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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에노시마 해변의 빨강 등대 하양 등대 오랫만에 도쿄에서 벗어나 바다가 보이는 에노시마에 찾아왔습니다. 에노시마는 육지와 다리로 연결된 작은 섬으로 유명관광지이자 여름이 되면 해수욕과 수상스포츠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하게 됩니다. 해변가를 뒤로하고 방파제를 걸었습니다. 물에 들어갈려고 했지만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부는데다 물이 차가워 가볍게 산책만 하기로 하였습니다. 파도가 거칠고 고기가 많아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사랑받는 장소입니다. 에노시마 섬의 전망대 아래로 빨강 등대가 보입니다. 등대라고 하기에는 조금 작은것 같고 등불이라고 해야 할까요? 등대 역활은 섬위의 에노시마 전망대에서 빛을 비추어 배를 유도 합니다. 에노시마 섬으로 가는 긴 다리와 함께 보이는 빨강등대 맞은편에는 하양등대게 눈에 띕니다. 에노시마 섬 주위에는 이렇게.. 더보기
일본의 불꽃놀이, 자리 잡는것도 전쟁 해마다 여름 이 맘 때가 되면 일본은 전국적으로 불꽃놀이 축제가 시작 됩니다. 그중에서 도쿄에서 가장 크고 많은 불꽃이 쏘아지는 스미타가와 하나비 대회 (아사쿠사)에 가보았습니다. 불꽃놀이가 벌어지게 될 아사쿠사의 스미타가와 강 도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불꽃놀이기 때문에 관람객만 100만이 넘습니다. 하지만 이곳 아사쿠사의 스미타가와 강은 강폭이 그렇게 넓지 않고 도심 한가운데 있기 때문에 자리를 잡는 것이 여간 쉽지는 않습니다. 자리를 잡기위해 전날부터 이곳에는 사람들이 몰리게 되고 밤을세어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날은 날씨가 엄청나게 더워 고양이도 실신하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0) 오전 부터 수많은 사람이 모여들기 시작하였습니다. 강의 폭은 좁고 강가에는 안전을 위해 접근을 금지 해.. 더보기
흐린날의 에노시마 해변 친구들이 놀러와 서핑을 하기 위해 오랫만에 에노시마 해변가로 향하였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파도가 없고 날씨가 흐려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적었습니다. 멀리 보이는 에노시마 전망대 에노시마 섬의 상징입니다. 후지산을 바라 보며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 바다가 잔잔해 파도를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날씨가 맑으면 후지산이 전부 드러나 해변과 함께 멋진 광경을 연출 합니다. 그래도 여름~~!! 해변을 바라보며 수 많은 가게들이 모여있었습니다. 저녁이 되면 매일 축제가 열리는 한 여름의 에노시마 해변가 날씨가 점점 맑아지고 있었지만 시간이 없기 때문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에노시마에서 돌아옵니다. 포스팅의 위치를 지도로 알려드립니다. 더보기
녹차콜라 VS 시소콜라 여름을 맞이하여 일본에서는 새로운 콜라가 나왔습니다. 코카콜라에서는 녹차 콜라, 팹시에서는 시소 콜라, 비슷한 느낌의 서로다른 콜라를 직접 먹어 보았습니다. 우선 팹시의 녹차 콜라 노 칼로리에 녹차향이 첨가 되었습니다. 색은 이전의 콜라와 별반 다를바가 없었습니다. 약간은 맹맹한 맛에 (일본 콜라는 우리나라 콜라보다 탄산함유량이 적어 톡쏘는 맛이 약합니다.) 약간의 녹차향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한 애매한 맛이였습니다. 다이어트 콜라를 먹는 느낌일까요? 다음은 팹시의 시소 콜라 시소는 차조기, 소엽이라고 하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꾸풀과의 한해살이 풀입니다. ^-^0 일본에서 요리에 자수 사용되며 모양이 깻잎과 비슷해 모르고 먹으면 시소의 향에 놀라게 됩니다. (일본요리 밑에 깔려 자주 나.. 더보기
불꽃놀이가 끝나고 나서... 足立の花火 여름 밤 하늘의 이야기 2009 Copyright - photo by endeva All Rights Reserved. 불꽃으로 하늘의 축제가 끝나면 땅의 축제가 새롭게 열립니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잘 분리해서 모두들 좋은 추억을 담아 가길 바라며 足立の花火 여름 밤 하늘의 이야기 2009 Copyright - photo by endeva All Rights Reserved. 포스팅의 위치를 지도로 알려드립니다. 더보기
시원한 여름을 위한 아이디어 상품들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한 일본의 재미있는 아이디어 상품 들을 소개 합니다. 우선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휴대가 가능하고 목과 머리를 식혀 주는 마지쿨 (정말 시원)이라는 스카프 입니다. 흡수성이 많은 소재로 만들어진 이스카프는 물에 적시면 많은 물을 흡수 하여 신체에 접촉된 부위를 냉각시켜 줍니다. 일본에서는 대인기로 100만개 이상이 팔렸다고 합니다. 자매품으로 키티 스커프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상품들이 있습니다. 다음은 퀵쿨이라는 미니 선풍기로 팬이 돌아가면서 물이 뿜어져 나오는 미스트 쿨러로 시원한 바람과 함께 분무가 되어 온도를 5도에서 6도정도 낮추어 준다고 합니다. 여름에 하나있으면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수분공급과 분무를 동시에 할수 있는 드링크 미스트 입니다. 물을.. 더보기
여름 밤 하늘의 이야기 '아다치구 불꽃놀이 대회' 足立の花火 여름 밤 하늘의 이야기 2009 Copyright - photo by endeva All Rights Reserved. 스미타가와 강에 어둠이 깔리고 불꽃놀이의 막이 오릅니다. 아다치구의 불꽃놀이는 동시에 여러곳에서 한꺼번에 불꽃을 터트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날 비가오고 바람이 심하게 부는 악천 후라 불꽃을 담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빗방울이 랜즈에 튀겨 생긴 보캐 랜즈 조리개를 많이 조인 상태라 원형이 아닌 8각형의 빛망울이 보입니다. 심한 바람과 엄청난 연기로 대부분의 불꽃이 보이지 않았고 아다치구의 대표 불꽃인 나이아가라는 전혀 볼 수가 없었습니다. 불꽃놀이는 어떤 위치에서 보느냐에 따라 많이 다르기 때문에 처음에 자리 경쟁이 치열합니다. 중간 쯤 자리를 옮겨 다리위에서 사진을 찍었습.. 더보기
도쿄의 여름 불꽃놀이의 열기 足立の花火 여름 밤 하늘의 이야기 2009 Copyright - photo by endeva All Rights Reserved. 도쿄의 두번째 불꽃놀이는 도쿄 북부 키타센주(北千住)의 스미타가와강에서 열렸습니다. 키타센주는 우에노에서 도쿄메트로를 타거나 닛포리에서 조반선을타고 3정거장 정도 가면 나옵니다. 이날 날씨가 흐리고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사람들이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모여들었습니다. 주말이 아닌 평일에 하는 불꽃놀이라 시작 2시간 전에만 가면 충분히 자리를 구할 수 있습니다. 대신 1시간 전에는 퇴근시간과 겹쳐 수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하니 주의를 해야 합니다. 시작을 앞두고 수 많은 사람들이 불꽃 놀이를 보기위해 스미타 강 강변에 모였습니다. 키타센주의 아다치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