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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쿄

돈이 있어도 먹을 수 없는 타코야키 도쿄 시모키타자와의 유명한 타코야키 가게 맛있으면서 가격까지 저렴해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일본의 타코야키 가게는 보통 8개에 400~500엔정도 인데 반하여 이곳은 8개에 280엔 15개에 50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었습니다. 단 이 곳의 특이한점 중 하나로 여러명이 오더라도 주문은 각자 해야되며 한사람당 15개들이는 1개 8개들이는 2개 이상 살수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타코야키는 만드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한사람이 한꺼번에 많은 양을 주문해 버리면 기다리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이랍니다. 또한 저녁 4시정도에 가게를 열어 10시까지만 영업을 하며 그전에 준비한 재료가 떨어지게 되면 판매가 종료되어 늦게 오게되면 다음날을 기약해야 합니다. 주문은 한명씩, 이날도 20명 정도.. 더보기
새하얀 도너츠 카페 '하라 도너츠' 건강한 도너츠 하라 도너츠, 일본 고베의 두부가게에서 시작 된 오랜전통의 도너츠 가게로 두유, 두부, 콩은 이용한 반죽으로 담백한 도너츠가 특징인 가게입니다. 최근에는 도쿄등 전국에 가게를 늘려나가고 있고 롤케잌인 하라롤 등 다양한 메뉴로 사랑 받고 있는 곳 입니다. 도쿄에도 많은 가게가 있지만 이곳 메구로 점 처럼 카페 형식으로 지어진 도너츠 가게는 없기 때문에 시간을 내어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하얗고 이쁜 벽에 귀여운 일러스트 도너츠가 특징인 하라 도너츠 1층은 테이크 아웃, 2층은 카페입니다. 처음에 메구로역에서 찾기가 힘들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물어보는 사람마다 알고 있는 메구로의 유명 카페였습니다. 1층에서 도너츠를 고른 다음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좁은 통로를 올라가면 자연식, .. 더보기
전통차를 라테로 즐기는 도쿄의 작은 카페 독특하고 재미있는 카페들이 많이 남아있는 일본 오늘은 그중에서 전통차를 중심으로 호우지 라테등 다양한 메뉴가 있는 니혼바시 미츠코시앞의 작은 카페 젠차페 (ZEN 茶'fe)에 들려 보았습니다. 젠차페는 3층으로 이루어진 오피스 거리의 작은 찾집으로 직장인들이 점심을 먹고 잠시 쉬어가거나, 회의용으로 이용되는 조용한 카페입니다. 건물은 모두 3층으로 1층 카운터, 2층은 금연석, 3층은 흡연석이 있습니다. 2층에서 계단을 따라 천천히 올라가면 아늑한 3층이 나옵니다. 회의용으로 자주 애용되는 3층의 큰 테이블 하지만 담배를 피우지 않는 저는 갑갑함에 바로 2층으로 내려갑니다. 3층에서 2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에 놓여 있었던 책과 액자 2층에 도착하였습니다. 30여종류의 차와 20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그리고 .. 더보기
아키하바라의 의외의 명물 케밥 아키하바라에 유독 많이 있는 케밥가게 중 한곳 입니다. 대부분 터키인들이 직접 운영하고 있고 메뉴가 다양합니다. 1개를 먹으면 배가 부를 정도로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케밥 쇠고기, 닭 2종류에 가격은 500엔 부터 8가지 소스중에서 하나를 골라서 드실 수 있습니다. 아키하바라에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간식 거리중 하나 입니다~ (간식으로 먹기에는 조금 배가~) 더보기
긴자의 멋진 전망을 한눈에 리코, 링 큐브 긴자의 중심 긴자 4초메 사거리의 전망좋은 작은 카메라 전시장 링 큐브 RING CUBE  일본의 카메라 브랜드인 리코(RICOH)의 전시장으로, 긴자 4초메 거리에서 동그란 외관이 눈에 뛰는 건물 8~9층에 위치해 있다. 건물 구조가 그렇듯이 전시실도 원형으로 되어 있어 한 바퀴 둘러보고 나오면 되는 편한 동선으로 되어 있다.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9층에서 내리면 1934년부터 제작된 리코 카메라의 모든 기종이 유리 진열장 안에 시대별로 잘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나선형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8층 갤러리가 시작된다. 갤러리에는 경력에 상관없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여러 사진 작가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곳 역시 동그란 구조 덕분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한 바퀴 둘러보고 나오면 .. 더보기
요즘 뜨는 기치조지의 아이스 도너츠 요즘 도쿄에서 가장 인기있는 동네, 도쿄의 젊은이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동네 기치조지에 새로 생긴 아이스 도너츠 전문점 Love Sweets ANTIQUE에 가 보았습니다. 도너츠의 종류가 많기로 유명한 일본이지만 아이스 도너츠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새하얀 도너츠 카페 '하라 도너츠' 귀여운 도너츠 일러스트 아사쿠사 도너츠 나라에서 온 달콤한 도너츠 플로레스타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도너츠 미스터 도넛 귀여운 도너츠 장식들이 가게 이곳 저곳에 장식되어 있습니다. 지나가는 여성분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가게로 다가 갑니다. 동글동글 이쁜 도너츠들이 데롱데롱 달려 있습니다. 도너츠 종류가 많기 때문에 잠깐 고민을 하곤 합니다. 우선 맛을 테스트 해보기 위해 시식용으로 아이스 도너츠 2개를 구입하였습니다.. 더보기
어른들의 서점 바사라 북스 기치조지역 앞의 맛집 거리인 파크로드의 끄트머리에 아주 작지만 남다른 서점하나 'LOVE & BOOKS' 라고 적혀 있는 유리창 사이로 많은 서적과 음반들이 힐끗 비쳐진다. BASARA BOOKS, 아담한 서점 안에는 책들이 가득 꽃혀 있는 두개의 공간으로 나뉘는데 입구에서 앞쪽은 일반적인 소설과 만화책 등이 있고, 뒤쪽의 책장으로 가려진 곳에는 다양한 성인용품과 화보집 등 에로스의 비밀스런 전당이다. 그래서 'LOVE & BOOKS' 인 것이다. 매장의 밝고 경쾌한 분위기와 엄선되어 흘러나오는 멋진 음악이 성인용품 코너의 퀴퀴함을 날려주고, 대형 서점에서 접할 수 없는 재기 발랄한 책들은 신선한 자극 그 자체이다. 어른의 책방 바사라 하우스 또한 중고 서적 매매도 하고 있으므로 중고 서적 코너를 잘 .. 더보기
마루 밑 아리에티의 전시회가 열리는 도쿄도 현대 미술관 지브리 스튜디오의 최신작인 마루 밑 아리에티 (借りぐらしのアリエッティ)의 전시회가 열리는 도쿄도 현대 미술관 입니다.  기바(木場)라는 조금은 생소한 동네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역과 조금은 거리가 있어서 접근이 불편하긴 하지만 규모와 전시 내용에서는 일본에서 최고라고 할 수 있는 미술관 입니다. 1995년에 개관한 미술관으로 넓은 부지와 독특한 외관이 눈에 띄는 곳이다. 특히 천장이 높아 볕이 잘 들어 시원하게 탁 트인 느낌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약 4천여 점의 소장품을 활용한 상설 전시도 볼 만 하지만 회화, 조각뿐만 아니라 패션, 건축, 디자인 등 '예술과 디자인' 이라는 이름 아래 폭넓은 분야의 기획전도 개최하고 있어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또한 미술 관련 서적 10만 권을 소장하고 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