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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

고양이가 호객하는 교토 우지의 작은 카페 교토 우지의 거리를 걷다 노란 얼룩 고양이를 발견 고양이에게 다가갑니다. 교토 우지는 일본의 3대 차(녹차, 우롱차, 호우지차) 생산지자 명차로 인정받는 곳으로 우지 마을 곳곳에는 우지의 말차를 즐길 수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일본의 3대 명차(茶) 우지차를 즐기다. 교토 우지에서 마신 말차의 맛은? 고양이에게 다가가니 고양이는 슬금슬금 카페의 문 앞으로 저를 인도 합니다. 이 고양이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생각해 보니 2년전 이곳의 의자 위에서 꾸벅 꾸벅 졸고 있던 고양이 였습니다. 그때보다 살이 쫌 찐 것 같은 ㅎㅎㅎ 교토 우지의 고양이 의자 고양이가 있는 교토 거리 아주머니 손님 왔어요 하며 문을 열어달라는 고양이 가게 문이 열리고 나도 모르게 고양이를 따라 가게에 들어가 버리.. 더보기
나가사키 길 고양이 뒷골목 나가사키 중화거리에서 맛있는 짬뽕을 먹고 시안바시로 이동하기 위해 골목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나가사키에서 직접 먹어본 나가사키 짬뽕의 맛은? (나가사키 짬뽕 코우잔로우) 그렇게 골목골목 걷고 있던 도중 어느 한 골목에서 길 고양이 한 무리를 발견하였습니다. 옹기종기 모여서 있는 길 고양이들 아마도 골목의 발전을 위한 회의를 하고 있지 않았는가 봅니다. 골목길 한가운데서 그루밍을 하며 젖을 먹이고 있는 얼룩고양이  아가 고양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큰 고양이가 열심히 젖을 먹고 있습니다. 그루밍과 젖 빨기에 정신이 없는 고양이 모자 조금더 가까이 다가가자 어미고양이가 그루밍을 멈추고 카메라를 바라봅니다. 회의가 끝났는지 길 고양이들은 뿔뿔히 흩어져 골목을 누비고 다닙니다. 바로 앞에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고.. 더보기
장사가 너무 잘 되서 쫓겨난 교토의 라멘 맛집 오랫만에 교토에 들려 라멘을 먹기 위해 전에 교토의 라멘 맛집인 시쿠라에 갔습니다. 여전히 가게 앞에 길게 늘어선 행렬 역시 맛집은 맛집인가 봅니다. 친구가 소개하지 말라는 교토의 라멘 맛집 사실 시쿠라 라멘은 전에 포스팅한 곳이 아닌 다른 곳에 새롭게 오픈을 하였습니다. 전에 가게가 있었던 곳이 주택가여서 매일 라멘을 먹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의 행렬로 라멘 가게 주변의 주택에서 항의가 많이 들어왔다고 하네요, 경찰서에 신고를 하는 곳도 있었고 손님들에게 주의를 주곤하였지만 보통 20~30명이 가게 앞에서 기다리다 보면 소음이 발생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장소를 금각사 주변의 신사 옆으로 옮겼습니다. 소음이 생겨도 주변에 사람들이 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신고가 들어갈 걱정이 없다고 .. 더보기
호기심 많은 아이  나가사키, 오우라 천주당 공터에서 더보기
길 고양이 가족의 평범한 하루 나가사키 글로버 정원 뒷편의 골목길을 걷다 길 고양이 가족을 만났습니다.  아기 고양이들이 열심히 엄마 젖을 먹고 있습니다. 젖을 먹이면서도 깔끔하게 온몸 구석구석을 그루밍 중인 엄마 고양이 아기들도 깨끗이 씻겨 주고 있습니다. 이제서야 카메라를 발견한 엄마 고양이 젖 먹이는 모습이 부끄러웠는지 살짝 자리를 뜹니다. 아직 정신이 없는 아기 고양이들 얌전한 노랑이 그냥 가만히 앉아 엄마가 오기를 기다립니다. 살짝 끼어드는 호기심 많은 얼룩이 기지개를 한번 펴주고 슬금 슬금 앞으로 걸어옵니다. 겁 보다는 호기심이 더 많은 얼룩이 한쪽 눈이 빨리 나았으면 합니다. 호기심은 이제 그만 낙엽 위로 올라가 꾸벅꾸벅 회색 얼룩이도 빨리 눈이 낮기를 어느새 엄마 고양이가 돌아왔습니다. 어느 길 고양이 가족의 평범한 .. 더보기
나가사키 골목길의 사이좋은 길 고양이들 나가사키 골목길에서 길 고양이를 만나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사이좋게 길 한 가운데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 검정이와 노랑이 사진을 찍으려고 살짝 다가가자 검정이가 눈을 뜹니다. 조금은 놀란 듯한 검정이  검정이는 겁이 많아 노랑이 뒤로 숨어버리고 노랑이는 태연하게 카메라를 바라봅니다. 지나가던 노랑 아주머니가 나도 좀 찍어달라고 노랑이와 검정이 옆에 자리를 깔고 앉아버립니다. 나가사키 골목길의 검정이와 노랑이 사이좋게 옹기종기 부둥켜 안고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길 고양이 규슈 여행은 규슈 관광추진기구의 이벤트로 다녀왔습니다~!! 여행코스 -> 길 고양이를 찾아 떠나는 규슈 여행~~!! 더보기
오토바이를 좋아하는 하얀 길 고양이 길 고양이를 찾아 떠나는 여행 두번째 날 나가사키 평화 공원과 글로버 정원을 둘러보고 난 다음 중화거리가 있는 신치에 가기위해 시안바시의 골목을 걸어 갔습니다. 길 고양이가 숨어있는 나가사키 언덕 마을 나가사키 언덕의 평화로운 고양이들 시안바시의 작은 골목에는 수 많은 길 고양이들이 모여 살고 있었고 그 중 하얀 고양이 한마리는 오토바이 위에서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이전 뱃푸에서도 오토바이 위에 앉아 있는 길 고양이를 보았는데 나가사키에서도 이런 고양이를 만나게 되어 너무나 기뻤습니다. 벳푸 오토바이 고양이도 그렇고 나사사키의 하얀 길고양이도 그렇고 혼다 오토바이를 타고 있습니다. 벳푸의 길 고양이 -> 오토바이 타는 길 고양이 새침하게 앉아서 출발하기 만을 기다리고 있는 하얀 길 고양이 급 발.. 더보기
길 고양이 영화보러 가요~~!! 길 고양이 다큐멘터리 고양이 춤 일본의 길 고양이들도 그루밍하다 깜짝 놀란 우리나라의 길 고양이 영화 이야기!!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의 작가 이용한님과, 윤기형 감독님의 작품 고양이 춤이 11월 17일날 개봉합니다~!! 전 일본에 있어서 지금은 보지 못하겠지만 혹시나 장기 상영에 들어간다면 다음달 쯤에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11월 17일과 19일에는 이벤트로 관객들과의 대화의 시간이 주어진다고 하는데요~~!! 저도 가보고 싶어요 ㅠ.ㅠ  11월 17일(목) [GV무비꼴라쥬 시네마톡!] -장소: CGV상암 -일정: 11월 17일(목) 저녁 7시 상영 -참석: 윤기형 감독, 이용한 작가, 진행: 무비위크 송지환 전 편집장 [예매하기 클릭] * 본 상영을 관람하시는 모든 관객분들에게 고양이 전문 잡지 를 선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