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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

우에노공원 길고양이 이야기 고양이가 많은 일본 그중에서도 길냥이들이 많이 모여사는 우에노 공원의 길냥이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우선 우에노 공원의 고양이들은 크게 3개의 파로 나뉘어 모여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이외에도 오삼바시 계단파와 야나카 묘지파등 2개의 그룹이 더 있지만 지역이 우에노를 벗어나기 때문에 생략하고 공원안의 고양이를 위주로 살펴 보았습니다. 우선 우에노 공원에서 가장 잘 나가는 동물원가는길과 입구가는길의 삼거리를 장악하고 있는 삼거리파 길냥이들 입니다. 삼거리파의 길냥이들의 특징으로 조직을 알리는 표시로 멋진 목걸이를 하나씩 달고 있습니다. 길거리를 정찰하는 삼거리파 길냥이 형제 노랑이와 휜둥이 노랑이는 혓바닥이 길기로 유명(?) 하답니다. 그리고 잘생긴 조직의 브래인인 멋쟁이 잘생긴 외모로 지나가는 관광객들이.. 더보기
수 많은 고양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거리의 아저씨  도쿄도청을 둘러 보고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 만난 한 무더기의 길 고양이들, 아니 목 줄을 차고 있으니 길 고양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들은 거리의 아저씨가 키우는 고양이들로 거리에 사는 고양이들이지만 길 고양이라고는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도쿄의 폭염에 지쳐 잠들어 버린 아저씨와 고양이들 고양이도 피곤 한지 쓰러져 잠들어 있습니다. 바닥에도 고양이들이 땅 바닥과 하나가 되어 새근새근 팔 베게를 하고 곤히 잠들어 있습니다. 그늘의 아스팔트 바닥은 그래도 시원한 편이라 고양이가 찰싹 붙어 잠들어 있습니다. 더워서 잠이 잘 안오는 듯 뒤척뒤척 다양한 포즈로 잠들어 있는 고양이들 고양이들도 자신만의 편한 자세가 있는가 봅니다. 일자로 축 늘어진, 사람 같은 녀석들 우리 안을 들어다 보니 새끼 고양이가.. 더보기
다시만난 아리마 온천의 대장 고양이  길 고양이가 많기로 유명한 아리마 온천 2년전 이곳에 들렸을 때에는 11마리의 길 고양이들이 사이 좋게 살고 있었습니다. (아리마 온천의 11마리 길 고양이들) 전과는 조금 몸집과 얼굴이 바뀌었지만 그때의 그 고양이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온천마을 당당한 흰고양이, 온천마을의 작은 고양이 가게  당시의 11마리의 길 고양이 아니 다시 수를 세아려 보니까 12마리 입니다. 그림 속의 삼색 냥이 계단에서 두리번 두리번 거리고 있습니다. 넌 누구냐 하는 표정의 삼색 냥이  그림 속 나무 위에 데롱데롱 매달려 있었던 갈색 얼룩 고양이는 이제 어른이 되어 평상위에 누워 낮잠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갈색 얼룩 냥이는 사실 전에 찾아 내지 못해서 이번에 처음 만나 보는 겁니다. .. 더보기
가루이자와의 별장 지키는 고양이 녹색이 풍부한 시원한 가루이자와를 둘러보고 있던 도중 한 별장에서 정원사 할머니와 하얀 길 고양이 한마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빨간 모자를 쓴 할머니는 열심히 정원을 관리하고 하얀 길 고양이는 할머니 옆에서 할머니가 지루하지 않도록 재롱을 떱니다. 신이나서 꼬리를 뻔쩍 세우고는 룰루랄라 신나게 걷고 있는 하얀 길 고양이 재미있게도 꼬리만은 새카만 검정색이 랍니다. 할머니가 잠시 자리를 비우고 하얀 고양이 혼자 정원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무언가를 발견한 하얀 고양이 검정 꼬리를 다리사이에 숨기고 무언가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얀 고양이가 바라보는 쪽을 바라보니 옆집 정원의 얼룩 고양이가 슬그머니 별장에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마침 할머니도 안계시고 침입자 고양이를 쫓아내야.. 더보기
뜨거운 도쿄의 여름과 길 고양이의 단잠 폭염이 계속되는 일본 더위를 피해 시원한 그늘에서 달콤한 낮잠에 빠져 있는 가구라자카의 고양이 한마리  도쿄의 뜨거운 날씨는 길 고양이를 귀찮게 합니다. 벽에 기대어 가장 편한 자세로 팔베게를 하고 누워보지만 슬쩍 슬쩍 비치는 햇볕의 따가움에 몸을 뒤척입니다. 사진을 찍지 말라고 하고 싶지만 힘이 없습니다. 핑크색인 고양이의 뒷 발바닥 단잠을 자고 있는 고양이를 방해 할 수 없어서 핑크색 발바닥을 뒤로 하고 거리를 걸어갑니다. 더보기
길 고양이와 거리의 할아버지 오사카 거리에서 만난 고양이와 강아지 함께 거리에서 살아가는 한 할아버지 집은 없지만 애완동물은 5마리나 되는 부자입니다. 할아버지가 키우는 길 고양이들 아니 애완 고양이들  야옹이들은 능력없는 주인이라도 자기를 사랑해주는 주인이 좋은가 봅니다. 더보기
벳푸 온천의 할아버지 고양이 규슈 오이타 현의 따뜻한 온천마을 벳푸, 마을 곳곳에서 하얀 온천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벳푸는 온천으로 데워진 지열에 따뜻해서 인지 따뜻한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들이 많이 살고 있는 동네입니다.  그 중 벳푸에서 꽤 오래 사신 상점가의 얼룩고양이를 발견하였습니다. 초록 목걸이와 하얀 양말을 신고 혀로 코털도 정리하며 멋을 부리며 걸어 나옵니다. 그런데 흐느적 흐느적 왠기 기운이 없어 보입니다. 길 막지 말고 비키라는 표정을 얼룩고양이는 나이가 많이 들어서 인지 느릿느릿 다른 어린 고양이와는 달리 동작이 매우 느립니다. 겨우 상점가의 작은 길을 횡단했을 뿐인데 지쳐버린 얼룩이 피식 쓰러져 버립니다. 으으으.... 느릿느릿 그루밍을 하려다가 그냥 스르륵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래도 다른 도시 고양.. 더보기
후쿠오카의 가격 착한 추천 호텔 에토스인 하카타 (ETS INN) 여행 중의 숙소를 특별히 따지지 않는(혼자 여행 다닐때만) 저는 일본에서 호텔을 고를 때 역과의 접근성, 주변의 볼거리, 가격, 인터넷, 목욕시설 등을 보고 호텔을 고릅니다. (따지는 건가요??) 한마디로 방 크기, 식사 등은 전혀 상관하지 않는데요 후쿠오카 여행 중 가격 대비 여러모로 괜찮았던 호텔이 있어 소개합니다.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호텔, 후쿠오카 추천 호텔, 저렴한 호텔, 일본 호텔, 비지니스 호텔, 일본 추천 호텔, 일본 호텔 추천 이번 규슈 여행 중 6박 7일 동안 칸나와 유노카 료칸, 벳푸완 로얄 호텔, 후쿠오카 그린 호텔, 에스토 인 하카타, 와라쿠엔, 구마모토 홋케 클럽 호텔 등 여러 온천 료칸과 호텔에 숙박 하였지만 대부분 뭔가 특별 한 것이 있거나 가격 대비 시설이 좋은 곳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