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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걸어서 건너본 도쿄 최대 다리 레인보우 브리지 도쿄만을 가로질러 오다이바와 도쿄시내를 이어주는 레인보우 브리지는 길이 570m 높이 50m의 도쿄 최대의 다리입니다. 레인보우 브리지와 연결되는 시바우라 부두에서 불꽃놀이를 하여 약 5시간을 기다려야 하기에 천천히 걸어서 레인보우 브리지로 다가 갔습니다. 보통 레인보우 브리지는 건널때 버스나 자동차, 아니면 모노레일 유리카모메를 이용하며 걸어서 건널수도 있게 해두었습니다. 다리가 바다와 만나는 바로 앞지점에 엘리베이터를 만들어 두어 쉽게 오를수 있도록 해 두었습니다. 레인보우 브리지를 들어가는 입구 남쪽통로와 북쪽통로로 나뉘어져 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리위로 올라가면 끝이 보이지 않는 통로가 펼쳐지며 옆으로 모노레일 유리카모메가 지나갑니다. 처음에는 도쿄만이 보이는 남쪽.. 더보기
쫄깃한 면발과 맛있는 튀김 하카타 우동 웨스트 일본의 면 요리라고 하면 라면, 소바, 우동 등 시원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의 면 요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후쿠오카의 우동 웨스트에 가보았습니다. 하카타 (후쿠오카의 지명) 우동인 웨스트는 주로 큐슈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우동집인데 이번에 도쿄 타카다노바바에서 발견하게 되서 기쁜 마음에 먹으로 갔습니다. 웨스트 우동은 좋아하는 이유는 도쿄에서 잘 볼수 없는 마루텐(오뎅), 고보우텐(우엉)우동이 있기 때문입니다. 맛있는 오뎅이 우동 전체를 덮고 있는 마루텐 우동과 고소한 우엉튀김이 들어 있는 고보우텐 우동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메뉴는 자판기 식으로 원하는 우동을 골라 식권을 뽑으면 됩니다. 가게의 모습입니다. 깔끔하고 하카타의 장식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토핑으로 오징어, .. 더보기
곱빼기도 같은 가격에, 시부야의 츠케멘 전문점 일본에 라면중 조금은 특이한 라면인 츠케멘(つけ面)이라는 라면이 있습니다. 일반 라면과는 달리 면과 국물이 따로 나와 면을 국물에 찍어먹습니다. 면은 보통 라면의 면발과 달리 두껍고 쫄깃쫄깃합니다. 차가운면과 뜨거운면 둘중 선택 할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차가운면을 뜨거운 국물에 찍어먹는 것이 맛있었습니다. 수많은 일본의 츠케멘 가게중 시부야에 있는 다이진이라는 가게에 들렸습니다. 보통 츠케멘 가게에는 대, 중, 소 이렇게 3가지 양으로 나뉘어 판매되고 있는데 이곳은 특대도 보통의 가격으로 먹을 수 있어 시험삼하 먹어보러 다녀왔습니다. 가게는 어느 일본의 라면집과 같았으며, 평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라면을 먹고 있었습니다. 라면의 종류는 4가지로 산뜻한맛(あっさり), 진한맛(こってり), 매운맛(ピ.. 더보기
도심속의 작은 여유 '히비야 공원' 일본 도쿄역과 긴자에서 가까운 히비야공원(日比谷公園)은 일본 최초의 서양식 정원으로 1903년에 만들어 졌습니다. 공원의 조경의 대부분은 일본과 독일의 정원 양식을 혼합하였고 화단에는 4계절 꽃이 피어 있으며 약 3000그루의 나무사 심어져 있는 도심속의 큰 공원입니다. 도심의 오피스 사이에 둘러 쌓여 있기 때문에 셀러리맨들이 점심시간 휴식의 장소를 이용하거나 수많은 사람들이 산책로로 이용하고 있는 도심의 오아시스입니다. 히비야 공원의 잔디광장, 주변의 높은 빌딩들이 많이 보입니다. 공원의 한 가운데는 분수 광장이 있어 시원한 물을 뿜어 내곤 합니다. 조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벤치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잔디 광장의 반대편에는 많은 나무들로 수풀이 우거진 산책로도 있습니다... 더보기
공짜로 즐기는 도쿄 전망 '세이로카 타워' 도쿄의 전망대라고 하면 도쿄타워, 록본기 힐즈, 선샤인 빌딩등 고층 건물에서 바라보는 도쿄 시내를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전망대는 각각 1000엔 정도의 높은 요금을 내야하기 때문에 조금은 망설여지곤 합니다. 그래서 찾아본 공짜로 즐기는 도쿄의 전망 이번엔 도쿄만이 한눈에 보이는 '세이로카 타워'(聖路加タワー) 를 소개 합니다. 세이로카 타워는 츠키지시장, 츠키지 혼간지, 츠키시마에서 가까우며 도보로 10분이내의 거리입니다. 수산물로 유명한 츠키지 시장과 가까워 츠키지 시장을 구경하고 나서 다음 목적지로 정하면 좋습니다. 47층 지상 200m의 높이로 근처의 건물중에서 가장 큽니다. 1층에는 편의점과 각종 음식점 그리고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정원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타워의 가장 위에 층에는 .. 더보기
하늘을 날고 싶은 모기향 일본 젊은이들의 문화의 거리 하라주쿠, 그 곳의 한 작은 겔러리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수 많은 일러스트, 사진등 작품들 속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책상 모서리에서 조용히 연기를 피우고 하늘을 날 준비를 하고 있는 작은 비행기 였습니다. 방금이라도 날아갈 것 같은 모기향을 싣고 있는 작은 비행기 여름 한정으로 하라주쿠의 어느 한 작은 겔러리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포스팅의 위치를 지도로 알려드립니다. 벽화가 아름다운 하라주쿠의 작은 겔러리 하라주쿠의 독특한 디자인 겔러리 더보기
동경 디자인 산책 가볍게 유명하진 않지만 독특하고 개성있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귀여운 고양이 손을 들고 있는 고양이는 행운을 불러옵니다. 집안에 있는 디지털 카메라의 사진을 인화해 보세요 벽에 붙히는 것 만으로도 멋진 작품이 되지 않을까요? 나의 하루 친구들과 재미있었던 한 때 가볍게 돌돌말린 실타레의 끝은 어딘가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나의 일상 나의 의상 우편함에 담아 마음을 전달 합니다. 상상력을 그림으로 옮겨 봅시다. 나만이 알고있는 재미있는 이야기 나만의 숨겨진 캐릭터들 잠들어 있는 깨워 줍니다. 일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나를 돌아 봅니다. 마음을 강하게 가지고 다른 나의 모습을 찾아서 나아갑니다. 저마다 다른 사람들 마음의 창을 열고 이해하기를 비어있는 공간에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 주세.. 더보기
일본의 최신 핸드폰을 만나다 KDDI 스튜디오 젊은이의 도시 하라주쿠의 한복판에 재미있는 건물이 우뚝 서 있습니다. 다케시타 도오리를 빠져나와 우라하라주쿠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일본의 최신 핸드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KDDI 스튜디오에 가보았습니다.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는 원형 5층 건물로 빙글빙글 돌면서 위로 올라갑니다. 현제 AU의 모델은 아라시이기 때문에 어딜가든 아라시의 사진이 붙혀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본 건물내부의 모습 천천히 걸어서 모든 전시물을 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제일 위층에는 360도 전망이 보이는 카페가 위치해 있습니다. 그물 위에 올라가면 아래층으로 떨어질 수도^^0 1층의 무대입니다. 운이 좋으면 일본 연예인의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발매되고 있는 모든 핸드폰을 사용해 볼 수 있는 2층입니다. 3층에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