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잊을 수 없는 색채- 사계의 언덕에서 조금 걸어 언덕아래를 내려다 보니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눈부신 광경이 펼쳐 졌다. 수 많은 꽃들과 언덕, 그 아래로 다시 내려갈 도로가 보였다. 꽃의 색이 이렇게 아름답고 눈부셨던지... 하늘에 가득 했던 구름도 때마침 조금씩 옅어지며 멋진 광경을 이루어냈다. 꽃의 길을 따라 천천히 언덕을 내려가 다시 위를 바라보았다. 언덕위의 나무 한 그루, 책이나 영화에서 나왔던 풍경같은 다시 언덕을 천천히 올라 뒤를 바라보니 어김없이 화려한 색의 수 많은 꽃들이 빛나고 있었다. 이렇게 화사한 꽃을 보고 있으면 마음도 밝아 지는 것 같다. 이곳을 찾은 사람들의 얼굴에선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비에이의 여우도 우리에게 웰컴을 외치고 있었다. 더보기 귀여운 고양이 조각안에 숨겨진 비밀 겨울이 오면 고양이들은 추위를 이기기 위해 옹기종기 모여 자기들의 체온을 이용하여 몸을 녹이곤 합니다. 그런 고양이들의 모습을 보고 만들어둔 조각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살짝 뒤로 돌려보니 하아얀 생쥐 한마리가 바위 속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소리를 낸다면 바위위의 고양이들이 깨어나지 않을까 합니다. (조각은 홋카이도 하코다테 히로유키관에서 발견하였습니다.) 더보기 꿈 속 동화 같은 팬션에서 묵은 이틀 밤 일본에서 홋카이도 숙소 정보를 찾아보다가 재미있는 곳을 발견하여 저번 여행중에 직접 묵어 보게 되었습니다. 유메쿠우칸(꿈공간)이라는 하코다테의 팬션으로 가격이 저렴하며 평이 좋기도 하고 하코다테의 유명 관광지인 모토마치의 언덕 중턱에 있기에 호기심에 들려 보았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니 자그마한 프론트가 보였습니다. 프론트에서 신문을 읽고 계시던 주인 아져씨가 반갑게 맞이하여 팬션의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자그마한 벽란로도 보이고 생각보다 아기자기 하며 동화의 집과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열쇠를 받고 안내를 받아 방으로 들어 갔습니다. 하얀 창문과 나무 침대 왠지 남자인 제가 지내기에는 너무 아까운 느낌이 마구마구 들었습니다. 방은 로프트가 있어 1,2층(?) 으로 나누어져 있고 마치 어렸을적 3자매가 방을.. 더보기 홋카이도 케릭터들의 보금자리 홋카이도의 유명 관광지인 하코다테의 하치만 자카의 언덕위에서 두가지 옷을 입고 있는 멋진 건물을 만났습니다. 하코다테 모토마치의 히로유키관 입니다. 히로유키관은 홋카이도의 아티스트들이 만든 케릭터 상품들을 파는 아담한 가게 입니다. 하코다테에서 지정한 전통 건축물중에 하나로 보호를 받고 있는 건물이기도 합니다. 이곳의 유명 캐릭터 '키타 우사기' 하코다테에서 만난 북쪽에만 사는 귀여운 토끼 가게에 들어가면 아기자기한 케릭터들의 상품이 이곳저곳에 이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한쪽에는 키타우사기의 상품이 잘 진열되어 있습니다. 옥수수잎으로 만들었다는 키타우사기 다른쪽에는 고양이를 이용한 케릭터 상품들이 가득합니다. 귀엽게 하품을 하고 있는 고양이 케릭터들 (약간 가격이 비싸긴 합니다.) 고양이를 좋아하거나 케.. 더보기 화장실에 숨겨진 도쿄 최고의 전망 도쿄에는 전망이 멋진 곳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도쿄타워 전망대, 록본기힐즈 전망대, 이케부쿠로의 션샤인 시티등 수 많은 곳에서 멋진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유료 전망대는 생각보다 요금이 비싸기 때문에 저렴한 여행을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약간의 부담이 될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공짜이지만 멋진 전망을 자랑하는 숨겨진 곳을 소개하겠습니다. 신주쿠 타임스퀘어와 신주쿠 코엔과 함께 도쿄 새내의 멋진 전망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특히 신주쿠 역의 16개의 플렛홈을 내려다 보는 풍경은 열차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놓치지 않고 싶은 장면이기도 합니다. 가끔 도쿄 도심을 날아가는 비행선은 파란하늘에 그려진 그림 같이 멋진 모습을 자랑합니다. 신주쿠 서든테라스와 타임스퀘어를 이어주는 다리와 키노쿠..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사계의 언덕의 롤군- 자전거를 타고 20분 드디어 사계의 언덕에 도착 했다. 사계의언덕 (四季彩の丘)은 비에이, 비바우시 지역의 관광 명소로 정식명칭은 전망꽃밭 사계의 언덕이다. 야구장 3개분의 넓이에 라벤다, 튤립, 코스모스등 약 30종류의 꽃들이 언덕전체에 심어져 아름답고 컬러풀한 화단을 이룬다. 사계의 언덕의 입구, 사전에 아무 정보 없이 도착하였기 때문에 건물에 가려있어 그냥 식당인줄만 알았다. 메론, 옥수수, 감자등 이곳에서 재배한 농산물들이 팔리고 있었다. 달콤한 메론이 먹기 좋게 썰어져 있었다. 비에이의 감자로 만든 포테토칩 맛있어 보였지만 보통 감자칩의 5배의 가격에.... 525엔(7000원) 사계의 언덕의 마스코트 롤 군이다. 일본은 참 이것저것 아기자기하게 꾸미기 좋아하는 것 같다. 차를 빌려 언덕을 돌아.. 더보기 전 세계의 스타벅스 텀블러가 한자리에 모였다. 전 세계의 스타벅스 텀블러가 한곳에 다 모였다. 일본의 도쿄 긴자 스타벅스 점에서 텀블러 텀블러 라는 제목으로 1996년 부터 2009년 까지의 전 세계의 인기 있는 텀블러들을 모아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9/29~11/30) 알파벳 순서대로 세계 각국의 인기 텀블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층에는 2009년의 봄 부터 겨울까지의 디자인 텀블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스타벅스 나고야의 텀블러 스타벅스 오사카의 텀블러 도쿄 타워가 그려져 있는 도쿄의 텀블러 입니다. 코치와 코베 그리고 우리나라의 텀블러가 서울의 텀블러 입니다. 이 디자인이 왜 서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쿠웨이트와 금박이 아름다운 교토의 텀블러 입니다. 러시아 전통 장난감 인형이 들어가 있던 텀블러 지금 도쿄 긴자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텀블..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자전거를 타고 비바우시 언덕에- 도카치타케를 빠져나와 사계의 언덕으로 향하였다. 도카치타케가 상당히 높은 곳에 있었기 때문에 사계의 언덕까지 가는 길은 내리막길이라고 생각했지만 사계의 언덕도 언덕이기 때문에... 구름이 계속 따라 다니긴 하였지만 자전거를 타기에는 딱 좋은 날씨였다. 신나는 내리막길 하지만 멀리 보이는 언덕이 조금은 걱정이 된다. 계속해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보니 하늘의 구름도 조금씩 걷히기 시작하였다. 중간중간 언덕에는 멋진 카페나, 겔러리 같은 멋진 건물들이 보여 허전함을 달래 주었다. 중간에 이름 언덕에서 내려다 본 풍경도 결코 나쁘지 않았다. 언덕을 오를때의 지친 몸을 멋진 경치가 달래준다. 언덕위의 바람의 카페 풍 다음에 이곳에 온다면 언덕위의 멋진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싶었다. 사계의 언덕까지도 앞으로 5.. 더보기 이전 1 ··· 191 192 193 194 195 196 197 ··· 2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