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란 얼룩고양이의 여유로운 일광욕, 후쿠오카 아이노시마 섬 고양이 후쿠오카의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 섬에 도착하면 누구보다 먼저 쪼르르 달려와 사람들을 반겨주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종종종 빠른 걸음으로 걸어오는 노란 얼룩 고양이 이름은 모르지만 아이노시마에 가면 항상 반갑게 맞이해주었던 고양이입니다. 제 주위를 맴돌다 털석 드러누운 노란 얼룩고양이 날씨가 좋아서 인지 좀 처럼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잠시 엎드려 있다. 그루밍을 시작합니다. 목이 짧아 원하는 곳을 핥지 못하는지 손발을 부르르르 불어오는 바닷바람에 털에 소금기가 있는지 자꾸만 낼름낼름 그루밍을 마치고 이번엔 요염한 자세로 저를 유혹하려고 합니다. 파란 아이노시마의 하늘 고양이도 눕고 카메라를 바닥에 놓고 나도 눕고 고기잡이 배가 쉬는 날의 항구는 평온하기만 합니다. 따뜻한 햇날에 몸이 노근노근 하.. 더보기 [교토 여행] 가을에는 교토에 가자. 교토에 가면 단풍을 보자, 교토 가을여행 난젠지 단풍 난젠지(南禅寺) 아름답기로 유명한 교토의 가을 단풍 처음 교토에 단풍 구경을 온 분에게는 이곳 난젠지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단풍이 아름답게 물드는 계절이 오면 꽃을 찾는 나비처럼 단풍을 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교토의 관광명소에 가득합니다. 어떤 곳은 입장에만 1~2시간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많은 사람이 몰리며 이 기간에는 특별요금을 받는 곳도 많아 가난한 여행객들을 고민에 빠지게 합니다. 수 많은 교토의 단풍 명소 중 한 곳인 난젠지는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충분히 단풍을 구경 할 수 있습니다. 전망을 보는 산몬, 아름답게 꾸며진 호조정원, 아름다운 사찰인 난젠인은 각각 요금을 받지만 단풍을 보러 왔다면 유료 시설을 이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난젠지의 넓은 ..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게고의 된장라면 전문점 부드러운 미소라멘 게곤라멘 후쿠오카에서 라면가게를 찾다보면 대부분의 가게에서 돈코츠 라멘(돼지 사골 라면)을 팔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그럴듯이 후쿠오카는 돈코츠라멘의 발상지 (구루메)이며 이곳에서 라면을 주문하면 돈코츠 라멘이 기본으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돈라면, 돈코츠 라멘의 원조 구루메 라멘 (구루메 타이호 라멘) 한 두번 라면을 먹는다면 돈코츠 라멘만 먹어도 문제는 없겠지만 장기간 머물며 라면을 먹거나 여러번 들렸다면 돈코츠 라멘 이외의 라면을 찾게 되는데요, 돈코츠 라멘 이외에 후쿠오카에서 추천하고 싶은 라면집, 맛집이 많이 모여 있는 게고의 인기 라면집인 게곤라멘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게곤라멘은 다른 후쿠오카의 라면집과는 다르게 미소(된장)을 베이스로 육수를 낸 라면을 팔고 있습니다. 후쿠오카에는 이..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돔 구장에서 보면 더욱 재미있는 야구시합, 후쿠오카 야후 돔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우연히 후쿠오카 소프트뱅크의 야구 시합 표가 생겨 야구장에 가게 되었습니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와 치바 롯데의 야구시합, 소프트뱅크는 김무영 투수가 속해 있는 팀이며 과거 이범호 선수가 있던 팀이고 치바 롯데는 이승엽, 김태균 선수 등 우리나라 선수들이 많이 활약했던 팀입니다. 후쿠오카의 야구장은 바닷가에 위치해 있으며 시내에서 가깝습니다. 야구장 주변에는 힐튼 호텔, 호크스 타운 복합등 문화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시내의 해수욕장인 시사이도 모모치와 인접해 있습니다. 야구장인 야후 돔 까지는 후쿠오카의 중심인 하카타, 텐진에서 버스를 이용하거나 지하철 도진마치역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후쿠오카 힐튼 시호크 호텔의 맛있는 아침식사 자전거 타고 즐기는 후쿠오카 산책, 후쿠오카 여행 자전거.. 더보기 다시 찾은 후쿠오카의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 후쿠오카의 작은 섬, 고양이들이 많이 살고 있는 아이노시마 짧지만 섬에서의 재미있었던 기억에 다시 한번 찾아가기 위해 후쿠오카에 찾아 갔습니다. 고양이가 유혹하는 작은 섬 아이노시마(후쿠오카)로 가는 길 일본의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를 아시나요? 일본 고양이 섬, 섬 고양이와 여유로운 하루 고양이 섬 고양이들의 사진을 찍기가 어려운 이유 자동차가 만든 작은 그늘, 길 고양이들에게는 좋은 피서지 아이노시마에 가기전 우선 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마트에 들렸습니다. 올해 전갱이 잡이가 잘 되지 않아 고양이들의 먹이가 줄어들고, 전에 아이노시마에 들렸을 때 고양이들이 상당히 마른 것 같기도 하여 간식거리라도 사갈까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마트에는 고양이 관련 먹거리 종류가 너무 많았고 그로 인해 무었을 골.. 더보기 [가고시마 여행] 두번 찾은 가고시마 라면 가게, 가고시마 라멘 자봉라멘 돈코츠 라멘의 발상지이자 라면이 맛있는 규슈 가고시마에 도착하고 출출해서 라면을 먹으로 가고시마 중앙역안에 있는 구루메 요코초(ぐるめ横丁)에 들렸습니다. 가고시마 추오우(중앙)역 보다는 가고시마의 번화가인 텐몬칸(天文館)에 가면 더 많은 맛집들이 모여 있지만 호텔도 가고시마 중앙역이였고 장시간 열차를 타고 이동하였기 때문에 다시 차를 타고 이동하기는 싫어 그냥 이곳에서 먹기로 하였습니다. 찾아간 곳은 자봉라멘(ざぼんラーメン) 가고시마 라면이지만 가고시마에서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가고시마 출신의 사장이 도쿄 신주쿠에 가게를 열어 인기를 모아 고향인 가고시마에 가게를 차린 곳 입니다. 사실 전날에도 이곳에서 라면을 먹을까 하고 찾아왔다가 오늘은 라면이 전부 팔렸습니다 라는 문구를 적어놓고 가게의 영업시간 .. 더보기 고양이와 함께, 미야자키의 작은 어촌마을 고양이들 미야자키의 우도진구를 둘러보고 나서 버스를 타기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 중 발견한 언덕 아래의 검정 물체 확인해 보기위해 계단을 따라 걸어내려갑니다. 계단을 내려가다 이번엔 반대편에서 비슷한 것을 발견 하였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턱시도 고양이 입니다. 어느 가정집 앞에 벌러덩 누워 있습니다. 못 보던 얼굴인걸 하며 강렬하게 노려보는 턱시도 고양이 하얀 양말이 귀엽습니다. 멀리 하얀 고양이가 밭에 우두커니 앉아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보니 하얀 고양이가 갈색 모자와 기저귀를 차고 있었습니다. 놀란 눈으로 밭에서 나와 잡초가 무성한 들판으로 걸어갑니다. 골목길에는 동내의 할머니들과 고양이들이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는 중 할머니와 이야기 하고 있던 얼룩이 튼실한 허벅지를 자랑하는 퉁.. 더보기 [미야자키 여행] 입안에서 불이나는 매운 당면 라면? 일본의 매운라면 미야자키 카라멘에 도전하다. 미야자키의 밤, 저녁을 먹기 위해 미야자키의 번화가인 이치방가이 거리를 걸었습니다. 일본에서도 꽤 시골에 속하는 미야자키 거리에는 아름다운 여성들이~~ 거리를 걷다 발견한 한글, 한국 사람 환영 미야자키에 한국인 관광객이 꽤 많이 찾아오는가 봅니다. 거리를 걷다 발견한 가게는 매운라면 전문점인 마스모토(桝元) 원래는 이자카야에서 술 안주로 나오던 메뉴로 찾는 사람이 많아 가게를 차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미야자키에 10개 정도의 지점이 있고 다른 많은 매운라면 가게가 있다고 합니다. 매운라면의 이름은 카라멘(辛麺) 가격은 750엔~1,000엔 사이 라면의 매운 맛은 1~25배에서 고를 수 있으며 일본은 매운 것을 잘 못먹기 때문에 5배 정도가 우리의 보통 라면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메뉴판을 .. 더보기 이전 1 ··· 56 57 58 59 60 61 62 ··· 3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