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양이, 길에서 만나다. 길을 걷다, 우연히 길에서 만난 고양이, 길 고양이 골목 길에서, 지붕 위에서, 자동차 아래에서, 돌담 위에서, 수풀 속에서 늘 곁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작은 생명 가장 여유로운 모습과 고민하는 모습 경계하는 모습 등 다양한 표정으로 다가옵니다. 이 아이는 길에서 만났지만 집 고양이 호기심이 많아 관찰하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와 눈이 마주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 중에는 겁이 많은 녀석도 있고 부끄러움이 많아 수줍어 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다른 생각을 하고 있거나 다가오곤 합니다. 느릿느릿 뒹굴뒹굴 한 없이 여유롭고 굼떠 보이는 이들도 마음만 먹으면 누구보다 빠르고, 누구보다 정확합니다. 친구와 함께 룰루랄라 마을 산책 길 고양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마을은 여유롭고 평화로운.. 더보기 누가 날 깨운거냥, 하코네 길 고양이 하코네 아시노코 호수에서 만난 길 고양이 몸을 유연하게 만들기 위해 고통을 참으며 열심히 스트레칭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후의 따뜻한 햇살은 고양이를 늘어지게 만들고 고양이의 눈꺼플과 머리는 점점 무거워져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바닥을 향합니다. 즐거운 고양이 꿈을 꾸어야지 하며 잠이들려고 하는 순간 응 왠지 모를 위화감에 눈이 떠집니다. 윽 뭔가 이상한데 고양이의 머리 밑에는 울퉁불퉁 돌멩이가 놓여 있었고 그것도 모르고 잠들려고 하던 고양이는 아픔에 눈을 번쩍 뜨고 맙니다. 으... 어떤 넘이냐 너냐 너 밖에 없군 요 돌에 대해 설명해봐 화가난 고양이의 주변엔 저 밖에 없었고 갑작스러워 뭐라고 변명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맞은편에서 미인 3명이 걸어오자 고양이의 시선은 빠르게 그.. 더보기 [돗토리 여행] 일본의 사막 돗토리 사구에서 하늘을 날다. 돗토리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 일본의 사막 돗토리 사구 입니다. 돗토리 사구(鳥取砂丘) 돗토리 사구는, 동서 약 16km, 남북 약 2.4km에 걸쳐 자리한 일본 최대의 모래 언덕입니다. 돗토리시에 흐르는 센다이강의 모래밭 위에 오래전 분출한 화산으로부터의 화산재가 쌓이고, 여기에 다시 동해에서 불어오는 해풍의 힘이 더해져 돗토리 사구는 대략 10만년의 세월에 걸쳐 만들어졌다고 전해집니다. 모래 언덕에서 잡히는 와이파이 사구(砂丘)는 한자 그대로 모래 언덕이라는 뜻입니다. 완만한 모래사장의 끝에서는 높이 50m의 모래언덕이 거대한 모래산을 연출하고, 강한 바람에 의해 생기는 풍문이라고 불리는 모래무늬 등의 자연조화를 만날 수 있어 돗토리를 찾는 여행객들의 관광명소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모래.. 더보기 [돗토리 여행] 해변가의 불꽃 축제, 우라도메 가이간 겐키 페스티벌 일본 돗토리현의 아름다운 해변 마을 우라도메 해변의 축제 우라도메 가이간 겐키 페스티벌 이와미 하나비 마츠리(浦富海岸元気フェスティバル 岩美花火祭り)에 다녀왔습니다. 우라도메 해안(浦富海岸) 일본의 해안 100선에 선정된 리아스식 해안. 거친 파도가 만들어낸 단애 절벽과 동굴의 웅장한 자태, 푸른 소나무와 하얀 백사장이 조화를 이루는 평온한 경관이 인정적입니다. 다양한 모습으로 펼쳐지는 약 15km의 해안선이 절경이며 유람선을 타고 멋진 기암 절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이날은 악천후로 날씨가 조금 흐리긴 하였지만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아온 지역 주민들로 가득하였습니다. 불꽃놀이를 감상하기 위해 3시간 전 부터 해수욕장의 계단에 앉아 기다리는 사람들 아예 테이블을 펴고 자리를 잡으.. 더보기 단언컨대 나오시마는 사진 여행을 즐기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입니다. 먹고찍고 3박4일 다카마츠 & 나오시마 여행 일본 세토내해의 작은 섬 나오시마(直島) 아트의 섬이라고도 불리우며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가 진행되는 아름다운 섬 입니다. 박성빈 작가님과 함께 한 일본 투어 먹고찍고 일본여행 세 번째 여행지는 나오시마와 다카마츠를 둘러보는 먹고찍고 + 아트여행으로 골라 보았습니다. 다카마츠 & 나오시마 먹고찍고 여행 지금까지 다녀온 먹고찍고 일본 여행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 [후쿠오카 여행] 2박 3일 한 여름의 유후인, 후쿠오카 여행 (먹고찍고여행) [홋카이도 여행] 한 겨울의 홋카이도 드라이브 (삿포로 ~ 후라노), 홋카이도 3박4일 여행에서 만난 상고대 [홋카이도 여행] 3박4일 한 겨울의 홋카이도 여행 (비에이, 오타루, 삿포로, 아사히카와) by 하나투어 여행의 사전 답사도 할 겸 6월의 어느날 나오시마.. 더보기 [나가사키 여행]나가시키 짬뽕의 원조 시카이로 몇년전 부터인가 하얀국물 라면의 열풍으로 인기를 모은 나가사키 짬뽕 그 원조의 맛을 알아보기 위해 나가사키의 가게를 찾았습니다. 시카이로 (四海楼) 1899년 창업하여 나가사키에서 100년 넘께 요리를 만들어낸 가게 입니다. 나가사키 짬뽕, 사라우동 등 다양한 일본식 중화요리가 이곳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위치는 나가사키의 중화거리인 신치에서 조금 떨어진 오우라텐슈도(大浦天主堂) 주변이며, 노면전차를 타고 가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중화요리 가게답게 곳곳에 용의 장식들이 보입니다. 여의주를 가지고 날아가는 용이 벽에 조각되어 있습니다. 곳곳에 용 조각이 한 100마리는 이 건물안에서 날아다니는 것 같습니다. 5층 전체를 사용하고 있었고 요리는 3,4,5층, 2층은 짬뽕뮤지엄, 1층은 기념품 가게 입니다.. 더보기 [홋카이도 여행] 세계 3대 야경 '하코다테 야경'을 만나다 하코다데, 일본 홋카이도의 남쪽에 위치한 도시로 일본 본토인 혼슈와 홋카이도를 이어주는 교통의 중심지입니다. 일본 최초의 개항장으로 개항당시의 건물들이 중요 문화재로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마을 경관이 아름답고 특히 저녁 하코다테에서 본 야경은 이탈리아의 나폴리, 홍콩과 함께 세계 3대 야경으로 꼽히고 있는 곳입니다. 하코다테 산에가기 위해서는 로프웨이나 버스를 타고 하코다테 산으로 올라갑니다. 30명정도가 탈 수 있는 로프웨이로 편도 640엔 이였습니다. 로프웨이 안에서 바라보는 하코다테의 야경, 로프웨이가 천천히 산을 오르며 내려다 보이는 하코다테의 야경은 말로는 설명 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야경을 조금이라도 더 즐기기 위해 사람들은 앞으로 이동합니다. 이쁘다, 멋지다, 이 말 이외에는 아무.. 더보기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길 고양이들, 고양이섬 아이노시마의 여유 1년 만에 다시 찾은 후쿠오카의 작은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相島) 여전히 이곳의 고양이들은 여유가 넘치는 것 같습니다. 일본의 다른 곳의 고양이들도 그렇지만 이곳의 고양이들은 특히 사람을 좋아합니다. 발자국 소리가 들리면 어미도 새끼도 룰루랄라 달려와서 다리 밑에서 데굴데굴 한 마리가 다가오면 우루루 몰려와 주위를 맴돌고 부비부비 비벼대고 시간이 지나면 바닥에 드러누워 버립니다. 사람이 지나가면 지나가는 가보다 하며 길 한복판에서 바라만 봅니다. 두려워 하거나 도망을 가거나 하지 않고 그냥 언제나 처럼 하던 일을 계속 솔개도 고양이도 사람도 그냥 멀뚱 멀뚱 바라만 보는 고양이들과 함께 길 한복판에 앉아 쉬어가기 마치 고양이 카페에 온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되는 아이노시마 힘든일은 모두 잊어버리고 길 고.. 더보기 이전 1 ··· 80 81 82 83 84 85 86 ··· 1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