콤한 오타루 여행, 오타루 운하, 르타오, 텐구야마, 도미인 오타루, 홋카이도 겨울 여행 겨울, 마지막 홋카이도 여행 먹고찍고 여행으로 삿포로, 오타루를 다녀왔습니다. 오타루(小樽)는 1872년 홋카이도 최초로 부두를 건설하고 1880년 삿포로와의 철도를 개통하여 홋카이도 교통의 중심 무역의 중심지로 자리잡은 곳 입니다. 일본의 경제, 문화가 발달한 다이쇼(大正, 1912~1926)시대와 그 이전의 건축물이 많이 남아 있으며 항구의 운하를 중심으로 도시가 발달해 있습니다. 청어, 봄갯가재, 감새우, 성게 등이 많이 잡히는 곳으로 해산물 요리가 발달해 있으며 만화 미스터 초밥왕의 배경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코렛과 유제품, 디저트가 발달하여 르타오, 롯카테이 등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과자 브랜드의 본점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오타루까지의 이동은 JR 열차를 타고 이동하였으며 신치토세 공항에.. 더보기
가장 화려한 도쿄를 만나다 도쿄 일루미네이션, 가을 단풍 여행, 고엔지, 기치죠지 세번째 먹고찍고 도쿄 건담여행 마지막 날은 도쿄의 서쪽 마을 기치죠지, 고엔지 산책과 일루미네이션을 감상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도쿄의 가장 살기 좋은 마을 중 한 곳인 기치죠지 호수공원인 이노카시라공원, 지브리 박물관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상업시설이 모여있는 곳 입니다. 가을을 기대하고 공원을 찾았지만 올해 가을이 너무 따뜻하여 아직 단풍이 물들지는 않았습니다. (보통 도쿄는 11월말 12월초에 단풍이 듭니다.) 대신 주말에 열리는 아트 마켓의 다양한 작품들이 아쉬움을 달래주었습니다. 이노카시라 아트 마켓에는 참가자가 직접 만든 작품 혹은 퍼포먼스 등으로 참가 할 수 있으며 공원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참가에는 등록이 필요합니다. 모자를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는 아티스트 상점 목공예라기에는 조금은 .. 더보기
먹고찍고 달콤한 홋카이도 여행, 삿포로, 모이와야마, 스스키노, 징기스칸, 삿포로팩토리 겨울, 마지막 홋카이도 여행 1박2일 오타루에서의 시간을 뒤로 한 다음 홋카이도의 중심도시인 삿포로로 이동하였습니다. 삿포로에서의 첫날 숙박은 삿포로의 복합 문화시설인 삿포로 팩토리와 붙어 있는 호텔인 클러비 호텔에 숙박을 하였습니다. 일본의 호텔 치곤 방이 많이 넓은것이 특징, 삿포로역에서 택시로 기본요금 거리라 편리합니다. 삿포로에 도착하였을 때가 저녁이라 바로 저녁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기린 맥주가 운영하는 기린비루엔キリンビール園, 삿포로는 삿포로 팩토리를 비롯 산토리 가든 등 맥주 회사들이 직접 운영하는 식당이 많고 맛있는 맥주를 마실 수 있습니다. 기린을 대표하는 맥주 이치방 시보리(一番絞り), 이는 일본의 다른 맥주 브랜드인 아사히 맥주의 드라이 맥주에 대항하기 위해 나온 맥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