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001~030 타이틀로 떠나는 여행) 즐거웠던 홋카이도 여행,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라는 제목으로 조금씩 풀어가고 있습니다. 도중 타이틀을 모아서 나열해 보니 이것만으로도 하나의 여행기가 되는 것 같아 3일간의 일정을 모아 보았습니다. 타이틀을 클릭하시면 해당 지역의 여행기로 이동합니다. 비바우시 부터는 글 작성은 완료 하였는데 공개를 하지 않아 클릭해도 넘어가지 않습니다~ 3일치 일정인데 30개의 글을... 앞으로 10일 적어도 100개의 포스팅이?? 아무튼 재미있게 읽어 보시고 홋카이도 여행을 하실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언덕위의 아트파크- 도카치타케(深山峠) 고개는 트릭 아트파크, 전망대, 관람차, 겔러리등이 있는 복합 어뮤즈먼트 공간이다. 도카치타케 입구에 들어서면 커다란 관람차와 함께 로마시대 건축물 같으면서 뭔가 이상한 건물이 있다. 그냥 벽위에 그림을 그려 둔 것으로 멀리서 보면 진짜 같은 느낌에 입체감이 느껴진다. 이족 벽은 조금 어설픈.. 이건물은 도카치타케의 트릭아트 미술관으로 착시현상을 이용한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입장료가 1,300엔으로 조금 비싼편이다. 이 기둥은 진짜 기둥이다. 관람차는 비바우시, 카미후라노 지역을 감상하기 좋고 요금은 600엔이였다. 미술관의 뒤에는 도카치타케의 전망대가 있었다. 전망에서는 카미후라노, 비바우시 지역의 농장들이 한눈에 보여 멋진광경을 이루어 낸다. 뭔가 어설픈 전망대의 .. 더보기 요즘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라면은? 최근 일본에서는 츠케멘(つけ面)이 인기입니다. 츠케멘을 일본의 라멘(라면)의 한 종류로 라멘과는 달리 국물과 면이 따로 나와서 면을 국물에 찍어 먹습니다. 면과 국물이 따로 이기 때문에 라멘보다는 덜 뜨거워 빨리 먹을 수 있고, 면발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잘 불지 않는것이 특징입니다. 라멘집이 많기로 유명한 나카노의 골목에서 츠케멘을 먹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츠케멘이 인기를 모으자 라멘집에서 츠케멘 메뉴를 추가하는 경우가 늘어나 지금은 왠만한 라멘가게에 가면 다 팔지 않을까 합니다. 2층 창가에서 골목을 내려다 보며 라멘을 먹을 수 있는 가게입니다. 보통의 가게에 가면 라면에 넣어 먹을 수 있게 조미료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손잡이를 돌리면 참깨가 부드럽게 갈아져 나오는 통 생강 다진것 마늘, 이상하게 .. 더보기 도쿄의 거리에 활기를 '헤븐 아티스트' 일본 도쿄 우에노 공원에서 헤븐 아티스트 도쿄라는 행사가 10/16,17,18일 3일됭안 개최 되었습니다. 일본의 헤븐 아티스트 100팀과 해외 초청 게스트 4팀이 우에노 공원 곳곳에서 각기 다른 자신만의 공연을 보여준 재미있는 행사였습니다. 헤븐 아티스트란 2002년에 도쿄도에서 창설된 거리공연 아티스트 인증제도로 라이센스를 나누어주어 정해진 장소에서 거리 공연을 벌일 수 있는 자격입니다. 그리고 이 라이센스의 보유자를 헤븐 아티스트라고 부릅니다. 헤븐 아티스트로 등록 하기 위해서는 도쿄도에 자신의 퍼포먼스 심사를 받아야 하며, 국적,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철사 공예를 하시는 할아버지 (이런 공예는 인사동에서 전에 본 것 같습니다. 친구에게 생일선물로 선물 해주었는데 별로 좋아하..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테디베어의 박물관-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내리막길을 달려 내려오자 다시 오르막길이 나타났다. 아무리 MTB라도 언덕에서는 다리엔진이 좋지않으면... 오랫만에 타는 MTB라 그런지 체력에 한계를 느껴 다시 걸어서 천천히 올라가기 시작했다. 일본에서 3번째로 많은 성 타카사시(高橋)씨의 농장이 나왔다. 나도 이런 곳에 농장 하나 가지고 있으면 하는 생각이... 내려가서 사진을 찍을까도 생각했지만 다시올라올 것을 생각하니 좀처럼 발길이 움직이지 않았다. 언덕위에는 비에이의 풍경을 헬리콥터를 이용하여 볼 수 있는 장소가 있었다. 4800엔에 헬리콥터를 타고 하늘을... 이때는 돈을 아낀다고 그냥 지나갔으나 지금 생각하면 너무너무 아쉬웠다.. 특히 도쿄에서 헬리콥터를 타볼까 하고 가격을 보고 난 다음 더욱 아쉬움이 다음에 가면 꼭 ..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비바우시의 자전거- 숙소인 비에이(美瑛)에 들리기전에 우선 비바우시(美馬牛)로 향했다. 비바우시는 비에이 바로 다음 역으로 비에이와 같이 언덕이 많고 경치가 아름다운 곳 중에 한 곳이다. 아사히카와 역안의 지하통로 비에이의 멋진 풍경이 벽화로 그려져 있다. 비바우시로 가는 열차 안에서는 북쪽의 메론빵을 먹었다. 다른 지역의 메론빵과는 달리 메론 모양에 충실한 북쪽의 메론빵 반으로 가르니 향긋한 메론크림이 듬뿍~ (보통 메론빵에는 메론 크림이 들어있지 않다. 향만 메론향) 30분정도가 지나 비바우시역에 도착, 비바우시는 역무원이 없는 아주작은 간이역이였다. 없다기 보다는 할아버지가 아르바이트 같이 열차가 멈추는 시간에만 잠깐 들리신다. 조용한 시골 간이역인 비바우시역 역 주변에 아무도 보이지 않아 내가 잘못내린건가 하는 착각..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카미카와 소코- 일본 최북단 왓카나이에서 떠나 다시 아사히카와(旭川)에 들렸다. 숙박지인 비에이(美瑛)로 가기위한 전차를 갈아타기 위해 아사히카와 역에 내렸고 전차시간이 조금남아 근처의 관광지인 카미카와 소코(上川倉庫)에 들리게 되었다. 아사히카와 카미카와 소코 쿠라이무(蔵囲夢) 창고로 쓰이던 건물 내부를 리모델링 하여 시민들의 콜렉션 전시, 음악, 연극, 공예, 발표장 소로 이용되고 있다. 삿포로 아사히카와의 맥주인 다이세쯔지 맥주 (大雪地ビール) 홋카이도의 명물인 징기스칸과 함께 마시면 맛있다고 한다. 창고 사이사이로 나있는 길에는 벤치들이 놓아져 있고 저녁이 되면 이곳에서 맥주를 가볍게 마실수 있다고 한다. 이날은 아사히카와 시민들이 만든 공예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비에이, 후라노의 느낌이 나는 접시 직접 판매하.. 더보기 11박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왓카나이 방파제- 홋카이도 여행 3일째 오늘은 왓카나이(稚内)에서 다시 아사히카와(旭川)로 이동 비에이(美瑛)에 다시한번 들려 그곳의 숙소에 머물게 되었다. 우선 아침 일찍일어나 어제 제대로 보지 못한 왓카나이 방파제를 보기위해 이동하였다. 오전의 왓카나이 항구의 모습, 파도가 강한 곳이라고 하였지만 어제부터 바다는 잠잠하기만 하였다. 왓카나이항으로 불어오는 바람과 파도를 완벽히 막아 준다고 하는 아치형의 돔 방파제 왓카나이 방파제 돔(稚内港北防波堤ドーム) 이다. 427m의 너비에 원형기둥이 70개 박혀있는 고딕건축디자인으로 2001년 홋카이도 유산에 지정되었다고 한다. 아치형이라 확실이 튼튼해 보였다. 왠지 마약이나 밀거래가 이루어 질것 같은 느낌도 조금 들긴 하였다. 탄탄해 보이는 벽면 아치형의 잘린 돔 모양이였다. .. 더보기 이전 1 ··· 192 193 194 195 196 197 198 ··· 2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