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열차 안에서 먹는 맛있는 게살 도시락 일본에서는 열차안이나 역주변에서 에키벤(駅弁)이라는 도시락을 팔며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역마다 그 지방의 특산물로 만들어진 맛있는 도시락인 에키벤, 홋카이도의 왓카나이에서 열차 이동 중에 사서 먹어 보았습니다. 열차가 출발하고 조금 기다리면 어김없이 승무원이 카트카에 맛있는 먹거리를 한가득 담아 통로사이를 지나갑니다. 카트에는 에키벤(도시락) 과자, 음료, 맥주, 신문, 잡지등이 놓여있고 우리나라와 거의 비슷 한 것 같습니다. 주문한것은 '명물 왓카나이벤또' 왓카나의 도시락으로 이지역의 특산물인 바다참게와 각종 해산물이 들어있으며 왓카나이에서 출발하는 열차에서만 판매한다고 합니다. 꽁꽁 묶여있는 리본을 스르륵 풀면 젓가락과 함께 도시락이 나옵니다. 뚜껑을 열었더니 바다참게 집게살과 호타테(가리..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일본 최북단의 전망- 평화의 종을 신나게 울리고 기원의 탑으로 향했다. 뒤돌아서 바라본 평화의 종과 교육과 평화의 종 기원의 탑이 등장 여기와서 알게 되었지만 이곳에서 가까운 사할린에서 대한항공기가 소련에 격추당했다고 한다. 1983년 9월 1일 뉴욕으로 향하는 알레스카 경유 서울행 대한항공 007편 보잉 747 여객기는 정해저 였던 항로를 크게 벗어나 소비에트 영공을 침범 소비에트 전투기의 미사일 공격을 받고 사할린의 모네론섬 부근에 격추 당했습니다. 9월 1일 오전 3시 26분경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 240명과 승무원 29명 합계 269명 전원이 사망했습니다. 한국인 105명 미국인62명 일본인 28명 중국인 23명등 승객의 국적은 16개국입니다. 1978년에는 902편이 1983년에는 007편이 소련에게 1988년에..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세계 평화의 종- 버스는 왓카나이 공원에서 떠나 일본 최북단인 소야미사키(宗谷岬)로 향했다. 소야미사키 까지는 버스로 30분에서 40분사이 가이드는 지루함을 달래주기 위해 이런저런 왓카나이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왓카나이는 맥도날드가 없고 3년 전부터 역근처에 맥도날드가 들어선다는 소문만 무성하다는 이야기, 자기 여동생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는 이야기, 고이즈미가 여기 와서 성게를 먹었다는 이야기 등등 버스는 관광용 버스 답게 뒤의 창문이 큼지막하여 왓카나이의 경치를 감상하기 좋다. 버스는 소야구릉지(宗谷丘陵)의 경치를 감상 할 수 있도록 천천히 주행하였다. 중간에 만난 사슴이 우리를 처다보고 있었다. 왓카나이의 사슴과 여우는 사진기를 들이대면 이쪽을 바라보며 포즈를 취해준다고 가이드가 이야기 한다. 대신 곰을 만.. 더보기 러브레터의 추억 오타루 운하의 야경 일본영화라고 생각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영화중 하나인 '러브레터' 일본 초밥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미스터 초밥왕' 이 두작품을 만날 수 있는 홋카이도의 오타루에 다녀왔습니다. 홋카이도의 3대 야경으로 손꼽히는 오타루는 운하를 사이에 두고 펼쳐지는 풍경이 특히 아름 답습니다. 오타루 운하는 오타루 역에서 큰 길을 따라 그대로 내려가면 보이게 됩니다. 오타루역에서 천천히 항구쪽으로 내려오는 길도 운치있엇습니다. 한쪽 등이 켜지지 않았던 오타루의 가로등 가로등 불빛이 운하에 비쳐 영롱한 빛을 반짝입니다. 오타루 운하에 도착하였습니다. 운하는 생각보다 크지도 길지도 않았습니다. 아담한 느낌의 왠지 일본느낌의 저녁이 되면 운하의 옆의 건물에 라이트를 비추어 멋진 야경을 만들어 냅니다. 잔잔한 오타루 운하에 .. 더보기 진짜 게살이 들어있던 홋카이도 게 라면 홋카이도 여행중 발견하여 너무너무 먹어보고 싶던 게라면 결국 도쿄까지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컵라면인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약 400엔 (5500원)이라 구입을 망설였지만 처음 홋카이도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눈에 띈 라면이라 마지막날 공항에서 사버리고 말았습니다. 비싼라면이라 그런지 스프가 다양하였습니다. 된장스프, 건조스프, 그리고 게? 정말 게살이 들어 있는걸까요? 스와니카니의 게살이 한가득 들어있었습니다. 일본의 컵라면은 조리를 하면 대부분 뚜껑에 그려져 있는 그림과 같이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그런지 대부분의 컵라면에는 건대기가 듬뿍 담겨져있습니다. 뚜껑을 덮고 라면이 맛있게 익을때까지 4분을 기다렸습니다. 맛있는 홋카이도의 게살이 듬뿍 들어있는 홋카이도 게라면, 시원한 된장 국물에 쫄깃한 면발이 게살..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빙설의 문과 타로 지로 이야기- 왓카나이 공원(稚内公園)의 전망대를 내려와 왓카나이를 상징하는 여러 조각들이 있는 빙설의문(氷雪の門) 부근으로 향하였다. 전망대에서 버스로 5분정도만 내려가는 곳에 위치해 있었다. 빙설의 문은 왓카나이 공원의 대표적인 조각으로 사할린 지방에서 일본에 돌아오지 못하고 살다 운명한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조각으로 양기둥 사이로 사할린의 섬이 보인다고 한다. 가이드가 동상에 관하여 좀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으나 사진을 찍느라 끝까지 듣지 못했다. 가이드가 한사람씩 사진을 찍어 주었다. 특별히 나와는 상관이 없는 장소인것 같아 사진을 찍지 않고 다른 곳으로 이동 하였다. 중간에 만난 까마귀, 일본 최북단에서 까지 까마귀를 만나게 되다니.. 9명의 오토메의비 (九人の乙女の碑), 전쟁후 (1945년) 8월 20 소.. 더보기 기름이 잘오른 홋카이도 이면수구이 홋카이도, 일본 최북단 왓카나이에서 음식점을 찾아 돌아다니던 중 홋케정식(이면수 구이 정식)을 발견하고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왓카나이의 작은 식당인 요시오카입니다. 홋카이도의 풍부한 해산물로 만든 안주와 함께 간단히 한잔 즐길수 있는 작은 가게였습니다. 이곳에서 블랜디와 위스키를 먹는 사람도 많이 있었습니다. 자신이 먹은 술에 스티커 사진을 붙혀 키핑을 해두는 ^^ 테이블 위에는 어느 식당에나 있는 소금, 후추, 간장, 시치미, 식초 등이 가지런히 바깥에 붙혀있던 이면수 구이 정식을 주문 하였습니다. 서비스로 나온 오징어와 문어회 오징어는 달달하며 입에서 살살녹는듯한 느낌이며 문어는 쫄깃쫄깃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홋카이도 지역의 오징어는 정말 맛있습니다. 특히 하코다테 지역의 오징어는 우리나라 울릉도.. 더보기 일본 홋카이도의 3대 야경은? 세계 3대 야경인 하코다테의 야경등 일본에서도 특히 야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홋카이도 그 홋카이도의 3대 야경이라고 불리우는 삿포로, 오타루, 하코다테의 야경을 찾아 보았습니다. 우선 삿포로시내 서부의 모이와야마에서 바라본 삿포로 시내의 야경입니다. 약500미터의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삿포로시내의 모습은 눈이 부실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잘 정리되어 있는 삿포로 중심거리와 주변의 무수한 불빛이 장관을 이룹니다. 영화 러브레터가 생각나게 하는 오타루, 운하도시인 오타루는 운하에 비친 건물들의 반영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또한 근교 언덕에 있는 긴린소 여관에서 바라보는 오타루 시내의 모습도 절경을 이룹니다. 언제나 잔잔한 오타루 운하 사진은 가을이지만 겨울이 되면 더욱더 멋진 광경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더보기 이전 1 ··· 194 195 196 197 198 199 200 ··· 2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