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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

[요코하마 호텔] 요코하마의 멋진 전망을 한눈에 요코하마 뉴 오타니 인 호텔 요코하마에서의 짧은 여행 이날 호텔은 2010년에 오픈한 뉴 오타니 인(New otani inn)으로 하였습니다. 새로 생긴 호텔이기도 하고 가격도 나름 저렴한 편이라 이곳을 골랐습니다. 사진은 호텔 로비의 식당 The Sea, 저렴하게 예약하기 위해 조식을 제외하여 가보지는 못했지만 깔끔하고 메뉴가 다양하였습니다. 호텔 조식은 왠만하면 못 먹거나 지역의 다른 맛집을 가보기 위해 안먹습니다. ㅎㅎ 이날은 초밥을 먹고 코끼리 코 아이스크림 을 먹었습니다. 요코하마의 신기한 회전 초밥(롤) 전문점, 스시 마요 호텔예약은 호텔 홈페이지에서 10,500엔 (2인), 8,500엔(1인)에 아주 저렴하게 하였습니다. 보통 인당 15,000엔 정도 하는 호텔이나 일요일이고 조식 빼면 요렇게 저렴한 가격이 나옵니다. .. 더보기
도쿄 여행, 야나카에서 길 고양이를 찾아라 도쿄에서 길 고양이들의 명소라고 하면 야나카(谷中)를 말하곤 합니다. 길 고양이들도 많이 있고 고양이를 테마로 한 상점들이 많이 모여있어 고양이를 좋아한다면 도쿄 여행 중 꼭 한번 들려보면 좋은 곳이지요 길 고양이 공동주택 (야나카 긴자) 고양이의 마을 야나카 긴자 도쿄의 재래시장 야나카 야나카공원묘지의 벚꽃터널 봄을 즐기는 야나카 길냥이들 맛있는 고양이 카레를 맛볼 수 있는 카페 담벼락위의 스카프 고양이 사랑을 부르는 핑크 마네키네코 고양이 직원들이 운영하는 고양이 카페 도쿄에서 가장인기 있는 애플파이 할아버지의 고양이 목도리 고양이 카페 넨네코야 일본 총리도 먹고간 야나카의 먹거리 야나카에서 만난 마네키 네코 고양이 꼬리를 먹는다? 야나카 고양이 꼬리 도너츠 일본 야나카의 재미있는 아톰 빵집 언제나 .. 더보기
[구마모토 여행] 마음속의 소소한 여유를 찾아, 규슈 올레길 걷기 (규슈올레 아마쿠사 코스) 감귤밭을 지나 다시 천천히 올레길의 언덕을 걸어 올라갑니다. 소소한 일본 시골마을의 풍경, 규슈올레 아마쿠사 코스 규슈올레길 아마쿠사 코스, 아름다운 이와지마 섬을 일주 거울을 보며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 걸어갈 길을 살짝 들여다 봅니다. 가파른 언덕길도 천천히 한 걸음 한 걸음 걷다보면 어느새 정상에 도착 지금까지 걸어오며 쌓였던 피로를 말끔히 씯어주는 아마쿠사의 멋진 풍경 언덕위의 작은 전망대 저녁노을이 아주 아름답다고 합니다. 제가 아마쿠사에 갔었을 때는 초봄에 벛꽃이 막 피어나기 시작할 즈음이라 곳곳에서 피어나기 시작하는 벚꽃 나무를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벚꽃 나무 아래에서 게이트볼을 즐기고 있는 일본 시골마을의 할머니 할아버지들 규슈올레 이와지마 코스 언덕에 있는 사쿠라 꽃.. 더보기
[구마모토 여행] 소소한 일본 시골마을의 풍경, 규슈올레 아마쿠사 코스 언덕을 오르면 아마쿠사 올레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알리는 선사시대의 고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적석총 13기, 수혈식 석실 1기, 상식석관 13기가 있으며 이 지역을 센자키 고분군이라고 부릅니다. 고분군을 지나 나무 숲 사이로 천천히 걸어 갑니다. 언덕이지만 그리 높지 않아 어렵지 않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내리막길은 계단이 잘 놓여 있어 한 계단 한 계단 조심 조심 내려오면 됩니다. 노란 난간이 이쁜 계단 입니다. 파란색의 화살표를 따라 앞으로 앞으로 요렇게 돌에다 파란색으로 화살표를 표시해 둔 곳도 있으니 잘 찾아 보세요~! 일본 시골 마을을 따라 조금만 걷다 보면 바다가 보입니다. 코스가 두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만조 때에는 마을 길로 간조 때에는 바닷 길로 전 바닷 길을 선택 바다를 따라 걸어갑.. 더보기
[에노시마 여행] 아름다운 가을 밤 바다의 불꽃놀이, 에노시마 불꽃 축제 에노시마 해변의 아름다운 불꽃놀이 ふじさわ江の島花火大会 여름 밤 하늘의 이야기 2012 Copyright - photo by endeva All Rights Reserved. 우연히 찾아간 에노시마, 올해는 불꽃놀이를 못 보고 그냥 지나가겠구나 했는데 우연이 겹쳐 이곳에서 불꽃놀이를 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르고 찾아간 것이라 삼각대도 없고, 자리도 맡아 두지 못하여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 만화 슬램덩크의 배경지인 가마쿠라 고교역 앞의 해변에는 사람도 적고 바위나 모래사장 위에 카메라를 놓고 사진을 찍으면 되겠지 생각, 에노덴 전차를 타고 가마쿠라 고교역 앞의 해변으로 갔습니다. 가을의 밤 바다 바람은 차가웠지만 바위 아래에서 캠프를 즐기는 분들의 캠프파이어 열기가 마음을 데워 주.. 더보기
[가고시마 여행] 용궁으로 가는 길 규슈올레 이부스키 나가사키바나의 용궁신사 다시 찾은 이부스키 올레길, 시원한 망고 아이스크림을 먹고 힘을내어 일본 전래동화 속의 배경지인 나가사키바나(長崎花)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부스키 규슈 올레길에서 맛본 시원한 망고 소프트 아이스크림 일본 전래동화 우라시마 타로 이야기에 등장하는 나가사키바나의 류쿠신사(용궁신사) 우라시마 타로 이야기는 전에 소개 해 두었습니다. 규슈올레길에서 만난 일본 신화 우라시마 타로의 배경지 나가사키바나, 그리고 패션 후르츠 이부스키노 타마테바, 전래동화 속의 열차 이부타마를 타보다. (가고시마, 이부스키) 용궁신사는 다른 신사와는 다르게 소원을 적는 조개 껍대기가 놓여 있었습니다. 100엔을 넣고 조개 껍대기에 소원을 적어 옆의 항아리에 담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조개껍대기에 소원을 적어두고 갔습니다. 좋은 사람을 .. 더보기
[가고시마 여행] 이부스키 규슈 올레길에서 맛본 시원한 망고 소프트 아이스크림 다시 찾은 이부스키 규슈올레 올 봄에 이어 두번째로 이부스키에 왔습니다. 전에 한번 와보았던 곳이기에 마음편하게 가벼운 마음으로, 재미있는 특급열차 이부타마도 타보고, 맛있는 망고 아이스크림도 먹었습니다. (관광 안내소도 깔끔하게 바뀐 것 같습니다. 규슈올레 이부스키의 정보는 이곳에서 물어보면 자세하게 알려 줍니다.) 이부스키 관광열차의 명물 디저트 상자와 이부타마 푸딩 이부스키노 타마테바, 전래동화 속의 열차 이부타마를 타보다. (가고시마, 이부스키)  한적한 일본 시골 마을 걷기, 규슈 올레길 가고시마 이부스키 코스 규슈올레길에서 만난 일본 신화 우라시마 타로의 배경지 나가사키바나, 그리고 패션 후르츠 이번에도 역시 올레길의 시작은 일본 최남단 역인 니시오오야마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규슈올레길의 시작.. 더보기
노란 얼룩고양이의 여유로운 일광욕, 후쿠오카 아이노시마 섬 고양이 후쿠오카의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 섬에 도착하면 누구보다 먼저 쪼르르 달려와 사람들을 반겨주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종종종 빠른 걸음으로 걸어오는 노란 얼룩 고양이 이름은 모르지만 아이노시마에 가면 항상 반갑게 맞이해주었던 고양이입니다. 제 주위를 맴돌다 털석 드러누운 노란 얼룩고양이 날씨가 좋아서 인지 좀 처럼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잠시 엎드려 있다. 그루밍을 시작합니다. 목이 짧아 원하는 곳을 핥지 못하는지 손발을 부르르르 불어오는 바닷바람에 털에 소금기가 있는지 자꾸만 낼름낼름 그루밍을 마치고 이번엔 요염한 자세로 저를 유혹하려고 합니다. 파란 아이노시마의 하늘 고양이도 눕고 카메라를 바닥에 놓고 나도 눕고 고기잡이 배가 쉬는 날의 항구는 평온하기만 합니다. 따뜻한 햇날에 몸이 노근노근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