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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

고양이 섬 아오시마 요가 고양이 일본 에히메현 마츠야마(松山)의 아오시마(青島).100마리가 넘는 고양이들이 살고 있는 작은 섬 입니다.섬 주민이 17명 밖에 되지 않아 사람 보다 고양이들이 더 많이 살고 있은 곳으로 유명하며무리를 지어 살고 있는 섬 고양이 들의 여유로운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최근 한국의 방송(동물농장)에 소개 되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오시마의 해변 가를 걷다 만난 노란 고양이 한 마리몸을 부드럽게 하기 위한 고양이 요가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리를 쭈~욱 펴고 허리를 숙여 몸을 풀어주는 노란 고양이 반대편 몸도 풀어주기 위해 뒹구르르 몸을 굴려 봅니다. 쥐를 잘 잡으려면 몸이 유연해야 해 요렇게 요렇게 아오시마의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열심히 몸을 풀고 있는 노란 고양이 몸을 반으로.. 더보기
고양이 웹진 캣바이캣 catxcat 고양이를 모시는 집사들과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잡지 캣바이캣 고양이에 관한 정보와 소소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작은 웹진 입니다. 일본고양이 여행, 구텐탁 캣츠, 시고양이와나, 같이살개, 가족의탄생, 도도가, 양지바른골목길, 육순툰, 상식의 재발견, 냥품보고서, 나비통신 등다양한 테마의 고양이 이야기가 있으며 그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테마는 상식의 재발견 입니다. 상큼한 일러스트와 고양이에 관한 몰랐던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곳 가족의 탄생에서는 최근에 종종 만남을 가질 수 있었던건담이 지키는 작업실의 하로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건담이 지키는 작업실, 건담과 고양이와 후치코 그리고 저도 종종 사진을 기고하여 일본의 고양이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내면 재미있는 이야기로 바꾸어 .. 더보기
제 7회 고양이의 날 기획전 행운고양이 고경원/김대영/박경란/박용준/이은규 ▶고양이의 날 기획전에 대해 2009년 9월 9일 시작된 ‘고양이의 날’ 기획전은 고양이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고양이 유기와 길고양이 학대 등을 줄여나가고자 시작된 문화행사입니다. 고양이의 날로 삼은 9월 9일은 고양이를 요물로 여겨 ‘고양이 목숨은 아홉 개’라 말하는 대신, 그 숫자만큼 질기고 강한 생명력으로 살아남길 기원하는 ‘아홉 구’(九), 그들이 아프지 않고 오래토록 주어진 삶을 누리길 기원하는 ‘오랠 구’(久)의 음을 따서 정한 날짜입니다. 이 두 글자가 모여 생명을 구하는 구할 구(求)의 의미를 담기를 바라며 매년 기획전과 강연회, 고양이도서관 등 부대행사를 진행합니다. 제6회 고양이의 날 기획전 ‘고양이 섬을 걷다’ 전시장 전경 황인숙 시인과의 만남(왼쪽), 영화 ‘고양이 키스’ 상영회 및.. 더보기
그 바람, 제주로부터 불어와, 연남동 본주르, 빵꼼마 5월 연휴의 시작, 요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연남동을 찾았습니다.제주 에코브랜드 상품 전시회, 제주올레가 주체하는 작은 전시회 그 바람, 제주로부터 불어와the WIND from JEJU 전시는 4월 29일 부터 5월 29일 한 달간연남동의 빵집 빵꼼마 위의 카페 본주르에서 열렸습니다. 1층은 베이커리로 유명한 연남동 빵집 빵 꼼마2층은 조각가 구본주 선생님의 이름 빌린 티 카페 본주르 계단을 따라 올라 전시는 2층에서 진행됩니다. 입구에 세워져 있는 제주올레의 상징 간세 표시아래로 정비 중인 공원이 보이는데 이 공원이 완공되면 연남동은 더욱 인기가 높아질 것 같습니다.그런데 벌써 공원에는 쓰레기가 가득... 카페 본주르의 파란 화분과 함께 이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커다란 간세 인형이 맞이해주는 본주.. 더보기
묘연, 김여옥 개인전, 갤러리 한옥 5월의 연휴 첫 날북촌(삼청동)의 갤러리에 전시를 보러 들렸습니다. 묘연猫緣도예작가 김여옥씨의 10번째 개인전으로 북촌의 갤러리 한옥에서 진행됩니다. 북촌입구에 있는 갤러리 한옥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북촌한옥마을에 위치한 한옥 갤러리입니다. 갤러리 한옥은 한옥의 뼈대와 기와를 그대로 살려 두었으며 외양은 작은 기와집이지만 나무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갤러리 공간으로 바뀝니다. 내부는 아담하지만 벽을 두고 메인 전시공간과 사랑방으로 나뉘는 구조이며, 각 공간에 전시되는 작품들 역시 작가들마다 성격을 달리 구성 할 수 있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곳 입니다. 김여옥 작가님과의 과거 남이섬에서의 전시인 섬고양이 전에서 함께 전시를 진행하였으며이후에도 고양이 섬 여행인 아이노시마 투어에 함께.. 더보기
사람과 고양이가 공존하는 섬 고양이 섬 아오시마 일본의 시골마을 고양이 섬이라고 알려진 작은 섬 아오시마섬 인구는 17명이지만 고양이는 200마리 가까이 살고있는 신기한 섬고양이들은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고 사람도 고양이를 귀찮아 하지 않는서로가 마음을 나누며 보살피며 마음의 위안을 얻는 사람과 고양이가 공존하는 섬 입니다. 일본을 구성하는 4개의 섬 중 가장 작은 섬인 시코쿠(四国) 시코쿠는 에히메(愛媛), 고치(高知), 가가와(香川), 도쿠시마(徳島)의 4개 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애니메이션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지인 도고온천(道後温泉)이 있는 에히메현의 작은 섬 아오시마(青島)이 섬의 고양이들은 만나고 왔습니다. 일본의 고양이 섬 아오시마의 풍경사람 보다 고양이가 더 많은 섬 일본의 고양이 섬 아오시마 가는 법고양이섬 아오시마에서 만난 섬 고.. 더보기
[규슈올레] 초록의 녹차 밭과 벚꽃이 흩날리는 길을 걷다, 규슈올레 우레시노 코스 벚꽃이 흩날리는 4월의 어느날 규슈 올레의 12번째 코스인 사가현 우레시노(嬉野) 온천의 우레시노 코스를 걷고 왔습니다. 우레시노 올레 코스는 3월초 오픈 행사때 한 번 걷고 나서 4월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3월 오픈 행사 때는 워낙 사람이 많아 정신이 없었고 비도 내려 조금 아쉬웠지만 다시 찾은 우레시노는 날씨도 좋고 꽃들도 많이 펴서 좋았습니다. 3월 오픈식 때의 모습은 이 때 같이 올레 길을 걸었던 담쓰님이 재미있게 소개해 주셨습니다. http://blog.naver.com/damsluv/140209520900 사가현에 위치한 우레시노는 우리나라로 치면 ‘읍’ 크기 정도의 여유롭고 평화로운 작은 온천 마을입니다. 우레시노는 일본의 3대 미용 온천 중 하나로 꼽히는 곳으로, 미끈미끈한 감촉의 온천이 .. 더보기
[교토 여행] 교토의 리즈너블한 디자인 호텔, 호텔 안테룸(Anteroom) 교토 교토의 디자인 호텔 ANTEROOM 일반적으로 디자인 호텔은 가격이 많이 비싸기 때문에 조금 부담이 됩니다. 여행 중 맛있는 것도 먹어야 되고 쇼핑도 해야하고 이것저것 돈 나갈데가 많아 비싼 숙소는 부담이 되는 분들을 위한 좋은 호텔이 있어 들려보았습니다. 호텔 ANTEROOM 교토는 교토에 여행을 온 사람들을 위한 호텔과 교토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아파트먼트가 반반 섞여 있는 곳 입니다. ANTEROOM은 대합실, 곁방(次の間)이라는 의미이며, 숙박 시설은 물론 갤러리, 바 등이 만나 다양한 문화활동을 만들어내는 공간입니다. 고급 디자인 호텔인 칸라 호텔과 같은 계열의 호텔로 합리적인 요금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입니다. 친절하게 손님을 맞이하는 호텔의 로비 제가 하루를 보낼 싱글 룸 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