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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

[가고시마 여행] 용궁으로 가는 길 규슈올레 이부스키 나가사키바나의 용궁신사 다시 찾은 이부스키 올레길, 시원한 망고 아이스크림을 먹고 힘을내어 일본 전래동화 속의 배경지인 나가사키바나(長崎花)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부스키 규슈 올레길에서 맛본 시원한 망고 소프트 아이스크림 일본 전래동화 우라시마 타로 이야기에 등장하는 나가사키바나의 류쿠신사(용궁신사) 우라시마 타로 이야기는 전에 소개 해 두었습니다. 규슈올레길에서 만난 일본 신화 우라시마 타로의 배경지 나가사키바나, 그리고 패션 후르츠 이부스키노 타마테바, 전래동화 속의 열차 이부타마를 타보다. (가고시마, 이부스키) 용궁신사는 다른 신사와는 다르게 소원을 적는 조개 껍대기가 놓여 있었습니다. 100엔을 넣고 조개 껍대기에 소원을 적어 옆의 항아리에 담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조개껍대기에 소원을 적어두고 갔습니다. 좋은 사람을 .. 더보기
[가고시마 여행] 이부스키 규슈 올레길에서 맛본 시원한 망고 소프트 아이스크림 다시 찾은 이부스키 규슈올레 올 봄에 이어 두번째로 이부스키에 왔습니다. 전에 한번 와보았던 곳이기에 마음편하게 가벼운 마음으로, 재미있는 특급열차 이부타마도 타보고, 맛있는 망고 아이스크림도 먹었습니다. (관광 안내소도 깔끔하게 바뀐 것 같습니다. 규슈올레 이부스키의 정보는 이곳에서 물어보면 자세하게 알려 줍니다.) 이부스키 관광열차의 명물 디저트 상자와 이부타마 푸딩 이부스키노 타마테바, 전래동화 속의 열차 이부타마를 타보다. (가고시마, 이부스키)  한적한 일본 시골 마을 걷기, 규슈 올레길 가고시마 이부스키 코스 규슈올레길에서 만난 일본 신화 우라시마 타로의 배경지 나가사키바나, 그리고 패션 후르츠 이번에도 역시 올레길의 시작은 일본 최남단 역인 니시오오야마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규슈올레길의 시작.. 더보기
노란 얼룩고양이의 여유로운 일광욕, 후쿠오카 아이노시마 섬 고양이 후쿠오카의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 섬에 도착하면 누구보다 먼저 쪼르르 달려와 사람들을 반겨주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종종종 빠른 걸음으로 걸어오는 노란 얼룩 고양이 이름은 모르지만 아이노시마에 가면 항상 반갑게 맞이해주었던 고양이입니다. 제 주위를 맴돌다 털석 드러누운 노란 얼룩고양이 날씨가 좋아서 인지 좀 처럼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잠시 엎드려 있다. 그루밍을 시작합니다. 목이 짧아 원하는 곳을 핥지 못하는지 손발을 부르르르 불어오는 바닷바람에 털에 소금기가 있는지 자꾸만 낼름낼름 그루밍을 마치고 이번엔 요염한 자세로 저를 유혹하려고 합니다. 파란 아이노시마의 하늘 고양이도 눕고 카메라를 바닥에 놓고 나도 눕고 고기잡이 배가 쉬는 날의 항구는 평온하기만 합니다. 따뜻한 햇날에 몸이 노근노근 하.. 더보기
고양이와 함께, 미야자키의 작은 어촌마을 고양이들 미야자키의 우도진구를 둘러보고 나서 버스를 타기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 중 발견한 언덕 아래의 검정 물체 확인해 보기위해 계단을 따라 걸어내려갑니다.  계단을 내려가다 이번엔 반대편에서 비슷한 것을 발견 하였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턱시도 고양이 입니다. 어느 가정집 앞에 벌러덩 누워 있습니다. 못 보던 얼굴인걸 하며 강렬하게 노려보는 턱시도 고양이 하얀 양말이 귀엽습니다. 멀리 하얀 고양이가 밭에 우두커니 앉아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보니 하얀 고양이가 갈색 모자와 기저귀를 차고 있었습니다. 놀란 눈으로 밭에서 나와 잡초가 무성한 들판으로 걸어갑니다. 골목길에는 동내의 할머니들과 고양이들이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는 중 할머니와 이야기 하고 있던 얼룩이 튼실한 허벅지를 자랑하는 퉁.. 더보기
길 고양이들의 뜨거운 애정표현, 규슈올레 이부스키 나가사키바나 다시 찾은 이부스키의 나가사키바나(指宿長崎鼻) 규슈 올레길 이부스키 코스의 중간 지점이기도 한 곳이며 일본의 전래동화 우라시마 타로 이야기의 배경지이자 길 고양이들이 많이 모여 살고 있는 곳 입니다. 규슈올레길에서 만난 일본 신화 우라시마 타로의 배경지 나가사키바나, 그리고 패션 후르츠 이날도 여전히 많은 길 고양이들이 한곳에 모여 하고싶은 것을 하며 뒹굴 거리고 있었습니다. 그 중 눈에 띄는 이 고양이 커플 전에도 딱 달라 붙어 부비부비 염장을 지르더니 이번에는 수위가 더 높아졌습니다. 다른 수 많은 길 고양이들의 눈초리가 따갑지 않은지 부비부비 햝짝햝짝 얼굴이 딱 붙어 떨어지지 않습니다. 도중 남자로 보이는 갈색 조금 얼룩 고양이가 무서운 눈빛으로 이쪽을 처다 봅니다. 하지만 하양 얼룩 고양이의 계.. 더보기
길 고양이를 붙잡는 신비의 아스팔트 바닥, 후쿠오카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 어슬렁 어슬렁 아이노시마의 길 고양이들이 길 한 가운데를 걸어가고 있습니다. 갑자기 털석 한 분이 거리에 쓰러졌습니다. 앞에 있던 다른 분더 앞으로 털석 거리에 뭔가 있는지 고양이들 자꾸 쓰러집니다. 앞으로 쓰러진 고양이가 정신을 차리고 두리번 두리번 무슨일이 있었는지 멍 한 표정입니다. 그때 또 한 마리의 고양이가 어슬렁 어슬렁 머~엉, 도통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길냥씨 뒤에서 어슬렁 어슬렁 거리던 고양이도 철푸덕 거리에 벌렁 드러 눕고 말았습니다. 길 고양이들이 쓰러지는 마의 거리 거리에는 고양이들을 이끌어 당기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좀 전에 풀 뜯어 먹던 턱시도 고양씨는 아주 정신을 놓고 데굴데굴 풀 뜯어 먹는 턱시도 고양이 오토바이를 타는 꿈을 꾸는지 앞 발로 무언가를 잡고 있는 .. 더보기
규슈 올레길에서 만난 일본 시골마을의 한류 열풍 규슈올레 다케오 코스 상급자 코스인 A 코스와 일반 코스인 B 코스를 모두 둘러보고 다시 다케오 온천 마을로 돌아 왔습니다. 규슈올레길 다케오 코스, 여유로운 B코스에서 만난 멋진 전망 규슈올레 다케오 코스, 상급자 코스인 A코스를 완주하다. 다케오 코스의 명견 브라운 튼실한게 붉은 곰도 잡을 기세입니다. 오전에 올레길 코스를 지나며 보았던 축구 경기장을 다시 지나게 됩니다. 잔디 구장에서 축구 해본 적이 아직 없어, 축구를 하는 아이들이 부럽습니다. 이번에는 오전에 건너온 다리 건너편을 지나갑니다. 한적한 시골마을의 소소한 풍경 꿈과 우정을 키우고 있는 아이들 강을 따라 앞으로 걸어 갑니다. 다케오시의 문화 회관을 지나 다시 숲속 길을 걸어갑니다. 간세가 계단을 올라가라고 손짓합니다. 나무 계단을 따.. 더보기
규슈올레 다케오 코스, 상급자 코스인 A코스를 완주하다. 규슈올레 다케오 코스 일반 코스인 B코스의 전망대에서 내려와 이번에는 상급 코스인 A코스 쪽으로 걸어 갔습니다. A코스의 출발 지점에 있는 사가현 현립 우주과학관 (아이와 함께 올레 코스를 찾아왔다면 쉬어 갈겸 들리면 좋은 곳 입니다.) 규슈올레길 다케오 코스, 여유로운 B코스에서 만난 멋진 전망 아름다운 규슈 올레길 다케오 코스에 가다. (사가현 다케오 온천) A코스의 입구에는 산악유보도라는 안내가 적혀 있습니다. 상급자 코스인 A 코스는 실제 걸어본 경험으로 힘은 그렇게 들지 않지만 경사가 가파러서 주의가 필요한 곳 입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지 않은 아이들이라면 혼자힘으로는 무리일 것 같아 아이와 같이 왔다면 B코스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산악 유보도의 입구에는 작은 호수가 있었고 호수 가운데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