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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규슈올레] 광활한 녹차밭을 따라, 13번째 규슈올레 길 후쿠오카 야메 코스 규슈의 자연속을 걸으며 온천과 먹거리를 오감으로 느끼는 힐링체험 규슈올레길올해(2015)도 추가로 3코스가 개장 오픈하며 그중 두 곳인 후쿠오카의 야메(八女)코스와 오이타현의 벳푸(別府)코스에 다녀왔습니다. 규슈올레 길 걷기 여행 첫번째 날우리나라에서 가장가까운 일본 중 한 곳인 후쿠오카후쿠오카의 지역중 한 곳인 야메(八女)에 들렸습니다. 야메는 후쿠오카 남쪽에 있는 녹차로 유명한 마을이며, 딸기, 국화의 재배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300개가 넘는 고대 고분들이 모여있어 역사 탐방의 장소로도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이날 규슈올레 야메코스 오픈 기념식에는 올레길을 즐기는 많은 분들이 한국, 일본에서 참가해 주셨습니다. 오픈식이 열린 야마노이(山の井)공원자연에 에워싸인 공원으로 공원 남쪽에서는 호시노(星野)..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겨울 저녁의 따뜻한 반짝임, 후쿠오카 텐진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겨울 밤, 차가운 마음을 따뜻하게 밝혀주는 아름다운 빛2014년 후쿠오카의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Fukuoka illumination -Fukuoka Japan-Copyright - photo by endeva All Rights Reserved. P0P & NEW TRADITIONALTENJIN CHRISTMASA GO! GO! 20152014 11.14 ~ 2015 1.13 후쿠오카 텐진의 거리에 100만구 이상의 LED 전구로 장식된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축제가 열립니다. 마르제 드 노엘(マルシェ ド ノエル)후쿠오카시와 자매시인 프랑스의 보르도의 크리스마스 마켓 텐진 게고 공원을 수 놓은 아름다운 일루미네이션 빛의 무대(光の舞台) 올해는 일루미네이션과 함께 축제의 장이 열렸습니다. 은은한 빛이 ..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에머랄드 빛 푸른 바다, 오키나와 해양박공원 에메랄드 비치 오키나와 중북부의 해양공원인 해양박공원(海洋博公園) 고래상어 3마리가 헤엄치는 수족관 츄라우미 수족관(美ら海水族館)으로 많이 알려진 곳 입니다. 해양박공원에는 많은 볼거리가 있으나 단체 관광을 오면 시간이 모자라서 놓치게 되는 곳들이 많은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에메랄드 비치(エメラルドビーチ) 입니다. 에머랄드 비치(エメラルドビーチ) 웅장한 에메랄드 빛 바다에 새하얀 모래 사장이 빛나며, 3000 명이 헤엄칠 수 있는 산호 빛 모래사장 해양박 공원의 북단에 Y 자형으로 펼쳐진 산호 빛 모래사장, 눈부시게 아름다운 색채를 발하는 강렬한 코발트 블루의 바다인 에메랄드 비치 일본에서는 드물게 수질 등급 AA(가장좋은)를 받은 산호 해변으로 2006년 5월에는'일본 해수욕장 백선'에도 선정되었습니다. 해변에서는.. 더보기
[홋카이도 여행] 다시 비에이에서 (크리스마스트리 나무, 시로가네 온천, 시라히게노 타키) 겨울, 홋카이도 다시 비에이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나무에서... 마일드 세븐 언덕, 퍼피의 나무가 있던 패치위크의 길을 지나 이번에는 시로가네 온천으로 향하였습니다. 패치위크의 길에는 세븐스타의 나무, 오야코 나무, 켄과 메리의 나무, 제루부의 언덕 등 볼거리가 남아있었지만 지난번 홋카이도 여행에서 둘러보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생략하였습니다. [홋카이도 여행] 비에이에서... (홋카이도 겨울 3박4일) [홋카이도 여행] 다시 비에이에서 (마일드 세븐 언덕, 퍼피의 나무) 시로가네 온천 (白金温泉) 시로가네 온천(白金温泉)은 홋카이도 비에이의 온천으로 눈 덮인 산속, 계곡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1950년대 발견된 비교적 젊은 온천으로 처음 발견 될 당시 온천의 진흙 속에서 백금(白金)이 발견되어 시로.. 더보기
[도쿄여행] 도쿄의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롯폰기 도쿄 미드타운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도쿄에서 가장 화려하고 다양한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을 감상할 수 있는 곳 롯폰기 미드타운(六本木ミッドタウン)의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입니다. Tokyo illumination -Tokyo Japan- Copyright - photo by endeva All Rights Reserved. ミッドタウン・クリスマス2013 誰かが誰かのサンタクロース 누군가가 누군가의 산타크로스 다이아몬드 더스트(ダイヤモンド・ダスト) 미드타운 실내에 장식된 일루미네이션 장식으로 홋카이도 등 온천지역의 온천 수증기가 차가운 공기에 얼어 눈처럼 흩날리는 되고 이때 태양 빛을 받아 눈부시게 반짝이는 현상입니다. 실제로 겨울의 홋카이도에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날이면 이 현상을 목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드타운을 대표하.. 더보기
[아마가세 여행] 다시찾은 온천료칸 아마가세 온천 세이텐가쿠(성천각) 유후인, 벳푸 와 함께 규슈 오이타현의 3대 온천인 아마가세 온천(天ケ瀬温泉) 조용한 산골짜기의 온천마을에 다시 한번 들리게 되었습니다. 유후인노 모리 열차를 타고 유후인으로 계곡의 남녀 혼욕 노천온천 아마가세 온천, 유후인노모리 열차를 타고 아마가세 온천에 강가의 남녀 혼욕 노천으로도 유명한 아마가세 온천 저번과 마찬가지로 이날에도 세이텐가쿠(成天閣) 료칸에서 1박을 하였습니다. 신나는 규슈 온천 순례, 아마가세 온천 세이텐가쿠 세이텐가쿠, 성천각의 상징인 나무다리 아마가세의 쿠스강을 가로지르는 다리입니다. 흔들흔들 신나는 다리 건너기 다리 중간 쯤에서 사진을 찍으면 이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다리를 건너 료칸에 들어가 체크인을 합니다. 안내받은 다다미 방 넓고 깔끔합니다. 의자에 앉아 녹차 한잔을 .. 더보기
나란한 걸음 나란히 규슈 올레 길 걷기, 투어리스트 뮤직비디오 촬영 스토리 낡은 열차표 모퉁이에 외워둔 머나먼 주소. 무작정 새벽녘 기차에 오르네. 갈색 헌 지갑 한켠에다 꽂아둔 여행지 광고. 꼭 한 번 너와 떠나 보고 싶었어. 햇살이 담긴 길을 따라, 마주 걷는 추억들에, 가끔은 멀리 돌아가도, 쉬어가도, 조금 느려도 좋아. 한걸음 한걸음 달콤한 마음은 두근두근 떨리는 걸음은 차근차근 다신 없을 것 같던, 다시 내게 다가온, 자꾸 보고픈 사람. 꿈을 꾼 듯 떠나간 사랑은 가을처럼 길고긴 계절을 돌아오네. 참 다행이야. 너와 걸을 수 있어. 하루 얘기를 펼쳐두려 아껴둔 노을진 바다. 꼭 한 번 너를 데려 오고 싶었어. 큰 해바라기 길을 따라 (길을 따라) 마주 오는 바람결에 (바람결에) 가끔은 한참 얘길하다, 속삭이다, 조금 늦어도 좋아. 한달음 한달음 끝없이 달려가는 하루에 ..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평화로운 아름다움 오키나와 평화기념 공원의 해변가 오키나와 평화기념 공원 (沖縄平和祈念公園) 오키나와 전적국정공원 (沖縄戦跡国定公園)내의 공원으로 태평얀 전쟁의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만든 오키나와 이토만 해안의 공원입니다. 기분 좋게 맑은 날의 오후 평온하였던 오키나와 평화공원 태평양 전쟁시 많은 한국인 청년들이 징병당해 오키나와 전투에서 목숨을 잃었고 이를 기리기 위해 오키나와 평화 공원 내에는 한국인 위령탑이 세워져 있으며 그 일대를 한국인 위령탑 공원이라 하며 관리하고 있습니다. 위령탑은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서 수집한 돌을 쌓아 올렸으며 이은상 시인의 영령들께 바치는 노래가 새겨진 비문이 세워져 있습니다. 공원 바닥에는 화살표 대리석이 박혀있고 그 화살표가 가르키는 방향이 우리나라라고 합니다. 이은상 시인의 영령들께 바치는 노래가 적혀있는 비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