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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

[규슈올레 도이터 서포터즈 여행] 후쿠오카 야메 삼림 테라피, 젠조호수 산책 규슈올레와 도이터가 함께한 규슈올레 도이터 서포터즈 여행두 번째날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 온천을 마치고살짝 호텔의 뒷산에 올랐습니다. 산 너머의 하늘이 맑아 나도모르게 걸어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산이라고 하기에는 뭐하고 작은 언덕 느낌하지만 호텔이 있는 지대가 높기 때문에 이곳에 오르니 꽤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언덕 너머로 야메시의 모습이 보입니다.인구 6만5천여명의 작은 도시 야메시八女市 멋진 전망이 보이는 나무 쉼터가 보입니다. 길이 잘 정비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아마 이곳도 삼림 테라피 코스 중 한 곳인것 같습니다. 코티지의 짐을 정리하고 어제 잠깐 들렸던 세 번째 삼림테라피 코스인 조릿대와 호수의 작은 길을 찾았습니다.역시나 아름다운 풍경, 다시 찾길 정말 잘 한 것 같습니다. 도이.. 더보기
[규슈올레 도이터 서포터즈 여행] 후쿠오카 그린피아 야메 삼림 테라피 로드, 구로키 온천 규슈올레와 도이터가 함께한 3박4일 규슈 여행 도이터의 옷과 장비를 착용하고 규슈의 올레 길 두 곳과 규슈의 자연을 느끼고 왔습니다. 규슈올레는 제주올레에서 브랜드를 수출하여 만든 일본의 올레 길로 해마다 브랜드 사용료를 지불하며 코스를 늘리고 있고 현재 규슈 각 지역에 17개 코스가 만들어져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이자 성공적으로 수출한 관광브랜드로 제주 올레와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규슈올래 홈페이지 http://www.welcomekyushu.or.kr/kyushuolle/ 117년 전통의 독일 가방 브랜드로 등산, 트래킹 장비를 전문으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한국에도 매장이 있으며 깔끔한 디자인과 기술이 집약된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입니다. 한국에서는 적극적으로 PR.. 더보기
[사가여행] 100년 전통의 고급 료칸, 가라츠 요요카쿠 여행을 노래하는 투어리스트와 함께한 가라츠 취재의 첫 숙소는 가라츠 시내의 전통료칸 요요카쿠洋々閣 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요요카쿠洋々閣 는 1893년 창업한 가라츠 시내의 료칸으로 일본의 전통 목조 건축입니다.소나무가 심어져 있는 일본식 정원의 풍경이 아름다우며 실내는 일본 다이쇼大正 시대(1912~1926)의 레트로한 느낌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다른 료칸과는 다르게 평범한 주택가의 골목에 위치한 요요카쿠 료칸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30만명이 넘든 손님들이 이곳을 찾았다고 합니다. 료칸 뒤로 가라츠 성이 살짝 보이는 것이 재미있습니다.평범한 골목의 풍경을 특별하게 만드는 가라츠성 저희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던 오카미(료칸의 여주인)상들 나이도 한 참 어린 저희 일행에게 무릅을 꿇고 인사를 일본의 .. 더보기
메기지마 고양이 부자, 쿠로와 아들 고양이 일본 가가와香川 현의 작은 섬 메기지마女木島세토우치 국제 예술제가 열리는 세토우치 해의 섬 중 한 곳으로 아트의 섬으로 유명합니다. 해수욕장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으며 고양이 섬은 아니지만 섬 주민들이 키우는 고양이들이 있어 쉽지 않게 고양이들을 만날 수 있는 곳 입니다. 메기지마에서의 이동은 전기 자전거를 타고 편하게페달질을 하지 않으면 안되지만 전기의 힘을 빌려 언덕도 어렵지 않게 달릴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섬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신나게 달려 섬의 또 하나의 항인 니시우라고쿄西浦漁港, 니시우라어항에 도착합니다. 니시우라 어항은 항구이긴 하지만 섬의 어민들만 이용하는 작은 항구로항구 주변에는 작은 집 몇 채 밖에 없는 아담한 곳 입니다. 아트의 섬의 예술작품도 설치되어 있지 않고 관광지로선.. 더보기
제 7회 고양이의 날 기획전 행운고양이, 연남동 본주르 제 7회 고양이의 날 기획전행운 고양이 2009년 9월 9일 시작된 ‘고양이의 날’ 기획전은 고양이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고양이 유기와 길고양이 학대 등을 줄여나가고자 시작된 문화행사입니다. 고양이의 날로 삼은 9월 9일은 고양이를 요물로 여겨 ‘고양이 목숨은 아홉 개’라 말하는 대신, 그 숫자만큼 질기고 강한 생명력으로 살아남길 기원하는 ‘아홉 구’(九), 그들이 아프지 않고 오래토록 주어진 삶을 누리길 기원하는 ‘오랠 구’(久)의 음을 따서 정한 날짜입니다. 이 두 글자가 모여 생명을 구하는 구할 구(求)의 의미를 담기를 바라며 매년 기획전과 부대행사를 진행합니다. 제7회 고양이의 날 기획전에서는 여행작가, 디자이너, 서양화가, 한국화가, 기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다섯 명의 작가들이 ‘행운.. 더보기
오노미치 공원의 고양이 형제 일본 히로시마현 오노미치(尾道)일본의 지중해라고 불리는 새토해의 항구 도시로마을 언덕에 있는 센코우지 공원(千光寺公園) 중심으로 길 고양이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공원 주변 곳곳에 고양이 카페, 잡화점, 갤러리 들이 모여있어 고양이 마을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곳 입니다. 오노미치의 관광명소인 센코우지(千光寺,사원)을 보고 내려오는 길에 들린 센코우지 공원 공원 한 가운데 고양이 한 마리가 쓰러져 있어 깜짝 놀라 달려가 보았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고양이는 잠들어 있었고오전에 쥐를 잡다 피곤해서 움직이지 못하고 누워 있는 것 같았습니다. 발 자국 소리에 고개를 들어보는 노란 얼룩 고양이하지만 눈 부신 오후의 햇살에 다시 엎드려 버립니다.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지만더욱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고 싶은 노란 고양이 .. 더보기
고양이 여행 길 네코로드 & 제7회 고양이의 날 기획전 '행운고양이' 서 일본 고양이 여행 길 네코로드猫ロード진행 사항 알려드립니다! 일본 취재시 틈틈히 고양이 명소를 촬영해 두어 취재는 어느 정도 완료 되었고요고양이 지도 작업은 일러스터 나니야님과 디자이너 정원경님이 도와주시고 있어 마무리 단계 입니다. 네코로드는 9/9~30일 진행하는 제7회 고양이의 날 기획전 '행운고양이' 도록의 부록으로 지도를 공개할 예정이고요각 고양이들의 이야기는 블로그에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올해도 어김없이 고양이 날이 다가오고 있으며 이에 맞춰 고양이 전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9월 9일 ‘고양이의 날’ 기획전에 대하여 2009년 9월 9일 시작된 ‘고양이의 날’ 기획전은 고양이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고양이 유기와 길고양이 학대 등을 줄여나가고자 시작된 문화행사입니다. 고양이의 날로.. 더보기
나오시마 섬의 골목대장 고양이 일본 시코쿠 지역의 아트의 섬이라고 불리우는 곳 나오시마(直島). 미술관과 갤러리가 많이 모여 있으며 섬 곳곳에서 예술 작품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이 고양이를 좋아하는지 고양이도 많이 살고 있어 고양이 섬이라고 불리어도 좋은 곳 아트의 섬 답게 깔끔한 골목 길 담벼락에서 발견한 고양이 아트 이쁜 골목 길 가운데 무언가 하얀 물체가 꾸물거리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하얀 고양이 입니다.골목 길 가장자리에 엎드려 있는 하얀 길 고양이 하얀 고양이는 골목을 지키며 사람들을 관찰하는 것이 취미이자 일상이라고 합니다.골목 구석구석을 살피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하얀 고양이 하지만 그도 고양인지라 찾아오는 졸음에 눈이 스르륵 감기게 됩니다. 찰칵하는 카메라 셔터 소리에 안잔 척 안존 척 눈을 부릅 누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