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홋카이도의 특산물이 가득했던 오쿠라 호텔 조식 홋카이도 일주 중 삿포로에서 묵었던 오쿠라 호텔 잠에서 깨어 조식을 먹으로 로비의 레스토랑으로 내려갔습니다. 테이블에 이쁘게 각잡혀 있는 식기류 선과 그림에 맞추어 잘 정리 되어 있었습니다. 이쁜 식기에 준비되어 있는 후추, 소금, 설탕등등 자리에 앉으니 홍차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조식은 부페이기 때문에 먹을만큼(?) 푸짐하게 가져왔습니다. 홋카이도의 생우유와 함께 먹는 시리얼의 맛은~~ 홋카이도 목장의 소고기 수육, 소세지와, 비에이 감자등 각지역의 특산품들로 만들어진 요리가 가득 하였습니다. 후라노의 밀가루로 만든 크로와상과 와플 베이컨을 너무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갈릭 베이컨이 있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보통 베이컨은 기름기가 많아서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는데 갈릭 베이컨은 기름을 쏙 빼서.. 더보기 여행의 고단함을 잊게해준 종이학 한마리 홋카이도 여행중 삿포로에서는 오쿠라 호텔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친절한 직원에게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방으로 안내를 받고 감사 인사를 하고 짐을 풀려고 하다 재미있는 것을 발견 하였습니다. 침대위의 잘 정리되어 놓여있는 배개위에 보이는 한 마리의 종이학이 놓여있었습니다. 원래 종이학은 일본 헤이안 시대 부터 시작된 종이접기(折り紙) 공예중 하나로 천마리를 접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퍼지기 시작하였고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폭이 떨어진 이후 죄 없이 죽어간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천마리의 종이학을 공원에 걸어둔 것이 유래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연인들의 선물이나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며 종이학을 접곤 합니다. 이런 종이학을 호텔의 자신의 방에 들어 갔을 때 발견하게 되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여행..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비에이 언덕을 오르며- 가볍게 가볍게 신나는 노래를 들으며 언덕을 오른다. 맑고 선선한 가을의 오후 비에이 언덕을 오른다. 사계의 정보관에서 빠져나와 역의 반대편인 비에이 언덕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중간에 수많은 자전거들이 나를 유혹하고 있었지만 베테랑 여행사 직원이 적어준 일정표 대로라면 가볍게 걸어 갈 수 있기에 천천히 걸었다. 아주 작은 철도 건널목을 지나 멀리 보이는 언덕으로 향했다. 마침 지나가고 있던 완만 열차 열차라고 하기 미안할 정도로 한량의 열차가 천천히 철길을 달리고 있었다. 비에이의 농기구들은 색깔이 아주 이뻤다. 풍경사진으로 유명한 지역이라 사진에 잘나오기 위해 몸단장을 했을까? 그렇게 30분을 걸었다. 언덕의 중간쯤을 오를때쯤 자전거를 빌릴껄 그랬나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지만 다시 돌아가기에는 너무 .. 더보기 홋카이도 해산물이 듬뿍담긴 안카케야키소바 홋카이도 삿포로-오쿠라 지역의 명물 안카케 야키소바를 먹으러 오쿠라호텔의 중식당 도화림에 들렸습니다. 안카케 야키소바는 보통의 야키소바와는 달리 소바위에 해산물과 야체를 듬뿍넣어 탕수육 소스처럼 만든 소스를 뿌려먹는 요리입니다. 중화레스토랑에 가면 꼭 나오는 자스민티, 라이유, 간장, 식초 이쁜 도자기에 담겨져 있었습니다. 깔끔한 테이블위에 잘 셋팅되어있는 식기류 자스민 차는 향기 강해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곳의 자스민 차는 부드러운 느낌이였습니다. 바삭바삭 맛있는 춘권이 먼저 나왔습니다. 내 접시에 가져다 놓고 간장에 살짝~ 기름이 쏙 빠져 담백하도 바삭바삭 속은 뜨끈뜨끈 맛있었습니다. 메인으로 나온 안카케 야키소바 호텔이라서 그런지 큼직큼직하게 재료들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맛있는 챠슈, 새우, 오징..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사계의 정보관- 비에이에서 여행객을 만나거나 정보를 얻고 싶거나 여행객들을 만나고 싶다면 사계의 정보관(四季の情報館)과 언덕의 창고(丘のくら)를 찾으면 좋다. 유무선 인터넷 망이 완비 되어있고 자세한 정로를 안내해주는 자원 봉사자 들과 여행자들이 잠시 차를 마시면서 쉴수 있는 장소들이 마련되어 있다. 언덕의 창고에서 만난 할아버지 열심히 기념 스템프를 찍고 계셨다. 스템프 북을 다른 사람에게 선물할 것인지 여러권을 꺼내 한장 한장 꾸욱 눌러가며 도장을 찍고 계셨다. (5분넘게 걸린것 같은...) 이곳에서 받을 수 있는 기념 스템프 할아버지가 꾸욱 누르시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이곳을 알리는 비에이의 에이가 찍히지 않아 장소가 어디인지 알 수 없게 되었다. 여러 기념품과 간단한 차를 마실 수 있는 언덕의 창고 여행객들끼..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비에이의 전망- 아사히 야마 동물원에서 빠져나와 이번엔 우거진 산림 사이사이여 펼처진 경작지가 아름다운 비에이(美瑛) 지역으로 출발 하였다. 우선 아사히 야마 동물원에서 버스를 타고 30분 아시히카와역으로 돌아와 다시 전차를 타고 가기로 하였다. 버스가 조금 늦게 아사히카와역에 도착하여 열차를 타지 못하고 30분 뒤의 버스를 타게 되었다. 전차가 조금은 빠르지만 한번 놓치게 되면 1시간 이상 기다리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버스를 타고 가기로 하고 그 사이에 점심을 먹으려고 했지만 시간이 얼마 없어 간단히 롯데리아에 가서 햄버거를 먹었다. 보통 도쿄에서는 맥도날드 햄버거가 가장 많이 보였는데 홋카이도는 어딜가든 롯데리아가 많이 있었다. 일본 최북단인 와카나이에서도 다른 패스트푸드점은 없고 유일하게 롯데리아가 .. 더보기 나만의 홋카이도 아이스크림 보고서 목장이 많아 유제품이 풍부한 홋카이도 특히 이곳의 아이스크림은 일본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기 때문에 홋카이도 관광중 꼭 한번은 먹게되곤 합니다. 약 2주동안 홋카이도를 돌아 다니면서 먹은 홋카이도의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소개합니다~ 우선 꽃과 언덕이 아름 다운 비바우시 사계의 언덕에서 먹어본 시원한 라벤더 소프트아이스 크림입니다. 한입 머금었을때 풍기는 라벤더 향과 부드러운 우유의 맛이 조화를 이루며 입안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시원함 ★★★★☆ 진한맛 ★★☆ 독특함 ★★★★ 가 격 ★★ 다음으로 먹은 아이스크림은 비에이의 정보관인 언덕의 창고에서 먹은 비에이 목장 우유가 듬뿍 들어간 소프트 아이스크림입니다. 입안가득 풍기는 우유의 진한맛이 저온 살균 처리한 우유를 먹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시원함 ★★★..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아사히야마 동물원-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명물인 펭귄도 보고 바다표범, 늑대도 보고나서 전망과 나머지 동물들을 보기위해 언덕을 계속 올랐다. 언덕을 오르는 중간중간마다 수 많은 동물들이 스쳐 지나갔다. 늑대우리 바로 옆에 있었던 사슴의 숲 아이들은 늑대는 무서운지 사슴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았다. 사슴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그려 놓은 그림 호기심 가득 했던 아이들 점심 때여서 그런지 사슴들이 다들 그늘에 앉아 쉬고 있어 잘 보이지 않았다. 홋카이도에서 살고있는 사슴에 관한 정보를 알기쉽게 그림으로 그려 두었다. 천천히 읽어 봤더니 홋카이도의 곰들이 사슴을 잡아 먹는다고 하며 자동차 사고로 죽는 사슴이 의외로 많다고 한다. 사슴 우리에서 나와 다음에 본 곳은 긴꼬리 원숭이 우리, 이것들이 뭘 훔쳐 보는지 문에 붙어서 떨어질 생.. 더보기 이전 1 ··· 197 198 199 200 201 202 203 ··· 2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