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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특집

저비용 항공사(LCC) 타고 3박4일 교토여행, 피치항공(PEACH) 오사카 간사이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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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교토여행은 LCC(저비용 항공사)인 피치(PEACH) 항공을 타고 갔습니다.

공항은 교토와 가장 가까운 국제 공항인 간사이 공항을 이용하였으며 교토에서 3박4일 짧게 이곳저곳을 둘러보았습니다.

 

 

 

 

 

 

피치항공은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탑승하며 가장빠른 편이 오전 7시 30분 출발이고 돌아오는 편도 저녁 8시 정도이기 때문에 3박4일을 거의 꽉 채워서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출발 시간이 빠르기 때문에 거의 첫차를 이용해서 공항에 도착해야하고 이른 시간이기 때문에 공항은 그렇게 번잡하지 않습니다.

 

인천에서 오사카까지는 1시간 30분 ~ 2시간 사이 피치항공은 간사이 제2 터미널에 도착합니다.

간사이 제2 터미널은 활주로에서 걸어서 입국심사장까지 이동하며 도착도 이른 시간이기 때문에 입국 심사도 빠른 편입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교토까지는 다양한 방법으로 이동이 가능한데 가격은 좀 비싸지만 한번에 연결되고 자리가 편하며 시간이 조금 걸리는 JR의 하루카 열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금은 3,110엔으로 1시간 20분만에 교토에 도착합니다. 다른 사철을 이용하면 1,750엔에도 갈 수 있긴 한데 여러번 갈아타야하고 시간도 2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왠만하면 하루카나 리무진 버스(2,600엔, 1시간 30분)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토에 도착해서는 관광지를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니지는 않고 숙박한 호텔 인근의 관광지 중심으로 둘러보았으며 마침 숙박한 호텔에 안내 서비스가 있어 이를 많이 이용하곤 하였습니다.

 

우선 기온(祇園)에 숙박 하였을 때는 호텔과 가까운 야사카신사(八坂神社), 니넨자카(二年坂), 고다이지(高台寺),

네네노미치(ねねの道) 등을 둘러보았으며 주로 사람이 없는 시간을 골라(오전, 저녁) 둘러보아서 편하고 빠르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관광지는 교토의 동쪽 기요미즈데라(清水寺, 청수사)가 있는 히가시야마(東山)를 중심으로 둘러보았고 쇼핑은 교토의 번화가인 기온, 시조(四条), 산조(三条)에서 하였습니다. 이 지역에서 가장 시간을 오래 보낸 곳은 신푸칸(新風館, 신풍관)이며 신풍관은 교토의 번화가인 산조(三条)의 가라스마오이케(烏丸御池)역과 바로 연결되며 아시아에서 처음 오픈한 에이스 호텔과 다양한 레스토랑, 상점이 모여 있습니다. 시설의 리모델링도 일본의 건축가인 구마 겐고가 하여 최근 교토의 핫플레이스 중 한 곳인 곳입니다.

 

 

 

 

 

신풍관에서는 에이스호텔, 메종키츠네, 빔스도쿄, 디스이즈시젠 등의 장소를 구경하고 디스이즈시젠에서 너무 이쁜 아이스부케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디스이즈시젠

 

도심 속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자연, 교토카페 디스이즈 시젠(THISIS)SHIZEN

교토 여행중 찾은 재미있는 컨셉의 카페 겸 아트 스토어 디스이즈 시젠(THISIS)SHIZEN 디스이즈 시젠은 교토 중앙전화국을 리모델링 하여 호텔과 복합 문화시설로 바꾼 신풍관(新風館, 신푸칸)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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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관 에이스 호텔의 2층 바겸 타코라운지 피오피코(PIOPOKO)에서 런치

교토의 인기 호텔에서 2~3만원 정도의 저렴한 요금에 캐쥬얼한 스페인(?) 요리를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교토 첫날의 저녁은 숙박한 호텔의 배달 서비스로 해결하였고 두번째 날의 저녁은 숯불 햄버그 스테이크 전문점 히키니쿠또 고메에서 맛있는 밥과 고기를 먹었습니다.

 

히키니쿠또 고메 교토 기온

 

교토의 고민가에서 숯불 햄버그 스테이크, 교토맛집 히키니쿠또고메(挽肉と米 京都) 기온

교토여행 교토의 기온 골목길을 걷다 맛있는 가게를 발견하였습니다. 히키니쿠또 고메 교토 기온(挽肉と米 京都) 갈은 고기와 쌀 이라는 뜻의 이 가게는 갈은 고기(햄버그 스테이크)와 갓 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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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는 의외로 라멘을 많이 먹는 지역 중 한 곳 입니다. 다음날 점심에 먹은 교토 미슐렝 라멘가게 이노이치

 

멘야 이노이치

 

교토 미슐랭 라멘 멘야 이노이치(麺屋 猪一)

교토 여행 중 점심으로 라멘을 먹으러 갔습니다. 교토는 일본에서도 라멘 가게가 많고 라멘 소비량이 많은 도시로 맛있는 라멘 가게도 많이 있습니다. 교토에서 라멘을 먹기 위해 들린 곳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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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는 이쁜 카페들이 너무 많은데 이번에 신풍관에 들렸기 때문에 신풍관 안에 있던 카페 키츠네와

 

 

 

 

 

 

산조와 시조 거리 사이에 있던 가방 전문점 마스터 피스의 이쁜 카페 정도 들렸던 것 같습니다.

 

 

 

 

 

 

겸사겸사 숫자가 적혀 있는 작은 가방이 요즘 인기인 소우소우에서 쇼핑도 하였습니다.

 

 

 

 

 

 

기온에서 숙박은 일본의 호텔 브랜드 호시노 리조트의 OMO5 교토 기온입니다.

 

 

 

 

 

호텔에서는 빵도 만들어 먹고 전골도 끓이고 초밥도 먹고 이것 저것 많이 먹었는데 요건 호텔 소개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호시노 리조트의 OMO5 교토 기온

 

방에서 빵을 만들어 먹는 교토호텔 OMO5 교토 기온 by 호시노 리조트

5월의 오사카 교토여행 교토에서의 숙박은 호시노 리조트 OMO5 교토 기온에서 숙박하였습니다. OMO5 교토 기온 바이 호시노리조트는 교토의 중심지인 기온(祇園)에 위치해 있습니다. 기온마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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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기온에서는 2박3일 동안 있었고 마지막 하루는 장소를 옮겨 교토역과 가까운 도지(東寺) 주변에서 1박을 하였습니다. 교토역과 가까워 마지막날 하루카 열차를 타고 간사이공항으로 가기 위해서 였고 도지 주변은 조용하면서 교토역과 가까워 교토에서 마지막 쇼핑을 즐기기에도 좋았기 때문입니다.

 

 

 

 

 

 

도지의 호텔 인근에 대형 쇼핑몰인 이온몰이 있고 이곳에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멀리 이동하지 않고 이곳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비도 좀 내렸고 날씨도 그렇게 좋지 않았던 이유도 있습니다.

 

 

 

 

 

 

이곳 이온몰에는 무인양품, 유니클로, 토이자라스, 프랑프랑등 가볍게 쇼핑하기 좋은 브랜드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이온몰의 최상층에는 게임, 에니메이션, 장난감 코너들도 많고 기념 사진 찍을 만한 장소도 많아 아이들과 함께 오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푸드 코트도 잘 갖춰져 있어 푸드코트에서는 일본 우동 체인전문점인 마루가메 제면에서 우동을 나가사키 짬뽕 전문점 링거하트에서 나가사키 사라우동을 먹었습니다. 프렌차이즈 가격만 보면 일본이 더 저렴한 것 같습니다.

 

 

 

 

 

 

저녁은 이온에 입점해 있는 교토의 오래된 중화요리 전문가게(하마무라)에서 메콤한 카라시 안카케 소바, 텐신항, 스부타 등등 덜 느끼한 일본식 중화요리를 먹었습니다.

 

 

 

 

 

 

도지에서의 숙박은 같은 호텔 브랜드끼리 캐리어 배달 서비스가 있어서 호시노 리조트의 다른 교토 호텔인 OMO3 교토 도지였습니다.

 

OMO3 교토 도지

 

교토여행 OMO3 교토 도지 by 호시노 리조트, 교토역 주변 가성비 호텔

교토여행의 마지막 하루는 교토역 인근의 호텔인 OMO3 교토 도지 by 호시노 리조트에 숙박하였습니다. 이곳을 숙박지로 고른 이유는 마지막날 교토에서 간사이 공항까지 바로 연결되는 특급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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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역에서 간사이공항으로 돌아갈때도 역시 JR 하루카 열차를, JR 하루카 열차는 빠르고 좋긴한데 시설이 너무 낙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키티만 붙여 둔다고 좋아지는게 아니니 시트나 차량의 리뉴얼 및 보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객실 곳곳에 키티가 그려져 있는데 종종 윙크하고 있는 키티도 있으니 찾아보길 바랍니다.

 

 

 

 

 

돌아오는 간사이공항의 피치항공 비행기

주의할 점으로 피치항공은 간사이공항 제2터미널에 위치해 있어 간사이공항 역에서 내리면 바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버스를 타고 제2터미널까지 이동해야하는데 적어도 15분 정도는 걸립니다. 그리고 피치항공 카운터는 칼 같이 출발 45분전까지 도착하지 않으면 이용을 할 수 없는데 버스타는 시간을 생각안하고 공항에 늦게 오는 분들 중에 비행기를 타지 못하는 분이 생깁니다. 간사이 공항 이용시에는 늦어도 1시간 반 전에는 도착해서 티켓팅 및 탑승 수속을 마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피치항공을 이용해서 즐긴 3박4일 교토여행, 알차게 잘 둘러보고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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