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동자세의 코 점박이 길 고양이 오늘은 시마바라에서 만난 코 점박이 길고양이 이야기 입니다. 시마바라는 일본 규슈 나가사키현의 시골 항구 마을로 화산지대인 운젠과 가까워 해안의 온천마을로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마을의 수로에 잉어들이 살정도로 물이 깨끗한 지역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물도 많고 물고기(잉어) 도 많아 길 고양이들이 많이살고 있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거리를 걷다보면 쉽게 길 고양이를 만나 볼 수 있는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들려 봄직한 마을 입니다. 시마바라에는 반나절 밖에 있지 않았지만 길 고양이만 10마리 이상 보았을 만큼 길 고양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오후에 만난 부동자세의 길 고양이 입니다. 옆에도 길 고양이가 한마리 있었기 때문에 다른 길 고양이를 찍느라 10분 정도 머물러 있었지만 꼼짝 않고 같은 표.. 더보기 새해 처음 만난 길 고양이 일본에서는 처음 보거나 처음 경험하는 것에 하츠(初)를 붙혀 표현하곤 합니다. 예를 들어 첫 경험은 하츠케이켄(初経験), 처음듣는것은 하츠미미(初耳), 첫눈 하츠유키 (はつ雪), 첫사랑 하츠코이(はつ恋) 라고 표현을 하지요 그런데 이렇게 사전 나오는 단어들 이외에도 가볍게 사용하는데 예를 들어 처음 먹는 라면 하츠 라멘(はつラーメン), 처음가는 여행 하츠 타비 (はつ旅) 등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새해 첫 날, 해돋이 하츠히노데 (初日の出)를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 올해 첫 길고양이를 보았습니다. 하츠네코(はつ猫) 슬금슬금 놀랄까봐 천천히 뒤따라 갔지만, 고양이의 눈치는 빨라 금세 들켜버리고 말았습니다. 아 올해 처음 보는 길 고양이가 도망가 버리겠구나 하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이쪽으로 다가.. 더보기 길 고양이의 새해 인사 규슈의 나가사키 시는 언덕이 많고 공원이 많아 길 고양이들이 살기에 아주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사람들도 고양이들을 좋아하는 편이라 나가사키 시의 거리를 거닐다 보면 아무렇지 않게 편하게 누워있는 길 고양이를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이날도 나가사키의 츄오우바시 부근을 걷다가 길 고양이 한 마리를 만났습니다. 눈빛이 마주친 길 고양씨 기다리고 있었던 듯 자세를 바꾸어 아이쿠 201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뇽 이라며 냥냥 거립니다. 너도 복 많이 받아라 하면서 돌아가려고 하니 길냥이의 표정이 차갑게 변합니다. 새배를 받으셨으면 돈을 주고 가셔야지 어딜 그냥 갈려고 하다 못해 멸치 한 조각이라도 주고 가슈 그런법이 어디있냐고 하자 험상굳은 표정으로 바뀌는 길냥씨 없다고 우기자 고개를 돌려 무.. 더보기 고양이가 가르쳐준 요가의 한동작 한달간의 규슈 일주 중 마지막으로 찾아간 나가사키현의 시마바라 마을의 수로에 아무렇지도 않게 잉어들이 헤엄치는 맑은 물이 샘솟는 여유로운 마을입니다. 시마바라의 아케이드 상가를 걷고 있던 도중 거리에 자리를 깔고 수행중이신 길 고양이냥을 만났습니다. 반가움에 손을 흔들어 보았지만 타지의 사람인 것을 알고 경계하는 눈빛을 보냅니다. 하지만 일본의 시골 인심도 나쁘지 않아, 금방 아무일 없었던 것 처럼 이야기를 나눕니다. 태어나서 시마바라 이외의 곳은 가본적이 없다는 길냥씨 도쿄의 이야기를 들려주니 신기한듯 멍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신이난 길냥이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얼마전 전파상 TV에서 본 아침 명상 프로의 요가 자세가 너무나 마음에 든다고 이야기 합니다. 어떤 자세인지 잘 모르겠다고 하니.. 더보기 기억에 남는 도쿄 여행을 위해, 디자인 호텔 클라스카(CLASKA) 평범한 여행은 거부한다, 도쿄에 너무 많이 와서 이젠 볼 곳이 없다, 디자인을 사랑하고 몸으로 느끼고 싶다. 그런 분들을 멋진 디자인 호텔 클라스카(CLASKA)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디자인 가구 숍이 많은 메구로 거리에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디자인 호텔 클라스카 외관만 봐서는 잘 알 수 없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1층 카페를 비롯해 층마다 다른 디자인으로 채워져 있어 왜 디자인 호텔이라 불리는지 금방 알 수 있다. CLASKA는 1969년에 설립된 호텔 뉴 메구로를 리모델링 하여 만든 디자인 호텔입니다. 도쿄에서 하나둘씩 생기고 있는 노화된 호텔을 어떻게 다시 활용하느나 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좋은 모델로서 객실 하나 하나 전부 다른 디자인으로 꾸며 두었습니다. 우선 1층 로비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 더보기 천장을 사랑한 고양이 다이야 도쿄 고양이 마을 야나카의 고양이 카페 네코마치 카페 29의 3마리 고양이중 한마리인 다이야 네코마치 카페의 홍보부의 고양이로 카페의 가장 젊은 고양이 입니다. 유독 천장을 좋아하여 아예 그곳에 자리를 잡고 살고 있습니다. 카페에 처음 왔을 때는 잘 눈치체지 못하겠지만 누군가의 시선에 뒷통수가 뜨거워 짐을 느껴 뒤를 돌아 올려보게 된다면 언제나 뜨거운 눈빛으로 응시하고 있는 다이야 코위에 먹물을 발른것 같이 검은 것이 다이야의 트레이드 마크 입니다. 무표정이지만 호기심 가득 오늘도 위에서 손님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코위에 검은 먹물 더보기 꼭 한번 묵고 싶었던 디자인 호텔 클라스카(CLASKA) 도쿄에서 5년 이상 살면서 꼭 한번 숙박해 보아야지 하면서도 좀 처럼 숙박하기가 쉽지 않았던 메구로의 디자인 호텔 클라스카 (CLASKA)에 드디에 하룻밤 숙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CLASKA는 1969년에 설립된 호텔 뉴 메구로를 리모델링 하여 만든 디자인 호텔입니다. 도쿄에서 하나둘씩 생기고 있는 노화된 호텔을 어떻게 다시 활용하느나 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좋은 모델로서 객실 하나 하나 전부 다른 디자인으로 꾸며 두었습니다. 넓디 넓은 퀸 사이즈 침대가 2개나~ 미리 연락을 해두면 침대를 붙혀서 대굴대굴 굴러다닐 수 있게도 해줍니다. 엔틱 분위기의 포스가 강하게 느껴지는 조각, 무서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어 밤에 잘 때 무서울 지도 모르겠습니다. 재떨이 인가요? 담배를 피우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 더보기 고양이 직원들이 운영하는 고양이 카페 고양이 마을 야나카의 작은 고양이 카페 네코마치 카페 29에 다녀왔습니다. 야나카에서 조금은 떨어져 있어 찾기가 힘들지만 천천히 가게 위를 걷고 있는 하얀 어미 고양이와 3형제를 발견하고 귀여움에 부르르 떨게 될 것 입니다. 네코마치 카페 29에는 카페를 운영하는 3마리의 사원 고양이가 있습니다. 우선 가게의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얼룩이 소라 입니다. 가루이자와 출신으로 카페가 생기고 난 직후 이곳으로 전근을 왔다고 합니다. 한가롭게 가루이자와 나들이 가루이자와의 자연을 만끽하며 따뜻한 온천을 가루이자와의 즐거운 팬션 이즈 가루이자와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쇼핑 공간 영업 부장이기 때문에 아부를 잘해 겨울이 되면 사장님의 목도리로 변신 맛있는 음식을 얻어 먹곤 합니다. 할아버지의 고양이 목도리 가게는 작지.. 더보기 이전 1 ··· 62 63 64 65 66 67 68 ··· 1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