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출발! 아사히카와 공항- 출발!! 여행기의 시작은 하늘에서(?), 보통은 여행을 떠나기전 정보를 수집하며 여행지의 유명한 곳이나 맛있는 음식등을 찾아보며 미리 여행을 떠나고 하는게 기본이 아닐까 한다. 하지만 이번 홋카이도의 여행은 갑자기 찾아온 기회인지라 아무런 준비없이 일단 비행기 부터 타게 되었다. 물론 준비할 시간도 있긴 했지만 왠지 귀찮고 마음도 복잡했기 때문에 무작정 떠나기로 하였다. (홋카이도의 안내 프린트를 한가득 받았지만 홋카이도는 야경이 아름답다고 하여 삼각대와 노트북을 동시에 들고 가기 때문에 과감히 모든 정보는 현지 조달을 목표로 전부 집에 두고 출발~) 비행기의 시간도 6:30분 너무 이른 시간이였기 때문에 헐래벌떡 첫차를 잡아타고 공항으로 질주 5분만에 체크인 하고 마구 달려 겨우 탈수 있었다. 다행스럽.. 더보기 11박 13일 낭만의 홋카이도 여행 하코다테 로프웨이 아사히야마 동물원 비에이 와카나이 노삿푸미사키 와카나이 아사히카와 공원 비바우시 테디베어 뮤지엄 비에이 사계의 언덕 비에이 아사히카와~후라노 노롯코 열차 쿠시로 전통 라면 쿠사로호 유황 아바시리 강 우토로 오징어 삿포로역 하치만 자카 오오누마 공원 북극여우 하코다테 팬션 유메소라관 오타루 역 오타루 운하 삿포로 돔 모이와야마 삿포로 야경 11박 13일 홋카이도 일주를 마치고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짧은 기간에 너무나도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껴 지금도 왠지 홋카이도의 팬션에서 글을 올리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조금씩 조금씩 홋카이도의 여유로운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더보기 키치조우지의 맛있는 멘치 까스 언제나 맛있는 향기에 이끌린 많은 사람들로 가득한 키치조우지의 맛집 SATOU에 가보았습니다. 30년이상된 일본의 고급 소고기 마츠자카규 전문점으로 고급 소고기를 넣어 많든 멘치 까스가 유명한 집입니다. (멘치 까스는 고로케 같이 고기와 야체를 다져 튀김옷을 입혀 튀긴 먹거리입니다.) 멘치 까스가 인기가 있을 때는 하루 3000개 이상이 판매 되기 때문에 수 많은 종업원들이 하루종이 주방에서 조리를 하고 있습니다. 멘치 가스 이외에도 고로케 돈까스등 마츠자카 규를 이용한 다양한 튀김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멘치 까스를 사기위해 줄을 서 있습니다. 1개 180엔에 판매되며 5개 이상 구입하면 140엔에 할인 됩니다. 하루 3000개 180엔이면 540000엔 (700만원) 정도 되는.. 더보기 나무통에 담긴 저렴하고 운치있는 우동 오늘은 간장에 찍어 먹는 우동 카마아게 우동(釜揚げうどん)을 먹고 왔습니다. 카마아게 우동은 미야자키 현과 토쿠시마 현을 중심으로 일본의 시코쿠 지방에서 인기가 있습니다. 일본의 우동은 나름 저렴하고 종류가 다양합니다. 여름이라 차가운 우동이 인기이며 계절별로 토핑이 다른 우동이 나오기도 합니다. 길게 늘어서 있는 주문대 기본 우동을 시키고 튀김이나 삼각김밥등을 골라 계산을 합니다. 우동을 만드는 모습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보이기 때문에 안심을 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우동을 삶는 큰 통, 이곳에 우동을 텀벙 담구어 그물채를 이용해 건져올립니다. 제가 시킨 카마아게 우동을 담는 통 은근한 히노끼 향이나는 통에 우동을 넣고 통체로 끓는 물 속에 넣어 버립니다. 우동을 주문 할때는 사이즈를 고르게 되는데 대.. 더보기 하라주쿠를 달군 6000명의 퍼레이드 8월의 마지막 주말 도쿄 젊은이의 거리 하라주쿠에서 신나는 춤과 노래가 가득한 요사코이 축제가 열렸습니다. 요사코이는 일본의 사투리로 밤에 오세요라는 의미로 요사코이 축제는 약 50년전 지역 경제 부흥을 목적으로 코치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다양한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며 앞으로 나아가며 나루코라는 나무 악기 (나무를 부딪혀 소리를 내며 원래는 참새를 쫓기위해 만들어졌다.)를 손에들고 유카타나 테마에 맞는 의상을 만들어 입습니다. 지카타샤라는 차가 먼저 앞으로 나아가고 차안에는 각종 음향장치와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차는 팀을 지휘하는 사령탑으로 뒤 따라오는 팀원들을 지휘하고 노래를 부르고 추임새를 넣어 관객들을 즐겁게 해줍니다. 올해는 일본 각지에서 92개팀이 참가 약 6000명이 춤을추며 나아가는.. 더보기 아사쿠사 삼바 카니발 도쿄의 여름을 달구는 뜨거운 삼바의 열기 제29회 아사쿠사 삼바 카니발 더보기 도쿄 여름의 밤 마지막 축제 '코엔지 아와오도리' 여름이 끝나가는 8월의 마지막주 주말 저녁 도쿄 서부의 작은 마을 코엔지(高円寺)에서 축제 아와오도리(阿波おどり)가 열렸습니다. 1950년대 부터 시작된 코엔지의 아와오도리는 참가자 70팀 7000명과 관람객 120만명이 모이는 도쿄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8월의 마지막 주 주말 저녁 이틀간 진행되며 춤, 악기, 노래등 볼거리 가득한 아와오도리는 일본의 문화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입니다. 아와오도리는 약 400년의 역사를 가지며 사미센, 북, 징, 피리등의 2박자의 연주에 맞추어 집단을 이루어 춤을추며 걸어가는 일본의 전통 공연중 하나입니다. 참여 연령은 제한이 없으며 다양한 퍼포먼스가 벌어집니다. 북의 고동과 징의 경쾌함 피리의 리듬과 사미센의 애절함이 춤 사위에 어우러 .. 더보기 도쿄의 여름을 달구는 뜨거운 삼바의 열기 일본 도쿄 아사쿠사에서 29회 삼바 카니발이 열렸습니다. 아사쿠사의 거리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1981년 부터 시작된 삼바 카니발은 아사쿠사 상점연합회와 지역의 주민들이 참가 하여 벌여지는 여름의 마지막 축재이며 해마다 약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려 아사쿠사 일대가 삼바의 열기로 달구어 지곤 합니다. 삼바 카니발은 길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퍼래이드 형식으로 벌여지며 아사쿠사 역에서 부터 유명스폿인 카미나리 몬을 지나 갓파바시 부근까지 진행되며 길 양쪽으로 축제를 보기 위한 사람들로 가득 찹니다. 행사는 13:30~18:00까지 진행되며 오전 부터 앞자리를 잡기 위한 관광객들로 아사쿠사 일대는 마비가 됩니다. 이날도 30도가 넘는 무더위임에 불구하고 수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신나는.. 더보기 이전 1 ··· 199 200 201 202 203 204 205 ··· 2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