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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

고양이와 함께, 미야자키의 작은 어촌마을 고양이들 미야자키의 우도진구를 둘러보고 나서 버스를 타기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 중 발견한 언덕 아래의 검정 물체 확인해 보기위해 계단을 따라 걸어내려갑니다.  계단을 내려가다 이번엔 반대편에서 비슷한 것을 발견 하였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턱시도 고양이 입니다. 어느 가정집 앞에 벌러덩 누워 있습니다. 못 보던 얼굴인걸 하며 강렬하게 노려보는 턱시도 고양이 하얀 양말이 귀엽습니다. 멀리 하얀 고양이가 밭에 우두커니 앉아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보니 하얀 고양이가 갈색 모자와 기저귀를 차고 있었습니다. 놀란 눈으로 밭에서 나와 잡초가 무성한 들판으로 걸어갑니다. 골목길에는 동내의 할머니들과 고양이들이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는 중 할머니와 이야기 하고 있던 얼룩이 튼실한 허벅지를 자랑하는 퉁.. 더보기
길 고양이들의 뜨거운 애정표현, 규슈올레 이부스키 나가사키바나 다시 찾은 이부스키의 나가사키바나(指宿長崎鼻) 규슈 올레길 이부스키 코스의 중간 지점이기도 한 곳이며 일본의 전래동화 우라시마 타로 이야기의 배경지이자 길 고양이들이 많이 모여 살고 있는 곳 입니다. 규슈올레길에서 만난 일본 신화 우라시마 타로의 배경지 나가사키바나, 그리고 패션 후르츠 이날도 여전히 많은 길 고양이들이 한곳에 모여 하고싶은 것을 하며 뒹굴 거리고 있었습니다. 그 중 눈에 띄는 이 고양이 커플 전에도 딱 달라 붙어 부비부비 염장을 지르더니 이번에는 수위가 더 높아졌습니다. 다른 수 많은 길 고양이들의 눈초리가 따갑지 않은지 부비부비 햝짝햝짝 얼굴이 딱 붙어 떨어지지 않습니다. 도중 남자로 보이는 갈색 조금 얼룩 고양이가 무서운 눈빛으로 이쪽을 처다 봅니다. 하지만 하양 얼룩 고양이의 계.. 더보기
길 고양이를 붙잡는 신비의 아스팔트 바닥, 후쿠오카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 어슬렁 어슬렁 아이노시마의 길 고양이들이 길 한 가운데를 걸어가고 있습니다. 갑자기 털석 한 분이 거리에 쓰러졌습니다. 앞에 있던 다른 분더 앞으로 털석 거리에 뭔가 있는지 고양이들 자꾸 쓰러집니다. 앞으로 쓰러진 고양이가 정신을 차리고 두리번 두리번 무슨일이 있었는지 멍 한 표정입니다. 그때 또 한 마리의 고양이가 어슬렁 어슬렁 머~엉, 도통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길냥씨 뒤에서 어슬렁 어슬렁 거리던 고양이도 철푸덕 거리에 벌렁 드러 눕고 말았습니다. 길 고양이들이 쓰러지는 마의 거리 거리에는 고양이들을 이끌어 당기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좀 전에 풀 뜯어 먹던 턱시도 고양씨는 아주 정신을 놓고 데굴데굴 풀 뜯어 먹는 턱시도 고양이 오토바이를 타는 꿈을 꾸는지 앞 발로 무언가를 잡고 있는 .. 더보기
규슈 올레길에서 만난 일본 시골마을의 한류 열풍 규슈올레 다케오 코스 상급자 코스인 A 코스와 일반 코스인 B 코스를 모두 둘러보고 다시 다케오 온천 마을로 돌아 왔습니다. 규슈올레길 다케오 코스, 여유로운 B코스에서 만난 멋진 전망 규슈올레 다케오 코스, 상급자 코스인 A코스를 완주하다. 다케오 코스의 명견 브라운 튼실한게 붉은 곰도 잡을 기세입니다. 오전에 올레길 코스를 지나며 보았던 축구 경기장을 다시 지나게 됩니다. 잔디 구장에서 축구 해본 적이 아직 없어, 축구를 하는 아이들이 부럽습니다. 이번에는 오전에 건너온 다리 건너편을 지나갑니다. 한적한 시골마을의 소소한 풍경 꿈과 우정을 키우고 있는 아이들 강을 따라 앞으로 걸어 갑니다. 다케오시의 문화 회관을 지나 다시 숲속 길을 걸어갑니다. 간세가 계단을 올라가라고 손짓합니다. 나무 계단을 따.. 더보기
규슈올레 다케오 코스, 상급자 코스인 A코스를 완주하다. 규슈올레 다케오 코스 일반 코스인 B코스의 전망대에서 내려와 이번에는 상급 코스인 A코스 쪽으로 걸어 갔습니다. A코스의 출발 지점에 있는 사가현 현립 우주과학관 (아이와 함께 올레 코스를 찾아왔다면 쉬어 갈겸 들리면 좋은 곳 입니다.) 규슈올레길 다케오 코스, 여유로운 B코스에서 만난 멋진 전망 아름다운 규슈 올레길 다케오 코스에 가다. (사가현 다케오 온천) A코스의 입구에는 산악유보도라는 안내가 적혀 있습니다. 상급자 코스인 A 코스는 실제 걸어본 경험으로 힘은 그렇게 들지 않지만 경사가 가파러서 주의가 필요한 곳 입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지 않은 아이들이라면 혼자힘으로는 무리일 것 같아 아이와 같이 왔다면 B코스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산악 유보도의 입구에는 작은 호수가 있었고 호수 가운데는 .. 더보기
규슈올레길 다케오 코스, 여유로운 B코스에서 만난 멋진 전망 규슈올레 다케오 코스 키묘지 절에서 나와 다시 올레길을 따라 마을을 걸어갑니다. 아름다운 규슈 올레길 다케오 코스에 가다. (사가현 다케오 온천) 재방의 계단 길을 딸라 걸어올라가면 좀 전에 걸었던 다케오 온천 마을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사가현 현립 우주과학관과 벚꽃공원이 있는 이케노우치 호수 다케오 코스는 다른 규슈 올레 코스와 달리 상급자 코스와 일반 코스로 나뉘어 지는데 이곳에서 두 코스가 나뉘게 됩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거울에 비치고 있습니다. 피크닉 팬션이 보이는 지점에서 상급자 코스와 일반 코스가 나뉘게 됩니다. 상급자 코스는 높지는 않지만 가파른 산을 오르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가거나 노약자는 일반 코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스의 갈림길에서 고민중 A - 상급자 코스 B - .. 더보기
도자기 마을의 퉁퉁한 얼룩고양이 아이치현 나고야의 도자기 마을을 둘러보던 중 만난 퉁퉁한 얼룩 고양이님 따사로운 오전의 햇살을 받으며 어디론가 성큼성큼 걸어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큰 도코나메의 초대형 고양이 동상(마네키 네코) 일본에서 만난 귀여운 고양이 디자인 작품들  토실토실 건강한 고양씨 얼굴도 크고 발도 통통하고  똥배도 살짝 나온 얼룩고양씨 도자기 공방 앞에 서서 열심히 그루밍을 시작합니다.  혀가 코에 닿는가 테스트도 한번 그루밍이 끝나고 두리번 두리번 주의를 서성이더니 어디론가 숨어버립니다. 빈 도자기 그릇안에 들어가 낮잠을 자려고 자세를 잡은 고양님 자는 것을 방해하지 말라는 표정으로 이쪽을 노려봅니다. 고양이가 어슬렁거리던 도자가 공방에 들어가 보니 지금 한참 꿈속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을 퉁퉁씨와 비슷한 .. 더보기
아름다운 규슈 올레길 다케오 코스에 가다. (사가현 다케오 온천) 규슈올레길 4코스 완주 이부스키 코스에 이어 두번째로 찾아 간 곳은 후쿠오카에서 가까우며 교통이 편리해 가장 편하게 접할 수 있는 다케오 코스 입니다. 후쿠오카에서 JR 열차를 타고 1시간 남짓 규슈올레 다케오 코스의 출발점인 다케오온천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역 앞에서 올레길 출발 점이 어디인가 둘러보던 중 발견한 올레길 표시 (조금 위에다 달아 두지) 규슈 올레 다케오 코스를 출발 합니다. 다케오 (武雄) 올레 길 후쿠오카에서 JR열차 또는 차로 1시간 거리인 다케오는 사방을 에워싼 산들속에 고요히 자리잡은 오래된 온천마을입니다. 수령 약 3000년의 신비하게 생긴 커다란 녹나무와 1300년이나 된 오래된 온천들, 400년 부터 시작된 도자기 가마 90여개가 있는 다케오는 전통이 그대로 오늘의 삶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