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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쿄

도쿄의 밤을 빛낸 록본기 아트 나이트 봄이 시작될 무렵 도쿄의 록본기에서는 여러 예술 작품들과 시민들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새로운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만남을 테마로 하는 이번 전시회는 실내 전시장 만이 아닌 록본기 지역 자체를 전시장으로 꾸며 좀더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쉽게 가 갈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록본기의 행사는 문화의 삼각지라는 록본기 일대 [록본기힐즈(모리미술관), 도쿄미드타운(산토리미술관), 국립신미술관)]에서 3/28일 저녁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밤을 세워가며 펼쳐진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의 중심이 된 록본기 힐즈 다양한 전시물들이 길거리 부스 안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 행사에 맞추어 야간 개장과 루브르미술관 전시회를 열었던 국립신미술관의 모습 국립신미술관과 록본기 힐즈를 연결하는 터널 안의 벽화들 중간 지하도.. 더보기
츠키시마 몬자 스트리트 도쿄의 명물 몬자야키를 파는 가게가 모여있는 츠키시마의 몬자 스트리트 몬자야키는 일본식 철판 요리의 하나로 오코노미야키와 비슷하게 밀가루를 갠 물에 여러가지 재료를 섞어 철판에 부치는 요리입니다. 츠키사마의 몬자협회 (유명한 가게의 안내와 예약등을 할수있는 곳 입니다.) 몬자 스트리트는 몬자야키를 중심으로 형성된 식당가로 수십곳이 넘는 제각기 전통과 특색을 지니고 있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몬자스트리트의 몬자 티셔츠를 파는 가게 운치있는 골목 골목에도 음식점이 숨어 있습니다. 수많은 몬자 야키집 100곳이 넘지만 식사 시간때에는 거의 모든 가게가 꽉차 기다리지 않으면 안됩니다. 몬자야키를 만드는 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200m의 거리에 수많은 가게들이 모여있습니다. 파란색으로 칠해진 곳이 몬자 스.. 더보기
자연채광이 아름다운 학교 일본 이케부쿠로의 자유학원 묘니치관, 화려한 이케부쿠로의 거리의 반대편 주택가에 숨어있는 작은 학원으로 미국의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에 의해 설계된 초등학교 건물로 자연채광을 잘 이용한 아름다운 건물입니다. 보통 때에는 커피와 손수 만든 커피를 맛 볼 수 있는 찾집으로 공개되며 10:00~16:00 까지 개방되며 400원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입구앞에서 계산을 하고 들어갑니다. 낮에는 조명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자연채광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주민을 위한 수업, 세미나도 이루어 지는 장소입니다. 여기저기 수 많은 창에서 스며들어 오는 햇살 중앙의 홀입니다. 왠지 이런 곳에서 공부하는 초등학생들은 시인이나 화가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여유가 된다면 전원에 자연채광이 아름다운 집을 짓고 살고 싶어집니다. 더보기
유채꽃과 함께 다가오는 봄의 향기 4월 유채꽃이 이쁘게 피어 있는 일본의 하마리큐 온시공원 입니다. 미래도시 같은 시오도메 시오 사이트의 한편에 있는 작은 도심의 쉼터 입니다. 아사쿠사-오다이바를 오가는 수상버스가 잠시 들렸다 가는 곳이기도 하지요 입장료는 300엔 위치는 JR, 도쿄메트로 신바시역이나, 유리카모메, 도영오오에도선, 시오도메역에서 하차하시면 가깝습니다. 우선 안으로 들어가보면 가장 먼저 도쿠가와 이에노부가 정원 개조했을 때 심었다는 300년이 된 소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회사가 많은 긴자, 시오도메 근처라 비지니스 맨들도 가끔 들리는 장소 입니다. 조금만 안으로 들어가면 유채꽃 가득한 꽃 밭이 나옵니다. 멀리보이는 건물들이 있는 곳이 시오도메 시오 사이트 입니다. 공원 한 가운데에는 온시공원의 조수 연못과 1707년에 .. 더보기
도심속의 작은전차 아라카와센 도쿄의 북부지역을 조용히 달리고 있는 도덴아라카와선 (都電荒川線)은 일본의 명문 와세다 대학부근에서 미노와바시까지의 12.2km를 달리는 작은 도시전차입니다. 지도에서 처럼 와세다 지역에서 히가시 이케부쿠로역 (션사인 시티 60) 과 JR야마노테선 오오츠카역에서 탈 수 있으며 도쿄에서 노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북쪽지역을 가로지르는 전차입니다. 와세다 대학과 가까운 와세다역에서 열차를 타보기로 했습니다. 와세다역이 도덴아라카와선의 종점입니다. 약 30개의 정거장을 지나며 총 40~5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야마노테선으로 이동하면 30분 정도의 거리) 요금은 어른 160엔 어린이 80엔 어떤 구간에 내려도 요금은 동일합니다. 조그마한 플렛홈과 귀여운 전차의 모습 다양한 모양의 자그마한 전차들이 .. 더보기
리얼키티 키티의 천국에 들리다 안녕하세요~ 리얼 키티 입니다. 오늘은 저를 모델로 한 상품들이 모여 있는 sanrio gift gate에 물건들이 잘 팔리나 둘러 보고 왔습니다. 우선 이곳 이케부쿠로 매장을 제가 돈을 좀 들여 2층 규모로 꾸며둔 샵입니다. 오늘은 손님이 영 없는게 우울해 지기 시작하는 군요.. 이것들이 다 팔려야 집을 옮길텐데 쯥.... 기획상품으로 후쿠부쿠로(복주머니)를 만들어서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습니다만 팔리지않는 군요... 한국 관광객들에게 팔아 볼려고 힘들게 한글도 적어 두었구만 아무도 사지 않네요... 환율이 올라서 그런가... 안팔리네 안팔려... 올초까지만 해도 잘 팔리던 것들이 불황인지 영 안팔리네요 저 시계를 팔아야 돈이 좀 되는데... 기획상품인 결혼기념용 키티입니다. 결혼기념으로 신랑 신부의 .. 더보기
모든 만두가 모여있는 교자 스타디움 푸드테마파크 난자타운 전에 소개하였던 이케부쿠로 푸드테마파크 난자타운의 명소 교자 스타디움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수많은 가게들과 메뉴들로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우선 둘러보고 나서 먹자라고 생각하고 가게들을 주~욱 둘러 보았습니다. 종류가 너무 많아서 무엇을 골라야 할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전부 맛있어 보이기도 하고요 각 가게 마다 주인의 얼굴이 들어간 포스터가 재미있었습니다. 둘러보다 배가 너무 고파 우선 먹고 보자 해서 먹은 만두들 X교자 (춘장 소스가 X 자로 뿌려져서 마치 자장면을 먹는 느낌의..) 쇼룡포 (만두 속에 뜨거운 국물이 한가득.. 뜨거워서 고생 @.@) 마늘교자 (마늘이 한가득 담백한교자) 이렇게 먹고 다시 둘러 보았습니다. 주인의 포스가 ^-^0 튀김교자, .. 더보기
푸드테마파크 난자타운 이케부쿠로의 푸드테마파크 난자 타운에 다녀왔습니다. 남코에서 운영하는 난자타운은 교자 스튜디움, 아이스크림 시티, 도쿄 디저트 공화국의 3개의 푸드 테마파크와 리라쿠노 모리(전세계의 안마, 에스테 테마파크), 귀신의 집등 연인과 가족들이 즐기기 좋은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명문고양이가인 난자가의 마을로 설정을 해두어 어딜가든 난자일가의 고양이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요금은 어른 300엔 어린이 200엔 1일 자유이용권으로 3900엔 5시 이후부터의 나이트 패스는 2500엔 입니다. 입장권을 끊고 지하철 개찰구 같은 곳에 카드를 넣고 입장합니다. 일본은 어딜가든 음식물 반입이 금지입니다~ 전세계의 다양한 안마를 받아 볼수 있는 리라쿠노 모리 수십가지의 교자(만두)를 맛볼 수 있는 교자 스타디움 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