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후쿠오카 여행] 주전자에 담겨 나오는 우동, 후쿠오카 하카타 주전자 우동 아카쵸코베 오랫만의 후쿠오카 점심을 먹기 위해 한 우동 가게를 찾았습니다. 후쿠오카는 일본 우동의 발상지로 수 많은 우동 가게들이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우동이 있습니다. 이날 찾아간 곳은 하카타 아카쵸코베(博多あかちょこべ) 고시키 하이카(古式胚芽) 우동, 옛 방식의 배아 면을 이용한 우동으로 면에 밀가루 배아 분말이 들어가 있어 면의 색이 짙으며 식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교토에서 만든 다시(だし) 육수를 사용하며 다시에는 홋카이도 리시리(利尻)의 다시마, 세토나이(瀬戸内)의 멸치, 고등어, 눈퉁멸이 사용되에 깊은 맛을 냅니다. 이 곳의 또한 가지의 특징으로 가게 앞에 걸려있는 주전자에 우동 면이 담겨 나옵니다. 주전자 우동은 가마아게 즈보라 우동(釜あげずぼらうどん)으로 재미를 위해 개발한 우동이.. 더보기 [도쿄여행] 책, 잡화, 카페가 만난 공간 마루노우치 리딩 스타일 도쿄역, 마루노우치의 새로운 명소 KITTE(키테), 도쿄중앙우체국을 쇼핑과 문화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곳으로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들이 모여 있는 곳 입니다. 이 곳의 새로운 상점 중 마루노우치 리딩 스타일(MARUNOUCHI READING STYLE) 책과 잡화 그리고 카페가 만난 즐거운 공간에 들려보았습니다. 상품들로 깔끔하게 인테리어를 해둔 마루노우치 리딩 스타일, 테마 별로 책과 관련 잡화들을 진열해 두었습니다. 꼭 상품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어떤 상품들이 있나 둘러보는 것 만으로도 즐거운 것 같습니다. 잡화와 책을 판매하는 공간 옆에는 음료와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카페 공간이 있습니다. 탁 트인 카페 공간, 중간 중간 상품으로 판매하는 잡화들이 보이고 이걸 이용하여 인테리어를 해두었습니다... 더보기 [도쿄여행] 세계 최고의 아침 식사, 빌즈 bills의 팬 케이크 세계 최고의 아침 식사라고 불리우며 호주의 시드니에서 시작한 캐쥴얼 다이닝 레스토랑 빌즈(bills) 호주 이외의 해외 첫 점포인 일본의 가마쿠라점을 시작으로 일본에서는 요코하마, 오다이바, 오모테산도에 지점이 생겼습니다. 이날 찾아간 곳은 도쿄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도큐플라자의 7층, 옥상정원 위의 빌즈(bills) 입니다. 빌즈(bills)가 있는 하라주쿠, 오모테산도의 도큐 플라자 오모하라 점 하라주쿠의 새로운 명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인기의 가게 답게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 30분쯤 기다려 가게로 안내받을 수 있었습니다. 거의 90%가 여성 손님인 빌즈 남자 혼자인 전 조용히 카운터 석에 앉아 주문을 해 봅니다. 옥상 정원이 보이는 야외 테이블 도 있었지만 이날 날씨가 좀 쌀쌀해서 .. 더보기 [도쿄여행] 시나가와에서 먹은 맛있는 라멘, 츠케멘 테츠 도쿄 시나가와 역 다리 아래에는 덮밥집과 라멘가게들이 모여있는 시나타츠(品達)라는 곳이 있습니다. 약 12곳의 식당이 모여있으며 다양한 라멘과 덮밥 요리를 맛 볼 수 있습니다. http://www.shinatatsu.com/ 저녁 어정쩡한 시간에 찾아가서 그런지 한적한 편이였습니다. 하지만 구석에 있는 한 가게만은 기다리는 사람들로 긴 행렬이 츠케멘 테츠 (TETSU), 츠케멘 전문인 테츠의 지점 중 하나로 시나테츠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곳 입니다. 2일 넘게 푹 고은 사골국물과 제면소에서 직접 주문한 두꺼운 면으로 맛있는 츠케멘을 만들어 내는 테츠 주문은 따로 없이 자동판매기에서 식권을 뽑아 점원에게 건내면 됩니다. 정신없이 바쁜 주방, 육수를 담는 용기는 미리 데워두고 있습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 더보기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의 단 하나 밖에 없는 식당, 아이노시마 식당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 오전에 섬을 살짝 둘러보고 점심 때가 되어 식당을 찾았습니다. 아이노시마에서는 어떤 식당에 갈까, 맛집이 어디 있을까 고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노시마에는 선착장 옆에 있는 식당 한 곳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식당 주변에는 하얀 고양이 한 마리가 낮잠을 자고 있었고 깨울까봐 조심조심 돌아서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아이노시마의 식당 식당의 오늘의 추천메뉴 생선회, 오징어 튀김, 문어회 등등 의외로 많은 요리가 가능합니다. 기본 메뉴로는 우동, 짬뽕 등의 면요리와 아이노시마 주변에서 잡힌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식당 한편에는 아이노시마 고양이들의 사진이 놓여 있었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처음 먹은 우동은 후쿠오카의 명물 고보텐 우동(우엉 우동) 그리고 또 하나의 명물인.. 더보기 홋카이도의 숲에서 커피 한 잔, 자상한 시간 링구르 테라스 모리노 도케이 홋카이도의 겨울 후라노(富良野) 홋카이도의 숲에 하얀 눈이 내렸습니다. 후라노의 닝구르 테라스 아래의 작은 오두막 집 모리노 도케이(森の時計) 닝구르 테라스의 닝구르는 작가 구라모토소우(倉本聰)의 저서 닝구르(ニングル)에 등장하는 숲의 지혜자(森の知恵者)라는 요정을 말하며 이는 옛 부터 홋카이도의 숲에 살고 있는 15cm 정도의 작은 요정이라고 합니다. 한편에 쌓여 있는 나무 장작들 모리노 도케이(森の時計) 작가 구라모토소우(倉本聰)의 드라마 자상한 시간(優しい時間) 중에서 주인공이 열었던 찻집으로 카운터 석 앞의 넓은 창문으로 홋카이도의 숲을 느끼며 차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좀 전에 나무 장작들이 따뜻함으로 바뀌는 중앙의 난로 아래의 창가 테이블 자리도 좋지만 모리노 도케이에서는 카운터 .. 더보기 [시즈오카 여행] 한 건담 마니아가 주는 즐거움, 다코야키 굽는 건담과 녹차 콜라 시즈오카 여행, 니시이즈(西伊豆)의 마쓰자키(松崎)라는 항구 마을에 들렸을 때 발견한 가게입니다. 마쓰자키는 후쿠야마 마사하루 주연의 갈릴레오 극장판 한 여름의 방정식 드라마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배경지로 유명하며 최근에는 톤비(とんび)라는 드라마의 배경지로도 유명한 곳 입니다. 4박5일 시즈오카, 맛있는 시즈오카, 즐거운 시즈오카 마을을 걷다 목이 말라 찾은 가게, 츠치토쿠쇼텐(土徳商店) 슈퍼마켓 이지만 가게 뒤의 창을 보면 뭔가 심상치 않은 마니아의 향기가 풍겨옵니다. 비틀즈와 존 레논을 많이 좋아하는 분의 가게 인듯 녹차로 유명한 시즈오카, 시즈오카에는 녹차 맛의 콜라가 판매되고 있어 한 병 사보았습니다. 콜라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으며 녹차의 쌉쌀한 맛이 녹아 있는 생각보다 괜찮은 맛의 .. 더보기 [홋카이도 여행] 보기만 이쁜게 아닌 정말 맛있는 삿포로 라멘, 엔진 홋카이도 여행, 삿포로의 번화가 아케이드 상가인 다누키 코지(狸小路)를 걷다 발견한 한 라멘가게 사진만 봐도 너무 맛있을 것 같아 오늘 저녁은 여기다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스즈키노 거리를 다 걷고 나서 다시 찾은 가게 두 번 아니 호텔에 지갑을 나두고 와서 하루 세 번이나 찾게된 라멘 가게 엔진(炎神)이라는 재미있는 이름, 자동차 엔진 같은 느낌이지만 한자 풀이를 해보면 불꽃의 신 입니다. 과연 어떤 라멘을 먹게 될까 기대를 하며 가게 문을 엽니다. 왜 불의 신이라는 이름을 사용할까 궁금하여 알아보니 스프를 끓일 때 냄비아래의 가스 불과 함께 화염 토너를 이용한 1,300도의 열을 가해 양쪽에서 동시에 가열하여 스프를 응축, 진하며 깊은 맛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메뉴에는 불꽃의 된장 라멘 (炎の味.. 더보기 이전 1 ··· 73 74 75 76 77 78 79 ··· 1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