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3,000년이 넘는 세월을 이겨낸 다케오 온천의 거목, 규슈올레 다케오 코스의 녹나무 규슈 올레길 다케오 코스를 걷던 도중 잠시 들렸던 다케오 신사. 벚꽃과 함께 잘 정리된 신사의 모습이 아름 답던 곳 입니다. 규슈올레 다케오 신사의 아름다운 벚꽃 신사는 언덕위에 위치해 있었으며 계단을 올라 걸어갑니다. 다케오 신사(武雄神社)는 735년에 지어진 오래된 신사로 건강과 승진, 성공을 기원하는 신사로 결혼식, 축제 등 다케오 지역의 다양한 행사의 시작이 되는 곳 입니다. 이날도 결혼식이 있어 신랑 신부를 태울 말 두 마리가 신사 한편에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다케오 신사에는 일본 파워 스폿 100선에 꼽히는 녹나무가 한 그루 있습니다. 다케오 신사 뒷편의 정원을 따라 200m 정도 걸어가면 대나무 숲이 나오고 대나무 숲의 한 가운데 커다란 나무가 우뚝 서 있습니다. 이곳도 규슈올레 다케오 코.. 더보기 100년 전통의 료칸의 변신, 미슐랭 가이드 소개 호텔 류메이칸 미슐랭 가이드 등 다양한 호텔 평가에서 우수 호텔로 지정된 도쿄역의 호텔 류메이칸(龍名館)에 들려 보았습니다. 미슐랭 가이드, 락텐 트러블, 아고다, 익스피디아에서 소개 되었습니다. 도쿄의 중심 도쿄역에서 도보 3분으로 교통이 편리하며 2009년 오픈하였기 때문에 시설이 아주 깔끔합니다. 류메이칸 호텔은 100년 넘게 도쿄에서 운영되고 있는 류메이칸 료칸의 지점입니다. 류메이칸 료칸은 1899년 도쿄의 오차노미즈에서 개장하였고 이곳 류메이칸 호텔도 본래 류메이칸 료칸의 지점으로 1909년에 개장하였다가 과거의 건물을 허물고 2009년에 새로 호텔로 거듭난 곳 입니다. 미슐랭 가이드에 요렇게 소개 되어 있습니다. 료칸이었을때의 모습은 사진으로만 남아 있었습니다. 호텔 로비에 있었던 다도 도구 차의 양을 정.. 더보기 하얀 고양이와 검정 고양이의 뜨거운 애정행각 오랫만에 들린 후쿠오카 후쿠오카의 시내에서 이동 중에 만난 하얀 길 고양이 이전에도 한번 만난 적이 있었던 구시다 신사의 하양 고양이로 지나가는 행인에게 어리광을 부리고 있었습니다. 부자신사에서 뽑은 대박운세 (후쿠오카 구시다 신사) 전과 변함 없이 튼실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는 하얀 고양이 아마도 처음 만난 건 4년전 이곳 일 껍니다. 길고양이와의 잘못된 만남 두툼한 다리로 성큼 성큼 걸어갑니다. 하얀 털이 복실복실 평소에 그루밍으로 관리를 잘 해서 인지 털에서 윤이 납니다. 나무에 등을 기대고 탈탈탈탈탈탈 뒷발이 앞발 처럼 발이 5개로 보이는 착시 현상이 신사의 한 모퉁이에는 하얀 고양이의 애인인 검정고양이가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검정고양이를 발견하고 신나서 걸어가는 하얀고양이 가벼운 뽀뽀를 .. 더보기 아름다운 마을 이누야마에서 하루, 메이테츠 이누야마 호텔 이누야마(犬山)는 일본 중부, 아이치현(愛知県)의 북서부 노비평야(濃尾平野)의 기소가와(木曾川) 강 하류에 있으며, 예전부터 교통 및 물류, 정치의 중심지로서 발전해 왔습니다. 16세기 전국시대에는 전쟁의 무대가 되었으며 17-19세기 에도시대에는 성의 마을로서 발전했습니다. 지금도 국보 이누야마성 등 역사가 남긴 발자취가 많이 남아 있는 곳 입니다. 이누야마에서의 숙박은 이누야마를 대표하는 호텔 메이테츠 이누야마 호텔(名鉄犬山ホテル)에서 하였습니다. 규모면에서는 특급 호텔 수준이나 여행자들이 찾는 호텔이라는 인식이 강해 대우를 받지 못하는 호텔입니다. 하지만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온천도 있으며 넓은 정원과 호텔안에서 바라보이는 기소가와강과 이누야마 성의 풍경은 대단히 아름답습니다. 객실은 평범한 트윈룸.. 더보기 고양이 섬 고양이들의 사진을 찍기가 어려운 이유 일본 후쿠오카의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의 고양이들은 사람을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고양이 사진을 찍으려고 살금살금 다가가 셔터를 누르려고 하면 금세 알아차리고 쪼르르 달려오는 섬의 고양이들 그리고는 다가와서 부비부비 사진을 찍을 틈을 주지 않습니다. 걷다가 골목길에서 만난 어미고양이도 아가 고양이도 아장아장 걸어옵니다. 제 발밑이 그렇게 좋은 걸까요? 공터로 나가니 노란 얼룩고양이가 마을 회관 옆에서는 회색 얼룩고양이가 해변가에서도 얼룩고양이가 눈만 마주치면 무표정한 얼굴로 다가옵니다. 두 마리가 나란히 가끔은 서로 먼저 올려다가 충돌 사고도 성큼 성큼 성큼 다가옵니다. 보통 고양이들은 도망가거나 숨어버려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없는데 이곳의 고양이들은 너무 들이대서 사진을 찍기가 힘들었습니다. 카메라를.. 더보기 일본 고양이 섬, 섬 고양이와 여유로운 하루 두번의 포스팅에 걸쳐 소개한 일본의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相島) 고양이가 유혹하는 작은 섬 아이노시마(후쿠오카)로 가는 길 일본의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를 아시나요? 고양이 섬에서 고양이들과 보낸 하루의 이야기 입니다. 섬들의 고양이들은 평화롭습니다. 어두운 골목이나 지붕 위에 숨어 있지 않고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거리에서 느긋하게 낮잠을 자곤합니다. 누가 지나가고 소리가 들려도 놀라지 않고 꾸벅꾸벅 반쯤 눈을 떠보기도 하지만 금방 스르륵 눈이 감기고 맙니다. 자그마한 섬에는 차도 거의 다니지 않아 어슬렁어슬렁 거리를 활보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건 고양이던 서로 눈치보지 않고 각자의 길을 걸어갑니다. 걷다가 잠깐이라도 멈처서면 멀리서 성큼성큼 다가오는 섬 고양이 섬의 고양이들은 도망이라는 단어를 모르고 있.. 더보기 일본 호텔에서 이틀간 맛본 다양한 요리들, 다카야마 그린 호텔 일본 여행 및 취재를 다니면서 왠만하면 다양한 호텔을 둘러보자고 생각 한 호텔에서 1박 이상을 하지 않지만 일정 관계로 2박을 하게 된 다카야마의 그린호텔, 그린호텔에서 맛본 호텔의 요리입니다. 일본 최고급 온천 호텔, 다카야마 그린 호텔에서의 하루 우선 첫날 저녁은 뷔페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다카야마 그린호텔의 뷔페는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여서 일식, 중식, 양식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었고 피자, 파스타, 초밥, 튀김 등 주문을 하여 바로 만들어 내는 요리도 많이 있었습니다. 조금 추가요금을 지불하면 일본의 고급 소고기 브랜드 히다규 스테이크도 맛볼 수 있습니다. 일본 최고급 브랜드 소고기 히다규를 맛보다, 기후현 다카야마 키친 히다. 입에서 살살녹는 히다규 꼬치 정말 맛있었습니.. 더보기 규슈올레길에서 만난 일본 신화 우라시마 타로의 배경지 나가사키바나, 그리고 패션 후르츠 규슈올레 이부스키 코스 쉬엄쉬엄 걷다보니 어느새 이부스키의 명소 나가사키 바나(長崎鼻)에 도착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발자취 규슈올레길의 시작, 일본 최남단 전철역 니시오오야마역 규슈올레길을 걷다. (가고시마현 이브스키 올레길, 천천히 한 걸음) 규슈 올레길 이부스키 코너 중간 쯤에 위치한 나가사키 바나는 사쓰마(薩摩) 반도의 최남단에 뻗어 나온 갑(곶)으로 일본의 전통신화에 나오는 우라시마 타로(浦島太郎)이야기의 배경지로 우라시마 타로가 용궁(竜宮)으로 여행을 떠난 곳이 이곳이라고 전해 내려왔으며 그로 인해 용궁 바나(竜宮鼻) 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이 밖에도 용궁에 사는 오토공주님을 모신 용궁신사(竜宮神社)도 있습니다. 여름에는 바다거북의 산란지로 유명하며, 흰 등대와 물보라, 푸른 바다와 하.. 더보기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105 다음